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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KT, 광화문서 ‘스포츠 팝업 전시’ 운영…AI 체험 프로그램 선봬
KT 스포츠 역사부터 거리응원·e스포츠 구현 로봇 캐리커처·포토 어시스트 등 AI 프로그램 공개 KT 온마루를 방문한 관람객이 KT 스포츠 팝업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 [KT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KT가 광화문 사옥에서 KT 스포츠의 역사와 팬 응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T 스포츠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3일 KT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2층 ‘KT 온마루’에서 KT 스포츠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의 특징으로 고객 참여형이라는 점을 꼽았다.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농구 KT 소닉붐, e스포츠 KT 롤스터 등 KT 스포츠 구단의 역사와 주요 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아이템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단 설명이다. KT 온마루를 방문한 관람객이 KT 스포츠 팝업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 [KT 제공] 방문객은 전시관에서 KT 스포츠 구단과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작성된 메시지는 대형 LED 월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아울러 KT 위즈와 KT 소닉붐 선수 포토존을 비롯해 구단별 주요 역사와 우승 순간을 담은 헤리티지 갤러리, 공식 유니폼과 응원 굿즈 전시, AI로 복원한 응원 영상, KT 롤스터 선수들의 e스포츠 물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KT는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공개한단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관램객의 사진을 촬영하면 로봇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AX 로봇 드로잉’ ▷AI 기능을 활용해 KT 스포츠 응원 인증사진을 촬영해주는 ‘AX 포토 어시스트’ ▷KT 스포츠 구단을 응원하는 와펜 키링을 관람객이 직접 제작하며 자신만의 응원 굿즈를 만드는 ‘스포츠 커스텀 DIY’ 프로그램 등이다. KT 온마루를 방문한 관람객이 KT 스포츠 팝업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 [KT 제공] KT는 팝업 전시 오픈을 기념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관련 퀴즈에 참여하거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람 후기를 남긴 방문객에게는 즉석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KT 스포츠 굿즈와 친환경 에코백, 우드 액자, DIY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KT 온마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동훈 KT 홍보실 전무는 “KT 스포츠 팝업 전시는 스포츠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이 KT 스포츠의 역사와 응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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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네이버, AI팩토리 계약구조 공개…"엔비디아 GPU 받고, 브룩필드 SPV로 재무 부담 던다"
엔비디아 10억달러·브룩필드 최대 90억달러 투자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지분 투자와 브룩필드의 최대 90억달러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의 구체적 계약 구조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엔비디아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브룩필드가 조성할 특수목적법인(SPV)을 통해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네이버(NAVER)가 3일 공시한 '네이버 AI팩토리 1단계' 참고자료에 따르면 엔 비디아는 네이버에 10억달러를 지분 투자하며, 네이버는 AI 팩토리 운영사를 100% 자회사로 두고 AI 컴퓨팅 사업을 총괄한다. 브룩필드는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해 SPV를 구성하며, SPV는 AI 팩토리 가동에 필요한 GPU와 데이터센터 설비를 구입하거나 소유한다. 네이버의 AI 팩토리 운영사는 SPV로부터 컴퓨팅 자원을 공급받고 사용량 등에 따라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SPV 소수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구축과 운영을 주도하며, 엔비디아는 GPU 공급의 주체로 참여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55MW, 내년 말까지는 100MW 누적, 2028년에는 200MW 누적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글로벌 AI 팩토리를 공동 구축·운영함으로써 글로벌 AI 컴퓨트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선점하고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브룩필드가 조성하는 SPV는 GPU와 데이터센터 확보에 필요한 최대 90억달러를 직접 조달하고 집행한다. 네이버가 자체 자금으로 모든 설비를 매입하는 대신 SPV에 컴퓨팅 사용료를 지급해 재무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 기간 안에 협상이 완료되면 브룩필드가 최종 파이낸싱 파트너로 선정된다. 네이버는 공시에서 사업 관련 장애요인으로 현지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각국 인허가 등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 전력 인프라 확보 지연과 글로벌 AI 인프라 수급 변동 가능성을 꼽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첫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전역으로 단계적 확장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세부 계약 협의 과정에서 조건이 변경되거나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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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기 1조 예상했는데 3천억 더 벌어”…K방산 대표, 목표가 쭉쭉 오른다 [오늘 나온 보고서]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증권가가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204만원에서 214만원으로 높였고, DS투자증권도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기존 162만원에서 1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 1조3655억원으로 컨센서스 1조원을 크게 넘기는 1조3700억원의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 등 종속사의 서프라이즈, 그리고 지상방산도 수출데이터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상방산 수출데이터에 K9이 거의 잡히지 않았는데도 매출이 늘어난 배경으로 부속품과 탄 관련 납품 증가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K9 