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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하이닉스, 충칭공장 매각설에 "미확정"…패키징 전략 변화 주목
SK하이닉스의 중국 충칭공장을 둘러싸고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회사의 패키징 사업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충칭공장은 낸드플래시 패키징과 테스트를 담당하는 중국 내 주요 후공정 거점이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첨단 패키징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기존 후공정 생산거점의 향후 역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충칭공장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패키징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10분 SK하이닉스에게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대상으로 투자자 유치 등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택지 가운데 지분 매각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잠재적인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충칭공장의 가치를 약 30억달러(약 4조원)로 평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중국계 펀드 및 관련 업계 기업 등을 잠재적인 투자자로 거론하며 SK하이닉스가 일부 지분을 남기는 방안도 언급됐다. 이번 매각설은 SK하이닉스의 생산시설 운영 방향과 관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충칭공장은 SK하이닉스가 중국에 구축한 대표적인 후공정 생산기지다. 2014년 7월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 뒤 낸드플래시 제품의 패키징과 테스트를 담당하는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서 D램을, 다롄에서는 낸드플래시를 생산한다. 충칭공장은 낸드플래시 후공정을 담당하며 SK하이닉스의 글로벌 후공정 생산망의 한 축을 맡는다. 이번 공시에서 '패키징 사업 경쟁력 강화'를 언급하면서 SK하이닉스의 첨단 패키징 투자에도 관심이 모인다. 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함께 HBM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패키징은 메모리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연결하는 구조다. SK하이닉스는 실리콘관통전극(TSV)과 매스리플로우-몰디드언더필(MR-MUF) 기술 등을 HBM 생산에 활용한다. MR-MUF는 적층한 칩 사이에 보호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칩의 휨 현상을 줄이고 방열 성능과 양산성을 높이는 패키징 기술이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맞춰 국내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1월에는 충북 청주에 첨단 패키징 팹인 P&T7을 신설하고 약 1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P&T는 패키지 앤드 테스트(Package & Test)를 뜻한다. P&T7은 HBM 등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로 구축한다. SK하이닉스는 국내 전공정 생산시설 투자도 병행한다. SK하이닉스 이사회는 7일 용인 Y2와 청주 M17에 총 54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Y2에는 35조2000억원을 투입해 HBM을 포함한 차세대 D램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M17에는 19조1000억원을 투자해 낸드플래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칭공장이 낸드플래시 패키징과 테스트를 담당해 온 가운데 최근 SK하이닉스의 신규 후공정 투자는 HBM 등 AI 메모리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대규모 국내 투자를 진행하는 시점에서 기존 해외 후공정 거점의 운영 방향이 함께 거론됐다는 점에서 향후 패키징 생산망의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관련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예정일은 9월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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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KAI 지분 15.89% 확보한 한화…'한국판 스페이스X' 가시화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신청 전망 우주·항공 통합으로 AI 우주강국 전략 본격화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15.89%까지 확대했다. /한화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5.89%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한화는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 달 동안 KAI 주식 3.45%를 장내 매입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소유한 KAI 지분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9.90%), 한화시스템(4.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1.01%) 등 총 15.89%로 확대돼 2대 주주에 올랐다. 현재 KAI의 최대주주는 지분 26.41%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수출입은행이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상장사인 KAI 지분을 15% 이상 취득함에 따라 공정위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는 앞서 올해 말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입해 KAI 지분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기준인 15% 수준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라고 공식화했다. 한화는 KAI 지분 확대를 통해 우주·항공 사업의 시너지를 일으켜 '한국판 스페이스X'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우주·항공 시장은 규모가 제한적이고 복수의 기업들이 중복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발과 운영 경쟁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한화 측 설명이다. 한화는 항공엔진과 항공전자, 레이더, 위성, 우주발사체, 지상 방산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완제기 개발·생산과 항공기 체계종합 능력을 갖춘 KAI의 역량이 더해질 경우 국내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의 KAI 지분 확대 목적은 대한민국 안보 증진과 미래산업인 우주·항공분야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한화와 KAI의 결합으로 발사체부터 위성·지상체계·우주서비스까지 연결하는 국내 최대 우주산업 밸류체인 구축이 가능해지고 이는 국가 차원의 우주산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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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 급등한 코스닥, 투심 옮겨붙었나…코스피는 주춤
