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뉴스
키워드 여성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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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들리지 않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이완의 흙 한줌](4)
가을을 맞은 철원평야에서 풀벌레 소리와 농부들의 일상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생태적 감각의 중요성을 되돌아본다. 현대 사회가 자연의 소리를 외면하고 '덜 듣는 법'을 배우면서 기후위기와 생명의 쇠퇴를 감지하는 감각마저 무뎌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연구 결과기후변화기후위기아들여성 -
속보[최인녕 더봄] 지도가 사라진 시대에 살아간다는 것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정해진 성공 공식과 지도가 사라진 시대 속에서, 청년들은 불안감을 겪고 있다. 남들의 길을 빠르게 따라가는 것보다 끊임없는 자기 질문을 통해 자신만의 나침반과 방향성을 찾아가는 태도가 중요해졌다.
AI경제구조아들여성 -
생활귀신, 살인마 보다 무서운... 40년 시달린 공포의 실체
[영화로 '오싹한' 여름나기] <할로윈(2018)> 속 트라우마 여름만 되면 스스로에게 '이 여름, 이겨낼 수 있을까'라고 되묻는다. 겨울의 추위는 견디기만 하면 되는데, 어째서인지 여름의 열기와는 싸워서 이겨야 할 것만 같다.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선선해졌지만, 오후의 뙤약볕은 여전하다. 학창 시절은 물론 대학 생활까지 전부 첩첩산중에서 보내며, 유독 여름이 무서웠다. 누군가 따라오는 듯한 감각에 숨죽이고 하교하다 뒤를 돌아보았을 때 고라니를 마주치고 깜짝 놀랐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체육관에 올라가는 길목에서 씩씩거리는 멧돼지와 눈이 마주쳐 기겁할 뻔했다. 산속 생명체를 만날 때마다 공포스러웠다. 순간적으로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하는 내게 놀라기도 했다. 지하철에서 균형도 못 잡는 내가 산짐승과 싸워 이길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예견된 패배다. 그런데도 생존 본능 때문인지 눈앞의 위협을 만났을 때 '싸움'을 떠올렸다. 가까스로 아찔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나면, 싸움을 각오했던 스스로의 비장함이 무섭게 느껴졌다. 이성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을 쫓으려 한 내 자신에게 놀랐다. 그때, 순간적인 판단을 따랐다면 어땠을까. 몸의 어딘가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았거나 지금 이 자리에서 감상을 남기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런 경험 때문인지 내가 여름에 무서워하는 건 귀신이나 초자연 현상이 아니다. 인간의 본능, 위협 상황에 인간은 어떤 마음을 품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그 선택이 얼마나 많은 걸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하면 어느새 서늘해진다. 매 여름, 인간의 마음을 다룬 호러 영화 <할로윈(2018)>을 보는 이유다. 쫓기는 공포에서 쫓는 공포로 ▲ 영화 <할로윈> 스틸컷 ⓒ 유니버설 픽처스 <할로윈(2018)>은 호러 장르의 전설적인 작품이 된 <할로윈>의 후속 작품이다. 데이비드 고든 그린 감독은 연쇄살인마에게 살아남은 지 40년 된 주인공 '로리 스트로드(제이미 리 커티스 분)'의 심리적 변화에 집중한다. 이 영화는 기존 호러 영화와는 다르다. 전통적인 '살인마 호러'는 관객이 쫓기는 쪽에 이입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함께 등장하던 주인공 일행이 하나둘씩 살인마의 손에 죽어가고, 최후의 생존자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영화가 계속되는 식이다. 악령이나 악한과 대결해 유혈이 낭자한 사투를 벌이다 마지막에 생존하는 이는 대개 여성이다. 그래서 서구영화사에서 이러한 스토리의 공포영화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여성을 '파이널 걸'(final girl)이라고 부른다. 파이널 걸을 비롯한 공포 영화 주인공들은 영화 내내 '살아남으려' 애쓴다. 살인마가 화면 너머의 관객마저 죽일 것만 같은 공포를 전달하는 동안 주인공은 무력하게 그려진다. 도망쳐도 모자랄 판에 주저앉아 울거나, 중요한 순간에 길을 잘못 드는 등 번번이 실수해 관객이 가슴을 치게 만든다. 그런데 <할로윈>은 주인공에게 힘을 준다. 40년이 지나 노인이 된 로리는 온갖 총기를 다룰 수 있는 전사가 됐다. 