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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아틀라스 3만대면 1.4조"…현대모비스, 로봇 매출 가장 먼저 열린다
LS증권 "액추에이터 전량 수주, 2027년부터 매출 발생 전망"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가장 먼저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열사로 지목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 전량을 수주한 가운데 오는 2027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일 LS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하고 국내 피지컬AI 밸류체인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현대모비스가 주목받는 것은 현대차그룹의 로봇 양산 확대가 곧바로 부품 매출로 연결될 수 있어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시설을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에는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생산된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부품 시퀀싱 공정에 우선 투입된다. 이후 2030년부터 조립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아틀라스에 탑재되는 액추에이터를 전량 수주했다. 아틀라스 한 대에는 바디 액추에이터 31개가 들어간다. LS증권은 액추에이터의 양산단가를 개당 800~1100달러로 가정할 경우 로봇 한 대당 현대모비스에 약 3500만~5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틀라스 양산이 본격화되면 관련 매출 규모도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틀라스 5000대 생산 기준 액추에이터 매출은 1736억~2387억원으로 추정된다. 생산량이 1만대로 늘어나면 3472억~4774억원, 2만대에서는 6944억~9548억원까지 증가한다. 현대차그룹이 목표로 한 연간 3만대 생산체제가 갖춰질 경우 매출은 1조416억~1조43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1달러당 1400원을 가정한 수치다. 향후 애프터서비스(AS)와 그리퍼까지 공급 범위가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 증가 가능성도 있다. 단기적으로도 로봇 부품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LS증권은 착공 예정인 미국 액추에이터 공장에서 발생할 잠재 매출을 약 2500억~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후 아틀라스 생산량이 3만대까지 확대되면 액추에이터 관련 매출이 1조원대로 올라서는 구조다. 특히 현대차그룹 내 다른 피지컬AI 관련 계열사보다 수혜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 빠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아틀라스가 개별 공정 실증에서 대규모 공장 적용 단계로 넘어갈수록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 역시 중장기적으로 로봇 도입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2027년부터 로봇 부품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수혜 시점이 가장 빠르다"며 "그룹사 로보틱스 사업 내 하드웨어(HW)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부품사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의 수익성 회복도 뒷받침될 전망이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동박적층판(CCL)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고객사와의 가격 조정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비용 증가분을 점진적으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9.1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그룹사 로보틱스 사업 내 HW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부품사 대비 프리미엄을 줘야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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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전략]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도 3% 돌파…30년만에 최고
■ 모닝벨 '증시전략' - 신중호 LS증권 리서치센터장 Q.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국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시장에 부담이 됐는데요. 시장 판단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치솟자 하락…투자심리 위축 - 다우 418p 하락…기술주 부담, 나스닥 1.03%↓ - 美 10년물 국채금리 4.8% 터치…중동발 유가 급등세 - 美-이란 다시 충돌하자 유가 상승…WTI 90달러 돌파 - 고유가→인플레이션 압박→연준 금리인상 우려 번져 - 통화정책 불확실성·美재정 우려·AI 부채 발행 등 겹쳐 - 유가·인플레 우려에 국채시장 '요동'…채권금리 최고치 - 日 10년물 30년만에 3% 돌파…英·獨도 금리 최고치 - 각국 재정확대·국채발행 증가도 압력…단기 변동성 지속 - 바 연준이사 "인플레 충분히 안 꺾이면 금리인상 지지" - 반도체주 일제히 약세…필라델피아 반도체 2.1% 하락 - 9월 계절적 부담도 작용…월평균 수익률 마이너스로 부진 - 4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 집중…금리 향방 분수령 - 애플 주가 2.61%↑…새 CEO '터너스 시대' 개막 - 美 7월 구인건수 727만1천건 증가…예상치 소폭 하회 - 전월보다 8만9천건 증가…채용은 27만8천건 감소 - 기업들 신규 채용에 신중한 '저채용·저해고' 흐름 지속 - 美 8월 ISM 제조업 PMI 54.6…예상치 밑돌아 - 美 8월 S&P 제조업 PMI는 53.9로 예상치 상회 Q.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단행하면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양국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모습인데요. 이번에는 조금 심각하게 흘러가는 듯 한데요? - 美, 이란에 또 대규모 공습…유가·장기금리 '화들짝' - 美-이란 'N번째 재충돌'…"보복에 보복, 충돌 확대" - 미군, 1일 정오께 이란 공습 개시…케슘섬 등에 폭발음 - "이란 기뢰 추가·요르단 미군기지 공격 시도에 보복" - 미군, 앞서 지난달 30일 이란 라라크섬 타격 단행 - 한 달여만에 무력 충돌 소강상태 깬 미군의 선제공격 - 이란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 대응…미군, 이란 2차 공습 - 트럼프 "보복하면 존재하지 않게 될 것…합의 가치없어" - 이란군 "美, 호르무즈 공격 재개 후회하게 될 것" - 베센트 "호르무즈, 2년내 무용지물…육상으로 우회" - "육상 파이프라인들이 석유 운송을 대체하게 될 것" - 베센트 "中없어도 이란 경제 고립 가능"…왕따작전 계속 - "이란 원유 저장량 3000만 배럴뿐…곧 바닥날 것" - '제재 실효성 없다' 주장 정면반박…"이란 경제 붕괴" Q.