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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힘, '당협위원장 전원 재선출' 내홍…장동혁·정점식 전운
장동혁,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재선출' 언급 정점식, 최고위서 우려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김재원 "장동혁·정점식, 분명히 의견 다르더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8.20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가 언급한 '당협위원장 일괄 재선출' 방안을 놓고서 내홍이 불거진 모양새다. 해당 사안을 놓고서 장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둔 당협위원장들을 일괄 사퇴시킨 뒤 재선출하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원내 지도부는 이번 의총 결과를 당 최고위원회의에 공유하고, 다음 최고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전날 저녁에 끝난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 30~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의견이 나왔고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건 우리 당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경우에 따라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내일 다시 의총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날 두 차례의 최고위원회의 및 저녁까지 이어진 의원총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안건과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연 이재명 정부 2년차 평가 토론회 '벼랑 끝 서민·중산층,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토론회에 참석하는 같은 당 정점식 원내대표. 2026.8.20 [사진 = 연합뉴스] 장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 인사들은 전날 오전 최고위 비공개 회의에서 '254개 모든 당협위원장에 대해 사실상 경선 형태로 당원 투표를 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 원내대표와 일부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은 '전체 당협을 한꺼번에 사고 당협으로 만들어 당원 투표로 재선출한 것은 전례가 없고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한다. 당시 상황과 관련,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날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장 대표는 당협위원장을 새로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정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247개 당협위원장 재선출 시 부담이 많다는 입장"이라고 짚었다. 김 최고는 또 "오후에 다시 최고위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하게 됐는데, 그때 보니 분명히 의견이 다르더라"고 전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2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그동안 내부적인 싸움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했다"며 "지금부터 (여당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해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장 대표의 방침이 당 장악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이에 당내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YTN '뉴스NIGHT'에 출연해 당협위원장 전원 재선출 안건과 관련 "재선출하는 과정을 거치면 당협위원장들이 장 대표의 책임론, 퇴진론을 제기하기 어렵다"며 "그런 정치적 의도가 읽히기 때문에 상당한 반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재명 정부최고위원회의국민의힘연합뉴스대한민국 -
정치조갑제 "장동혁파가 휘두른 징계의 칼부림, 자신들을 벨 가능성 높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정선거음모론자들은 대체로 무능하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동혁파가 오늘 휘두른 징계의 칼부림도 윤리위 등 자신들을 벨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조경태 의원에게 2년 6개월, 진종오 의원에게는 2년, 권영진 의원에게는 1년6개월의 당원권 정지 징계를 의결했다. 징계가 유지될 경우 2028년 총선 공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여상원 전 위원장이 본 '윤민우 윤리위' 징계 효력정지 가능성'이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에서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은 현재의 윤민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체제에서 내려진 징계는 물론 앞으로의 징계까지 법원에서 효력이 다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대표는 또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공당을 사당화하기 위한 선택적이고 자의적인 징계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들께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연 이재명 정부 2년차 평가 토론회 '벼랑 끝 서민·중산층,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윤리위원회이재명 정부윤리위원회국민의힘연합뉴스 -
정치김종인 "김민석 '조희대 그만두라' 굉장히 부적절…무슨 자격으로?"