관련 부속품 납품이 많았고 탄 관련 납품이 꾸준했다”며 “향후에도 동사 수출을 추정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에는 폴란드와 맺은 K9 2차 물량 계약분 매출이 본격화되고 이집트·호주 물량도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난해처럼 하반기에 더 강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연내 스페인 자주포, 미국 자주포 현대화, 폴란드 K9 3차 물량 계약,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MNG) 사업 등을 포함해 파이프라인 규모만 50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DS투자증권도 긍정 진단을 내놨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9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7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를 모두 상회했다”며 주요 요인으로 폴란드 천무·유도탄 등 부속품 매출 호조, 우호적 환율효과, 이집트·호주 등 비폴란드 매출의 우수한 수익성(영업이익률 30%대 후반 추정)을 꼽았다. 특히 주목한 대목은 비 폴란드 매출 수익성이다. 강 연구원은 “비 폴란드 매출도 폴란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현지 생산에 따른 마진율 희석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폴란드 K9 30문·천무 16대 이상의 매출 인식이 예상되고 호주 K9·K10도 본격 반영되면서, 수출 영업이익이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3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K9, 사우디아라비아 MNG 사업, 폴란드 K9 3차 물량 계약, 미국 차륜형 자주포,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첫 수출 등 하반기 내 결정될 수주만 총 35조원 규모로 추산했다. 두 증권사 모두 신규 수주 파이프라인의 다양성을 목표가 상향의 핵심 근거로 들었다. DS투자증권은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수출 유력 품목(K9, 천무, L-SAM)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동사에 대한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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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근당, 위고비 성장에 신약 가치 더해진다…“기업가치 재평가 기대”[Why 바이오]
하반기 위고비 등 신규 도입 품목 성장 지속 CKD-510 신약가치 반영…리레이팅 기대감 종근당 사옥 전경. 사진 제공=종근당 종근당(185750) 이 하반기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심방세동 치료제 후보물질 ‘CKD-510’의 신약 가치도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54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2% 감소했다.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매출 감소에도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 등 기존 주력 품목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여기에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 등 신규 도입 품목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신규 도입 품목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연구개발(R&D),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위고비와 아일리아 등 신규 도입 품목 확대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위고비는 1분기 초기 재고 확보를 마친 만큼 하반기부터 안정적인 분기 매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도입 품목 비중이 높아지면서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해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올투자증권은 종근당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한 1조88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과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보다 0.8% 감소한 795억 원을 예상했다.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종근당이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한 HDAC6 저해제 ‘CKD-510(PKN605)’은 심방세동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7년 하반기 종료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심방세동은 기존 치료제가 증상 조절에 그치고 독성 우려도 있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라며 “CKD-510은 단순히 전기 신호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 내 칼슘이온 이동을 정상화해 부정맥 발생 원인 자체를 개선하는 차세대 치료 기전”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기전을 바탕으로 CKD-510이 종근당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일 핵심 파이프라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CKD-510의 신약 가치를 약 2561억원으로 신규 반영했다”며 “향후 임상 성과가 가시화되면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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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긴급진단, 한국 증시 어디로 가나' 6일 투자설명회
한국경제신문사가 6일 ‘긴급진단, 한국 증시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본사 18층 다산홀에서 투자 강연회를 엽니다.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이에 한경이 시장 전문가와 바람직한 투자 전략을 모색합니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이은택 KB증권 이사,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이은택 KB증권 이사,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반도체 등 국내 대표주의 향방과 하반기 증시를 전망하고 거시경제 지표 및 대외 변수를 점검합니다. 한경 투자콘텐츠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www.hankyung.com/premium9)을 구독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일시: 8월 6일(목) 오후 6시30분~8시30분 ● 장소: 서울 중림동 한경 본사 18층 다산홀(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 ● 참가비: 2만원, 한경 프리미엄9 구독자는 무료 ● 참가 신청: www.hkseminar.co.kr, 문의 (02)36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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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욘드 중공업’ 두산, 반도체 삼각편대 완성