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30년물이 5.31%를 찍은 이후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사이 10년물이 고점을 높이면서 4.8%를 터치했어요? 그에 따른 파장 짚어 주시죠? - 美 10년물 국채금리 4.8% 터치…장기금리 쇼크 확산 -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글로벌 국채금리 끌어올려 -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도 3% 돌파…30년만에 최고 - 글로벌 채권금리 3.72%…2008년 중반 이후 최고 - 美·日·호주 등 채권시장 매도세 확산…국채금리 치솟아 - 日 BOJ,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약 92% 반영 - 美-이란 무력충돌 격화에 유가 상승, 채권시장에 부담 - "채권 매도 계속"…재정건전성 악화·기간 프리미엄 상승 - 연준, 9월 금리동결시 장기채 매도세 거세질 가능성 - 국채금리 급등에 마켓워치 "앉아서 주목해야 할 수준" - 마켓워치, 美 10년물 금리 4.8% '매직넘버' 지목 - 美 10년물 금리, 30년 모기지·각종 대출금리의 기준 - 가계 차입비용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커질 수밖에 - 美 국채금리 상승, 기술주·AI 관련 등 증시에도 부담 Q. 미 국채 수급에는 일본도 변수인데요.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도 치솟아 어제(1일) 한때 3%를 돌파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G20 회의에서 일본 측에 추가 금리인상을 직접 주문했다고 하죠? - 베센트, 日 재무상·BOJ 총재에 "금리 올려라" 주문 - G20 재무장관회의 계기 회담…日 추가 금리인상 촉구 - 베센트 "日 건전재정·금리인상 시장에 명확히 제시를" - 日 통화정책에 잇따라 의견…'그림자 BOJ 총재' 별명 - 환율공조 안 통했다…엔화 160엔대·국채금리 3% 돌파 - "엔·달러 환율의 상한을 162엔선으로 보고 있다" - 베센트 "일본 정부·BOJ, 엔화 강세 조치 취할 것" - 통화정책 압박 수위 높이는 美…엔화가치 반등 실패 탓 - 日 당국, 최근 한달 964억달러 쏟아붓고도 엔저 지속 - BOJ의 금리인상 기대감 커지자 기존 국채 내다 팔아 - 日 10년물 국채금리 3% 터치…기업·가계 이자 부담↑ - BOJ 17~18일 금리 결정…6월 이어 추가인상 관건 - 변수는 재정…다카이치의 확장 재정 기조, 초장기물 부담 - 3일 日 30년물 입찰 주목…부진 시 매도세 번질 듯 - 장기금리 끌어내리려는 베센트 장관 노력 "역풍될 수도" Q. 장 마감 후 델 테크놀로지가 실적을 발표했죠? 발표 직후 10% 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분기 실적은 물론이고 연간 전망을 대폭 높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실적 발표한 델 데크놀로지, AI 서버 수요 이어지나? - 델 테크놀로지, 깜짝 실적에 시간외 거래서 10% 급등 - AI 서버업체 델, 실적 호조…수주잔고 2배가량 늘어 - 2분기 매출 469억7천만달러…전년대비 58% 증가 - AI 서버 매출 164억달러, 수주잔고 950억달러 - AI 서버 수주잔고 950억달러…직전 분기 513억달러 - 델, 연간 매출 전망치 1920억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 - 연간 AI 서버 매출 가이던스도 600억→740억달러로 - 빅테크들의 막대한 자금 투입, AI 인프라 확장 수혜 Q. 코스피는 어제도 장중 등락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크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만회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코스피 흐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 코스피, 중동발 유가 충격 딛고 강보합…6830대 마감 - 개인·외국인·기관 일제히 순매도…"기타법인이 방패" -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외인 매도 공백 메워…하단 지지 - 기타법인 1.6조 순매수…8월 20일 이후 매수 지속 - 삼성전자 총 15조 규모 자사주 매입…하이닉스 40조원 - 중동 정세 불안, 증시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제한 요인 - 중동 지역 교착 상태 장기화…구조적 인플레로 번질 수도 - 기타법인 수급+8월 수출 데이터 소화하며 낙폭 회복 - 삼전·하이닉스 상승 전환, 8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 8월 수출액 982억5천만달러…반도체 역대 최대 기록 - 전체 수출 전월비 소폭 감소…반도체 수출 209% 증가 - 韓 반도체 수출 3개월 연속 400억달러 이상 기록 - 널뛰기 잦아든 코스피, 변동성 줄었지만 자금도 말렸다 - 코스닥, 위험심리 위축에 1.56% 하락…820선 후퇴 Q. 외국인 복귀는 아직도 조짐이 없습니다? 올해 8개월간 월간 순매수는 두 달 뿐이고 누적 순매도 규모가 무려 170조원에 육박하는데요. 환율 부담이 낮아진 만큼 외국인 유입 여건은 개선됐는데 언제쯤 돌아올까요? - 돌아오지 않는 외국인…코스피 상승 동력 꺼지나? - 올해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단 두달…169조원 순매도 - 외국인, 8월 코스피 주식 10조1756억원 순매도 - 외인, 지난주 코스피200 선물 1만4246게약 순매수 - "단기적인 코스피 지수 하방 경계 일부 완화된 듯" - 환율은 필요조건, 반도체는 충분조건…외국인 귀환 관건 - 달러·원 환율 1370원대, 외인 자금 유입 여건 개선 - 분기점은 美 물가지표…물가 안정 시 금리상승 기대 후퇴 Q. 센터장님께서는 9월 증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폭락의 7월과 박스권의 8월을 지났는데요. 9월에 9천피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 폭락의 7월·박스권 8월 이후 꿈의 9천피 다시 올까? - 증권사 9월 전망 리포트 "박스권 속 완만한 재평가" - 낮아진 밸류엥이션+주주환원 VS 9월 대형 이벤트 관건 - "하방은 밸류에이션이 막고 상방은 이벤트가 열 것" - 코스피 성격 자체가 실적 장세에서 재평가 장세로 이동 - 코스피 밴드 하단 6000대 중반·상단 8000선 안팎 - 9월 점검 포인트, AI 기업의 자금조달 능력 관건 - AI 투자·자금조달 우려 진정돼야 韓 반도체 회복 가능 - 빅테크 자금조달 능력 한계 시 AIDC 건설 속도 지연 - 정치 이벤트 부담…11월 중간선거 영향 9월부터 부각 - 9월 중순 이벤트 밀집 구간…미중 정상회담+중간선거 Q. 시장의 변수들을 주목해 봤을 때 9월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주목해서 봐야 할 업종이 있을까요? - 9월 증시 기대 우려 엇갈려…종목별 투자 전략은? - "반도체 중심 축으로 실적 확산 업종 함께 담을 것" - 낙폭과대·실적개선·외국인 수급 교집한 조선 업종 주목 - 화장품·음식료주, 밸류에이션 부담 적고 실적 견조 유망 - AI 데이터센터·전력망·조선 수주로 이어지는 산업재 - 거래대금 증가·자본시장 활성화 수혜의 증권·금융 관심 - 재정 확대·원화 강세 수혜, 내수주로 시장 구도 확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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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다음 목표, 홍보용 "평양 北美 회담" 가능성