국민의힘엔 "이진숙 말 들으면 민심과 점점 멀어질 것…지지율 안 오르는 이유 생각해봐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민주당 새 지도부의 공세에 대해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새로 (당선)된 민주당의 대표가 조 대법원장에 대해서 한 얘기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헌법상 삼권분립이 돼있고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인데, 그 사람에 대해서 집권여당 대표가 무슨 자격으로 그만두라는 얘기를 할 수 있느냐 묻고 싶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김 대표가 맹목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추종하는 당대표가 돼서는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며 "여당 대표라고 하는 사람이 일반 국민의 상식적인 판단을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부동산 세제 문제와 관련해서 과연 김 대표가 어떠한 태도를 취하느냐, 대통령의 뜻을 무조건 추종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당이 입법 과정에서 자기의 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2028년 총선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세제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세제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역대 정권이 경험한 바가 많다. 세제를 잘못 운용해서 선거에서 패한 전례가 많이 있다"며 "냉정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정부·여당에 충고했다. 개헌 의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몇 년 사이에 대통령이 두 번이나 탄핵돼 대한민국 권력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지금 모두가 다 아는 입장"이라며 "그러면 개헌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제대로 된 윤곽을 갖다가 만들어서 공식적으로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정석적 접근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중진들의 골프 회동에서 개헌 관련 대화가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 그는 "무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면서 대통령과 야당 의원들 사이 대화에서 개헌이라고 하는 것이 나타났다는 자체가 잘못됐다"며 "이런 식으로 해서는 개헌이 절대로 될 수가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자료사진). ⓒ연합뉴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5.18 폄훼 토론회' 논란에 대해 "5.18이 45년 전 얘기이고 그동안 이런저런 얘기가 다 거론이 됐다. 심지어 5.18을 폄훼하면 처벌한다는 법까지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면서 "그런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5.18을 재조명한다는 얘기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진숙 의원의 경우에는 개인 특성상 이슈를 만들어서 자기를 부각하려고 하는 사람이니까 그런 의도 하에서 자기들이 학술 세미나라고 말을 붙인 그런 모임을 국회에서 갖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국민의힘이 이 의원 같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런 방향으로 간다면 민심을 얻기는 점점점점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원래 여당의 잘못을 먹고 사는 게 야당"이라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야당이 새로운 집권을 할 수 있는 태세가 갖춰지지 않고서는 여당이 아무리 잘못해도 그렇게 쉽게 (정권을) 먹을 수가 없는 것이 일반적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여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느냐를 알아야 되는데, 최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르지 않지 않느냐"며 "여당이 아무리 잘못해도 야당 지지도가 안 오르는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겠느냐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나아가 "지금 걱정스러운 것이 뭐냐, 과연 지금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뜻 나설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고까지 했다. 다만 그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연말 지나서 내년 초쯤 가면 당장 2028년 총선 체제로 가야 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국민의힘에 정신 차리는 사람들이 좀 많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부동산 세제국민의힘연합뉴스 -
정치김민석 "이진숙 반드시 제명·활동정지"…국힘 당원 3700명도 징계 요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photo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목적의 포럼을 개최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민주당은 이 의원의 제명, 최소한 활동 정지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국민의힘 책임당원 3000명이 민주화 운동정신을 부정했다는 이유로, 이 의원의 최고수준 징계를 요청하며 제소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소에 참여하신 국민의 힘 당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영삼 대통령 아래 우리나라 보수정당도 민주적 지향을 갖게 되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적었다. "보수정당이 민주를, 진보정당이 성장을 포용하는 것은 정치와 국가를 위해 다 바람직하다"며 "이진숙 처리를 시작으로 5·18 헌법 전문 수록을 거쳐, 국민의힘이 진정 국민 곁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시민단체 새역사국민운동과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거나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당시 유혈 진압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비판이 확산하자 이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는 이유로 토론도 해선 안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제소장을 제출했다. 제소장에는 책임당원 등 37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며 "제명 또는 탈당권고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제소장에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행사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이 의원이 당의 의사를 거역했다",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정당성을 인정하는 당론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당 전체가 5·18 폄훼 세력으로 낙인찍히는 프레임에 스스로 걸어 들어갔다"는 비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5·18 민주화운동더불어민주당소셜미디어윤리위원회국민의힘 -
정치[속보] 한기호, 안규백 '탈영하면 아들' 발언에 "졸지에 장관 아들 입양"
군무이탈 의혹 놓고 공방 ▲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와 4·5선 의원 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회의원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과거 군무이탈 의혹을 둘러싼 공방 과정에서 "졸지에 장관 아들을 한 명 입양하게 생겼다"며 맞받았다. 한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호도 입양할 마음이 없는데 굳이 입양하겠다고 하니 받아들여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장관은 전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신의 과거 군무이탈 의혹이 제기되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완전히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만약에 제가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한 의원이 안 장관의 군 복무 당시 군무이탈 의혹을 처음 제기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 의원은 안 장관이 언급한 '탈영'이라는 표현부터 문제 삼았다. 한 의원은 "당시 방위병에게는 '탈영'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며 "매일 집에서 출근해 도장을 찍었고 출근하지 않으면 공식 명칭은 '분실'이었다. 당시에는 '탈영'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적기록에 남아 있는 기록을 근거로 의혹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병적 카드에 '구금 30일'은 왜 기록돼 있나. '분실' 때문이 아닌가"라며 "1985년 1월 14일이 소집해제일인데 병적기록 카드에는 1985년 8월 31일로 기록된 것은 분실 기간만큼 추가 근무를 했기 때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안 장관의 과거 군 복무 기록을 둘러싼 의혹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제기된 데 이어 양측이 설전을 이어가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아들 #장관 #탈영 #입양 #한기호
국민의힘연합뉴스페이스북정점식국방부 -
정치장동혁과 각 세운 정점식…중진 반발 속 '역할론' 급부상?
