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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김구 증손자 “하영, 앞으로 행동 따라 국민 평가 달라질 것”
김용만 민주당 의원, 증조부 친일 행적 드러난 배우 하영 언급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블로그 갈무리, 넷플릭스 페이스북 갈무리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드러난 배우 하영에 대해 “앞으로 행동에 따라 국민 평가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14일 제이티비시(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선대의 과오로 하여금 주눅이 든다기보다는 ‘내가 앞으로 어떤 발걸음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서 역사 정의 측면에서 해석하고 행동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만약 그렇게 행동한다면 우리 국민은 분명히 그런 점을 높게 평가할 정도의 역사 인식이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우리가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날 때 부모를 결정할 수 없다”면서도 “(친일 행적 등)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영이) 정말 책임 있는 모습,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개인적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날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행적을 확인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연구소는 “안상호는 대한제국 관립일어학교와 도쿄 자혜의원 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전문직 의사였지만, 화려한 이력 이면에는 친일·부일 협력 행적이 존재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 행적으로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처단한 이토 히로부미를 추도하기 위해 민간에서 조직한 ‘국민대추도회’ 준비위원으로 참여한 점 △경성부 협의회원, 경성종로금융조합 조합장 등 식민통치 및 수탈기구에 참여한 점 △대정친목회 평의원, 동민회 회원·평의원 등 내선융화 및 친일단체에서 활동한 점 △“조선 옷은 한 벌도 없고 일본 사람과 똑같다” 등 매일신보 기사에 실린 발언에서 동화주의를 내면화한 것을 드러낸 점 등을 짚었다. 그럼에도 2009년 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 안상호가 등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친일인명사전 수록 여부는 편찬위원회의 선정기준과 행위의 자발성, 적극성, 반복성, 지속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결정했다”며 “당시 연구소가 축적한 자료로는 안상호의 친일행적이 선정기준에 미달해 수록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소는 “이번 논란의 본질은 배우 개인이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짚었다. 그보다는 “공적 영역에서 조상의 식민지 협력 이력에 대한 최소한의 역사적 성찰 없이 발언하여 대중에게 상처를 준 ‘역사인식과 성찰 부재의 문제’에 있다”는 것이다. 이어 이번 논란이 “식민지배 하에서 형성된 전문직 계보와 사회적 자산이 해방 후 청산 없이 어떻게 기득권으로 승계되고 세습되었는지에 대한 구조적 질문과 역사적 성찰로 이어져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영은 지난 12일 자필 사과문을 올려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영은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가족의 역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자필 사과문페이스북넷플릭스JTBC -
사회"주차비 10분에 1만원"…맛집 옆 식당 사장님, 8만원 한푼도 안 깎아주고 받아내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파이낸셜뉴스] 옆 식당 주차장에 무단으로 차를 세웠다가 50분 만에 8만원의 주차비를 물게 됐다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50분 주차해서 5만원, 주차비 실랑이 하다 3만원 추가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에는 4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가족과 시골 마을의 한 식당을 찾았다는 A씨는 식당 주차장이 만차라 옆 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고 운을 뗐다. 약 50분간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A씨는 차량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옆 식당 사장과 마주쳤고, 사장은 A씨에게 '무단 주차 시 10분당 1만원'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가리키며 주차비 5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현수막을 보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2만원을 내겠다고 했지만 사장은 "내가 다 지켜보고 있었다. 50분 동안 세워놨으니 5만원을 달라"며 이 제안을 거절했다. A씨가 "서울의 비싼 주차장도 하루에 3만원을 받는다.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50분에 5만원은 너무하지 않냐"고 항의했으나, 사장은 "거긴 거기고 여기는 여기다. 현수막에 무단 주차시 10분당 1만원이라고 적혀있지 않았느냐"고 맞섰다. 이들은 약 30분간 실랑이를 벌였고, 사장은 이 시간에 해당하는 주차비 3만원까지 추가로 요구하며 돈을 내기 전까지는 차량 앞에서 비켜주지 않겠다고 했다. A씨는 "결국 주차비로 총 8만원을 지불하고 주차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며 "무단 주차한 제 잘못이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10분당 1만원은 너무 과한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변호사 "현수막 봤다면 계약 성립... 낼 수밖에" 해당 사연을 접한 패널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최형진 시사평론가는 "옆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무단 주차를 하는 바람에 많은 피해를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며 "옆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본인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현수막까지 제작해서 걸어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주차를 한 손님도 본인이 이곳에 주차를 하면 안 된다는 알고 계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를 하신 것 같다"며 "현수막에 10분당 1만원이라고 고지를 했기 때문에 그냥 주차비를 내셔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지훈 변호사도 "현수막이 크게 걸려 있었고, 이를 알고도 주차했다면 계약이 성립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면 주차비를 납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식당 사장님이 화가 나신 건 알겠다. 경고문도 부착했지만 그래도 50분에 5만원은 주차비로 너무 비싸다"며 "잘못했다고 사과를 드렸으면 2~3만원 정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고 했다.