트럼프 1기 참모 존 볼턴, ICAS 화상 대담 참석 볼턴 "트럼프, 평양 방문해 김정은과 회담 원해" 국내외 정치 문제에서 화제 돌릴 홍보용 회담 北, 트럼프 시험용으로 군사 도발 가능성 지난 2019년 5월 13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오른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달부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강조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과 정치 선전용 회담을 진행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은 1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에서 북한 지도자를 만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고, 2019년 비무장지대 회동에선 북한 땅에 들어간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으니, 남은 단계는 하나뿐이다. 바로 그가 평양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은 왜 (북미) 회담을 원하는가? 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두 번째 임기의 마지막 2년에 접어든" 역대 미 대통령들이 그랬듯 국내에서 의회를 상대하기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올해 이란전쟁이 계속 길어지며 외교적 난관에 봉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8월 들어 갑자기 북한과 김정은을 언급하며 화제를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을 향해 "미국을 위협하지 않고 존중하는 나라"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한미 연합훈련으로 부적절한 신호를 주기 싫다며 훈련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신이 김정은과 사이가 좋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김정은이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정은이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도 김정은에게 '나와 함께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 타는 게 어떠냐. 그리고 우리가 평양에 들르는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며 "평양 방문의 목적은 홍보 효과다. 정말로 그게 전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언급했다며 "우리가 김정은에게서 얻어낼 수 있는 게 뭐라도 있을지 매우 회의적"인 반면, "북한은 그 회담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얻어낼 수 있을지 매우 치밀하게 계산해 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날 불쑥 이 생각(북미 정상회담)을 떠올렸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한 논의가 지금 진행 중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다만,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는 회담은 상황을 오히려 후퇴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관계를 독단적으로 판단하여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볼턴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제한적인 군사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북방한계선을 생각해 보면, (북한이) 그 선 너머의 섬 몇 개를 그냥 점령하는 식의 행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일종의 시험 사례를 만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가 어떤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턴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게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할지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위험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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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국, 이틀 만에 또 이란 공습…호르무즈 긴장 다시 고조
미군이 이란 공습을 재개하자 이란이 보복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 7월29일(현지시각)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을 공격한 모습. /로이터=뉴스1 미군이 이란 공습을 재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동부시각 오늘(1일) 낮 12시 미군은 이란 내 이란혁명수비대(IRGC) 목표물들 대상으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자스크, 차바하르, 코나라크, 미나브, 시릭과 호르무즈 해협 케슘섬에 공습이 이뤄졌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케슘섬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CENTCOM은 "이번 공습은 최근 IRGC가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과 해당 지역에 파병된 미군 장병들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미군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정황을 포착하고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IRGC 미사일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이에 이란은 요르단 킹 후세인 공군기지와 알 아즈라크 공군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하는 등 보복 대응했다. 