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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애플,아이폰에 CXMT 칩 탑재 시험中… “2년 뒤 세계 기업 절반 중국 AI 채택”
서울 시내 한 애플 매장 모습. 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폰과 맥북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메모리 칩을 탑재하는 방안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2년 안에 전 세계 기업의 절반 가량이 중국 인공지능(AI) 모델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반도체를 넘어 AI 분야 전반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아이폰과 맥북 등 여러 제품군에 CXMT 메모리 칩을 시험 적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XMT의 범용 메모리를 공급받기 위한 초기 단계의 공급 계약 논의에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CXMT는 미 국방부가 지정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애플은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에서 맞춤형 메모리를 공급받고 있다. 애플의 이런 움직임 배경에는 AI 확산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 공급난이 자리한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가격도 상승하자 공급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애플은 앞서 CXMT와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칩을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미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CXMT는 생산 능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현재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 기술기업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 공장 건설을 통해 2028년까지 생산 능력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CXMT의 공급이 확대되면 애플뿐 아니라 해외 고객사로 공급처를 확대할 가능성도 커진다. AI 모델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2026 중국 주요 AI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중국 AI 모델 채택률은 지난해 5%에서 내년에는 5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기업들이 하나의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모델을 함께 활용하는 ‘멀티모델’ 전략을 확대하면서 중국 AI가 주요 선택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미국 빅테크와의 성능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는 중이다.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와 알리바바, 문샷AI 등이 잇따라 고성능 모델을 내놓으며 미국 빅테크가 주도해온 프론티어 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문샷AI는 지난달 약 2조8000억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키미 K3’를 공개해 주요 성능 평가에서 글로벌 최상위권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보이며 IT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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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모주 다시 줄섰다…중소형 IPO 온기, '대어'까지 번질까 [fn마켓워치]
이번주 기도산업 등 5곳 청약 릴레이, 딜리셔스 12일 상장 레메디 청약에 5조원대 증거금…공모주 대기자금 재유입 무신사·구다이글로벌 등 대형 후보 채비…IPO 체급 커질지 주목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동안 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다시 돈이 돌기 시작했다. 이번 주 5개 기업이 잇달아 일반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앞서 청약을 마친 새내기주들도 증시에 입성한다. 시장의 관심은 단순한 청약 흥행을 넘어 중소형 공모주에서 확인된 투자수요가 대형 IPO의 출격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도산업은 오는 11~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해치텍과 니어스랩이 12~13일,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스카이랩스가 13~14일 각각 청약에 나선다. 앞서 일반청약을 마친 딜리셔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시장으로 대기자금도 돌아오고 있다. 앞서 레메디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청약에서 5조원대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에이치엘지노믹스 역시 기관 수요예측에서 7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동안 관망하던 공모주 투자자금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다만 청약 흥행이 상장 이후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최근 새내기주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도 'IPO면 일단 산다'에서 실적과 성장성, 공모가를 따지는 옥석 가리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IB업계가 이번 주를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5개 기업의 청약 성적뿐 아니라 신규 상장 종목의 주가까지 뒷받침될 경우 중소형주에서 시작된 온기가 대형 IPO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장 직후 주가가 흔들리면 후속 주자들의 공모가 산정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대어'들의 움직임이다. 무신사를 비롯해 구다이글로벌 등 조 단위 몸값이 거론되는 대형 후보들도 상장 채비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는 9월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형 IPO 입장에서는 단순히 시장에 자금이 많다는 것보다 어느 밸류에이션까지 투자자들이 받아줄지가 중요하다. 이번 중소형 공모주들의 수요예측과 상장 이후 주가가 향후 대형 딜의 공모가와 출격 시기를 결정하는 선행지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중복상장 규제 강화 등으로 일부 대기업 계열사의 IPO에는 제동이 걸린 상태다. 결국 하반기 시장 역시 모든 후보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전면적인 회복보다는 실적과 성장성, 공모가를 시장 눈높이에 맞춘 기업부터 자금을 가져가는 '선별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청약 결과를 보면 공모주에 들어올 대기자금 자체는 충분하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주 청약과 신규 상장 종목들이 시장 기대에 부응한다면 대형 IPO들도 밸류에이션과 상장 시기를 결정하는 데 한층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의 관전 포인트는 개별 공모주 몇 종목의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는다"며 "중소형 IPO에서 살아난 투자심리가 대형 딜을 시장으로 끌어낼 정도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하반기 IPO 시장의 체급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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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뚝…삼성·하이닉스 반등 카드는 '주주환원'