40대 남성JTBC갑론을박변호사40대 -
사회"죽어! XX야" 프라이팬에 9차례 난타…가해자는 '역시' 불구속
일면식도 없는 20대 남성을 프라이팬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한 제보가 JTBC 〈사건반장〉 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14일 밤 경남 양산시의 한 식당가에서였습니다. 길을 걷던 20대 남성 A씨의 눈에 만취한 남성이 운전대를 잡으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걸음에 달려가 "그러시면 안 된다"고 제지했습니다.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A씨는 기억을 잃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 '비어버린 시간'은 CCTV를 보고서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사진=JTBC '사건반장'〉 CCTV 속 A씨는 한 남성에게 인적 드문 골목으로 질질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음주운전을 제지당했던 40대 남성 B씨였습니다. 어느샌가 그의 손엔 프라이팬이 들려있었습니다. 퍽! 퍽! 퍽! 〈사진=JTBC '사건반장'〉 B씨는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된 것만 9차례였습니다. 내리칠 때마다 골목 벽엔 혈흔이 튀었습니다. 휴대전화와 대형 세제통까지, 손에 잡히는 모든 게 흉기가 됐습니다. 당시 상황은 A씨가 혹시 몰라 미리 켜놨던 휴대전화 녹음기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사진=JTBC '사건반장'〉 "한 번만, 진짜 진짜로 살려주세요." "죽어! 이 XX끼야!" 폭행은 B씨 일행이 말린 뒤에야 멈췄습니다. A씨는 안와 골절과 코 골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비만 1000만원이 넘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뒤 B씨를 검거했습니다. B씨는 A씨 집에서 불과 3~5분 거리에 살았습니다. A씨는 구속 수사를 요청했지만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사진=JTBC '사건반장'〉 문제는 막대한 치료비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B씨의 합의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그런데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말을 바꿨습니다. "돈이 없다. 그냥 형을 살겠다"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합의가 틀어진 것만 여태껏 10차례가 넘었습니다. A씨는 〈사건반장〉과 통화 에서 "사건 발생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1심 재판 기일도 잡히지 않았다"며 "민사소송에서도 이겼지만 가해자는 여전히 법원이 정한 지급금도 주지 않은 채 배째라며 버티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취재지원=천보영 리서처
20대 남성40대 남성경남 양산휴대전화JTBC -
사회“자고 있는 줄 알고”…한밤중 불쑥 집 거실까지 들어온 치킨 배달기사
최근 ‘사건반장’은 치킨 배달기사가 무단으로 집 안까지 걸어 들어온 사연을 다뤘다.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 한밤중 치킨 배달기사가 남의 집 거실까지 들어오는 일이 벌어졌다. 놀란 집주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배달기사는 “문이 열려 있어 주문자가 술에 취해 잠든 줄 알고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홈캠 영상을 공개했다. 집주인은 당시 집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자 홈캠을 확인했다. 그런데 헬멧을 쓴 남성이 자신의 집 거실까지 들어와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 항의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달기사는 “자고 있는 줄 알았다”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왔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확인 결과 이 배달기사는 아파트 동을 착각해 다른 동의 같은 호수로 배달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했다. 