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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20㎞ 질주...갓길 견인차 들이받아
▲전북경찰청 [연합뉴스] 술에 취한 채 20㎞ 넘는 거리를 운전하다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 중인 견인차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2㎞ 지점에서 술에 취한 채 SUV를 몰다 갓길에 세워진 견인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견인차는 타이어가 파손된 화물차를 견인하기 위해 갓길에 정차해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견인차 운전자 등은 차량에서 떨어진 곳에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창 읍내에서 사고 지점이 있는 부안까지 20㎞ 넘는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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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美 국채 바이백·규제 완화 기대에 '급등'
24시간 만에 6.2%↑⋯일주일 새 15% 넘게 상승 하락 베팅 30억달러 강제 청산⋯'숏스퀴즈'가 상승 가속 전문가 "추가 상승 위해선 실제 현물 매수 필요"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미국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와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힘입어 7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미국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와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힘입어 7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20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6.2% 오른 7만2812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5%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상승에는 미국의 국채 바이백 확대와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는 전날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장기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으로 투자금이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등을 백악관으로 불러 가상자산 규제 완화법인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압박한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오는 9월 15일 해당 법안에 대한 표결 일정을 확정하면서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특히 대규모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가속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 시간 만에 10억 달러 상당의 매도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동안 청산된 하락 베팅 규모는 30억 달러(약 4조2000억원)를 넘어섰다. 시장분석업체 펀드스트랫의 토머스 리 공동창업자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숏 포지션 청산 사태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시장분석업체 펀드스트랫의 토머스 리 공동창업자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숏 포지션 청산 사태가 발생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을 다시 사들이면서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이른바 '숏스퀴즈'가 발생한 것이다. 다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제 현물 매수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레이딩 업체 로텍의 애덤 매카시 연구책임자는 "선물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됐다기보다는 한 방향으로 쏠려 있던 하락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것"이라며 "다음 상승으로 진입하려면 숏스퀴즈가 아닌 실제 현물 매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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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하늘나라에 사람 부족" "역대급 냄새"⋯현직 경찰, 변사 사건 희화화 글 올려
현직 경찰관이 변사 사건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글과 경찰 비공개 자료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무상비밀누설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한 경찰서 소속 A경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직 경찰관이 변사 사건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글과 경찰 비공개 자료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fsHH] A경장은 지난 2023년 7월 자신의 블로그에 변사 현장에 출동한 경험과 현장 상황 등을 올리며 해당 사건을 희화화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그는 블로그에 "하늘나라에 사람이 부족한지 3연속 '변넷(변사 사건을 일컫는 은어)'" "역대급 냄새라 헛구역질" "마지막은 썩변이라 마스크 두 개 장착"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6월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이 접수됐으며 금천경찰서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고발장 접수 뒤 해당 블로그는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A경장은 3개월 뒤에는 경찰 교육 과정을 통해 알게 된 내부 비공개 자료도 일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피의자 면담 내용 등을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A경장을 상대로 게시글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에는 광명경찰서 소속 B경위가 변사 사건 현장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선지' 등의 부적절한 표현을 함께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이내 해당 게시물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삭제했으나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돼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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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국내 공장 '올스톱'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8시간 전면 파업은 2016년 이후 10년 만 매출 차질 2조3000억원 예상 지난달 29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무자들이 부분파업으로 일찍 퇴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 끝에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가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을 벌이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21일 현대차 노조의 지침에 따라 기술직(생산직) 오전·오후조가 각각 8시간 파업한다. 이로 인해 울산·전주·아산공장의 모든 생산라인 가동이 16시간 동안 전면 중단된다. 앞서 노조는 2~6시간 부분 파업을 수시로 벌였으나, 8시간 파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업에는 사무직을 포함한 전체 조합원 3만9000여 명이 동참했다. 노조 집행부는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에 참석해 사측을 압박한다. 이로써 노조의 올해 누적 파업 시간은 60시간(생산라인 가동 중단 120시간)으로 늘었다. 