지난 4월 고점 대비 반토막 났던 코스닥, 지난달 말 오름세 전환하며 상승세 알테오전 등 바이오·2차전지·로봇주 나란히 코스닥 지수 견인하며 투심 '온기' 코스피, 시총 투 톱 주춤한 가운데 조선·방산주 등 산업재 상승하며 주도주 쏠림 완화 연합뉴스 코스피가 지수 혼조 속 주춤하는 가운데 그간 부진했던 코스닥 지수가 반등하면서 투심에 불이 붙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6포인트 오른(6.97%) 854.4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4월 27일 연중 최고점인 1229.42를 기록한 뒤 지난달에는 630선까지 급락하며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에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달 3, 4일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달 들어 코스닥 상승률은 17.61%에 달했다. 전체 6거래일 중 5거래일 상승 마감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동안에는 32.5%나 올랐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672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61억원, 1031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알테오젠 (14.10%)을 필두로 한 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이 고르게 코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대형 반도체주가 숨 고르기에 진입한 가운데 코스닥 내 반도체 소부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약과 바이오주도 뚜렷하게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반면 코스피는 반도체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춤하면서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0.43% 하락한 23만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 역시 -0.14% 내린 14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조488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003억원, 기관은 5669억원을 사들이며 하락 저지선을 구축했다. KB증권 임정은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에서 시총 톱 투는 주춤했으나 조선과 방산, 전력기기 등 산업재가 상승세를 보이며 주도주 쏠림 완화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기술주 실적이 향후 반도체주 주가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오른 1418.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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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독]'국민 불편'에 물러선 법원, 스크레이핑 금지 유예한다
법원, 지난 7일 접수한 금융사에 한해 스크레이핑 임시 허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어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까지 나서 법원 설득 스크레이핑 금지에 따른 영향과 대응 흐름도/그래픽=김현정 법원이 오는 20일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했던 금융사의 정보 스크레이핑을 허용하기로 했다. 당장 금융권에서 우려했던 금융소비자의 '서류 직접 제출' 사태는 피하게 됐다. 금융소비자 부담하는 금리 등 비용과 함께 불편이 커질 거란 우려가 지속되면서 시행을 불과 2주 앞두고 극적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법원은 최근 '국민 불편'을 이유로 신청한 회사와 정보에 대해서는 스크레이핑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법원은 지난 7일 금융위원회와 신용정보원을 통해 금융권 협회에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고 스크레이핑 유예가 필요한 정보와 회사의 내역을 취합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금융사 등이 공공시스템 운영기관의 정보를 스크레이핑하는 것을 제한하고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다만 API가 구축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금융사와 기관 간 사전협의를 거치면 API 구축 전까지 스크레이핑을 임시로 허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법원은 개보법이 아닌 자체적으로 가족관계등록법 등을 검토한 결과를 근거로 사전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오는 20일부터 스크레이핑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 등 금융업무에 활용되는 법원 서류를 소비자가 직접 발급받아 금융사에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 가령 은행권은 그간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면 가족관계·혼인관계증명서를 스크레이핑해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에 맞는 정책대출과 우대금리 상품을 안내해왔다. 스크레이핑이 막히면 고객이 서류를 직접 제출하기 전까지 금융사가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혜택을 놓칠 가능성도 있었다. 금융사도 고객이 제출한 서류를 확인할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야 해, 고객 입장에서 심사 시간이 길어지고 금리 등 비용도 늘어날 수 밖에 없었다. 이같은 소비자 불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법원이 스크레이핑 금지를 불과 2주 앞두고 극적인 입장 변화를 내비친 것이다. 금융위와 개보위는 지난 7일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번주 금융권 협회와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스크레이핑 금지 유예의 구체적인 방식과 대상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법원에 의견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사들의 우려를 알고 법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금융사에 안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악의 사태는 피했지만 법원과 개보위의 태도에 대해선 비판이 나온다. 법원은 그동안 금융사들이 법원 시스템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스크레이핑해온 상황을 사실상 방치해왔다. 그러나 개보위 시행령이 전해진 뒤 지난달 16일 '자체 법 해석'을 근거로 스크레이핑 전면 차단 방침을 내놓고, 비판이 이어지자 '법 해석'을 불과 3주 만에 바꾼 것이다. 개보위 역시 책임론을 피하기 어렵다. 이번 사태의 출발점은 개보위의 시행령 개정이지만, 개보위는 법원의 조치에 대해서는 '소관 법이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반복해왔다. 지난달 28일 송경희 개보위원장도 국회에서 "개보위가 소관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대법원에는 강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무조정실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소비자 불편에 대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법원에 전달했다"라며 "이번 사태의 발단인 개보위와 이에 따른 법원 모두 성급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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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막뉴스] "'병목' 심각" 초유의 가격 역전 포착…"역대급 사이클 앞둔 '메모리 시장'"
