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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산 빼고' 경기도 위주…추가 발표 앞두고 실효성 우려
[앵커] 서울시가 용산공원과 강남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면서 이르면 다음달 정부가 내놓기로 한 신규 공급 택지엔 경기도 부지만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서울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서울에서 부지가 나와야 공급의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하남시의 감북지구입니다. 2만가구를 지을 수 있는 부지인데 최근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추가 공급 후보지에 들어가는 게 아니냔 전망이 나옵니다. [김달호/하남시 감북동 공인중개사 : 옛날에는 여기를 수용하려고 할 때 원주민분들이 반대를 많이 했었어요. 지금은 주민들이 거의 개발이 됐으면 하는 분위기가 많죠.] 정부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 경기 남양주 광주 등 3개 지역에 2030년까지 2만7000가구를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7만3000가구 규모의 추가 택지를 더해 총 10만 가구 이상의 신규택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추가 택지 후보로는 그동안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수서 차량기지 등 서울 내 그린벨트와 용산공원 등이 거론돼 왔습니다. 서울에 개발이 가능한 남은 대규모 택지들이 적극적으로 검토된 겁니다. 그런데 두 곳 모두 다음달 발표될 추가 택지에는 빠졌습니다. 서울시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공급부지에 넣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7만3000가구에서 용산공원은 원래부터 없었다"며 "그린벨트와 용산공원을 빼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7만 3000호 신규택지는 이르면 다음달 발표됩니다. 과거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됐던 하남 감북지구나 고양시 대곡역 일대 등 경기도 그린벨트 위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급 상징성이 큰 서울지역이 빠지면 시장 안정 효과가 떨어지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권대중/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 : 도심지의 주택을 원하는 수요가 너무 많기 때문에 도심지의 그 재개발 재건축의 용적률을 올리고 높이를 완화해서 공급을 하는 게 더 현실적이다.] [영상취재 정재우 영상편집 구영철 영상디자인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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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월급 5배' 가격에도 1030 몰렸다…삼성 '여권폰' 대박 조짐 [트렌드+]
베트남 1030도 갤Z폴드8 몰려 현지 판매, 전작 넘어 초기 흥행 '월급 5배' 가격에도 판매량 증가 삼성, 현지 점유율 28%로 선두 베트남 하노이 삼성 웨스트 레이크 매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이 '신흥시장 리트머스지' 역할을 맡는 베트남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지 주요 유통망에서 예약 주문량이 전작을 큰 폭으로 웃돌았는데 특히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주문량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Z폴드8로 몰렸다. 갤Z폴드8, 베트남 현지서 '초기 흥행' 지난 26일 현지 매체·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의 베트남 예약 주문은 전작 대비 2.4배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여권폰'으로 불리는 갤럭시Z폴드8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앞선 8일 예약 고객 대상으로 제품 배송을 시작한 뒤 첫 24시간 동안 갤럭시Z폴드8 울트라와 기본형 주문량은 전작(갤럭시Z폴드7) 대비 52% 늘었다. 개별 유통망에선 증가폭이 더 컸다. 베트남 대형 전자제품 유통망 테저이디동은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예약 주문이 3000건 넘게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전작과 비교해 약 300% 증가한 규모다. 제품별 비중은 갤럭시Z폴드8이 50%, 갤럭시Z폴드8 울트라가 35%로 나타났다. 갤럭시Z플립8은 15%에 그쳤다. 폴드형 모델 2종이 전체 주문량 중 85%를 차지했다. 셀폰S는 정식 판매 첫 사흘간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1100대를 판매했다. 전작 정식 판매 당시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 이곳에서도 갤럭시Z폴드8이 판매량 중 60%를 차지했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35%, 갤럭시Z플립8은 5%로 집계됐다. 디동비엣과 민뚜언모바일에서도 갤럭시Z폴드8 비중이 각각 61%, 65%로 가장 컸다. 베트남 평균소득 5배 가격에도 판매량↑ 베트남 국가통계국은 올 상반기 자국 전체 취업자 월평균소득이 약 900만동(약 48만원)이라고 발표했다. 갤럭시Z폴드8 256GB 모델 기준으로 보면 월급의 5배가 넘는 가격인데도 현지 소비자들 발길이 이어진 셈이다. 현지 판매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꼽힌다. 삼성전자가 책정한 갤럭시Z폴드8 256GB 모델 판매가는 4699만동(약 250만원)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대형 유통망에선 각종 할인을 적용해 약 4200만동(약 22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보상판매·회원 혜택을 더하면 약 3900만동(약 207만원) 수준으로 내려간다. 일부 소규모 판매점과 온라인몰에선 3600만~3700만동(약 192만~197만원)에도 판매된다. 삼성전자도 예약 판매 단계에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기존 제품을 반납할 경우 최대 300만동(약 16만원)을 추가 보상하거나 200만동(약 11만원) 할인권을 제공했다.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2년 내 화면 교체 혜택도 내놨다.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동남아·오세아니아 1030, 갤Z8로 '우르르' 베트남에서 나타난 폴드형 선호는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판매량과도 맞닿아 있다. 이들 지역 갤럭시Z폴드8 울트라·기본형 예약 주문량은 갤럭시Z폴드7보다 약 60% 증가했다.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전체 주문 가운데 갤럭시Z폴드8 비중은 약 60%를 차지했다. 전 세계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예약 주문량도 전작보다 30% 이상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8%로 1위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이 기간 샤오미는 2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오포 20%, 애플 16%, 비보 6%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화면 비율과 가벼운 무게를 갤럭시Z폴드8 수요 확대 요인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Z폴드8은 4대 3 비율의 7.6인치 메인 화면을 적용했고 무게는 201g으로 역대 Z폴드 가운데 가장 가볍다. 1030세대 호응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를 주문한 고객 중 10~30대 비중은 약 60%로 절반을 넘었다. 