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뉴스
일자 2026-09-02 · 키워드 관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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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카페 60m 앞에 러 제트추진 드론이…키이우 덮친 '밤낮없는 공습'
야간 집중 공격서 낮시간 파상공세로…공습경보 거의 끊이지 않아 키이우 시민들 평상복 입고 잠들며 서부 지역 이주까지 고민 [키이우=AP/뉴시스] 20일 새벽(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민들이 밤사이 러시아의 공격이 이어지자, 지하철역에 대피해 잠을 자고 있다. 2026.08.20.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러시아가 제트추진형을 포함한 공격용 드론을 밤낮없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보내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공습경보와 대피의 연속으로 바뀌고 있다. 야간에 집중되던 드론 공격이 대낮의 카페·공원·쇼핑시간까지 파고들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최근 키이우를 향해 드론을 잇달아 발사하면서 주민들이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공습경보가 거의 끊이지 않는 데다 탄도미사일 방어에 핵심적인 패트리엇 요격탄 부족까지 겹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러시아가 나흘 동안 우크라이나 전역에 모든 유형의 드론 약 1500대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약 800대가 제트추진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트추진형 요격이 가장 어렵고 현재는 전투기가 방어의 주축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이우 시민들은 그동안 주로 밤에 몰려오는 느린 프로펠러형 드론의 윙윙거리는 소리를 견뎌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속도가 훨씬 빠른 제트추진형이 낮에도 잇따라 날아들면서 경보를 들은 뒤 몸을 피할 시간이 크게 줄었다. [키이우=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공습경보에 지하철역으로 대피한 주민들이 경보 해제를 기다리고 있다. 2026.01.27. NYT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키이우 북부 오볼론 지역의 한 카페에서는 수십 명이 테라스에서 식사하고 있었다. 공습경보가 울렸지만 직원들은 커피를 만들고 손님들은 자리를 지키며 평소의 주말을 보내려 했다. 하지만 곧 충격파가 카페 안을 덮쳤다. 러시아 드론 한 대가 테라스에서 약 60m 떨어진 공원의 나무에 부딪혔다. 놀란 손님들이 실내로 뛰어들었고, 드론 파편에 다친 2세 여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카페 주인 아르템 루디첸코와 직원들은 날아드는 드론과 반복되는 경보 속에서 가게를 정리하고 문을 닫았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카페는 다시 문을 열었다. 창문 한쪽은 판자로 막혀 있었고 다른 쪽에는 큰 금이 가 있었다. 아래 공원에는 숨진 아이를 추모하는 꽃과 인형이 놓였고, 부모들은 그 곁의 드론 잔해를 지나 유모차를 밀었다. [키이우=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6.08.28. 키이우 외곽에서는 더 큰 참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키이우 서쪽 밀라(Myla)의 군 탄약 저장시설이 러시아 드론에 맞은 뒤 연쇄 폭발과 대형 화재가 일어나 38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지난달 30일 현재 4명은 실종 상태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제트추진형 드론을 끊임없이 보내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치게 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키이우의 당국자와 주민들도 이번 공세가 시민의 사기를 꺾고 학교 개학을 방해하며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카페 매니저 이호르 쿠즈미치는 3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숨진 아이가 평소 자신의 아들이 놀던 나무 주변에 있었다는 사실에 말을 잇지 못했다. 쿠즈미치는 "우리는 하루 종일 대피소에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키이우=AP/뉴시스] 2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나뭇가지에 격추된 러시아 드론의 파편이 걸려 있다. 2026.08.28. 인근 쇼핑몰도 공습경보가 울릴 때마다 모든 매장의 문을 닫았다. 과거에는 하루 한두 차례 영업을 멈추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달 30일 오후까지 벌써 다섯 차례나 문을 열고 닫았다. 쇼핑객들은 주차장과 건물 밖에서 경보가 끝나기를 기다렸고, 문이 열린 지 한 시간 만에 다시 경보가 울리기도 했다. NYT는 두 아들을 데리고 공원을 찾은 한 부부의 사례도 소개했다. 이 부부는 8세 큰아들을 지하 대피시설에서 수업을 계속할 수 있는 사립학교에 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격이 더 심해지면 키이우보다 공습이 적고 러시아 국경에서도 먼 서부 지역으로 가족이 옮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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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속 19m로 덮친 히말라야 대홍수, 전조 있었다···“막을 순 없었지만, 대비는 가능했다”