해당 배달기사에게는 경범죄처벌법상 무단출입으로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됐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제보자가 남성이었기에 망정이지, 여성 혼자 계셨다면 상당히 충격적이고 놀랄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사안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다만 주거침입죄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주거침입죄는 고의성이 입증돼야 하는 범죄”라며 “이번 경우처럼 동·호수를 착각해 들어간 상황이라면 형법상 주거침입죄가 성립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집주인은 이번 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형사처벌과 별개로 민사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JTBC배달기사유튜브아파트변호사 -
사회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MBC "행적 확인은 최소한의 책임"
김구 증손자 김용만 의원, JTBC 인터뷰에서 “하영, 역사 정의 측면에서 행동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여했다. 사진=청와대 "친일파 행적 확인, 아픈 역사 반복하지 않기 위한 책임이다."(MBC) "한국의 반민특위, 처벌은 사실상 0명이었다."(JTBC) 배우 하영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MBC가 지난 15일 조상의 친일 행적 확인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JTBC도 지난 14일 한국에서 친일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사진=MBC 홈페이지 갈무리 MBC '뉴스데스크' 김초롱 앵커는 지난 15일 "최근 한 배우가 방송에서 집안의 내력을 공개했다가 뒤늦게 선조의 친일 행적이 드러난 이후, 친일파 후손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경호 앵커는 "미완의 친일 청산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은 고난을 대물림하고, 친일파 후손은 대대로 부와 기회를 누렸다는 말이 단지 과장만은 아닐 것"이라며 "광복 81주년을 맞는 지금 뒤늦게나마 친일의 행적을 확인하는 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일 것"이라고 했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는 안상호로, 안중근 의사에게 피살된 이토 히로부미를 추도하기 위한 '대한국민추도회' 준비위원에 포함됐으며, 친일단체 대정친목회에서 초대 평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사진=JTBC 홈페이지 갈무리 오대영 JTBC '뉴스룸' 앵커는 지난 14일 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해방 후) 파리의 지식인 사회는 '나치 독일 부역자를 어디까지 처벌할 것인가'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며 "알베르 카뮈는 '어제의 불행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반역과 불의의 인간들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명백한 범죄에 대한 즉각적인 처벌'이라고 했다. 임시정부 수반인 드골은 반역자는 국가가 처벌하고, 처벌 뒤엔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어 오 앵커는 "(프랑스에서) 6700여명에게 사형이 선고됐고, 1500여명은 실제로 처형됐다. 나치에 협력한 신문들은 폐간됐다"고 했다. 오 앵커는 한국에선 친일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 앵커는 "1948년 9월 대한민국에 '반민족행위처벌법'이 제정됐다. 이승만 정권은 집요하게 방해했다"며 "1년도 안 돼 반민특위가 와해됐고, 단 7명만 실형을 받았다. 그마저도 금방 풀려났으니 제대로 된 처벌은 사실상 0명이었다"고 했다. 오 앵커는 "반역을 즉각 처단하지 않으면 불행의 역사는 반복된다고 경고했던 82년 전 카뮈, 그의 한마디가 가슴을 치게 만든다"고 밝혔다. 또 오 앵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민주당 의원 인터뷰를 통해 배우 하영의 증조부 논란에 대해 물었다. 오 앵커는 "최근에 한 배우의 조상이 친일 행적이 있음이 드러났다.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자식으로 태어날 때 우리 부모를 결정을 할 수는 없다"면서도 "(부모의 과거 행적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저는 더 중요한 부분이다. 