AI 투자 열풍이 고대역폭메모리, HBM을 넘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확산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이 약 1조 5천870억 달러, 우리 돈 2천241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메모리 매출은 약 9천600억 달러로 무려 290% 급증해,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D램 매출은 300% 이상, 낸드플래시는 250% 가까이 늘고, HBM 시장만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모리 초호황의 핵심은 AI발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HBM 생산을 늘리면서, 범용 D램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웨이퍼 공급은 두 자릿수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AI 서버용 D램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범용 제품에서도 공급 부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그마인텔은 올해 3분기 DDR 등 범용D램의 평균판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에서 5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가격 역전 현상도 나타났는데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일부 범용 D램의 기가비트당 가격이 생산 공정이 더 복잡하고 고부가 제품인 HBM보다 높아졌습니다. AI발 특수는 낸드플래시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AI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업용 SSD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버가 메모리 시장의 최대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겹호재입니다. 수익성이 높은 HBM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른 범용 D램과 낸드에서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XMT같은 중국 메모리 업체가 범용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추격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의 증산이 단기간에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호황이 과거 메모리 사이클보다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옴디아는 HBM과 첨단 패키징 등의 공급 병목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고, 골드만삭스는 AI 컴퓨팅 수요 증가가 메모리 공급 확대 속도를 앞지르면서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이의선,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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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자형’ 반등론…“기업은 위기 아냐”
PER 5.12배…금융위기 때보다 저평가 미 국채 10년물 금리 4.6%…부담 완화 반도체 신뢰 회복…외국인 유입이 열쇠 10일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 코스닥은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로 마감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급락세를 딛고 ‘√(루트)자형’ 반등 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약한 수급과 높은 변동성 등 불안 요소는 남아있지만, 견조한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데다 미국 금리 상승 압력도 완화되고 있어서다. 김두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8월 이후 코스피는 √자형 반등을 예상한다”며 “불안은 끝나지 않았지만 반등은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주가 하락이 기업 이익 전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봤다. 코스피는 6월 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했으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연초 이후 약 184% 상향됐다. 7월 수출(전년비 +62.8%)과 반도체 수출(+178.8%) 모두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과거 금융위기나 팬데믹 당시 주가와 함께 실적 전망이 급락했던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하지만 실적 눈높이는 높아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5.12배로, 2008년 금융위기(6.27배)나 코로나19 저점(7.53배) 당시보다 낮을 만큼 저평가 상태다. 미국 금리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미국 7월 고용 지표 둔화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었다. 미·일 공동 외환시장 개입 등으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6%대로 떨어지며 미 금리 추가 상승 위험도 한 단계 낮아졌다. 다만 완전한 회복세는 아니다. 외국인 수급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다. 외국인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첫주에도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 7조4000억원의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 안정이 이어지더라도 곧바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김 애널리스트는 “환율 안정이 필요조건, 반도체 이익에 관한 신뢰 회복이 충분조건”이라며 “원화가 먼저 움직이고 외국인 수급이 시차를 두고 뒤따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을 키운 수급 왜곡은 정점을 지나는 모습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코스피 거래 비중은 7월 30일 32.5%에서 8월 7일 3.4%로 급감해 기계적 변동성은 줄어들 전망이다. 향후 반등의 속도는 미·이란 협상 진전 여부와 8월 10일 기준 수출 잠정치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이 이익 전망을 지지하면 가격과 펀더멘털 사이 괴리는 다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김 애널리스트는 “약한 수급과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난 하락을 설명한다면, 저렴한 가격과 견고한 이익, 우호적인 금리는 다음 반등 방향을 결정한다”며 “첫 반등은 가격과 금리, 다음 상승은 이익과 외국인이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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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죽지세 코스닥 7% 날았다...바이오 중심 상승세
