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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양생명 완전편입 앞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뚝심' 결실
11일 동양생명 100% 자회사 편입…비은행 이익 기여도 22.3%서 추가 상승 증권 재출범 이어 보험사 인수…경영실태평가·주주 반발 등 고비 넘어 농협과 상반기 순익 1701억원 차…은행 회복·보험 시너지로 상위권 도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공들여온 종합금융그룹 도약 구상이 동양생명보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결실을 맺는다. 증권업 재진출에 이어 보험사까지 비은행 부문 핵심 계열사로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를 바꿀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보험 이익을 온전히 그룹에 귀속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워 금융지주 순위 경쟁에서도 반등을 노릴 전망이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오는 11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후 이달 31일 우리금융 신주 상장과 동양생명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및 동양생명·편집 ] 임 회장은 우리종합금융그룹 재건을 진두지휘했다. 2023년 취임 직후부터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 왔다.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키며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 데 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보험까지 편입했다.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가 3등급으로 하락하면서 금융당국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이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개선과 중장기 자본관리계획 등을 제출한 끝에 금융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동양생명 잔여 지분 확보 과정에서는 소액주주와의 마찰도 있었다. 일부 주주가 주식교환 가격에 반발하자 우리금융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을 8505원에서 9356원으로 높였다.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전환으로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이익 귀속 구조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양생명의 그룹 귀속 순이익은 약 981억원이다. 현재 지분율 77.9%를 고려하면 약 278억원이 비지배주주 몫이다. 100% 자회사 전환시 이 금액까지 우리금융 지배주주 귀속 이익에 포함된다. 상반기 실적에 이를 단순 적용하면 우리금융의 비은행 이익은 약 3588억원에서 3866억원으로 늘어난다. 비은행 이익 기여도도 22.3%에서 약 23.6%로 1.3%포인트 높아진다. 경영 유연성도 높아진다. 외부 주주와의 이해관계 조정 부담이 줄어 동양생명의 자본확충이나 성장투자를 더욱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 은행·보험·증권 간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업도 추진하기 수월해진다. 금융권에서 상징적인 순위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우리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농협금융(1조7791억원)보다 1701억원 적었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순이익(1조3730억원) 11.9%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하반기에는 은행 실적 회복과 보험 시너지 확대가 관건이다. 우리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1조46억원으로 1조원대를 회복했다. 우리은행도 대손비용과 판매 관리비 부담이 줄면서 전 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화를 계기로 보험 경쟁력을 높이고 은행·증권과의 협업을 실적으로 연결하면 상위 금융그룹과의 격차를 좁힐 가능성도 커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화는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자본확충과 성장투자 등 주요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수익성과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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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400선 탈환했던 코스피, 결국 하락 마감…코스닥도 800선 붕괴
코스피, 0.60%(37.61포인트) 내린 6258.77 마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296.38) 대비 0.60%(37.61포인트) 내린 6258.77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픽사베이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동반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6400선을 넘겼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6250선으로 내려왔고, 코스닥도 8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296.38) 대비 0.60%(37.61포인트) 내린 6258.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6365.07 상승세로 문을 연 코스피는 장 초반 6415.60까지도 올랐으나 금세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중 최저가는 6158.73이나 하락 폭은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8581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90억원, 2670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4.88%) 삼성전자우(-1.15%) SK스퀘어(-3.20%) 현대차(-1.12%) 등은 떨어졌고, 삼성전자(0.22%) 삼성전기(3.99%) LG에너지솔루션(4.34%) 삼성바이오로직스(2.77%) KB금융(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8%)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01.67)보다 0.36%(2.86포인트) 하락한 798.81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도 장 초반에는 814.80까지도 올랐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최저가는 776.6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0억원, 1030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홀로 3406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5.01%) 주성엔지니어링(-4.20%) 리노공업(-1.79%) 원익IPS(-4.63%) 등은 하락마감했다. 알테오젠(3.92%) 에코프로(2.87%) 에코프로비엠(4.38%) HLB(5.97%) 에이비엘바이오(3.96%) 펩트론(2.13%) 등은 올랐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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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 '7000억 적자' 정면 돌파…여권폰 앞세워 '폴더블 한류' 시동
갤Z8 시리즈, 인도·유럽서 인기 현지 사전 판매량, 전작 웃돌아 MX 적자 충격 '정면 돌파' 주목 사진=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공언한 삼성전자가 주요 시장에서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초기 흥행에 성공하자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 2분기 모바일경험(MX)사업이 포함된 MX·NW사업은 매출 33조2000억원을 기록하고도 7000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을 냈다.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만큼 올 하반기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 비중을 높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비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 먹혀들지 주목된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는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전작을 웃도는 사전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실제 전 세계 총 사전 판매량은 전작보다 30% 이상 늘었다. 절대 판매량이 공개된 한국과 인도만 합쳐도 약 171만1000대를 팔아치웠다. 한국은 1주간 진행된 사전 판매 기간을, 인도는 사전 판매 시작 후 72시간 동안 몰린 주문량을 집계한 결과다. 