SK실트론 2.3조원에 품으며 반도체 사업 확장 CCL·후공정 테스트·웨이퍼 등 3대 포트폴리오 확보 ‘중공업 기업’서 ‘첨단소재·반도체 기업’ 도약 발판 “상장 없이 보유 방침… 2031년 매출 3조 목표” 두산그룹 사옥 [두산 제공]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전통적 중공업 강자였던 두산그룹이 글로벌 3위 웨이퍼 기업 SK실트론을 약 2조3000억원에 품으며 반도체 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기존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과 후공정(테스트)에 이어 핵심 소재인 웨이퍼 제조(전공정) 영역까지 아우르는 ‘CCL·후공정 테스트·웨이퍼’ 삼각편대를 완성하면서, ‘비욘드 중공업’을 향한 사업 체질 개선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다. SK㈜와 ㈜두산은 지난달 3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실트론 지분 70.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SK㈜가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7개월여 만의 결실로, 최종 매매대금은 향후 조정 과정 등을 거쳐 확정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SPA 체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며 일각에서는 매각 무산 관측도 제기됐지만, SK그룹 차원의 리밸런싱 기조와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상을 이어간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 다. 이번 빅딜로 SK㈜는 지분 매각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반도체 전·후공정 아우르는 ‘삼각편대’ 완성… 체질 개선 속도 사업형 지주회사인 ㈜두산은 이번 인수를 통해 ‘비욘드 중공업’으로 대표되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대전환을 이뤄냈다. 그동안 두산그룹은 ▷에너지(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등) ▷스마트 머신(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반도체 및 첨단소재(㈜두산 전자BG, 두산테스나 등)를 핵심 축으로 사업을 재편해 왔다. 특히 이번 SK실트론 인수로 두산은 반도체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며 관련 분야에서 탄탄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최근 AI 가속기용 CCL 공급 확대에 힘입어 ㈜두산 전자BG(자체사업)가 역대급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2022년 인수한 국내 1위 후공정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에 이어 이번 전공정 웨이퍼 기업 SK실트론까지 품에 안았다. 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발맞춰 반도체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2028년 양산 목표로 태국 CCL 공장에 1800억원을, 두산테스나 평택 제2공장 및 장비에 42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핵심 영역을 선점해 고수익 구조를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SK실트론 구미 본사 전경. [SK실트론 제공] 글로벌 톱3 웨이퍼 기술력 품고 “2031년 매출 3조 목표” 1983년 설립된 SK실트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실리콘(Si) 웨이퍼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12인치(300mm급) 웨이퍼 시장 기준 글로벌 3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웨이퍼는 반도체 수율을 좌우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소재로, 기술과 품질 진입장벽이 높아 SK실트론을 포함한 글로벌 상위 5개사(신에츠화학, 섬코, 글로벌웨이퍼스, 실트로닉)가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K실트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지난해 매출은 약 2조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을 웃돌았다. 한편,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을 담당하던 미국법인은 청산해 선택과 집중을 꾀하기로 했다. ㈜두산은 인수 후 SK실트론을 상장하지 않고 자회사로 보유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AI 투자 확대에 따른 웨이퍼 시장 성장에 힘입어 오는 2031년 SK실트론의 매출 목표는 약 3조원으로 설정했다. 메모리용 웨이퍼 분야에선 핵심 고객사와의 거래 확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통해 글로벌 ‘Top 2’ 진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일본 2개사가 독점해 온 비메모리용 웨이퍼 시장에서도 기술 개발과 고객 확보를 통해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반도체·에너지·로봇 시너지…AI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 두산은 이번 반도체 진용 확대를 발판 삼아 고객사들에 AI 인프라 조성 설루션을 일괄 제공하는 ‘AI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핵심 소재 공급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구도엥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까지 함께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AI 인프라의 발전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해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청정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와 협력해 내년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 기반의 지능형 로봇 설루션, 2028년에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는 등 ‘반도체-에너지-로봇’을 잇는 전사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인수 계약으로 ㈜두산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두산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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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유진證 “에코프로비엠, 과도한 주가 하락에도 시장 가치 반영… 목표가 25만→20만원 하향”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공장 전경. /에코프로그룹 제공 유진투자증권이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과도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67억원, 180억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액 6710억원, 영업이익 244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고객사 수요 부진과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의 변화, 초기 고정비 부담 등이 꼽혔다. 