미국은 이란의 보복 대응 이틀 만에 재보복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금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목표물을 공습하고 있다"며 "이번 공습은 대규모이며 강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현재 해저에 기뢰가 전혀 없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 측이 기뢰를 추가하려다 실패한 것과 이란이 요르단 내 우리 군사기지를 향해 8발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모두 성공적으로 요격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란은 추가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호세인 모헤비 IRGC 대변인은 SNS 엑스를 통해 "침략자들에게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며 "미국은 새로운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군 참모본부는 성명을 통해 "비열하고 사악한 미국의 적을 향해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영웅적인 이란 국민 권리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적에게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임을 거듭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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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란 "美에 보복 공격해 미군 여러명 사망"…확전 긴장감(종합2보)
"미군 공습에 보복 작전 개시"…요르단·바레인 미군기지 공격 주장 이란 졸파가르 미사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승욱 기자 = 미국의 새로운 대(對)이란 공습에 맞서 이란군이 1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내 미군 시설 등을 겨냥한 보복 작전을 개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의 남부 해안 공습을 '절박함의 발로'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보복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용맹한 IRGC 전사들은 침략자들에게 뼈저린 후회를 안겨줄 응징에 이미 착수했다"며 "그 첫 번째 조치로 신형 방공 체계를 동원해 미 침략군의 첨단 MQ-9(MQ9) 드론 50번째 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에서 "미군이 이란 남부 해안의 여러 민간 시설을 포함한 장소들을 무모하게 폭격했다"며 "하지만 이러한 공격은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협 내 외세 개입 세력을 억누르려는 우리 전사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IRGC는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이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바레인 내 미군기지를 타격했다는 이란 매체 보도도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성명에서 이번 공격으로 미군이 다수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아직 이에 대한 미군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미국을 겨냥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며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가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들을 표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은 이날 이란을 향한 군사 공격을 단행했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은 미 동부시간으로 정오(한국시간 2일 오전 1시)에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공격은 최근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과 이 지역(중동)에 배치된 미군 장병을 상대로 한 공격을 시도한 것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 미군의 이란에 대한 공격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 내 IRGC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한 데 이어 이틀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공격 이후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기지 등에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날 미군의 공격은 이란의 대응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이란이 또다시 대응에 나서면서 보복과 재보복이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meolakim@yna.co.kr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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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트럼프 "대규모 타격 중"...이란 "결정적 작전 개시" 맞불
미, 이틀 만에 이란 공습…"혁명수비대 표적 타격" "이란 남부 공항 피격…결혼식장 폭격에 4명 사망" 트럼프 "호르무즈 목표물 타격 중…대규모로 강력"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대규모로 강력하게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이에 대응해 중동에 있는 미군시설을 겨냥한 결정적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혀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앵커] 미군이 이틀 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미군 중부사령부는 오늘 새벽 1시, 미 동부시간 기준 1일 정오에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란 매체들은 이란 남부 항구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공항이 피격됐고, 결혼식이 열리던 민가도 공격받아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시작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목표물들을 타격하고 있다"며 "대규모로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 했고, 요르단 내 미군 기지로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으로 정당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이번 공격에 보복할 경우 더 강력한 타격을 받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에 대해 제한적이지만 추가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는데요,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매우 제한적입니다. 보세요. 그들은 실패한 국가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들을 때리지 않을 거라는 뜻은 아닙니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죠.] 