‘대홍수 사전 징후 포착’ 지구과학자 야코프 슈타이너 인터뷰 네팔과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를 덮친 대홍수가 발생하기 직전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사전 징후가 포착됐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초속 19m로 쏟아진 급류를 피하기는 어려웠겠지만 조기경보 체계가 잘 마련돼 있었다면 하류 지역의 인명 피해는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히말라야 지역 재난 위험과 관련해 네팔 정부에 자문을 제공해 온 지구과학자 야코프 슈타이너는 2일 경향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이번 재난을 막기란 사실상 어려웠지만 더 잘 대비할 수는 있었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지역 재난 위험과 관련해 네팔 정부에 자문을 제공해 온 지구과학자 야코프 슈타이너(왼쪽). 본인 홈페이지 갈무리 고산 지역 재해를 연구하는 과학자 단체인 하이리스크(HiRISK) 소속인 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동료들과 함께 발표한 초기 보고서에서 재난 며칠 전 위성사진에서 이상 징후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융빙수가 눈에 띄게 갈색빛을 돌고 인근 기반암 경사면에 균열이 포착됐으며, 빙하 붕괴 직전 빙하 내부의 물흐름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슈타이너는 “이번 참사의 주된 원인은 산의 사면, 즉 단단한 암반이 갑자기 붕괴하면서 그 위에 있던 얼음과 함께 아래로 흘러내린 것”이라며 “이 토석류가 기존 퇴적물 위로 떨어져 함께 쓸려 내려와 큰 홍수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홍수를 “현대 들어 이 지역에서 보지 못했던 일”로 규정했다. 유사한 유형의 홍수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비교적 작은 하나의 발생원에서 시작된 사건이 이처럼 거대한 홍수 파동을 일으킨 사례”는 드물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재난에서 인명피해를 줄일 방법은 있었다고 봤다. 보고서는 “초기 눈사태 속도를 고려하면 국경 검문소에서 대피할 시간은 충분치 않았지만 약 10분의 경보를 울릴 시스템만 있었다면 하류 지역에서는 더 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각한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중국 측 연구 결과도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중국과학원(CAS) 연구진은 토석류가 빙하 붕괴 지점에서 약 22㎞ 떨어진 지룽 검문소 인근을 초속 19m 속도로 덮쳤다는 내용의 논문을 중국어 학술지 ‘양쯔강’에 발표했다. 이들은 검문소에서 약 52㎞ 거리인 네팔 트리슐리강변에 급류가 닿기까지는 46~75분의 시간이 걸렸다며 “하류 지역의 재난 대응을 위한 잠재적인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 있는 국경검문소가 지난달 26일 홍수로 물살에 뒤덮이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AP·로이터통신 영상 변환 초국가적 조기경보체계 마련 등이 과제로 꼽힌다. 슈타이너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몇몇 빙하호를 중심으로 조기경보 시스템이 구축됐지만, 빙하 관련 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시스템은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며 빙하 붕괴 등 위험 요인을 감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체계 마련과 국가 간 협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CAS 연구진은 관측 지점을 상류로 이동시키고 원격 감시와 수위 모니터링 등 여러 데이터를 이용한 경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본적 관점에서 기후 재난을 가속화하는 난개발 문제에 대한 자성도 필요하다. 슈타이너는 2021년 인도 북부 차몰리 지역에서 발생한 빙하 붕괴·홍수로 200명이 숨진 일을 언급하며 “참사 이후 변화가 있길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채 별다른 통제 없이 개발이 확대돼 온 경우가 많았다”며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강도 높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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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원전 스타트업 '다이아몬드 만큼 귀한 플루토늄' 못 구해 개시 못해
FT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시설 부족, 단기간 해결 어려워" 민간 원전 스타트업들이 플루토늄 같은 방사성 물질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으면서 플루토늄 부족이 차세대 원전 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자연 채굴이 불가능한 플루토늄은 원자로에서 사용하고 남은 우라늄 기반의 사용후핵연료에서만 나오는 부산물인데, 엄청난 폭발력으로 핵탄두 제조에 쓰이기 때문에 수십년간 세계적으로 사용과 추출이 엄격한 통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원전 프로젝트들 일부는 시스템 구동에 플루토늄이 반드시 필요해 기업들은 실증 실험과 원자로 가동에 필요한 원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FT는 원자력 업계 분석가 말을 인용해 "세계적으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시설 부족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고, 프랑스 노르망디 라아그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업체 한 임원은 FT에 "플루토늄은 시장 자체가 없으며,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대규모 핵 재처리 시설을 짓는데 400억유로(약 63조3천억원)와 10년이 걸린다고 추산했습니다. 보안을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그는 "플루토늄 비축량은 세계 다이아몬드 총량과 비슷하다. 마치 다이아몬드로 가는 자동차를 만드는 격"이라며 플루토늄의 희소성을 표현했습니다. 라아그에 있는 프랑스 국영 원전 연료 그룹 오라노가 지난해 처리한 사용후핵연료 규모는 1천200t 입니다. 독일, 일본, 유럽 국가 원전들도 사용후핵연료를 이곳으로 보내고, 영국이나 미국 등은 핵무기 확산 우려로 인해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역량을 확보하지 않기로 했거나 뒤늦게 재처리 시설 건설을 검토하는 단계입니다. 