한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합산 고객사 전기차 배터리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미국의 BESS 판매가 삼원계에서 LFP로 이원화되면서 동사의 삼원계 양극재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며 “BESS용 양극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전기차용은 28% 감소했으며 헝가리 공장 가동 시작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헝가리 공장 가동과 유럽연합(EU) 정책 등 신규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헝가리 공장은 6월부터 가동되면서 현재 독일 완성차 업체 향 NCA 양극재 공급이 진행 중”이라며 “올 연말부터는 국내 완성차 업체 향, 내년 하반기부터는 독일 업체 향 NCM 물량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EU의 산업가속화법(IAA) 세부 규정이 연내 확정되고 소재·부품 현지 조달 비중이 명시될 경우 배터리 내 원가 비중이 가장 큰 양극재의 현지 조달 압력이 높아져 수혜 강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추진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도 제시됐다. 에코프로비엠은 관계사 에코프로와 함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인 BNSI의 지분 39%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BNSI의 실적은 연결 기준 반영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재산정했으며 적용 PER은 2030년 실적 기준 38.7배”라며 “헝가리 공장 신규 고객사 확보, LMR 및 소디움 배터리 양극재 확장, 니켈 제련 사업 진출 결과에 따라 추가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부터 미국 전기차 시장의 재성장세 전환 가능성이 높고 유럽 내 중국산 제동에 따른 K-배터리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삼성전자폭염인공지능지방선거 -
경제SK하이닉스 목표가 330만원…현대차證 “2분기는 숨 고르기, 3분기부터 HBM4 효과”
현대차증권이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3분기부터 고대역폭 메모리(HBM)4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30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6월 30일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산업 발전 비전’ 공개 브리핑장 SK하이닉스 부스에 설치된 SK하이닉스 로고./로이터 연합뉴스 앞서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0조5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D램(DRAM) 출하량(Bit Growth)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3분기부터는 HBM4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3조6000억원, 7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HBM4 판매 확대에 힘입어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장기공급계약(LTA)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노 연구원은 “LTA는 5년 계약 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선수금까지 확보한 계약이 많아 고객사의 계약 취소 가능성은 크게 낮다”고 말했다. AI 투자 사이클 역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설비투자(CAPEX)는 잉여현금흐름(FCF) 악화와 조달 금리 상승에도 2028년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업체가 투자를 줄이더라도 다른 기업들의 투자 확대로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자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메모리 수요 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노 연구원은 “두 회사 모두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만큼 조달 자금의 일부가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중국 메모리 업체 CXMT의 부상에 대해서도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미국의 반도체 장비 규제로 CXMT가 첨단 장비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데다, 미국 기업들이 중국산 메모리를 채택할 가능성도 높지 않다”며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역시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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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AI 데이터센터가 여는 지능제조업 시대…한국은 왜 주목받나 [화제의 리포트]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 3지구에 있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AI산업융합사업단)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지난 7월 27일 메리츠증권 황수욱·문경원·이효진·정지수·김선우 애널리스트가 펴낸 ‘After AI 시리즈 9: 지능제조업’을 선정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산업이 지능제조업의 핵심 인프라이며 한국이 주목받는 배경을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 측면에서 짚은 점이 주목받는다. 지능제조업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최적화하는 차세대 제조 산업을 뜻한다. 지난 6월 ‘3대 메가프로젝트’로 한국의 AI 투자가 구체화됐다. 정부가 발표한 약 1461조원+α 규모의 투자가 향후 10년간 집행될 경우 한국은 1990년대 이후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 비중이 20%를 웃도는 투자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으로 한국 경제는 GDP 대비 20%를 넘는 투자가 나타났던 시기에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중공업에서 첨단제조업으로 전환돼 왔다. 향후 AI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지금이 한국 경제가 첨단제조업에서 ‘지능제조업’으로 도약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능제조’의 중심에 있는 AI DC(데이터센터) 산업은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곳을 따라 이동한다. AI DC 투자는 현금 중심에서 레버리지 기반으로, 투자 주체는 빅테크에서 비(非)빅테크 기업으로, 투자 지역은 미국에서 미국 외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AI 기업들은 사용처와 입지조건을 고려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센터 투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왜 한국인가? 미국 전력 부족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저렴한 전기요금과 풍부한 전력 수요,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아시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GW 이상의 신규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는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조호르의 뒤를 이을 유력한 시장으로 한국이 꼽힌다. 한국은 안정적인 전력 계통과 정치적 안정성, 낮은 자연재해 위험을 강점으로 갖췄다. 무엇보다 전기요금이 말레이시아보다 저렴한 데다 정부 지원으로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기됐다. 