트럼프 대통령은 미 폭스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는 "이란과의 합의는 합의문이 쓰인 종이만큼의 가치도 없으며 이미 수많은 기회를 줬다"며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란군도 곧바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침략자들에게는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란군이 역내 미군 기지와 미국의 이익을 겨냥한 결정적 작전을 전격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의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중단된 지 30여 일 만에 양측의 무력공방이 재개되면서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은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제 유가는 5% 안팎으로 급등했는데요,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며 미군의 이란에 대한 공습 중단을 앞둔 지난 7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미 재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대체할 육상 원유 수송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요?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 전쟁으로 타격을 받은 호르무즈 해협이 "2년 안에 쓸모없는 일개 해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은 2년 안에 우회될 것"이라며 "석유는 육상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운송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담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 미 재무장관 : 2년 뒤 호르무즈 해협은 쓸모없는 물길 같은 곳이 될 것입니다. 석유는 육지를 가로지르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될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산유국들이 파이프라인 신규 건설이나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는 상황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왕따 작전'의 일환으로 다음 주까지 이란과 연계된 은행 2곳을 더 제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석유와 가스 소매업체와 정유업체 관계자들과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만나 휘발유 가격 인하와 미국 내 정제능력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이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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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韓긴급구호대, 네팔로…현지 수색 아직은 성과無[오늘아침]
韓긴급구호대, 네팔로…현지수색 아직 성과無 '李경제정책 상징' 김용범, 문책성 자진사퇴 내년 예산 821조 푼다…역대 최대 12.8% 늘려 非거주 종부세 증세안 일부 완화…29일 만에 '유턴' 美, 이틀 만에 이란 공습 재개…트럼프 "지극히 정당" 계엄 후 21개월째 공석 경찰청장, '세 번째 대행' 체제 용혜인, 겸직 고수·전문성 논란 확산 김민석, 세종서 최고위…정점식은 이태원참사 현장 방문 출근길 뉴스 브리핑, 오늘아침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의 수색·구조를 지원할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네팔로 향했습니다. 오늘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 후 네팔 정부,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해 약 열흘간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韓긴급구호대, 네팔로…현지 수색 아직은 성과無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2일 새벽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구호활동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할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네팔로 향했습니다. 총 44명인 KDRT는 구호대장인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포함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수송기에는 구조견 5마리와 고해상도 드론,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장비 등이 실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일)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하는 KDRT는 네팔 정부,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정할 예정입니다. 한국인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약 열흘간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 합니다. 먼저 파견된 신속대응팀은 네팔군과 상공·육상에서 합동 수색을 펼쳤지만,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습니다. '李경제정책 상징' 김용범, 문책성 자진사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윤창원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경제정책을 상징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정부 출범 후 약 1년 3개월 만입니다. 앞서 대미(對美) 통상 협상과 더불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주도했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민심 악화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실장이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했고, 이 대통령이 1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정책실 동료들에게 보낸 퇴임 인사에서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지만, 이제는 제가 자리를 비우고 다음 사람들이 자기 몫을 해나갈 때 "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 821조 푼다…역대 최대 12.8% 늘려 정부가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20조 9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올해 대비 증가율은 12.8%로, 앞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재정을 펼쳤던 2009년 수준(10.6%)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본예산(727조 9천억 원)보다 93조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저성장 고착화냐, 잠재성장률 반등이냐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며 "늘어난 미래 재원으로 경제 파이를 키우고 산업 역량을 고도화해 다시 이를 통해 재정 여력을 확대하는 생산적 선순환 재정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非거주 종부세 증세안 일부 완화…29일 만에 '유턴' 류영주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차 추진했던 세제개편안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일 발표 이후 29일 만입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한도를 12억 원으로 유지하고, 현행 세부담 상한(150%)도 건드리지 않기로 한 것이 핵심 입니다. 