업계는 누적 생산 차질은 5만5200여 대, 매출 차질액은 2조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24~25일에도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예고한 상태라 생산 차질이 추가로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노사 간 쟁점 3가지…상여금·해고자 복직·정년연장 현재 노사는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3가지 쟁점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사는 15차 교섭에서 합의에 실패한 이후 40여 일 만인 지난 18일 교섭을 재개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해당 안건이 올해 임협과 무관하며, 합법적으로 해고된 조합원을 복직시킬 명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정년 연장 역시 정치권에서 먼저 협의해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노사가 결론을 내기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노조는 조합원이 받는 임금 중 기본급 등 고정 임금 비율이 54.8%에 불과해 생활 임금을 유지하려면 잔업·특근에 시달릴 수밖에 없어 상여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년 연장은 과거 합의를 통해 이뤄낸 사례가 있으며, 해고자 복직은 노사 관계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가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오는 2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추가 파업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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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21일) 8시간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을 벌이는 것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입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8일 16차 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특히 상여금 인상과 해고된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는 24일과 25일에도 근무조별 4시간 파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현대차 #현대차노조 #전면파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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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86세 유튜버' 사미자…"중3 이재용 목격, 임영웅·BTS 보고파"
배우 사미자가 데뷔 60년 만에 도전한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사미자 유튜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중3 시절 목격담을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스케일, 아들뻘인 임영웅과 BTS를 향해 만나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는 연기 경력 60년의 베테랑. 1940년생 배우 사미자가 연기 생활 60년 만에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를 개설하며 신인 유튜버에 도전했습니다.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해 1966년 연기를 시작한 그는 베테랑 연기자이지만 유튜브 세계에서만큼은 '구독'과 '좋아요'를 요청하는 신인입니다. 사미자는 오늘(21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저는 지금 초심으로 돌아갔다"며 "유튜브 신인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성심성의껏 하겠다는 각오가 섰다"고 말했습니다. '오미자 말고 사미자' 첫 영상에는 남편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직접 개설하는 과정을, 두 번째 영상에는 동료 배우이자 '유튜브 선배' 김영옥과의 반가운 만남을 담았습니다. 사미자가 중3 시절의 이재용 현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다고 밝힌 일화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삼성 계열 TBC 소속 탤런트였던 사미자는 삼성 행사에 참석한 경험을 떠올리며 "이재용 회장님 있지 않냐. 그 회장님이 중학교 3학년 때 동생을 데리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사미자는 "어떻게 저렇게 잘생길 수 있을까 싶었다"며 "얼굴이 빨개져서 여동생 둘의 손을 이렇게 딱 잡고 있더라"고 덧붙였습니다. TBC 소속 연예인 시절,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남매를 만난 이야기를 푸는 사미자. [사미자 유튜브] 이처럼 유튜브 채널을 만들자마자 화제를 끌어모으는 사미자.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활동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사미자는 최근 예능과 연극을 통해 종종 얼굴을 비췄지만, 드라마는 2016년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이 마지막입니다. 이 작품을 찍으면서 "이제 드라마가 안 들어올 것 같다"는 예감이 불현듯 들었다는 그는 줄어든 작품 제안에 "서럽기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사미자는 "유튜브에 나가면 누가 날 보겠냐는 생각도 했는데, 남편이 '내가 도와주겠다'고 용기를 줬다. 남편의 도움이 있으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했습니다. 신인 유튜버로서 '섭외' 욕심도 드러냈습니다. 사미자는 가수 임영웅, 방탄소년단을 유튜브로 만나보는 것이 꿈입니다. 그는 "임영웅은 '아침마당'에서 신인으로 나왔을 때부터 (스타성을) 알아봤다"며 "너무 깨끗한 음성에 '저 사람이 안 되면 누구도 안 된다' 싶었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방탄소년단도 평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RM의 연설을 보고서 '참 훌륭하더라'고 칭찬했더니 자식들이 '(만날)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고 웃었습니다. '오미자 말고 사미자'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와 오래 소통하겠다고 싶다는 '유튜버 사미자'. "여러분 기억에 사미자가 잊혀갈 수는 있어도 아직 사미자는 여러분 눈에 띄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잘 봐달라"고 웃었습니다. #사미자 #유튜브 #오미자말고사미자 #배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삼성전자연합뉴스유튜브SBS유튜버 -
세계진짜 오징어 게임이네…뒤집힌 트럭에 '오징어 와르르'
미국 로드아일랜드 도로에 쏟아진 오징어 [AP/연합뉴스] 미국에서 오징어를 실은 트럭이 전복되면서 도로가 오징어로 뒤덮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한 도로에서 오징어를 실은 트럭의 트레일러가 전복되면서 오징어가 도로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현장 영상에는 전복된 트레일러 주변에 오징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오징어가 더운 날씨 속에 도로에 수 시간 동안 방치되면서 악취까지 발생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경찰에 따르면, 오징어를 가득 실은 트럭이 커브길을 돌던 중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적재된 오징어가 쏟아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장에 출동해 수습 작업을 벌였으며, 약 8시간 뒤인 오후 5시 15분이 돼서야 도로를 다시 개방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다른 차량과의 추가 충돌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SNS를 통해 이번 사고를 ‘2026 오징어 대재앙’이라고 유쾌하게 표현하며 "아직도 마을이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오징어 #유출 #트럭 #악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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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늦더위 아니면 비바람…태풍 '사우델' 어디로?