베트남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축소판으로 평가된다. 다른 신흥 시장과 달리 중저가·고가 스마트폰 제품군이 모두 활성화된 지역인 데다 전 세계 상위 5개 브랜드가 이곳에서 동일한 구도로 경쟁하고 있어서다. 최근엔 소득 증가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경쟁도 이전보다 한층 더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때문에 베트남에서 흥행 성적을 거두면 다른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핵심 생산기지이기도 하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스마트폰 중 약 50%는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현지 생산시설(박닌·타이응우옌)에선 갤럭시Z폴드·플립8 시리즈 모델 전체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판매 초기 대규모 할인과 보상판매가 붙었던 만큼 앞선 흥행세가 장기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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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英법원 “삼성전자, 스와치에 160억원 배상”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전자는 스위스 업체 스와치그룹 브랜드의 시계를 모방한 스마트워치 화면 디자인를 배포하도록 했다며 1160만달러(약 161억원)를 배상하라고 영국 법원이 결정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 고등법원은 스와치그룹이 삼성전자에 1억7000만달러(약 2357억원)를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법원은 삼성전자가 2015~2019년 앱스토어에서 스와치 브랜드 시계의 외형을 본뜬 워치 페이스 앱들의 판매를 허용해 스와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번에는 배상액을 산정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스와치그룹이 실제 피해가 없고 삼성전자로 들어온 수입은 300달러에 불과하다며 스와치그룹의 요구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워치 페이스 앱들은 제3의 개발자들이 만들었다. 하지만 마커스 스미스 판사는 “삼성의 슈퍼마켓(앱스토어) 진열대에서 스와치그룹 브랜드가 무료나 낮은 금액에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사용된 건 스와치그룹의 재산권에 큰 해를 입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고등법원의 판단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항소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와치는 성명에서 “(삼성은) 스와치그룹의 잘 알려진 브랜드들에 대한 보상을 경시해 침해의 규모와 중요성을 축소하려 거듭 시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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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액티브운용, KoAct 고배당액티브 첫 월분배 지급
고배당주 편입과 액티브 자산배분 전략을 결합해 시세 차익과 월 분배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첫 월 분배금을 확정 지었다. 27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고배당액티브' ETF가 상장 후 첫 분배금으로 주당 85원(총 분배율 약 0.8%)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이날까지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9월 2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단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만 투자하지 않고 향후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잠재적 고배당주'를 선별 편입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실시간 미래 예상 배당수익률을 파악해 실적 악화 우려 종목은 축소하고 배당 모멘텀이 강화되는 기업은 늘려 매매차익을 함께 도모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엘리베이터(7.4%), GS(5.9%), DB손해보험(4.7%), JB금융지주(4.5%) 등이다. 지난달 28일 상장 이후 6.78%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서 개인 순매수 21억8000만원이 유입되는 등 안정적 현금흐름을 찾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 총보수는 연 0.5%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성장주 변동성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하반기에는 저평가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커질 것"이라며 "지수나 특정 섹터에 대한 집중 투자보다는 기업별 실적과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등의 차이를 선별하여 유망 종목에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전략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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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망자 160명 네팔 대홍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등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네팔 수력 발전소 건설 중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근로자 정연인 대표이사 등 현장대응팀 27일 현지로 네팔 대홍수가 쓸고 간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 EPA=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네팔 지역의 대홍수로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최대 규모의 수력 발전소를 건설 중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근로자들이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근로자 3명 등 9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해당 현장의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은 총 20명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15명 중 10명은 고립됐지만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정부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를 보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은 해당 지역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의 EPC(설계·조달·시공) 공사를 맡고 있다. 해당 수력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 70km에 위치한 트리슐리 강에 216MW(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 지역은 고산 협곡지대여서 집중 호우 시 산사태와 범람 위험이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총사업비는 6억4700만 달러로 건립시 네팔에서는 가장 큰 규모가 된다. 