각종 혜택 축소를 예고했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편안도 투자자들 반발로 대폭 수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늦게라도 고친 건 다행"이라면서도 "증세의 본체는 그대로다. 나머지 증세안도 철회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美, 이틀 만에 이란 공습 재개…트럼프 "지극히 정당" 연합뉴스 미군이 이틀 만에 다시 대(對)이란 공습에 나섰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관련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과 중동에 배치된 미군 장병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해 조처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번 공격은 지극히 정당하고 주장 하며 "가장 큰 공격은 아직 대기 중이고, 그 공격이 끝나면 이란은 거의 흔적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에 혁명수비대의 호세인 모헤비 대변인은 엑스(X)에 "침략자들에겐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은 새로운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계엄 후 21개월째 공석 경찰청장, '세 번째 대행' 체제 경찰이 어제 늦은 밤 경찰 지휘부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경찰청 차장에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임명됐는데, 당분간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게 됩니다. 서울경찰청장에는 고범석 전남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에는 유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이번 인사로 승진한 치안정감들은 차기 경찰청장 유력 후보로 꼽힙니다. 경찰청장은 지난 2024년 12월 불법 비상계엄에 연루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된 뒤 지금까지 공석입니다. 이후 이호영·유재성 경찰청 차장이 직무를 대행했고, 김 신임 차장이 세 번째 대행 체제를 이어갑니다. 용혜인, 겸직 고수·전문성 논란 확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위성정당 논란,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거부 관련 비판과 함께, 용 의원이 여성계에서 반대한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찬성했다는 사실 또한 비토론을 키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최고위원은 "당연히 비례대표직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고, 신현영 대변인도 "과도한 특혜와 욕심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장관직, 의원직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집중하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일각에선 성평등정책을 주도할 용 의원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현 원민경 장관에 비해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김민석, 세종서 최고위…정점식은 이태원참사 현장 방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오늘 세종시에서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엽니다.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적 의지와 함께, 세종시 행정수도 특별법안에 대한 추진 방침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10·29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해 사고 현장과 종로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 집'을 연이어 찾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된 것을 고려한 일정입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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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홈플러스 '운명의 표결'…납품업체 동의가 변수
이날 관계인집회서 회생계획안 표결 긴급운영자급 확보로 가결 기대 서울시내의 한 홈플러스 매장의 모습. / 사진=뉴스1 홈플러스의 존폐를 가를 회생계획안 표결이 2일 진행된다.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확보하면서 회생계획을 실행할 기반은 마련했지만, 5000억원이 넘는 미지급 납품대금의 분할 상환에 대한 납품업체들의 동의 여부가 막판 변수로 꼽힌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이날 오후 3시 홈플러스 관계인집회를 열고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 등을 대상으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확인한다.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려면 회생담보권자조에서 의결권 총액의 75% 이상, 회생채권자조에서 66.7% 이상, 주주조에서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DIP를 확보했고 영업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회생계획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앞서 법원은 홈플러스가 회생계획 수행에 필요한 2000억원의 자금 조달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며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이후 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메리츠캐피탈이 홈플러스에 2000억원을 빌려주는 안을 의결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보증을 바탕으로 자금 조달 확약서를 확보한 홈플러스는 즉시항고에 나섰고, 법원은 폐지 결정을 취소한 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4일까지로 연장했다. 