현재 세계 플루토늄 비축량은 571t이지만 대부분 군사적으로 획득한 것이라 민간 발전회사들의 접근은 막혀 있어서 120여개 신형 원전 벤처기업들이 핵연료를 찾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NEA) 프랑코 미셸 센디스 분석관은 "스타트업들이 실증로나 시제품 원자로를 가동할 정도 연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찾아낼 것"이라며 "그러나 장기적으로 원자로를 실제 돌리려면 현재의 연료 인프라와 용량을 확장하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FT는 "세계 소형 원전(SMR 또는 마이크로 리액터) 프로젝트 가운데 약 10%는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한 혼합산화물 연료MOX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인 하레우(HALEU)를 사용한다"면서 "그러나 러시아가 시장을 지배하는 하레우는 공급망 차질로 인해 MOX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냉전 시절 남은 플루토늄 50t을 희석해 매립하려던 계획을 바꿔 도널드 트럼프 정부 들어 이 가운데 20t을 민간 원전 스타트업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정도 물량으로 턱없이 부족하고 더 많은 사용후핵연료 재처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FT는 "결과적으로 연료 확보 가능 여부는 차세대 원전 경쟁에서 생존자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일본 등 많은 업체가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시설 투자를 진행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기술적 결함과 규제 당국의 제동 등으로 완공이 무려 27차례나 연기됐다"며 그 과정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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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진핑, 10년 만의 이집트 국빈방문…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글로벌 리더십’ 부각
SCO 정상회의 이어 이집트 국빈방문 브릭스 정상회의까지 순방 외교 일정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영향력 과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1일(현지시간)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만에 이집트를 국빈 방문했다. 미국이 휴전 약속을 깨고 이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순방 외교를 이어가며 중국이 미국보다 나은 리더십을 제공한다고 설득하며 미국의 우방국을 파고들고 있다. AP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1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 직접 나와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했다. 카이로 주요 거리에 시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는 중국과 이집트 국기가 내걸렸으며, 전자광고판에 양국 우호를 강조하는 문구가 등장했다. 두 정상은 2일 정상회담을 한다. 시 주석의 이집트 방문은 10년 만이다. 2016년 1월 16일 이란핵합의(JCPOA)에 따라 EU(유럽연합)가 대이란 제재를 해제한 직후 시 주석은 5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을 순방했다. 이집트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과 함께 미국의 ‘주요 비(非)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으로서 미국과 군사·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2월 발발한 미·이란 전쟁 국면에서 중재국 역할도 맡았다. 2024년 중국이 주도하는 신흥개도국 위주 글로벌 플랫폼인 브릭스(BRICS) 정회원국이 됐다. 시 주석은 방문에 앞서 이집트 일간지 알 아람에 보낸 기고에서 중국과 이집트는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개도국)의 중추 국가”라면서, 중국의 앞선 기술과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한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엘시시 대통령도 자국과 중국 관영매체 기고를 통해 중국의 이집트 투자에 찬사를 보내고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핵합의 10년 만에 이란이 전화에 휩싸이고 중동 지역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시 주석은 중동의 미국 동맹국을 방문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역내 국가들이 미국의 안전보장에 대해 더욱 회의적 시각을 갖게 된 시점에 이뤄졌다”며 “중국은 이를 (중동 국가들과) 경제 동맹을 심화할 기회로 보고 있다”고 짚었다. AP통신은 이집트 역시 중국과의 관계 증진을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집트는 2024년 브릭스 가입 이후 중국과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은 이집트에 100억달러(약 13조6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수도 카이로 동쪽에 비즈니스 허브를 건설하고 나일강 삼각주에 산업용 철도를 건설했다. 양국 간 연간 교역액은 200억달러(약 27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인공지능(AI)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이집트에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집트를 중동 지역 공급망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시 주석의 이번 순방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지난달 30일~지난 1일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이어 이뤄졌다. 시 주석은 오는 12~13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브릭스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시 주석이 올해 상반기 안방에서 20여개국 정상을 맞이했지만 해외 순방 일정은 북한 1곳뿐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바쁜 일정이다. 