'당협 재선출' 움직임에 공개 이견 표출…독자 행보도 중진 모임서도 "張과 해석 달라"…전면전엔 신중론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움직임을 둘러싼 우려가 특정 계파를 넘어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확산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김수민 기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움직임을 둘러싼 우려가 특정 계파를 넘어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확산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장 대표의 조직 개편안에 맞서 이견을 표출한 데 이어 독자 행보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만 정 원내대표가 직책상 전면적인 대립 구도로 나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안건이 상정되자 당 지도부 간 이견이 공개적으로 표출됐다. 정 원내대표는 '당협위원장은 매 짝수년 8월 말까지 선출하되, 선출 시기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한다'는 당규 26조와 관련해 "현직 당협위원장이 있는 곳까지 재선출해야 한다는 규정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의 당협 개편 구상에 제동을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지난 17일 3선 중진 의원들과의 만찬에서도 당협위원장 임기를 둘러싸고 "장 대표 측과 나는 다르게 해석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중진들의 반발도 가세했다. 이날 최고위 직후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일부 중진 의원들이 장 대표의 조직 개편 방향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일부 중진 의원들이 장 대표의 조직 개편 방향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용희 기자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의 쇄신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이 특정 계파를 넘어 중진들로 확산하면서 향후 당내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장 대표와 중진·정 원내대표 간 노선 대립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 재선 의원은 "중진 의원들이 당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게 확인된 것"이라며 "물밑에서든 공개적으로든 이전보다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PK 지역구의 한 의원도 "다양한 정치적 지형과 상황에서 당의 가치에 맞게 정치 활동을 해오며 선수를 쌓은 사람들이 하나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건 촉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정 원내대표의 독자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6·3 지방선거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이달 27~28일 열리는 당 국회의원 연찬회 참석을 요청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정 원내대표가 전통적 보수층의 상징성을 가진 박 전 대통령과 접점을 넓히며 당내 입지를 다지는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다만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와 전면전에 돌입할 가능성은 적다는 신중론도 나온다./남용희 기자 다만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와 전면전에 돌입할 가능성은 적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원내대표의 역할상 당대표와의 정면 충돌은 부담이 큰 데다, 중진들의 장 대표에 대한 문제 제기를 곧바로 정 원내대표와의 연대로 해석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중진들과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와 전쟁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직 섣부른 해석"이라며 "당초 장 대표 측 사람들과 당권파의 지원을 받아 당선됐던 만큼 장 대표와 각을 크게 세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6·3 지방선거최고위원회의조직 개편지방선거국민의힘 -
정치‘절치부심’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리턴…정치활동 기지개 펴나
김진태 전 지사 귀국, 정치문화연구소 사무실 이전·새단장 강릉에서는 보궐선거 앞두고 다수 온·오프라인 소통 활발 김진태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중량급 정치인들이 정치활동 재개를 모색 중이다. 특히 2028년 총선의 전초전 격인 내년 4월 강릉 보궐선거를 앞두고 ‘귀환’을 노리는 인사들의 정치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진태 전 지사는 지난 18일 밤 영국에서 귀국했다. 지사 직을 내려놓고 휴식을 위해 출국한 지 한달여 만이다. 당분간 휴식을 더 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인 시절 설립했던 JT정치문화연구소 사무실을 최근 이전, 새단장 하는 등 곧 정치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전임 도정 정책 검증, 산하기관장 거취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응이나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다. 김 전 지사는 “한달여간 신문, 뉴스 등을 잘 보지 않았고 당분간 더 쉴 생각”이라면서도 “JT정치문화연구소는 최근 사무실을 옮겼다. 