네팔 현지 상황에 따른 정치적·재무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국제금융공사(IFC)가 사업 초기부터 공동개발에 나선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과 터빈,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발전소는 2022년 1월 본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남동발전은 27년간 직접 운영할 계획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했다.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은 27일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도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정부는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팀장으로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구성되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27일 현지에 파견해 한국인 수색·구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26일(현지시각) 현재 최소 16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지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추가 분석 결과, 빙하 붕괴 사태에 따른 지진 유사 현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 관광부는 이날 관광객 403명이 현재 실종 상태이고, 이 가운데 341명은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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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윤덕, 吳 제안 '탄천'에 "고급아파트 아닌 공공주택으로 지어야"
"청년 주거난 심각"…용산공원 훼손부지 활용성 재차 강조 9월 7.3만가구 신규택지 서울 없어…"吳와 협의 땐 추가 가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자료사진)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년층의 주거난이 심각해진 만큼 용산공원 내 훼손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체부지로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에 대해서는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되, 강남의 고급 아파트나 일반 도시개발 방식이 아닌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젊은 사람의 주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훼손된 지역 일부에 청년을 위한 주택을 지을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부가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단지로 개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도 선을 그었다. 용산공원 전체가 아닌 이미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장교숙소 5단지와 옛 방위사업청 부지 외에도 미군 병원과 학교 부지의 활용 가능성도 언급했다. 전체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나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임대료 역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용산공원 대체부지로 오 시장이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이 아니라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장관은 "강남이기에 고급 아파트를 짓거나 도시개발 형식으로 짓는 건 원하지 않고 공공주택으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수 있는 주택을 우선적으로 짓자는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탄천물재생센터에 1만~1만 3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 김 장관은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국토부가 마음대로 집을 짓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며 "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 광역지방정부와 협의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9월 발표할 7만 3000가구 규모의 추가 신규 택지에는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와 협의가 이뤄지면 서울 공급 물량을 추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장관은 "이번 발표 물량에는 서울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오세훈 시장과 대화가 잘되면 조금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만, 4만 가구가 추가만 되면 10만 가구가 넘는 주택이 공급된다"고 부연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비아파트 거주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균형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가 공공 중심의 공급만 추진하려는 것도 오해라고 했다. 김 장관은 "공공 공급도 해야 하고 민간 공급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국토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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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AI 거품론 밀어내고 관련주 동반 상승
삼전 하닉도 상승 출발 FILE - Jensen Huang, president and CEO of Nvidia, waits for a groundbreaking ceremony for an expansion of Coherent's manufacturing facility to begin on June 16, 2026, in Sherman, Texas. (AP Photo/Jeffrey McWhorter, File) FILE PHOTO/2026-08-27 06:07:03/<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6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놓고 향후에도 가파른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자 미국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엔비디아 실적에 힘입어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마벨테크놀로지 등 AI 반도체 관련주도 시간 외 거래에서 일제히 상승했고, AI 데이터센터 업체 네비우스와 코어위브도 6% 안팎 급등했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AI 보안업체 옥타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도 각각 19%, 12% 넘게 뛰었다. 27일 코스피에서도 SK하이닉스는 5.45%, 삼성전자는 3.06%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이 회사 주주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엔비디아 칩이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와 첨단 AI 모델 대부분에 사용되고 있어 회사 실적이 인공지능(AI) 산업 전체의 ‘풍향계’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AI 투자에 거품이 끼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은 빅테크의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대로 여겨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을 포함한 빅테크들은 올해 AI 인프라에 7300억달러 이상을 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약 4000억달러에서 80% 넘게 늘어난 규모다. 