KB증권, 삼전 주주환원 최대 200조 전망 SK하이닉스도 3분기 추가 환원책 예고 "대규모 환원이 주가 재평가 신호탄 될 것"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역대급 실적에도 급격한 조정을 겪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등 카드로 '주주환원'이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주느냐가 두 회사의 주가는 물론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이끌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반도체 투톱의 주가 조정은 가팔랐다. 지난달 31일 26만2,500원 수준이었던 삼성전자는 이날 23만 원에 장을 마치며 이달 들어 12.4% 하락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도 171만8,000원에서 142만 원으로 17.3%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89조4,924억 원, 60조5,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3.8%, 557.2% 급증하며 실적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친 것이다.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확대가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으로 현금 여력이 크게 늘어난 만큼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이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는 외국인을 돌려세울 카드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신규 주주환원 정책 규모가 연간 최소 100조 원에서 최대 2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7%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주주환원은 주가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 주주환원에 인색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업 자금을 제외한 잉여 현금을 주주에게 적극적으로 돌려주기보다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뒀기 때문이다. 초과현금 10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힌 미국 마이크론과 대비된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임직원 성과급으로 영업이익의 10%를 지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한층 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특별배당을 포함한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도 지난 7일 보통주 1주당 375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하고,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지난 7일 정규장에서 4.88% 급락했던 SK하이닉스 주가는 관련 내용이 공개된 뒤 애프터마켓에서 낙폭을 1%로 줄였다. 주주환원 확대가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돌리고 주가 반등을 이끌 촉매로 주목받는 이유다. 다만 강한 상승 탄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증시 전반의 투자여건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추가 하락 위험은 낮다"면서도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려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과 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 완화, 반도체 이외의 이익성장 동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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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독] 배당 없는 종목 담고 ‘배당 ETF’…타임폴리오, ‘액티브 명가’ 흔들 [김지영의 생존투자]
상관계수 3개월째 0.7 밑돌아…금감원 “기준 미달 자체가 가장 큰 문제” 무배당 성장주 고비중 편입도 논란…업계 “투자설명서 위반 소지 따져봐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강자로 평가받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초과수익을 좇아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성장주까지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품의 정체성과 실제 운용 간 괴리를 둘러싼 논란까지 번지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의 지난 7일 기준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68로 집계됐다. 이 ETF는 지난 5월 14일부터 상관계수 0.7을 밑돌고 있다.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가 0.7 미만인 상태가 3개월간 지속될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기준치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는 셈이다. 투자설명서에도 이 같은 상장폐지 위험을 피하기 위해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명시돼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상관계수가 기준에 미달한 것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상관계수가 기준 아래로 내려간 배경에는 비교지수와 크게 달라진 포트폴리오가 자리한다. 해당 ETF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PR Index’를 비교지수로 삼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액티브 ETF인 만큼 비교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도 편입할 수 있다. 다만 투자설명서에는 초과성과 창출을 위해 ‘미국 배당주 관련 기업’을 주된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고 명시돼 있다. 세부 투자전략에서도 액티브 포트폴리오를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는 고배당주’로 구성한다고 설명한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미국 고배당 관련 주식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도 담겨 있다. 실제 포트폴리오는 한때 이 같은 설명과 거리가 있었다. 약 3개월 전 구성종목을 보면 블룸에너지가 10.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샌디스크가 8.81%로 뒤를 이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7.18%), 브로드컴(4.27%), 퀄컴(3.25%), 루멘텀(3.23%) 등 반도체·광통신 관련 종목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특히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샌디스크와 루멘텀의 합산 비중만 12.04%에 달했다. 상관계수 기준 미달 이후 포트폴리오는 배당주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었다. 지난 6월 15일까지만 해도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퀄컴 비중이 각각 7.29%, 6.52%였지만 나흘 뒤에는 P&G, 유나이티드헬스, 홈디포, 애보트, 암젠, 펩시코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7월 말에는 애보트·암젠·머크·코카콜라·P&G 등 전통적인 배당주가 상위 종목 대부분을 차지했다. 운용 전략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ETF의 성격 자체와 맞지 않는 종목을 담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도 “투자설명서에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고배당주 편입’이라고 명시돼 있는데, 실제로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샌디스크와 루멘텀을 편입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액티브 ETF라고 해도 상품이 표방하는 기본적인 운용 방향까지 벗어날 수 있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비교지수 밖 종목을 편입하는 것은 액티브 운용의 범위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일반적인 패시브 ETF는 배당이면 배당 중심으로 운용하지만 액티브 ETF인 만큼 수익률도 함께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약관상 반드시 고배당주에만 투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것이 투자설명서에 제시한 고배당주 중심 전략과 어떻게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번 주 중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이후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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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강릉 '여소야대'에 밀린 민생지원금 부결... 민심 '싸늘'