인도만 떼어놓고 보면 신제품 공개 후 72시간 만에 27만1000대 이상이 사전 판매됐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플립7 시리즈가 이와 비슷한 판매량을 올리는 데 15일이 걸렸던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속도다. 사전 판매량 중 45%는 대도시가 아닌 2급 도시 이하 지역에서 나왔는데 고가 폴더블폰 수요가 중소 도시로도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제품 공개 이후 11일간 유럽에서 접수된 사전 판매량은 전작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유럽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최다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세운 현지 사전 판매 목표도 제품 공개 11일 만에 넘어섰다. 여권 모양과 유사한 신규 폼팩터를 갖춘 갤럭시Z폴드8이 유럽 흥행을 주도했다. 이 제품은 현지 전체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사전 판매량 가운데 약 40%를 차지했다. 기기를 접었을 때 여권과 비슷한 형태의 외형을 갖췄고 펼치면 4대 3 비율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커버 화면에서 간단한 작업을 처리한 뒤 기기를 펼쳐 영상 시청이나 독서·게임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갤럭시Z플립8(왼쪽부터),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폴드8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제품별 사용 목적을 분명히 나눈 전략도 초기 수요를 끌어올리는 발판이 됐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멀티태스킹, 카메라 성능, 배터리 사용성을 강화한 최상위 모델이다. 갤럭시Z플립8은 새 플렉스윈도우 AI 기능을 앞세워 빠른 조작, 개성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울트라·일반형·플립형으로 제품별 사용 목적을 구분해 소비자의 폴더블 선택지를 넓혔다. 한국 사전 판매량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간 약 144만대로 집계됐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19년 갤럭시노트10이 세운 종전 최고 기록(138만대)을 6만대 웃돌았다. 올 초 공개된 갤럭시S26 시리즈(135만대)와 갤럭시Z폴드·플립7 시리즈(104만대)도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갤럭시Z폴드8이 흥행을 주도했다. 구매자 10명 중 약 7명이 이 제품을 선택했다. 삼성닷컴 사전 구매자 가운데 1030세대 비중은 절반에 달했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8 울트라·Z폴드8을 구매한 1030 여성 고객은 갤럭시Z폴드7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신규 폼팩터를 앞세운 폴더블 신제품이 젊은층과 여성 고객으로 수요 기반을 넓히면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판매 확대 전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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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1094억원…전년 동기 대비 27.5%↑
GS리테일이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751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646억원으로 35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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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익 89%↑…“인도·카자흐 성장”
매출 1조 1558억원 전년비 8.6% 증가 해외법인 매출 28%↑…카자흐스탄 호조 인도 빙과 신공장 가동률↑·초코파이 성장 “해외 유통망 확대·핵심 브랜드 트렌드 공략”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웰푸드(280360)가 2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원재료 부담과 고환율이 이어졌지만 해외법인의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롯데웰푸드 CI.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1558억원으로 8.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6%다. 당기순이익은 361억원으로 130.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 1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05억원으로 98% 늘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4.6%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해외 사업이다. 2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3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133% 늘었다. 인도에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빙과 신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여름 성수기 공급이 확대됐다. 건과 부문에서는 롯데 초코파이 판매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역시 현지 판매와 수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국내에서는 이른 더위에 따른 빙과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와 자일리톨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협업 마케팅, 칸쵸 이름 마케팅, 월드콘 시즌 마케팅 등 핵심 브랜드 중심의 판촉 활동도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했다. 포장재와 원유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부담이 이어졌지만, 저효율 제품군(SKU)과 판매 채널을 정비하고 물류·구매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면서 비용 구조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하반기에도 코코아 원두 가격 변동성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도, 카자흐스탄 등 주요 해외법인에서는 현지 롯데 브랜드 도입 및 분포를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출에서는 K컬쳐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각국의 주요 유통 채널 입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활동을 통한 체질 개선과 더불어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즌 트렌드를 공략하겠다는 생각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주요 해외 거점의 성과와 고강도 경영 효율화로 2분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 중심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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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페이스X 샀는데 어쩌지?’…보호예수 주식 9억주 풀렸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로이터 연합뉴스 9억1150만주 시장에 쏟아져…선반영, 주가는 오히려 상승 마감 서학개미, 현금흐름 확인하면서 분할 대응 필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첫 대규모 수급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스페이스X 주식을 갖고 있는 서학개미들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 임직원과 초기 투자자가 보유한 9억1150만 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기업공개 당시 시장에 나온 약 6억3900만 주보다 많은 물량이 거래 가능해진 것이다. 보호예수 해제가 9억 주의 즉각적인 매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처분 여부는 임직원과 초기 투자자의 판단에 달렸다. 이 때문에 전날 14% 급락했던 주가는 오히려 이날은 6%가량 반등한 114.92달러로 마감했다.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인식과 저가 매수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의 2분기 매출은 78억1000만 달러(약 11조1200억 원)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순손실도 예상보다 작았다. 그러나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우주 인프라에 투입되는 막대한 자본지출은 여전히 부담이다. 