선대들의 과오로 하여금 주눅이 든다기보다는 내가 앞으로 어떤 발걸음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역사 정의 측면에서 해석을 하고 행동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행동을 한다면 우리 사회가, 국민이 높게 평가할 정도의 역사 인식이 있다"며 "해당되시는 분(배우 하영)께서 정말 책임 있는 모습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좀 보여주시길 개인적으로는 좀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5일 광복절의 의미를 강조한 방송사 보도도 눈에 띈다. MBC는 <옥사에 울린 목소리… AI가 살린 '강국의 꿈'> 보도를 통해 서대문형무소에서 AI 기술을 통해 유관순 열사 목소리와 얼굴을 재현하고 시민들에게 독립의 의미를 전한 행사를 소개했으며, KBS '뉴스9'은 <광복절 행사 잇따라… 친일·매국 풍자> 보도에서 친일 매국행위를 풍자하는 행사를 소개했다. ▲지난 15일 SBS 8뉴스 방송화면. 사진=SBS 홈페이지 갈무리 SBS '8뉴스'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이 보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BS는 <사적 26곳 '방치'… 잊힌 베이징 독립운동> 보도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이 전개됐던 수도 베이징에는 제대로 된 기념관조차 남아 있지 않다"며 "1920년 8월 안창호·여운형·황진남 선생 등이 미국 의회 시찰단을 만나 독립을 호소했던 육국호텔, 신채호 선생이 살았던 집 등 중국 베이징에는 독립운동 사적이 26곳이나 있다. 하지만 외교 독립 노선을 추구했던 임시정부와 궤를 달리했던 탓에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SBS는 "소외된 독립운동 사적을 보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미국 의회대한민국JTBC이재명 -
연예 | 가요(음악)채영에게 겹친 두번의 이별…자이언티와 2년4개월, JYP와 14년
자이언티와 결별설·JYP와 동행 종료…채영 홀로서기 시작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자이언티와의 2년 4개월 공개 열애가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트와이스 채영은 14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연인은 선후배로 돌아갔고 소속사에서는 홀로서기에 나선다. 다만 트와이스 활동은 계속한다. 14일 JTBC엔터뉴스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채영과 자이언티가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돌아갔다”며 “바쁜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결별을 맞았다”고 전했다. 채영과 자이언티 측은 결별 여부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양측이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2024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고 밝혔다. 10세 나이 차를 넘어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 소식에 앞서 채영은 또 다른 변화를 알렸다. 지난 13일 14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영은 “저만의 ‘LIL FANTASY’ 세상에서 음악 활동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소속사와의 동행은 마무리하지만 트와이스에서는 떠나지 않는다. 팀 활동은 그대로 이어간다. 개인 음악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펼치고, 트와이스 멤버로는 팬들과 계속 만난다. 채영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자이언티는 2011년 ‘클릭 미’로 데뷔해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노 메이크업’, ‘쉬’ 등을 히트시켰다. 현재 자신이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 프렌즈를 이끌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채영은 공개 열애 결별 소식과 JYP를 떠난다는 발표가 연이어 전해지며 사랑과 음악 모두에서 변화를 맞았다. 연인은 선후배로 돌아갔지만, 트와이스와의 인연은 계속된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JYP엔터테인먼트JTBC서울가지관계 -
사회밤 11시 자다 나왔더니 배달원이 집 안에…"치킨 안 시키셨냐"