코스피는 고용둔화에 금리우려 완화로 소폭 상승 "환율 변동에 외국인 수급 뒤따르는지 볼 필요" 코스피가 주춤하는 사이 코스닥이 또 날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코스닥은 지난 금요일보다 6.97% 오른 854.47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1.6% 급등한 7월 31일 이후 5일 연속 상승했고, 지난주 금요일 하루 주춤한 후 다시 7%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7월말 640선까지 추락했던 코스닥지수는 단 일주일여만에 850선을 넘어섰다. 기관이 5562억원, 외국인이 105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닥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6729억원어치를 팔았다. 바이오 대장주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알테오젠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지분확대 공시에 14.1%나 올랐고, 삼천당제약은 14.63%, 에이비엘바이오는 8.08%, HLB는 9.12%, 리가켐바이오는 5.92% 상승했다. 다른 코스닥 대형주도 일제히 올랐다. 에코프로는 8.72%,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16%올랐고, 리노공업도 7.61% 상승하는 등 코스닥 상위 100종목 중 96개 종목이 상승마감했다. 장초반 코스닥에선 올들어 18번째 매수사이드카가 발동해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다.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0.65%오른 6299.6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9001억원, 기관이 566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조4936억원어치를 팔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0.14%) 등 반도체 대장주가 주춤한 반면, 현대차는 3.16%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은 2.08% 상승했다. 미국의 미사일 등 무기재고 부족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 방산업체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11.07% 뛰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 한화오션은 5.59% 올랐다. 외국인 수급 등 투자심리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코스피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격은 위기 수준까지 낮아졌고, 이익전망은 오히려 높아졌으며 여기에 미국 금리의 상방압력도 완화되고 있다"며 "불안은 끝나지 않았지만, 반등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가 안정되고 달러가 약해지면 원화에는 우호적"이라며 "원화가 먼저 움직이고 외국인 수급이 시차를 두고 뒤따르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1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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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울 15억~20억 아파트 절반이 '신고가'…집값 상승세 확산
15억~20억 거래 53.8% 신고가…1년전보다 5.9%p 상승 지난달 수도권에서 15억원초과~20억원이하에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절반이상이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억원이상 중고가 아파트에서도 신고가 비중이 일제히 높아졌다.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집값 상승세가 중고가 아파트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 단지의 모습. 2026.8.7 [사진=연합뉴스] 10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7월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15억원초과~20억원이하 거래에서 신고가가 차지한 비중은 53.8%로 집계됐다. 1년전 47.9%보다 5.9%포인트(p) 높아졌다. 이는 가격대별 신고가 비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6억원이상 가격대에서도 신고가 비중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6억원초과~9억원이하는 1년전 6.5%에서 20.7%로 높아졌다. 9억원초과~12억원이하는 16.1%에서 36.7%로 상승했다. 12억원초과~15억원이하는 23.4%에서 47.0%로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울에서는 15억원초과~20억원이하 거래 가운데 신고가 비중이 48.7%로 가장 높았다. 12억원초과~15억원이하가 46.4%, 9억원초과~12억원이하가 40.4%로 뒤를 이었다. 6억원초과~9억원이하도 1년전 9.4%에서 28.1%로 높아졌다. 경기에서는 15억원초과~20억원이하 거래 가운데 신고가 비중이 62.8%에 달했다. 12억원초과~15억원이하도 48.4%, 9억원초과~12억원이하는 33.3%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전체 거래에서 15억원초과~20억원이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했다. 7월 수도권 아파트 가격대별 거래 및 신고가 비중. [사진=직방 제공] 반면 수도권에서 20억원을 넘는 초고가아파트는 신고가 비중이 1년전보다 낮아졌다. 20억원초과~25억원이하는 56.2%에서 44.0%로 떨어졌다. 25억원초과~30억원이하는 71.4%에서 25.8%로, 30억원초과는 70.0%에서 32.5%로 각각 하락했다. 직방측은 "20억원초과 구간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개별거래에 따라 신고가 비중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건수가 적은 고가구간에서는 몇 건만 가격이 달라져도 신고가 비중이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체 수도권 아파트 거래에서는 3억원초과~6억원이하가 3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억원이하가 23.2%, 6억원초과~9억원이하가 19.6%로 뒤를 이었다. 15억원초과~20억원이하 거래비중은 3.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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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반도체 잘 번다고 800조원대 예산 폭주해도 되나 [손진석의 머니워치]
10년 만에 예산 2배로 키워 800조원대 예고재정 악화 가능성…집값·물가 급등하고 환율에 악재정부 돈 풀고 한은 금리 인상, 정책 엇박자로 혼란 안녕하세요. 조선일보 유튜브 ‘손진석의 머니워치’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요. 정부가 내년에 800조원대에 달하는 수퍼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소식을 집중 분석합니다. 정부가 기정사실화한 내년 800조원대 예산은 400조원이었던 2017년과 비교하면 불과 10년 만에 2배 이상 불어난 거대한 액수입니다. 대한민국 GDP(2663조원)의 30%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정부와 여당에서는 나랏돈을 크게 풀어 경기를 살리고 취약계층과 미래 산업을 지원하겠다며 장밋빛 발표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달콤함 뒤에 숨겨진 덫과 함정을 차분하고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반도체 세수 감소하면 치명타 정부가 800조원대 예산 집행을 추진하는 발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는 막대한 법인세 세수입니다. 엄청난 실적을 내고 있는 두 회사가 내년에 낼 법인세는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재정 낙관론’이 번지고 있지만 위험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부한 법인세 추이./각 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4년만 하더라도 두 회사 합쳐서 법인세 납부액이 1조3443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작년에도 8조4707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100조원 이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만 믿고 지나치게 재정 지출을 확장하는 건 무리수일 수 있습니다. 