집에 치밀한 함정을 여럿 파 놓는 등 강인한 존재로 살고 있다.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이던 살인마 '마이클'에게 지지 않아 보인다.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주인공과 살인마가 대등해진다면, 공포 영화가 아니라 액션 영화가 아닐까? 연쇄 살인마와 대등한 힘을 지닌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의 어디가 '공포'일까. <할로윈>은 오랜 폭력이 사람을 얼마나 괴롭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인간을 변하게 하고 가두게 하는 폭력, 즉 로리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40여 년을 발버둥 친다. 괴물 쫓던 주인공의 변화 ▲ 영화 <할로윈> 스틸컷 ⓒ 유니버설 픽처스 주인공 로리는 40년 전, 연쇄 살인마에게 죽을 뻔한 기억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과거 순수한 마음의 가정교사던 로리는 어느새 경계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됐다. 자기 딸과 손녀를 비롯한 가족에게도 유난스러운 사람 취급을 받고,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연쇄 살인마(마이클)를 기다리느라 고립된다. <할로윈>은 러닝타임 절반을 로리의 성격이 어떻게 변했고 이로 인해 얼마나 고립된 삶을 사는지 설명하는 데 할애한다. 연쇄 살인마라는 괴물에 쫓기던 주인공은 괴물을 쫓느라 트라우마 안에서 괴로워하면서도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려 노력한다. 나는 로리를 40년간 고통스럽게 하며 그를 변하게 한 트라우마가 가장 공포스러웠다. 물론 지금은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과거보다는 사회적으로 공유되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센터나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치료하거나 극복하는 건 평생을 노력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영화 속 로리는 누군가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자기 트라우마를 살필 겨를도 없이 그저 몸을 강하게 단련하고 집안을 기지로 만든다. 추격자를 쫓아 복수해야만 겨우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 삶을 진짜 무섭게 만드는 것 역시 이런 것 아닐까. 자기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이나 사람을 돌아보고, 회복을 살필 겨를 없이 다시 그 사건이 반복될까 만반의 준비를 하며 사는 일상. 평생을 과거의 공포(사건)에 만반의 대비를 하며 지내야만 하는 시간. 영화 후반부, 탈옥한 연쇄살인마 마이클이 로리의 일가족을 쫓는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쌓여온 로리의 대비에 맥을 못 춘다. 하지만 마이클도 만만치 않다. 가면과 칼 한 자루로 무장한 이 연쇄 살인마는 로리에게 머리를 가격 당해도, 과도에 찔리고 총에 맞아도 다시 살아난다. 마이클은 만반의 준비를 갖춘 로리 대신 그녀의 딸 '카렌(주디 그리어 분)'을 노린다. 이를 보며, 카렌을 향한 마이클의 모습이 로리에게 또 다른 공포,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 싶었다. 살인마를 혼자 감당하려 40년 동안 스스로를 강하게 몰아세웠는데, 이 위협이 가족에게 향한다니, 로리가 느꼈을 절망감은 얼마나 깊었을까. 물론 영화는 마이클을 가두며 끝난다. 모녀는 서로를 지킨다. 이제, 로리는 자기를 돌볼 수 있을까. 지난한 싸움이 끝났으니 비로소 트라우마를 살필 수 있을까. 당신은 평소 어떤 두려움, 무서움과 맞서고 있는가. 벗어날 수 없을 거 같은 과거 기억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나. 여기, 40년에 걸쳐 트라우마에 시달린 여성이 있다. 목숨을 잃을 만큼 큰 사건을 겪었지만, 그 트라우마를 마주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미처 그것에 신경 쓸 여유 없이 버텨야 하는 시간을 보냈다. 내가 느끼는 진짜 공포는 바로 이런 부분이다. 영화는 연쇄 살인마의 죽음을 전하지만, 그 이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마이클이 죽었다고 로리가 하루아침에 괜찮아질 리 없다. 40년 전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는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까. 트라우마를 마주해야 하는 그가, 과거의 자신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그리고 나를 포함해 우리 각자가 자기의 트라우마를 마주할 시간이 주어지기를 바란다.