납품업체와 임직원이 보유한 공익채권은 관계인집회 표결 대상이 아니다. 회생절차와 무관하게 우선 변제해야 하는 채권이어서 이들에게는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납품업체들이 미지급 대금의 즉시 지급을 요구하면 홈플러스의 자금 운용과 회생계획 이행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법원은 홈플러스에 공익채권자들의 분할 상환 동의를 확보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기준 공익채권 분할 상환 동의율은 59%다. 물품대금 채권자의 동의율은 64.4%, 임직원은 87.9%로 집계됐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자단기사채 피해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회생계획상 후순위 채권자인 이들은 현 계획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관계인집회에 앞서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심리와 표결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면 법원은 인가 여부를 판단한다. 통상 관계인집회 당일 인가 결정이 내려지지만, 집회가 길어지면 결정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 부결되면 법원은 회생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살펴 강제인가 여부를 판단하거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할 수 있다. 관계인집회를 다시 여는 방안도 가능하지만 가결 기한이 오는 4일까지여서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다.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면 홈플러스는 추가 자금 조달과 점포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영업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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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터뷰]"현대차 9조 투자, 첫 삽까지 행정 총력…새만금 AI센터 연내 허가"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인터뷰 현대차 투자 뒤 기업 문의 늘어 中 상무부 새만금 방문 논의 공공임대 입주요건 완화 검토 "당장 이번 달에 현대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내년 3월 무사히 첫 삽을 뜨도록 연내 허가부터 서둘러야지요. 행정 절차 때문에 지연되는 일은 없도록 할 겁니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이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1일 서울 용산구 새만금개발청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기업에는 '속도'가 가장 큰 지원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9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를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새만금 매립 목표 시기를 2035년으로 15년 앞당기고 매립을 공공주도로 바꾸는 내용의 기본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문 청장이 변경안 발표 이후 언론 인터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청장은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청사진이 아닌 향후 10년 내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언급했다. 그는 10년 후 새만금 모습에 대해 "2035년 정도가 되면 그야말로 기반시설이 굉장히 잘 갖춰진 첨단전략산업 거점이 돼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이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이번 기본계획에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용지 매립을 대부분 민간에 맡겨 사실상 개발 주체가 없었다.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사업이 늦어지는 문제가 반복됐다. 이제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직접 나선다. 또 뚜렷한 수요가 없는 상태에서 계획부터 세운 측면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기업 수요를 받아 산업용지를 계획했다. 개발 주체와 실제 수요가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다.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별도 회의체까지 만들어져 있다는 점도 과거와 다르다. 전체 매립 면적은 줄이지만 기업이 실제 사용할 산업용지는 늘린다. 기존 계획에서 산업용지로 잡힌 56㎢ 가운데 태양광·신공항 부지를 빼면 실제 기업이 쓸 수 있는 땅은 약 23㎢였다. 이번에는 이를 2035년까지 37.5㎢로 늘릴 계획이다. -과거 대기업 투자 발표가 무산된 적이 있다. 현대차 9조원 투자는 무엇이 다른가. ▲이번에는 구체적인 투자 실행 일정을 정했고, 이미 작업도 들어갔다. 현대엔지니어링 등 계열사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첫 사업인 5조80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가 내년 3월 착공하고 내년 말에는 태양광 발전과 수전해 플랜트가 공사에 들어간다. 로봇 공장은 2028년 착공해 2029년까지 1차 사업을 마치는 게 목표다. 이달 건축 인허가 절차가 시작되면 내년 3월 착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연내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진행할 생각이다. 실무진은 현대차 측과 매일 통화하고 만나고 있다. 저도 자주 만난다. -행정 걸림돌은 없었나. ▲현대차 AI 데이터센터가 고객사에 내부 공간을 빌려주는 '코로케이션(colocation)' 방식을 두고 국유재산 재임대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한 끝에 국유지 재임대가 아니라 사기업 건물 안에서 이뤄지는 기술적·공간적 협업으로 볼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유사한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도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만든 것이다. -매립면허권 이용료를 깎아주는 방안도 논의 중인데 현대차 특혜 논란은 없나. ▲새만금개발공사의 기존 '매립면허권 관리규정'에는 투자진흥지구에서 사업하거나 신기술 실증사업을 하는 경우 이용료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그 규정에 따라 적법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현대차그룹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새만금개발공사와 논의하고 있다. -현대차가 새만금을 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현대차가 하려는 사업은 넓은 땅이 필요하다. 