한번 불려놓은 정부 예산은 고정 지출 성격이 강해 정치적인 이유로 줄일 수 없습니다. 돈을 줬다가 뺏는 식으로 재정을 운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반면, 세수의 차원에서 갑자기 수십배로 불어난 반도체 업계 법인세 세수를 상수로 놓고 예산을 짰다가는 나랏빚이 폭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정부는 2020년대 들어 매년 100조원 안팎의 적자 국채를 찍고 있습니다. 집값·물가 상승에 원화가치 하락 압력 커져 그래서 만약 2020년대 후반에 반도체 업황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한 해 재정 적자 폭만 150조원을 훌쩍 넘는 거대한 ‘재정 펑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가 신인도가 저하됩니다. 또한 국채 가격 하락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를 밀어올려 국민들이 고통받게 됩니다. 게다가 막대한 재정 집행은 원화 유통량을 늘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방향으로 압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부 예산. 본예산 기준./기획예산처 이번 ‘손진석의 머니워치’에서는 800조원대 수퍼 예산이 어떻게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충돌을 일으키고, 이런 엇박자가 어떻게 국민들을 힘들게 만드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막대한 유동성이 시중에 퍼졌을 때 집값을 자극하는 원리와 물가가 올라 적지 않은 국민의 삶이 더 고달파지는 흐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정부와 중앙은행이 엇박자를 내는 통화 팽창의 시대에 평범한 개인과 투자자들이 현금 가치 하락에 맞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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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출 부진에 K-방산 수주잔고 주춤…“무인 무기 경쟁력 키워야” [비즈360]
KAI, LIG D&A, 현대로템 방산 수주잔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증가 올해 들어 해외 대규모 계약 줄어 중동 리스크 등 수주 기회 요인은 존재 무인 무기 경쟁력 강화 지적 나와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순서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KAI KF-21, LIG넥스원 천궁Ⅱ, 현대로템 K2 전차. [각 사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K-방산의 수주잔고가 내리막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과거 수출 계약을 맺은 국가에 무기가 인도되고 있지만, 신규 해외 수주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 4사 통합 수주잔고가 100조원에 달하고, 중동 정세 불확실성 등 기회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K-방산이 수출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무인 무기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D&A, 현대로템 방산(AD&RH) 부문의 수주잔고는 작년 말과 비교해 모두 감소했다. 우선 KAI 수주잔고는 지난 6월말 기준 25조7502억원으로 지난해 말(27조3437억원) 대비 5.8% 줄었다. LIG D&A, 현대로템 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각각 6.3%, 6.6% 줄어든 24조5700억원, 9조8917억원에 머물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주잔고(37조2199억원 → 38조3000억원)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K-방산은 한동안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폴란드, 중동 등에서 조단위 계약을 다수 체결한 바 있다. KAI는 2022년 폴란드와 30억달러(4조3000억원) 규모의 FA-50 전투기 48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LIG D&A는 2022~2024년까지 중동 3개국(UAE, 사우디, 이라크)과 조단위 규모의 유도무기 천궁-Ⅱ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폴란드와 약 9조원 규모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을 맺었다. 상승가도를 달렸던 K-방산이 최근 주춤하고 있는 건 대규모 수출 계약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다. KAI와 LIG D&A, 현대로템 모두 올해 들어 이렇다 할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KAI는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 해군 고등훈련기 수주를 노렸지만,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 입찰을 철회했다. 그나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초 노르웨이와 1조3000억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을 따냈다. 다만, 당장 K-방산의 부진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방산 4사 통합 수주잔고가 100조원에 육박하고, 중동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안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를 앞세운 K-방산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점도 회복 전망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방산 기업들은 수주잔고를 늘리기 위해 대규모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지상무기체계, KAI는 인도네시아와 전투기 KF-21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LIG D&A는 중남미 방산 수출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페루에 중남미 대표 사무소를 열었다. 현대로템은 K2 전차의 루마니아, 페루 진출 등을 시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편, K-방산이 해외 수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인 전략자산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장에서 드론 등 무인 무기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국내 방산 업체들의 수출이 자주포, 전차 등 재래식 무기에 집중된 만큼 하루빨리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방산 업체들도 기술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월 루마니아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합 성능 시연을 펼쳤다. 당시 시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 무인차량(UGV)이 참여했다. 국내 개발 군용 무인차량이 유럽 현지에서 성능을 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KAI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고, LIG D&A는 무인수상정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피지컬 AI 기반 무인로봇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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