연구소에는 꾸준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궐선거를 앞둔 강릉에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인사들의 재등판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12월초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발 빠르게 활동에 나선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확보한 권리당원들과 온라인 소통 등 접촉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전 민주당 강릉지역위원장도 보궐선거에 대비해 1,000명가량을 목표로 신규 당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경선에 우선 집중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홍규 전 강릉시장과 권혁열 전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동기 전 유네스코 대사 등이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역 정가에 흘러나온다. 이들 중 일부는 지역 체육행사와 경로잔치 등 크고 작은 일정에 참석하며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3 지방선거더불어민주당지방선거국민의힘민주당 -
정치‘조희대 씨’로 부른 김민석에 “김민석씨, 정신차리세요”…한동훈의 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동훈기자 새 대법관 후보를 임명 제청 이후 여당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민석 당대표가 “조희대 씨 정신 차리고 당장 나가시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민석 씨는 민주당 대표되더니 왕이 된 것 같나 보다”라며 비판했다. 한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9억2000만 원 불법자금 뒷돈 받은 범죄로 대법원 유죄 확정된 김민석 대표가 대법원장을 ‘조희대 씨’라고 부르며 ‘자르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 김민석 씨, 정신차리시라. 대한민국은 삼권분립된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부산시당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을 ‘조희대씨’라고 칭하며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미 탄핵당했어야 마땅하다”며 “사고 치고 유리창을 깬 다음 퇴학시켜 달라고 구걸하는 불량 학생의 태도”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공세에 “대법원장의 적법한 인사 제청권을 무력화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청와대와 민주당에 분명히 경고한다. 대법원장 탄핵? 한번 시도해 보라”면서 “국민이 반드시 이 정권을 탄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민주당 당 대표가 된 김민석 대표의 1호 숙제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이 됐다”며 “민주당이 청와대 뜻이 따라 조 대법원장을 겁박하고, 나아가 대법원장 탄핵에 손을 댄다면 이는 삼권분립 파괴의 마지막 금기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썼다. 또 “김 대표는 헌법과 국민이 먼저라면 당내 탄핵론을 일축하고 대법원장의 정당한 임명 제청권을 존중한다고 선언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 대통령에게 보은하기 위한 탄핵을 추진한다면 국민의 분노와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회의이 대통령국민의힘 -
정치[속보]이 대통령, 패스트트랙 단축에 “일 신속하게 돌아가게 돼 기뻐”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의 심사 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한 국회법 개정안이 전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제 일이 좀 신속하게 돌아가게 돼 참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국회법 개정안 의결 소식을 전한 이훈기 민주당 의원의 X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 의원님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며 “주거대책 등 민생개혁과 내란수습 등 행정개혁을 기다리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회는 전날 패스트트랙 기간을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234명 중 찬성 153명, 반대 81명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충분한 숙고 없이 여당이 국회법을 일방적으로 개정한다며 반발했다.
이재명 대통령국회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국민의힘 -
정치
“탈영했다면 아들” 안규백에…한기호 “장관 아들 생겨”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자신의 탈영 의혹을 부인하며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의 아들"이라고 한 데 대해 "졸지에 아들 한 명 입양하게 생겼다, 그것도 장관 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추호도 입양할 마음이 없는데 굳이 입양하겠다고 하니 받아들여야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당시에 방위병은 탈영이 없다. 매일 집에서 출근하면 도장을 찍었고, 출근하지 않으면 공식 명칭이 '분실'이라고 했으니 탈영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했습니다. 한 의원은 "병적 카드에 '구금 30일'은 왜 기록돼 있나. '분실' 때문이 아닌가"라며 "1985년 1월 14일이 소집해제일인데 병적기록 카드에는 1985년 8월 31일로 기록된 것은 분실 기간 추가 근무했기 때문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안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탈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병적 기록표 공개를 요구하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며 "만약에 제가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국민의힘페이스북개혁신당국방부안규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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