김중남 시장 1호 공약 제동 건 국민의힘... 시민·상인들 "기싸움 멈추고 골목상권 살려야" ▲ 지난 4일 강릉 경포해변 청소에 나선, 김중남 강릉시장(오른쪽)과 허병관 강릉시의회 의장이 나란히 걷고 있다. ⓒ 김남권 김중남 강릉시장의 1호 결재 안건이자 핵심 공약이었던 '전 시민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이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초됐다. 표면적으로는 '전 시민 지급'과 '선별 지급'이라는 정책적 이견이지만, 지역 정가 안팎에서는 사상 초유의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빚어낸 '시장 길들이기'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강릉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강릉시가 제출한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시켰다. 현재 강릉시의회는 전체 의석 중 국민의힘이 10석, 더불어민주당이 9석을 차지하고 있다. 강릉은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래 단 한 번도 민주당 계열 시장을 허락하지 않았던 곳이지만,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첫 민주당 소속 김중남 시장이 당선되면서 강릉시정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시장'과 '국민의힘 다수 의회'가 맞서는 정치 지형이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견제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병관 의장 "사전 설명 없었다" vs. 김중남 시장 "조례 제정이 먼저" 이번 부결 사태를 두고 시의회와 집행부는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허병관 강릉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은 강릉시가 사전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허 의장은 <오마이뉴스>에 "김중남 시장이나 국장 등 그 누구도 조례안 상정에 앞서 시의회에 예산 조달 방안이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 적이 없다"며 "사전에 자원조달 방안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김 시장은 '조례 제정을 먼저 해줘야 설명할 수 있다'며 거절했다"고 책임을 돌렸다. 이어 "민생안정지원금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힘 자체 조례안 만들어 9월 초에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중남 시장은 민의를 반영해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오마이뉴스>에 '사전 설명 부족'에 대해 "여러 차례 찾아가 협조를 구했다. 그러나 먼저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나서, 지급하는 방식과 금액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할 시간이 있다"며 "이후 예산에 대해서도 시의회가 다시 심사하기 때문에 결국 시의회의 협조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먼저 설명해달라고 하는 것은 결국 다른 의도라고 볼 수 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싸늘한 민심... "210억 풀리면 골목상권 마중물 될 텐데" 집행부와 시의회의 줄다리기를 지켜보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정치적 기싸움보다는 조속한 재협상을 통해 조례를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 부양책'이라는 점에서 '선별 지급'보다는 '전 시민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1인당 10만 원씩, 총 210억 원이라는 거액의 자금이 지역 내에서 일시적인 소비로 직결될 때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이 상당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 자영업자는 "정당을 떠나서 특정 계층만 지원하는 선별지급을 하게되면 소상공인들에게 과연 도움이 되겠나를 생각해야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들을 통해 사실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이다"면서 " 1인당 10만 원이라는 돈이 개인에게는 작아 보여도, 시민 전체에게 풀려 강릉사랑상품권으로 소비되면 골목상권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여야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조례안 부결 이후에도 강릉시는 시의회 국민의힘 측과 사전 조율을 거쳐 안건을 재상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부결을 주도한 국민의힘 측 역시 한 달간 비용 추계와 지급 기준을 꼼꼼히 보완해, 오는 9월 행정사무감사 때 선별 지원을 골자로 한 자체 조례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전 시민 대상 지급'이라는 원안 통과를 고수하는 강릉시와 소외계층 등 '선별 지원'을 내세운 국민의힘의 입장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양측이 좁혀지지 않는 이견을 향후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가 사상 첫 '여소야대' 강릉시정의 협치 여부를 가늠할 최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민생안정지원금더불어민주당민생지원금국민의힘지방선거 -
사회법무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수사 과정 문제점·업무 중 SNS·미보고 청문회 참석 등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 사진 = MBN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했던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의 징계를 심의할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오는 13일 열립니다. 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열리는 법무부 감찰위 심의 대상에는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함께 박 검사의 업무시간 중 페이스북 글을 올린 점과 서면보고 없이 국민의힘 청문회에 참석한 사실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박 검사가 국민의힘 단독으로 진행한 '민주당의 공소취소·재판조작 진상규명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한 것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지검은 지난달 13일 박 검사를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말 감찰을 마무리했고, 대검이 최근 법무부에 추가 징계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징계 사유로는 박 검사가 업무 시간 도중에 페이스북 글을 올렸고, 상부에 서면보고 없이 구두보고만 하고 국민의힘 청문회에 참석한 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내부에선 추가 감찰 건은 견책 정도 징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대검은 지난 5월 12일 대검 감찰위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2개월 징계를 내려달라고 법무부에 청구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변호인에게 다른 사건의 수사를 언급하며 자백을 요구한 점과 수사 과정 확인서 미작성, 외부 음식물과 접견 편의 제공 등이 징계 사유였습니다. 당시 의혹이 제기됐던 '연어 술 파티' 의혹은 징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검은 '관리 소홀로 술이 반입·제공된 것을 방지하지 못한 점과 불필요하게 참고인을 반복 소환한 것은 대검 감찰위 의결 결과를 존중해 징계 청구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 감찰위는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해 7인 이상 13인 이내로 구성됩니다. 감찰위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위원 과반이 찬성하면 법무부 장관에게 필요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습니다. 검사징계법에 따라 법무부 장관도 징계를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법무부 감찰위 결과를 참고해 장관이 새롭게 징계를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인 검사징계위에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검사 징계 처분은 해임, 면직, 정직, 감봉 및 견책 등 5가지가 있다. 통상 정직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됩니다.