이런 투자 증가세가 이어지는지가 엔비디아뿐 아니라 메모리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AI 생태계 전체의 실적을 좌우한다.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시장의 높은 기대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202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962억2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18%,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다.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핵심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로 1년 전보다 117% 급증했다.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도 1080억달러 안팎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오히려 하락했다. 실적 발표 후 약 40분 동안에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엔비디아가 지난 4년 동안 약 1700% 폭등했고, 이번 실적 발표 전까지 8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세스 히클 마인드셋웰스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제 엔비디아의 과제는 좋은 숫자를 내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이미 기대하고 있는 훌륭한 숫자보다 더 좋은 숫자를 내는 것”이라며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은 사실상 ‘입장료(price of admission)’”라고 했다. 주가의 방향을 바꾼 것은 현재 실적보다 미래 성장 전망이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AI가 본격적인 성장의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8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 직후 하락하던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 반전해 시간외 거래에서 4.2% 뛰었다. 거래량도 5000만주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낙관적인 전망은 AI 관련주 전체로 번졌다. CNBC 등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시간외 거래에서 4% 가까이 올랐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3% 이상 상승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3% 가까이, 인텔은 1% 넘게 올랐다. 브로드컴과 AMD도 상승했다. AI용 데이터센터를 빌려주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와 코어위브는 각각 6% 안팎 급등했다. 엔비디아 실적이 AI 서버뿐 아니라 메모리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AI 인프라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AI 투자 열기는 반도체를 넘어 보안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미국의 기업용 신원관리 보안업체 옥타는 이날 202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8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옥타의 성장 배경에는 ‘에이전트 AI’가 있다. 사람의 개입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접근 권한을 통제하는 보안 수요도 커지고 있다. 호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에 옥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9.4% 급등했다. 글로벌 1위 고객관계관리(CRM) 업체 세일즈포스도 같은 날 시간외 거래에서 12.7% 뛰었다. 2분기 매출은 113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 늘었고 시장 예상치인 113억2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순이익은 35억3000만달러로 87% 급증했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 등에 투자한 지분에서 26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평가이익을 거뒀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 자체는 과거처럼 독주하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엔비디아 주가는 12% 넘게 올랐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60% 이상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수혜가 엔비디아 한 곳에서 메모리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으로 확산하면서 다른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폭이 더 커진 것이다. AI 투자에 대한 경계론도 남아 있다. 로이터는 엔비디아 등 AI 관련 기업이 고객이나 AI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하고, 이들이 다시 그 돈으로 AI 칩과 인프라를 구매하는 이른바 ‘순환 금융(circular financing)’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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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7000선 근접 출발… 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도체주 상승
코스피, 2.76% 상승 출발 삼전·닉스 3·4%대 오름세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뉴스1 27일 코스피 지수가 7000선에 바짝 다가선 채 출발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약보합 마감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7.91포인트(2.76%) 오른 6996.12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2분 기준 기관은 2243억원, 외국인이 2372억원 각각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은 49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 대비 1.55포인트(0.19%) 오른 828.42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연준의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 지표 부담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1% 내린 5만3463.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2% 하락한 7675.70, 나스닥지수는 0.08% 내린 2만6130.20을 기록했다. 미국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헤드라인 PCE는 3.7% 상승해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연준 목표치(2%)를 지속적으로 웃도는 데다 유가 상승에 따른 향후 물가 압력 우려가 더해지며 금리 향방에 대한 경계감을 높였다. 