[앵커] 북상 중인 18호 태풍 '사우델'이 다음 주 날씨에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날씨도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괌 남동쪽 해상에서 비구름 무리가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열여덟 번째로 발생한 태풍 '사우델'입니다. 태풍 '사우델'은 이번 주말 괌 북쪽을 지나 다음 주 초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으로 접근하겠습니다. 따뜻한 바다에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고 중심 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한 태풍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후 태풍 경로는 매우 유동적입니다. 현재 동아시아 주변 기류가 복잡해지면서 태풍 경로에 핵심 요소인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 예측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한다면 '사우델'은 고기압에 막혀 중국 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 경우 우리나라는 늦더위가 심해집니다. 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한 가운데 태풍이 북쪽 기압골과 만난다면 '사우델'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로 급격히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위의 기세는 꺾이겠지만 비바람 피해가 우려되는 경로입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쪽 기압골이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는지, 북태평양고기압이 어느정도 강하게 유지되는지에 따라 태풍의 이동 경로도 크게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사우델'이 오키나와에 접근하는 다음 주 중반쯤 태풍 경로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그래픽 성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북태평양고기압연합뉴스기상청아시아한반도 -
세계제트스키 끝에 매달려 16시간…태국 바다서 아버지와 아들 극적 구조
[출처=인디펜던트]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프랑스인 아버지와 두 아들이 제트스키 고장으로 바다에서 16시간 동안 표류한 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50세 브라힘 테르키는 지난 13일 오후 5시쯤 태국 코사무이에서 두 아들과 함께 45분 동안 탈 목적으로 제트스키를 빌렸습니다. 하지만 바다로 나간 뒤 큰 파도가 덮치면서 제트스키 엔진이 고장 났고, 세 사람은 그대로 바다 한가운데 고립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아들이 반쯤 물에 잠긴 제트스키를 붙잡은 채 버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버지 테르키는 구조대원들을 발견하자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세 사람이 예정된 시간에도 돌아오지 않자 구조대에 신고가 접수됐고, 스피드보트와 제트스키 등을 동원한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수색은 밤새 이어졌고 세 사람은 약 16시간 만인 다음 날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아버지와 두 아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이후 해변에서 밤새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당시 해변에는 테르키의 아내와 딸이 이들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국 #제트스키 #표류 #코사무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연합뉴스아버지프랑스구조아들 -
사회제주 실종 사건 후폭풍…경찰, '단독 사건 종결' 막는다
담당자 해제 요청 뒤 팀장·과장 승인 거쳐야…한 달 내 개선 실종신고 허위 종결 등 부실 대응 속에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장미란씨를 찾기 위해 어제(20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경찰이 집중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담당 경찰관이 실종 사건을 전산 시스템에서 단독으로 종결하지 못하도록 하는 관리자 승인 절차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제주 30대 여성 장기 실종 사건에서 담당 경찰관이 안전 확인 없이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실종 사건 관리·감독 강화에 나선 겁니다. 경찰청은 오늘(21일)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담당자가 실종 사건 해제를 요청하면, 팀장이나 과장 등 관리자가 입력 내용을 확인한 뒤 최종 해제토록 '이중장치'를 마련하는 게 골자입니다. 현재는 팀장이나 과장 등 관리자를 통해 처리 적정성을 검토받더라도 프로파일링 시스템상 실종 해제는 담당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장기 실종된 장미란 씨 사건을 둘러싸고 최초 신고 당시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의혹이 촉발된 것도 해당 지점입니다. 지난 5월 야간 근무자로 최초 신고를 받은 A 경장이 장씨와 통화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판단해 자체 사건을 종결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앞으로 담당자가 실종 해제를 요청하면 관리자가 해제 사유와 입력 정보 등이 실제 보고 내용과 일치하는지 다시 확인한 뒤 승인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별도의 보고·검토 절차와 전산상 해제 절차가 분리된 구조를 보완해 담당자가 잘못된 내용을 입력하거나 부적절하게 사건을 해제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취지에서입니다. 경찰은 약 1개월 안에 시스템 개선 작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제주 실종 사건을 계기로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돼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씨 / 사진=장미란씨 가족 제공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은 실종 관련 정보를 한곳에 축적하고 실종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습니다. 경찰서 실종수사팀 등 관련 업무를 맡은 경찰관들이 실종자의 과거 신고·발견 이력 등을 조회하고 관련 정보를 입력하는 데 사용합니다. 제주 실종 사건과 관련해 A 경장은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씨의 통신 기록과 A 경장이 근무한 경찰서의 자체 조사에서는 두 사람이 통화한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이 상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A 경장은 당시 장씨를 대면해 안전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도 관련 내용을 입력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행 '실종아동 등 및 가출인 업무처리 규칙'에 따르면 실종아동이나 가출인 발견 외 다른 목적으로 신고된 사람이나 허위로 신고된 사람 등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장씨 사건은 최초 신고가 종결된 지 두 달여 만인 지난달 19일 가족이 다시 실종 신고를 하면서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흐르면서 장씨의 이동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주변 CCTV 영상 등이 이미 삭제돼 경찰은 행적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CTV 영상연합뉴스직무유기실종신고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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