법무부 장관징계 처분징계 논의국민의힘페이스북 -
정치박지원, '황희 폐버스 논란'에 "해프닝? 닥치고 사과해야"
“해프닝, 예기치 않은 상처 송구” 입장에 “해프닝 아닌 잘못”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 버스 하우스' 제안 논란에 대해 "그게 왜 해프닝인가"라며 "닥치고 사과해야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황희 의원의 제안으로 촉발된 '버스 하우스' 논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적절치 못한 그러한 사례를 글에 올려서 특히 청년들, 학생들을 자극했다. 닥치고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본인은 (사과하지 않았고), 또 당에서도 '해프닝이다'(라고 한다). 그게 왜 해프닝인가? 잘못이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건 딱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원내대표는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태도가 있어야 2030 세대도 국민도 이해를 한다"며 "가만히 있고 해프닝이라고 그걸 넘길 것인가"라고 했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청년 주거난 해법으로 '버스 하우스'를 제안하는 글을 올렸다. 황 의원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 보트하우스 정책을 거론하면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밝혔다. 이에 야권과 정치권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안 그래도 힘든 청년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장관, 청와대 수석, 민주당 의원님 자녀들부터 시범 케이스로 들어가 살아보면 어떨까"라고 비판했다. 이후 황 의원은 게시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삭제하고 "청년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신다고 한다"며 "버스 하우스 개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하게 아이디어 생각해보자 하는 차원이고 해프닝이라고 본다"며 "청년들에게 저희가 예기치 않게 상처 입힌 상황에서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네덜란드처럼 운하가 있고 강수량이 일정한 곳은 그런 공간을 이용한 보트하우스가 많다. 그런 차원에서 얘기했다고 보는데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처럼 여름과 겨울이 극명한 곳은 불가능하다"며 "민주당은 주택과 관련해 (청년층이) 느끼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공급을 빨리 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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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박지원 “버스 하우스, 해프닝 아니라 잘못…닥치고 사과”
황희, 지난 7일 ‘버스 하우스’ 제안 논란 일자 “아이디어 차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황희 의원의 ‘버스 하우스’ 제안을 둘러싼 논란을 당에서 ‘해프닝’으로 정리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박 의원은 청년층을 자극한 만큼 명확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버스 하우스) 그게 왜 해프닝인가? 잘못이다”라며 “닥치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하고 좋은 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적절하지 못한 글을 올려서 특히 청년들을 자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원내대표는 조심하라고 경고해야 2030 세대와 국민들이 이해한다”며 “가만히 있으면서 해프닝이라고 넘길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이 지난 7일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들의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버스 하우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후 국민의힘이 “청년 세대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고 비판하는 등 정치권과 온라인에서 논쟁이 확산했다. 황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제안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논란을 크게 확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현안 간담회에서 버스 하우스 논란에 대해 “해프닝으로 봤으면 좋겠다”면서 “다만 그 과정에서 청년들에게 예기치 않은 상처를 입혀서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아이디어의 배경과 관련해 “네덜란드처럼 운하가 있고 강수량이 일정한 곳은 그런 공간을 이용한 보트하우스가 많다”며 “그런 차원에서 얘기했다고 보는데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처럼 여름과 겨울이 극명한 곳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 곳이 있을 유휴 부지도 없고 있다면 집을 짓는 게 낫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자는 차원에서 한 것이다. 당사자(황 의원)도 그런 게 아니라고 했고, 해명까지는 이상해서 (게시글을) 삭제한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주택과 관련해서 (청년층이) 느끼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공급을 빨리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이용해 황 의원의 제안을 풍자해 각종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인공지능(AI)2030 세대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인공지능 -