시장 관심이 집중됐던 엔비디아는 정규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962억2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 달러를 기록하며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초기 매출총이익률 둔화 우려로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젠슨 황 CEO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장기 성장 가이드라인 제시 이후 3% 안팎으로 상승 반전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9시 2분 기준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3.06%, SK하이닉스가 4.86% 각각 상승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 호실적으로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은 HBM, DRAM 등 메모리 수요 가시성 및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한동안 불안감이 높았던 주도주인 반도체의 투자심리는 호전 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오늘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에도 업종 수익률 온기가 확산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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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비디아 실적에 투심 '활활'…삼성전자 3%·SK하닉 5% 급등[핫스탁]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엔비디아의 2분기 호실적이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투심을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500원(3.25%) 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8만9000원(5.27)% 상승한 177만7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소화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지만,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2분기 호실적을 받아들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962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회사가 매출 기준 13분기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4%대 급등 중이다. 이에 힘입어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도 각각 3%,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이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DRAM) 등 메모리에 대한 수요 가시성과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한동안 불안감이 높았던 반도체 투심은 호전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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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이노·SKIET 주주 모두 손해인 분할 후 재합병…주주보호방안 내놔야
SK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재합병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분할을 통해 분리막 사업을 강화하겠다했지만 지금은 정 반대로 합병해야 사업 강화가 가능하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물적분할→상장→재합병’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 주주는 분할로 인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고 SKIET 주주들은 사업 악화로 인해 흐르는 주가를 감내해야 했다. 증권가는 이번 흡수합병에 따른 기존 주주를 위한 보호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 청약 당시인 지난 2021년 5월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26일 SK이노베이션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합병 설명회를 통해 “(합병으로) 연간 600억원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다”며 “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 역량이 합쳐지고 핵심 고객 중심 마케팅이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IET을 재합병하는 것이 사업 효과가 더 크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은 회사의 설명과는 정 반대로 반응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 대비 11.04% 하락한 11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21조원을 넘던 시가총액 규모도 18조원대로 내려가며 하루만에 2조원 넘게 증발했다. 27일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도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0.8% 하락한 11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증권은 “SKIET 흡수합병에 따른 지분 희석 비율이 2.6%에 불과하고 연결재무제표 상 변화가 크지 않음에도 주가가 11% 급락 마감했다”며 “SKIET의 비지배지분손실 추가 반영, 지난해 8월 주가수익스와프(PRS)계약 관련 차액정산 및 매수청구대금 2000억~3000억원 발생 가능성, SKIET 흑자전환 목표 시점이 2029년으로 제시되며 내년과 내후년에 추가적 손실 및 현급 투입 리스크 확대 가능성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SKIET 물적분할 시 SK이노베이션의 기존 주주들은 분할 법인에 대한 주식을 받을 권리를 부여 받지 못했다”며 “SKIET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역시 중복 상장 할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주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만큼 기존 주주에 대한 보호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물적분할 시 주주보호방안 마련이 필수지만 SK이노베이션이 SKIET을 물적분할할 당시에는 이러한 장치가 없었다. 결국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물적분할 당시의 손해 및 이번 합병으로 SKIET의 적자를 감당해야하는 손해를 이중으로 부담해야하는 처지다.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 주주에게도 손해지만 SKIET을 상장 당시부터 투자해온 장기투자자에게도 손해인 구조다. 지난 2021년 SKIET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당시 공모가는 10만5000원에 달했지만 최근 주가는 1만원 대(합병 발표 당시 1만5360원)다. SKIET 주가가 공모 당시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합병 비율(1 : 0.1174540(SK이노베이션:SKIET)) 역시 SKIET 주주들에겐 불리한 구조다. KB증권은 “합병비율을 보면 SK이노베이션 주주의 손실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LS증권은 “이번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을 위한 합병인지, SK이노베이션과 SKIET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포트폴리오 관점의 의사결정이었는지에 대한 시장 판단이 향후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12만6000원, 투자의견은 보유(홀드)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물적분할 후 재합병에 따른 거버넌스 우려는 불가피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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