앞으로 보호예수가 단계적으로 추가 해제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월가에서는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너스는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조정을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2027년 중반 목표주가로 300달러를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 주가의 두 배를 훨씬 웃도는 전망인 만큼 스타링크 성장과 발사비용 절감, AI 사업의 수익성 입증이 전제돼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머스크에게 이번 보호예수는 직접적인 현금화 기회라기보다 보유지분 가치의 시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풀린 주식은 임직원과 초기 투자자 물량으로, 머스크 보유분을 포함한 나머지 주식은 내년 중반까지 단계적으로 거래 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포브스는 머스크가 옵션을 포함해 스페이스X 지분 약 38%를 보유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의 순자산은 상장일 한때 1조 달러를 넘어섰지만, 주가 조정 이후 지난 2일 기준 약 6901억 달러로 낮아졌다. 보호예수 물량이 실제 매도로 이어지면 머스크의 장부상 재산도 다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단기 반등 추격보다 수급 확인이 우선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스페이스X 순매수액은 약 18억8000만 달러였고, 주가를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도 2억3000만 달러 이상이 몰렸다. 서학개미는 내부자의 실제 매도 공시와 추가 보호예수 해제 일정, 다음 분기 현금흐름을 확인하면서 종목 비중을 제한하고 분할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매물이 제한되면 오버행(주식 시장에서 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과잉 물량 주식) 우려 해소가 반등 재료가 될 수 있지만, 대량 매도가 현실화하면 고평가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보호예수 9억 주 자체보다 스페이스X가 높은 기업가치를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느냐에 주가의 향배가 달렸다고 전망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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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계 "국내생산세액공제 환영...국내생산 기반 확충"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국내생산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한 데 대해 재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부는 최근 세제개편안에서 인공지능(AI)·로봇과 반도체, 이차전지 등 6대 품목을 국내에서 생산해 판매할 경우 해당 기업에 세금을 깎아주겠다고 밝혔다. 경제 6단체는 7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세계 각국이 첨단산업의 생산기반을 자국에 두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투자 단계 중심의 세제지원을 생산 단계로 넓힌 것"이라며 "반도체·이차전지·태양광발전·풍력발전·핵심소재·AI로봇부품 등 전략산업의 국내 생산과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이 국내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도의 효과가 산업 현장에서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격품목과 기준공제액 등 세부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에너지·공급망의 과도한 해외 의존을 해결하고 첨단산업 경쟁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재계는 5극3특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생산지역별 계수 도입, 석유화학 산업 사업 재편 시 기업의 법인세 지원 등도 균형성장과 구조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이어 "경제계도 이번 세제개편안에 발맞춰 혁신과 투자를 이어가며 국내 생산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6단체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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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출 규제 풀리나…구윤철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 '핀셋 완화' 검토"
"집 한 채 30억 원에 사서 10년 살다 팔면 보유·양도세 줄어들게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출 규제 때문에 현금 부자들만 강남 등 고가 주택을 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민·실수요자 보호 조치는 완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이나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핀셋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공급 대책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최대한 주택 공급을 빨리 늘리겠다"며 아파트 공급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상대적으로 공급이 빠른 비아파트 주택을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실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거주하는 주택은 30억 원 이하의 경우 세 부담을 거의 줄여줬다"며 장기간 한 주택에 거주할 경우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추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에 대해서는 '유예'가 아닌 '한시적 완화'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주택자들이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구 부총리는 세제 개편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의 투자 과열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본예탁금을 3,000만 원으로 높인 이후 쏠림 현상이 일부 완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한 뒤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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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세사기 누적 피해자 4만 명 넘었다… 40세 미만 청년층이 76%
주로 수도권, 다세대주택에 피해 집중 전체 심의 중 피해 인정된 비율 59.6% 서울 강서구 빌라 밀집 지역의 모습. 연합뉴스 전세사기 누적 피해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75.9%가 2030 청년층이었다. 국토교통부는 7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609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563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며, 46건은 이의신청으로 피해 사실이 추가 확인된 사례다. 이로써 전세사기피해자법이 가동을 시작한 2023년 중순 이후 공인된 누적 피해자는 4만278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4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의 75.9%를 차지했다. 피해 규모는 보증금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가 4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억 원 이하(42.0%), 2억 원 초과~3억 원 이하(12.3%) 순으로, 전체 피해자의 97.6%가 보증금 3억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60.7%)에 피해가 집중됐고, 대전(11.1%), 부산(10.1%)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28.7%), 오피스텔(20.8%), 다가구(18.5%), 아파트(13.3%) 순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많았다. 전체 심의 건수 중 피해자로 인정된 비율은 59.6%였다. 23.0%는 법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고, 10.1%는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으로 매입한 뒤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LH는 현재까지 1만256가구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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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10% 폭락하자 4조 샀는데, 18% 뛰자 8조 팔았다”…개미들 왜 이러나 [숫자 뒤의 진실]
7월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급락 시 매수하고 급반등 시 매도하는 짧은 매매 패턴을 보이며 손실 회수에 집중했습니다. 이들의 거래 비중은 감소했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반도체 종목에 수급이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또한 레버리지 상품 규제 강화로 개인의 투자 방식과 시장 수급 지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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