심야 시간 남의 집에 들어간 배달원이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사진=JTBC '사건반장' 심야 시간 남의 집에 들어간 배달원이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3일 밤 11시쯤 집에서 잠을 자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시끄러운 소리에 거실로 나간 A씨는 현관문 쪽에서 배달원과 마주쳤다. 놀란 A씨가 집에 들어온 이유를 묻자, 배달원은 "문이 열려있었다"며 "XX 치킨 안 시키셨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주문자가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줄 알았고, 문이 열려 있어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씨는 이날 치킨을 시키지 않았다. 또 배달원의 설명과 달리 도어락만 고장 나 있었을 뿐 현관문은 분명히 닫혀 있었으며, 배달원이 초인종도 누르지 않은 채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A씨는 "배달 전표에 주소가 동 구분 없이 호수로만 적혀 있어 배달원이 동을 착각해 잘못 찾아온 것 같다"면서도 "인기척이 없었다면 먼저 주문자에게 전화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배달원에게 경범죄처벌법상 무단출입으로 범칙금 2만원을 부과했다. A씨는 현재 배달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JTBC경찰소송 -
사회물놀이인 척 여성 가슴 '덥석'...야외수영장 성추행범, 10대도 노렸다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척 성추행을 일삼은 30대 시리아인이 구속됐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척 성추행을 일삼은 30대 시리아인이 구속됐다. 지난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 동두천시 한 야외수영장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여성들을 성추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리아 국적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수영장 안전요원은 "(A씨가) 여성분들한테 물을 튀기며 장난치다가 (여성분) 몸을 드는데 완전히 가슴을 움켜쥐더라"라며 "같은 행동을 계속했다. 어깨를 잡는데 손이 자꾸 가슴 부위로 갔다. 제가 본 것만 15명"이라고 밝혔다. 수영장 측이 급히 '부적절한 신 접촉을 하지 말라'는 내용 방송도 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 성추행과 관련해 신고 접수된 것만 8건으로, 이중엔 10대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을 빠져나가려다 안전요원에게 제지당했다. 체포된 A씨는 "물놀이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의정부지법은 지난 12일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30대 남성증거 인멸JTBC미성년자구속영장 -
사회중앙일보·JTBC 통합노조, 13년 만에 각자 체제로 분리
양사 노조 11일 임시총회서 전 조합원 모바일투표로 가결 통합채용·특파원 겸직·공동취재 등 과거 관계 변화 신호탄 중앙일보·JTBC 노동조합이 13년 만에 분리돼 각자 길을 가게 됐다. 중앙그룹 전반의 경영난 속에 오랜 기간 통합채용, 인력 교류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양사가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이며 신문·방송사 구성원들이 함께 관여해 온 통합 노조 체제 역시 법인별로 나뉘게 된 것이다. 중앙일보·JTBC 노조는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전 조합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의 분할·조직형태 변경 및 재산 분배’ 안건이 가결돼 각각 독립된 노조가 됐다고 밝혔다. 재적조합원 319명 중 287명이 투표에 참여(89.97%)했고, 이 중 276명이 찬성(96.17%)했다. 가결엔 재적인원 과반의 출석과 출석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했다. 6월 JTBC의 법정관리 신청, 중앙일보의 워크아웃 추진 후 노조는 조합원 의견수렴과 대의원회의 등을 거쳐 본격 분할 논의를 해왔고, 4일 노조의 합병·분할·해산을 결정할 최고의결기구 총회를 소집한 바 있다. 중앙그룹 전반의 경영난 속에 중앙일보·JTBC 통합노조가 각자 법인별로 분리됐다. 2011년 JTBC 개국 전후부터 양사는 통합채용, 특파원 겸직, 인적교류, 공동취재 등으로 얽히며 한 회사처럼 관계를 이어왔는데 이 역시 변화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중앙그룹 제공 이날 투표 결과는 양사 조합원 여론에서 예견됐다. 4일 중앙노보에 따르면 7월 중순 법인별 노조 분리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JTBC 조합원들은 찬성 121표·반대 3표, 중앙일보 조합원들은 찬성 177표·반대 1표로 대다수가 동의 의사를 보였다. 