태양광 발전과 AI 데이터센터, 수소 생산시설이 서로 연결돼 있다. 전력과 용수도 필요하다. 이 사업들을 한곳에 모아서 할 수 있는 부지를 국내에서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새만금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본다. -다른 기업들 반응은. ▲현대차 투자 결정 전후로 온도 차는 확실히 있다. 그전에도 투자 문의가 있었지만 현대차 결정 이후 문의 횟수와 규모가 확실히 늘었다. 중국 상무부에서도 직접 자국 기업과 함께 새만금을 찾을 예정이다. 중국 정부 부처가 전면에 나서고 있어 새만금 내 한중 산업협력단지 투자 유치 기대가 크다. -기업이 들어오면 근로자가 살 집도 필요하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임대주택 428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공구 1502가구, 3공구 2780가구다. 이 가운데 일부는 입주 기업 근로자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변도시만 보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와 협력업체 직원이 내려오면 군산 등 기존 도시에서 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주택으로 계획한 물량을 임대로 돌리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현행 공공임대의 소득 기준과 입주 자격, 거주 기간을 그대로 적용하면 산단 근로자가 입주하기 어려울 수 있다. 국토교통부, LH, 전북도 등과 이런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 -10년 후 새만금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첨단전략산업 거점이 돼 있을 것이다. 인입철도, 공항, 항만 같은 주요 사회간접자본( SOC)이 2033년 전후면 다 완공된다. 2035년 정도가 되면 기반시설이 굉장히 잘 갖춰진 지역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정주하는 데 있어서 지금과는 굉장히 달라진 모습이 될 것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제주 ▲제주사범대학부속고 ▲고려대 영문학과 ▲행정고시 37회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 ▲국토부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기획조정실장 대담: 최일권 경제금융에디터 겸 건설부동산부장, 정리: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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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 파업에 내수 ‘반토막’…그랜저·아반떼·투싼 구원투수로 나선다 [biz-플러스]
8월 내수 3.4만대…전년比 41.1% 급감 임금협상 중 노조 파업으로 생산 차질 1일 임금교섭 최종 마무리에 성공 하반기 신차 공격적 출시로 반등 시도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 여파 등으로 8월 내수 판매가 41.1% 줄어 1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까스로 노조와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현대차는 아반떼와 투싼 등 스테디셀러 차종의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통해 하반기 반등을 꾀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 는 8월 국내 3만 4333대, 해외 25만 424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28만 85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글로벌 총 판매가 30만 대를 하회한 것은 2022년 1월(28만 2656대)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국내 판매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현대차의 8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1% 급감한 수준이다. 판매 통계가 공개돼 있는 2016년 이후 최저 판매 기록이다. 국내 판매가 4만 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시작한 2020년 2월 3만 9290대 이후 6년 6개월 만이다. 기아(000270) 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4만 213대로 현대차를 크게 앞섰다. 이는 현대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파업 등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 때문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올해 임금협상에서 갈등을 겪었고 노조는 올해 총 60시간 파업을 벌였다. 파업으로 인한 생산 중단 시간은 120시간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추산하는 생산 차질은 5만 5000여 대 수준이다. 8월에는 총 30시간 파업을 벌였고 60시간 생산을 중단했다. 특히 지난달 21일에는 10년 만에 8시간 전면 파업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의 외장 디자인.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임금교섭이 마무리된 만큼 출시된 그랜저와 아반떼 등 신차를 집중 생산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현대차 노조는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투표인원 대비 61.55%가 찬성하며 최종 가결됐다. 올해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00%+1270만 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 원, 휴가비 20만 원 인상(2027년부터 적용) 등이 포함됐다. 노조 측은 이번 협상으로 조합원당 올해 4084만 원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더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아반떼와 투싼 등 핵심 차종의 완전변경 모델을 연달아 출시한다. 특히 디 올 뉴 아반떼는 계약 개시 첫날 1만 대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현대차는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투싼’도 4분기에 출시한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합의를 발판으로 하반기 생산과 신차 출시 등에 총력을 다해 파업 여파를 신속히 수습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8월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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