시 주석의 순방 일정은 이달 24일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쭝위안 조에 류 미국 외교협회 중국학 선임연구원은 블룸버그통신에 “시 주석은 중국이 유라시아와 남반구 전역에 걸쳐 폭넓은 외교적 영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 후 워싱턴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벌일 뿐 아니라,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과 석유자원 장악, 우방국 캐나다와 무역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시 주석은 글로벌 리더십에서 중국이 미국을 대체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협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SCO 정상회의와 같은 기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는 미국의 ‘경제적 왕따 작전’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국의 압도적 무역흑자를 비판하는 공동성명 채택이 불발됐다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SCO 정상회의와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중의 대조적 글로벌 파워 경쟁 전략이 드러났다며 “중국은 우방국들과의 연대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동맹국들과 마찰과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고 짚었다. 시 주석은 SCO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SCO를 고품질 일대일로 협력과 글로벌 개발 구상 이행을 위한 우선 지역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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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르무즈 유조선 공격 잇따라...한국 해운사 선박도 피격
"장금상선 소유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 피격" "사우디 '시드르'호도 피격…지난달 31일 자정" "재용선 선박…한국인 없고 정부 관리 대상 아냐" "사우디에서 200만 배럴 선적…미군 항로 통과" [앵커] 한 달 만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잇따라 공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운사 소유의 선박도 미사일 3발을 맞았는데, 미군 역시 이란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해운사인 장금상선이 소유한 유조선이 호르무즈 오만 해역 부근에서 공격받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과 함께 피격당했는데, 미군의 이란 라라크섬 공습 직후인 지난달 31일 자정 무렵이었습니다. 다만 이른바 재용선 그러니까 다시 빌려준 선박이어서, 한국인 선원은 타고 있지 않았고, 우리 정부 관리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두 선박 모두 사우디에서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이동 중이었고, 특히 미군이 마련한 항로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 이란 의회 의장 : 하루에 두세 척의 선박만이 겨우 통과한다는 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전체를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군 역시 이란 유조선을 공격했습니다. 미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는 미군이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상황이 악화하는데도, 미국은 호르무즈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월요일 하루 동안 1,700만 배럴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며, 이란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군의 미사일의 이란의 결혼식장에 떨어져 여러 명이 숨졌고, 이란은 주변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날리며 대응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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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호르무즈서 장금상선 선박 피격”…美·이란 보복전 격화(종합)
재용선 유조선…한국선원 없어 양측 무력충돌 재개 ‘확전 우려’ 2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들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소유 선박이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재개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진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장금상선이 소유한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의 ‘시드르’호 등 유조선 2척이 공격받았다고 1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30일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 내 이란 로켓발사대 2곳을 공습한 직후 이 선박들이 피격당했다고 전했다. 공격받은 선박 2척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미국 측이 마련한 항로를 지나고 있었다. 영국해사무역기구는 이날 공지에서 ‘선박 1척이 정체불명 발사체 3발에 피격당했다’고 보고했지만, 선박 명칭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공격 주체가 누군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외신이 보도한 ‘장금상선 소유 선박’은 장금상선 관련사가 재용선을 준 유조선이며, 한국인 선원은 승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태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 달 만에 대이란 공격을 재개한 뒤, 양측이 무력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처럼 또다시 공습과 보복이 반복되자 확전 긴장감이 높아진다. 1일에도 미군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표적들을 대규모 공습했고, IRGC는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요르단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을 퍼부었다. 이날 교전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매우 정당한 이 공격에 보복한다면 훨씬 더 세고 높은 수준의 타격을 다시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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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이례적 장중 공습에 유가 95弗…G20도 해법 못내