정치추미애 “정청래 힘내라”…박지원 “이건 아닌 듯”
“광역단체장 공개 지지? 적절치 못해”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후보를 향한 응원 글을 남기면서 사실상 공개 지지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광역단체장이 공개 지지를 한다, 이것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경기지사(왼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추 지사의 최근 행보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추 지사도 잘 생각을 하실 것”이라면서도 “잘못됐다고까지 할 수 없지만 적절치 못하다”고 질타했다. 앞서 추 지사는 취임 약 한 달 만인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포한 뒤, 이례적으로 7700억원 감액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 지사는 경기도의 재정난 원인을 ‘세수 구조’로 짚었으나, 국민의힘 등 야권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부터 추진해 온 현금성 복지 지원 확대 정책 때문이 아니냐는 반론이 이어졌다. 더욱이 2018년부터 지금까지 경기도지사는 모두 민주당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추 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은 묘한 정치적 해석을 낳기도 했다. 이 가운데, 추 지사가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당대표 선거에서 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만한 글을 남기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추 지사는 정 후보가 페이스북에 남긴 “어머니, 정청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에 댓글을 달고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개혁과제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개혁의 일관성과 진심을 믿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자식의 장래를 본인의 안위보다 걱정하는 어머니들의 마음도 그럴 것”이라며 “힘내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광주 정신, 호남 정신은 흔들리지 않는 인동초 정신”이라며 “당은 국민께 약속한 개혁 과제를 실천하고, 정부는 경제에 전념하는 당정 역할 분담을 하면 좋겠다. 그래서 묵묵히 약속한 개혁을 할 수 있는 확고한 민주당 지도부 진용! 그것이 광주호남 정신이 바라는 것 아닐까 싶다”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진행자는 일련의 상황을 언급하며 “다 대통령이나 반대로 가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의원은 난감하다는 듯 말을 아꼈다. 그는 “벽오동 심은 뜻이 있겠다”며 “제가 일일이 얘기하지 않아도 시청자들이 다 알아들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연합뉴스 -
정치박지원 "폐버스 청년주택? 해프닝 아니라 잘못… '닥치고 사과' 해야"
황희 제안에 일침… "부적절, 청년·학생 자극" "원내대표, 黃에 경고를"… 당 차원 사과 촉구 2024년 3월 6일 황희(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함께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버스를 청년주택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던진 같은 당 황희 의원을 향해 "닥치고 사과해야 한다"고 꾸짖었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시한 차원이라는 게 황 의원 해명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부동산 문제에 민감한 청년 세대의 분노를 폭발시킨 만큼 '무조건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박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황 의원이 굉장히 신중하고 좋으신 분"이라고 전제한 뒤, "그런데 적절치 못한 그런 사례를 (페이스북에) 올려서 특히 청년, 학생들을 자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닥치고 사과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직접 고개를 숙여야 할 사안이라고도 짚었다. 전날 황 의원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다양하게 아이디어를 좀 생각해 보자고 하는 차원에서 (제안)한 해프닝"이라고 답한 것 역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었다. 박 의원은 "그게 왜 해프닝이냐"라며 "(한병도) 원내대표가 황 의원한테 경고하고, 이런 태도가 있어야 2030들이 이해하고 국민도 이해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딱 잘못했다고 사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황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고 적었다. 폐선박 등을 개조해 주택으로 활용하는 네덜란드의 '보트 하우스'를 본떠 '버스 하우스'를 만들자는 얘기였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청년들을 '도로 위 난민'으로 만들었다"(박충권 수석대변인)며 맹공을 퍼부었다. 여권 내에서조차 "본인들은 쾌적한 넓은 집에 살면서 청년에게는 폐버스를 던져 준다"(김보미 전 전남광주 강진군의회 의장)는 일침을 비롯해 비판적 반응이 나왔다. 연관기사 • [사설] “폐버스로 청년주택”, 이게 민주당 2030 감수성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0914090005813) • "폐버스를 청년주택으로" 황희, 결국 글 지웠다… 국힘 "청년 모욕" 비판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071921000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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