심리적 변화고등학생데이비드연쇄살인여성 -
사회술 마시고 속초 한 펜션 4층서 추락한 30대 여성 이송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속초=뉴스1) 신관호 기자 = 술을 마신 30대 여성이 강원 동해안 한 펜션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47분쯤 속초시 한 펜션에서 여성 A 씨(30)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술을 마시던 사람이 4층 난간에서 떨어졌다'는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당시 소주를 여러 병 마신 상태인 A 씨가 4층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조치에 나섰다. 소방은 팔과 허리 통증을 호소한 A 씨가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30대강원도동해안사고여성 -
세계"운명의 상대라 생각, 내가 대시"…60세 여성, 26세 남친과 결혼 골인
아베마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여자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환갑을 앞둔 60세 여성이 자신보다 34살 어린 26세 남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일본 아베마 예능 프로그램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여자들'에는 3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히로미(60) 씨와 고타(26)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 만에 부부가 됐다. 화장실 갈 때를 제외하면 거의 떨어져 있지 않을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 모두 일본의 대중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로미 씨에게 이번 결혼은 4번째다. 36세 장남과 35세 장녀, 30세 차남 등 세 자녀도 두고 있다. 특히 고타 씨의 친어머니는 51세로, 히로미 씨보다 오히려 9살 어린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고타 씨는 자신보다 34살이나 많은 히로미 씨에게 끌린 이유로 그의 춤을 꼽았다. 그는 "춤을 출 때 에로스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의 연애는 히로미 씨의 적극적인 대시로 시작됐다. 히로미 씨는 당시 고타 씨에게 호감을 느꼈다며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여자친구 있느냐'라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34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에도 서로에게 끌린 두 사람은 결국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결혼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히로미 씨는 고타 씨의 가족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며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고타 씨의 어머니와 누나가 식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히로미 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등 꾸준히 노력했고, 결국 가족의 결혼 승낙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이나 큰 나이 차이에 크게 개의치 않고 일상을 함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히로미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가족의 반대까지 극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일본여성결혼관계 -
사회남탕은 수건값 무료, 여탕은 유료?…인권위 "차별 행위"
여성 별도요금 부과 진정 제기 도내 업소 여탕수건 제공 제한 "같은 목욕탕 가도 아빠는 수건값 무료, 엄마는 돈내고 " 목욕장 업소가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과 비누 요금을 별도로 부과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3일 목욕장 업소에서 비회원 일반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과 비누 비용을 별도로 부과한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A업체 대표에게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관할 지자체장에게는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지도를 권고했다. 진정인은 A업체가 목욕장을 운영하면서 남성 고객에게는 수건과 비누를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여성 고객에게는 별도 요금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A업체는 여탕에서 수건 분실이 빈번하게 발생해 비회원 일반 여성 고객에게 별도 요금을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이 같은 조치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여탕의 수건과 비누 회수율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더라도 이는 일부 이용객으로 인한 문제에 불과함에도 일반 여성 고객 전체에게 추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성별에 관한 고정관념이나 일반화에 근거한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상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려 없이 여성 고객에게만 이용 조건을 달리하는 것은 개인별 책임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합리적인 근거를 찾기 어려운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 춘천지역 일부 목욕장에서도 성별에 따라 수건을 제공하는 방식에 차이를 두고 있다. 춘천의 한 목욕장은 남탕에는 수건을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는 반면, 여성 고객에게는 카운터에서 수건을 지급하고 있다. 이 목욕장에서 근무하는 60대 직원 김모씨는 "여성 고객들이 남성보다 수건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이처럼 운영하고 있다"며 "수건을 더 달라고 하는 고객에게는 필요한 만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설화 기자 lofi@kado.net #수건 #여성 #인권위 #차별 #무료
국가인권위원회지자체비용여성유가 -
사회수원 호매실 한 건물서 차량 추락…20대 운전자 여성 심정지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수원 호매실동 한 건물에서 차량이 추락했다. 12일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7분께 수원특례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건물 4층에서 SUV차량이 지상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이 추락한 건물 4층에 주차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 사고로 2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20대 여성심정지 상태심정지사고여성 -
사회“남들도 찍길래”…촬영 금지 日 혼탕서 카메라 든 한국 유튜버 논란