[중동發 충격에 세계경제 경고등] 美, 이란 유조선 2척 포함해 공격 이란은 즉각 요르단 미군기지 보복 佛·英·獨 등 10년물 금리 상승세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치솟아 빅테크·정부·가계 이자폭탄 우려 G20재무회의선 中무역 압박 그쳐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시민들이 이란 테헤란 시내를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이례적으로 뉴욕 증시가 열린 시간에 이란을 공습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5달러를 넘고 일본에 이어 유럽까지 국채금리가 올랐다. 국채금리는 회사채·주택담보대출 금리 등과 직결돼 각 국 정부·기업·가계 등 실물경제에 연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모인 수장들은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1일(현지 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X(옛 트위터)에 “동부 시각으로 정오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며 “이란이 최근 호르무즈해협의 민간 선박과 미군 장병을 공격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 정부의 유조선 2척도 공격했다고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그동안 미군은 이란 공격에 대한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뉴욕 증시가 마감된 오후 5시께 공습을 단행해왔다. 유가를 자극할 수 있어 이란 유조선 공격도 자제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유조선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공습은 매우 강력했고 다음 공격이 가해지면 이란은 국가로서 완전히 전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란은 즉각 보복했다.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미국에 대응하기 위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란이 요르단 미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 와중에 러시아는 극비리에 이란의 첨단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을 지원해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일 전일보다 4.6% 오른 배럴당 94.65달러에 장을 마쳤고 2일에는 장중 95달러도 돌파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1일 5.2% 급등한 배럴당 90.22달러에 마감해 90달러 선을 넘겼다. 2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WTI는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유가가 오르며 미 선물 시장에서 바라보는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68%까지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석유 업계 경영진을 불러들여 휘발유 가격을 인하하라고 압박했다. 유럽 국채시장도 휘청였다.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는 1일 4.206%까지 오르며 2008년 11월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영국 10년물도 5.219%를 기록해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독일 10년물은 3.341%로 2011년 4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프랑스는 올해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5.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복지지출 삭감을 단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이날 미국이 의장국이었던 G20 재무장관 회의가 막을 내렸지만 중국의 과도한 수출로 인한 무역 불균형을 지적하는 데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G20 회의에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재정적자,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혼란이 종식될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과거 중앙은행 등 공식 기관들이 시장을 뒷받침했지만 최근에는 수익률과 위험에 민감한 헤지펀드 등 민간 투자자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도 출렁임을 키웠다. 미국·유럽·일본 등의 국가부채가 이미 GDP 규모를 넘어선 상황에서 국채금리가 오르면 정부의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된다. 빅테크를 포함해 미국 기업들이 올해 이미 1조 5000억 달러(약 2055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가운데 시중금리 상승은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악화시켜 추가 투자, 고용에 악영향을 미친다. 주담대 금리 상승 역시 민간소비 침체로 이어져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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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란 “美 보복 작전 개시… 공격할수록 결의 굳건해져”