수도권은 전력 공급 여력이 부족하지만 지방 변전소는 비교적 여유가 있다. 재생에너지는 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단기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하고 신규 원전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분기점이 될 것이다. 용수 문제는 물의 총량보다 분배가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AI 데이터센터는 드라이쿨러(Dry Cooler) 도입으로 물사용효율(WUE)을 개선할 수 있으며 낮은 건설비와 소버린 AI 육성 정책도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토큰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앤트로픽과 오픈AI는 한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AI DC 특별법에 따른 인허가 간소화와 분산지역특구 제도도 한국 DC의 매력도를 높였다. 국민성장펀드 또한 6월 누적 자금 집행액의 47%가 DC에 투입되며 국내 사업자의 자금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가 사업을 통해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쓰는 서비스형 GPU(GPUaaS) 기반도 마련될 전망이다. ◆메모리 사이클은 어떻게 달라질까? AI DC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대규모 메모리 수요가 사전에 확보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메모리 산업 특유의 호황·불황 사이클은 길어지고 가격 변동성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팹리스와 파운드리 업계는 ‘선주문·후생산’ 구조를 기반으로 실적 가시성과 가격 안정성이 높아 기업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는 ‘선생산·후판매’ 구조의 범용 제품 특성상 공급 부족과 과잉생산이 반복되는 사이클이 나타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최근 메모리 업종은 미국 실적 시즌에 접어들며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의 현금흐름 악화 우려로 주가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AI DC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사업이 아닌 사활 경쟁임에 주목한다. 머지않아 CSP 투자 의지를 재확인하고 메모리 구매 경쟁과 업체들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심리를 회복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브로드컴과 2000억달러 규모의 사업 협약을 발표했다. 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 파운드리 협력이 목적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을 대상으로 HBM4 공급가를 시장 평균 이상으로 견인하며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분기 내 주주환원 정책이 재평가를 이끌고 빠르면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시화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 60조1000억원을 기록하고 세전이익은 코스피 상장사 최초로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기대 수준 대비 가격 상승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시각일 뿐이다. 최근 장기공급계약(LTA)과 지분 교환, 합작법인(JV) 설립 등 파트너십이 중장기 수요 예측력을 높이고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SK그룹 최대주주 관련 이슈로 핵심 수익원인 SK하이닉스의 배당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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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셀트리온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美 대형 PBM 연달아 등재…하반기 처방 가속
‘앱토즈마’, 美 3대 PBM 사보험 처방집 모두 등재…환급 커버리지 50% 돌파 ‘스토보클로·오센벨트’, ESI 공보험 등재…3대 PBM 환급 커버리지 대부분 확보 신규 바이오시밀러 직판 기반 환급 확대…고수익 제품군 실적 성장세 본격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셀트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현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잇따라 등재시키며 하반기 처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CVS 케어마크, 옵텀 등 미국 3대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상위 PBM인 프라임 테라퓨틱스 처방집에 등재된 앱토즈마는 출시 7개월여 만에 3대 PBM 사보험 영역을 모두 확보하며 미국 전체 보험 시장의 절반이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축적했다. ESI와 옵텀은 올해 1분기부터, CVS는 지난달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3대 PBM 등재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출시 예정인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조기 등재 협상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이미 대형 PBM 한 곳과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처방집 등재를 협의하고 있다. 회사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이번 3대 PBM 처방집 등재가 SC제형의 등재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의료기관 중심의 IV제형과 약국 중심의 SC제형 특성을 고려해 채널별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역시 3대 PBM 중 하나인 ESI의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1분기부터 환급이 적용 중이다. 이미 CVS 사보험 및 옵텀 공·사보험 처방집에 이름을 올린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이번 ESI 공보험 등재로 3대 PBM이 차지하는 커버리지 대부분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PBM 환급 영역 확대를 기반으로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 공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미국 의약품 유통의 핵심 관문인 대형 PBM의 처방집 등재와 환자 환급 적용은, 현지 사보험 체계 내에서 제품의 실질적인 처방량 급증과 직판 수익성을 담보하는 결정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고수익 제품군의 환자 환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세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출시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 대형 PBM 처방집에 연달아 등재되며 브랜드 신뢰도와 환급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했다”며 “환급이 본격 시작되는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 내 판매 가속화와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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