/유튜브 캡처 일본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찾은 한국인 여행 유튜버가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성 유튜버 A씨가 지난 1월 공개한 일본 홋카이도 온천 영상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홋카이도 생애 첫 남녀혼탕+알몸 야외탕 체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A씨가 홋카이도의 한 온천 숙소를 찾아 여탕과 야외탕, 남녀가 함께 이용하는 혼탕 등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된 것은 남녀 혼탕 촬영 장면이다. 해당 온천은 촬영이 금지된 곳이지만 A씨는 카메라를 들고 혼탕 내부를 촬영했다. A씨는 영상에서 “원래 사람이 있으면 촬영을 못 하잖아요”라며 촬영이 제한된 곳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촬영 금지된 곳인데 진짜 제가 들어가든 말든 신경을 하나도 안 쓰고 촬영하시는 분이 계셨다”며 “저도 같이 즐기자 하고 함께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용객이 촬영하고 있어 자신도 촬영했다는 취지의 설명이지만, 해당 장소의 촬영 금지 규정을 알고도 카메라를 들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나왔다. 영상에는 ‘이곳은 수영복 착용이 필수’라는 안내도 담겼다. A씨는 자신 역시 수영복을 준비하지 않아 숙소에서 300엔을 내고 빌렸다고 설명했다. 영상이 뒤늦게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온천 이용객의 사생활과 현지 촬영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혼탕의 경우 다른 이용객이 촬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영상에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하면 안 된다”, “하지 말라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나라 망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당 온천에서 촬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점 등을 들어 “실제 현장에서는 촬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반론도 나왔다. 앞서 A씨는 영상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한 누리꾼에게 “지적 감사하다”며 “깊게 새겨듣고 돌아다니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유튜버한국일본여성 -
사회"바람피운 건 아니잖아"...주말부부 남편 장롱서 나온 '리얼돌'에 충격받은 아내 [헤어질 결심]
양나래 변호사 유튜브 채널 캡처 [파이낸셜뉴스] 주말부부가 된 후 성관계를 거부해 온 남편의 옷장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을 발견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법적 이혼 사유 성립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리얼돌 사용 자체만으로는 부정한 행위로 보기 어렵지만, 이로 인한 정당한 이유 없는 부부관계 거부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양나래 가사 전문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7년 차로 자녀를 두고 있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 부부는 원래 일주일에 두세 번 부부관계를 가질 정도로 사이가 좋았으나, 남편의 지방 발령으로 2년째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주말부부 2년 차부터 남편이 스킨십과 부부관계를 피하기 시작했던 것. A씨가 건강 이상을 걱정하자 남편은 "지방을 오가느라 피로가 누적돼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A씨가 남편이 사는 지방의 집을 찾아 청소를 하던 중 안방 장롱에서 사람 크기의 리얼돌과 세정제, 각종 성인용품을 발견하면서 진실이 드러났다. 남편은 따져 묻는 A씨에게 "타지 생활이 외로워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외도를 하거나 업소에 간 것도 아니고 성인용품점에서 파는 장난감과 다를 바 없다. 크기만 클 뿐"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남편의 행동에 극심한 배신감을 느껴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인형과의 행위는 부정행위 아냐...단, 부부관계 거부는 사유 가능" 이 사연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리얼돌 단독 사용'만을 이유로 재판상 이혼이 성립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민법상 유책 사유가 되는 '부정한 행위'는 성별을 불문하고 제3자, 즉 '사람'이 대상이어야 한다"며 "인형과 성적 행위를 한 사실 자체만으로는 법적인 이혼 사유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리얼돌 사용으로 인해 파생된 부작용이 부부관계 파탄의 원인이 되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양 변호사는 "남편이 리얼돌로 성적 욕구를 해소하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아내와의 성관계를 지속해서 거부한 사실이 입증된다면, 이는 '잠자리 거부'에 따른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아내가 강하게 거부하며 처분을 요구했음에도 계속 숨겨두고 사용한 경우 ▲아내가 싫어하는 행위를 강요하는 경우 ▲리얼돌과 아내를 비교하는 발언으로 정신적 고통을 준 경우 등은 민법 제840조 제6호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변호사부작용사의여성 -
사회"남녀 함께 쓰는 혼탕인데…" 촬영 금지 알면서도 찍어 올린 女 유튜버 논란
日 온천 체험 영상 뒤늦게 논란 '촬영 금지' 인지하고도 무시 일본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방문한 한국인 여성 유튜버가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유튜버는 다른 이용객들도 촬영하고 있어 자신도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지만, '촬영 금지 구역'임을 인지하고도 무시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방문한 한국인 여성 유튜버가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SNS 캡처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유튜버 A씨가 지난 1월 공개한 홋카이도 온천 여행 영상과 관련한 게시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홋카이도의 한 온천 숙소를 찾은 A씨가 야외탕, 남녀가 함께 이용하는 혼탕 등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된 부분은 혼탕 내부 촬영 장면이다. 해당 온천은 촬영이 금지된 곳이었지만 A씨는 카메라를 들고 내부를 촬영했다. 영상에서 A씨는 "원래 사람이 있으면 촬영을 못 하지 않나"라며 "촬영 금지인 곳인데 진짜 제가 들어가든 말든 신경을 하나도 안 쓰고 촬영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면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지 않나"라며 "그런데 진짜 저를 신경 안 쓰고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저도 같이 즐기자' 하고 함께하는 중"이라며 "덕분에 그냥 다 같이 즐기는 파티장이 돼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만 모르는 뭔가 있는지 뒤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그냥 다 촬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먼저 다른 이용객이 혼탕 내부 촬영을 시작해 자신도 촬영하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해당 장소가 촬영 금지 구역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혼탕은 다른 이용객이 촬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영상에 함께 노출될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했다는 반응이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나라 망신", "개념 없는 행동이다", "하지 말라는 행동은 제발 하지 말자", "매너 좀 지키자", "당당하게 영상 올린 게 신기하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다만 "저 온천에서 사진 찍는 사람 정말 많더라"라거나 해당 온천이 수영복을 착용한 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 벗는 것도 아니고 수영복 입는 온천인데 수영장과 다를 게 없지 않나"라는 일부 옹호 댓글도 있었다.
SNS유튜버한국일본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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