미군이 이란에 대한 재공습에 나서자 이란군도 1일(현지 시각) 중동 지역의 미군 시설 등을 겨냥한 보복 작전에 돌입했다. 지난 2월 이란 남부 라메르드에서 공습으로 파손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AP=연합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의 이란 남부 해안 공습을 ‘절박함의 발로’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보복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IRGC는 “용맹한 IRGC 전사들은 침략자들에게 뼈저린 후회를 안겨줄 응징에 이미 착수했다”며 “첫 번째 조치로 신형 방공 체계를 동원해 미 침략군의 첨단 MQ-9 드론 50번째 기체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군이 이란 남부 해안의 여러 민간 시설을 포함한 지역을 무모하게 폭격했다”며 “하지만 이러한 공격은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협에 개입하는 외세를 억누르려는 우리 전사들의 결의를 더욱 굳건하게 할 뿐”이라고 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도 “미국을 겨냥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며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가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 정오를 기해 IRGC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며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과 이 지역에 배치된 미군 장병을 공격하려 한 데 따른 조처”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구체적인 공격 대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은 이날 이란 남부의 주요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라반트섬, 핵심 가스 허브가 있는 아살루예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 동남부 지로프트의 민간 공항도 공격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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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네팔 사망 1천 명 넘어‥긴급구호대 곧 도착
[930MBC뉴스] ◀ 앵커 ▶ 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을 돕기 위해 우리 정부의 해외 긴급구호대가 네팔로 출발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첫 지상 수색에 나섰지만,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 9명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대홍수 발생 1주일이 지나면서, 확인된 사망자도 1천 명을 넘었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정부가 네팔로 보내는 해외 긴급구호대가 공군 다목적 급유기에 탑승합니다. 소방청 구조 전문 소방관 37명과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등 모두 44명. 구조견 5마리에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를 찾기 위한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 펌프 등도 실었습니다. 네팔이 구호대 파견을 요청한 건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오늘 0시쯤 출발한 긴급구호대는 현지시간 오늘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끊긴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열흘 동안 수색·구조 활동에 나섭니다. 먼저 파견된 신속대응팀은 네팔군 헬기를 타고 강 상류 위어댐 일대에서 첫 지상 수색에 나섰습니다.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 1명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입니다. 다만 네팔군과의 합동 공중, 도보 수색과 드론 수색 등에도 우리 국민과 관련해 의미 있는 결과는 없었습니다. 대응팀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급류에 휩쓸려온 토사에 화물차 바퀴 절반 넘게 묻혔고, 곳곳에 차 높이만큼 진흙더미가 쌓였지만, 건물 전체가 묻히진 않았습니다. 네팔과 중국 구조 인력들은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연락이 끊긴 직원을 찾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네팔 구조대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물이 엄청나게 많아요. 수위가 너무 높아서…" 지금까지 네팔에서만 1만 2천 명 가까이 구조됐지만, 대홍수 발생 1주일이 지나면서, 확인된 사망자는 1천 명을 넘어섰고 4천 4백여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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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주 고 씨' 댄 고, 미 하원 민주당 경선서 승리
미국 정치인 댄 고 / 사진=연합뉴스 한국계 미국 정치인 댄 고(41)가 매사추세츠주 하원의원 선거를 위한 민주당 경선(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다고 폴리티코가 현지 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민주당 후보들이 텃밭 지역구에서조차 조 바이든 정부와 거리를 두는 상황에서 고 후보가 바이든 정부를 선거운동에 적극 등장시켜 승리를 거둔 드문 사례라고 짚었습니다. 고 후보는 세스 물턴 의원이 상원의원 출마를 위해 비운 제6선거구에서 벌어진 5자 경선에서 가장 많은 자금 모금액을 기록하면서 이미 선두 주자로 떠올랐었습니다. 고 후보는 부친을 따라 제주 고(高)씨 성을 쓰고 있습니다. 제주도 출신인 조부는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고 후보는 미국에 정착한 한국계 부친과 레바논계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보스턴 시장실과 바이든 백악관에서 근무했으며 하버드대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매사추세츠주 제3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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