앞선 노보에서 노조는 “기존 통합노조 형태로는 각 사가 처한 서로 다른 상황에 신속하고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양사 조합원의 합의”를 총회 소집 이유로 들었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 회생절차에 돌입한 영향 속에 양사가 별도 노선을 걷게 된 배경이 있다. JTBC는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8월 말까지 보류된 가운데 자율구조조정(ARS)으로 채권단과 자율 채무구조조정 협의 중인 반면, 중앙일보는 ‘대주주 경영권 매각’이 포함된 워크아웃에 돌입하며 잠재 매입사를 물색 중이다. 앞선 워크아웃 신청 국면 중앙일보에서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와는 경영적으로 분리된 독립 법인”이란 표현이 나오며 각자 대응이 본격 예견됐다. 이날 노조 분리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양사 구성원 간 연결 고리가 끊기는 상징이다. 그간 통합채용, 특파원 겸직, 인적 교류, 공동취재 등으로 한 회사 동료처럼 얽혀온 관계 변화의 신호탄인 셈이다. 2011년 개국을 준비하던 JTBC와 중앙일보는 통합공채로 기자, PD 등을 공동 모집했고 2015년까지 기조를 이어왔다. 이후 지원 단계에서 양사 구분이 이뤄졌지만 채용 평가는 함께 하기도 했다. 2012~2013년엔 신문·방송 통합 전략 하에 기자들이 왕성하게 양 조직을 오갔고 2017년 말 해당 전략이 철회된 뒤에도 인적교류가 끊기진 않았다. 특히 2013년부턴 통합 첫 노조위원장이 배출되며 통합노조 체제가 본격화됐다. JTBC 기자들이 중앙일보 소속으로 JTBC에 파견 근무하는 법인 구조에서 JTBC 조합원들의 공식 지위가 중앙일보 노조 소속인 상황은 이어졌지만 신문·방송 구성원들을 함께 대표하는 통합노조 운영이 이때부터 가시화됐다. 2023년 규약 개정이 이뤄지며 두 법인 노동자가 한 노조에 가입하는 ‘2사 1노조’ 체제가 성립되는 등 JTBC 개국 이래 지속돼 온 양사 구성원들의 긴밀한 관계가 이날 노조 분리로 다른 국면을 맞게 된 게 현재다. 이날 투표에선 ‘조합이 보유한 기금 등 재산을 양측 조합원 수 비율에 따라 분배’하는 방식도 결정됐다. 당초 최대 고민이던 기금 분배 방안이 큰 이견 없이 결론 난 모양새다. 안건 가결에 따라 각 조합의 집행부 또는 대표자는 향후 노조 명칭 및 규약정비, 임원 및 집행부 체계 구성, 행정 신고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중앙일보 노조 한 대의원은 “오너의 경영 과실로 결국 이렇게 됐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서로 힘든 분위기에서 얼른 마무리하고 각자 상황에 충실하자는 정서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JTBC 선후배들을 거의 다 알고 가깝게 지냈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관건이던 기금 분배가 갈등 없이 해결된 건 서로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서라고 보는데 그래서 더 아쉽다”고 덧붙였다.
JTBC구조조정회생절차노동자경영권 -
생활'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 별세… '하얀거탑' '밀회' 등 연출
뇌출혈로 지난달부터 입원 투병 10월 방송 '연애박사' 유작으로 40년간 드라마 연출가로 활약하며 다수의 히트작을 냈던 안판석 감독이 12일 별세했다. 사진은 안 감독이 2018년 3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JTBC 제공 드라마 '하얀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5세.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 감독은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1961년생인 안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하면서 드라마 연출을 시작했다. MBC 재직 시절 일요 아침드라마 '짝'(1994~1998), '아줌마'(2001~2002) 등을 히트시켰고, 2003년 MBC 퇴사 이후엔 '하얀거탑'(2007),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졸업'(2024), '협상의 기술'(2025) 등 화제의 드라마를 꾸준히 연출했다. 2006년에는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국경의 남쪽'으로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올해 10월 방송을 앞둔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배우 추영우·김소현 주연으로 두 남녀가 로봇연구실에서 만나 로맨스를 키워나가는 이야기로, 촬영과 편집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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