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뉴스
키워드 마이크로소프트 결과입니다.
-
경제[뉴욕증시]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인플레 우려 확대…3대 지수 모두 뚝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전 거래일 보다 떨어지며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전 거래일보다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인플레이션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일조했다는 시각이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3.18포인트(-2.19%) 밀린 5만1594.14에 거래가 종료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3.97포인트(-1.74%) 내린 2만4442.9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63포인트(-1.52%) 하락한 7316.15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 경제 매체 CNBC는 뉴욕증시 하락에 대란 여러 요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핵심이라고 보도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5연속 동결한 이후 채권시장은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7bp 올라 4.67%를 넘었다. 30년물 금리는 10bp 급등해 5.2%를 웃돌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즉각 반응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 3명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지만 연준은 찬성 9대, 반대 3으로 동결을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거친 욕설을 섞어가며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천명하자 국제유가도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됐다. 주요 종목도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 엔비디아는 3.55% 떨어졌고 AMD 5.51%, 마이크론과 KLA는 각각 9.94%· 10.80% 밀렸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대규모 AI 투자 계획이 과잉 우려를 키우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이어지자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ADR 역시 2.60%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기업 30곳으로 구성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5.32% 급락하며 5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이밖에 애플(-0.56%_), 마이크로소프트(-0.71%), 아마존(-1.82%), 스페이스X(-3.32%), 메타(-1.31%), 테슬라(-2.97%) 등 주요 기업 주가가 모두 전 거래일보다 떨어진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0.90%)만 소폭 올르며 거래가 종료됐다.
SK하이닉스 ADR연방공개시장위원회요르단 미군기지도널드 트럼프마이크로소프트 -
경제MS, 클라우드·AI 힘입어 매출 18%↑…주가 시간외 8% 급등
마이크로소프트 본사(프랑스)에 설치된 로고 [ⓒ AFP]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저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냈다. 실적 발표이후 시간외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8% 이상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900억달러(약 135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876억2000만달러보다 약 2.7% 높은 수준이다. 회사가 앞서 제시한 자체 전망치 상단인 878억달러도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406억달러(약 61조원)로 18%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44.9%에서 45.1%로 높아졌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358억달러(약 54조원)로 31%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4.81달러로 32% 늘었다. 오픈AI 투자 영향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53억달러(약 53조원), 조정 EPS는 4.74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PS는 시장 예상치 4.24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에는 MS가 투자한 AI 기업 지분 관련 이익도 반영됐다. 앤트로픽 투자에서 32억달러(약 4조8000억원), 오픈AI 투자에서 4억8000만달러(약 7200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오픈AI 투자로 15억7500만달러(약 2조4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애저와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합산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593억달러(약 89조원)를 기록했다. 계약했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상업용 잔여계약의무(RPO)는 84% 늘어난 6780억달러(약 1017조원)로 집계됐다. 3개 공식 사업부문 가운데 애저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93억달러(약 59조원)로 32% 증가했다.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43% 늘었다. 직전 분기 증가율 40%와 회사가 제시했던 39~40% 성장 전망을 모두 웃돌며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MS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애저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50조원)를 넘어섰다. 생산성·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은 378억달러(약 57조원)로 14%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상업용 클라우드 매출은 14%, 소비자용 클라우드 매출은 24% 늘었다. 링크드인과 다이내믹스365 매출은 각각 12%, 13% 증가했다. 반면 개인용 컴퓨팅 부문 매출은 129억달러(약 19조원)로 4% 감소했다. 윈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디바이스 매출이 7% 줄었고, 엑스박스 콘텐츠·서비스 매출도 10% 감소했다. 트래픽 획득 비용을 제외한 검색광고 매출은 10% 증가했다. 4분기 자본지출은 금융리스를 포함해 410억달러(약 62조원)로 전년 동기보다 70% 늘었다. 이 가운데 현금으로 지급한 유형자산 취득액은 358억달러(약 54조원)였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54억달러(약 83조원)로 30% 증가했지만 현금 유형자산 취득액을 차감한 잉여현금흐름은 약 196억달러(약 29조원)로 전년 동기보다 23% 줄었다. 클라우드와 AI 수요에 대응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영업활동 현금흐름 증가에도 잉여현금흐름은 감소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용 대비 성과의 한계를 넓혀 모든 고객이 토큰을 사업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애저 연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고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유료 좌석 수도 3000만개를 돌파했다”며 “고객들이 AI 전환을 위해 MS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마이크로소프트AI 투자영업이익률실적 발표 -
세계美증시 '패닉셀'…다우 1100P 이상 폭락·나스닥 1.7% 하락
금리 동결에도 '매파 연준·이란 긴장·반도체 투매' 삼중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시황판을 주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기준금리 동결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예상보다 강한 매파(통화긴축 선호) 신호와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29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1153.18포인트(2.19%) 내린 5만 1594.1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12.63포인트(1.52%) 하락한 7316.15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33.97포인트(1.74%) 내린 2만 4442.94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충격은 금리 동결 자체보다 연준 내부에서 나타난 '매파 균열' 때문이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유지했지만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 3명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소수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9월 0.25%포인트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63%까지 치솟았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필요하고 적절하다면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뒀다. 여기에 중동 긴장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기습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중동 주둔 미군을 향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으나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도 급등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 7% 이상 뛰었다. 반도체주 매도세도 이어졌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장중 약 3%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6%, AMD는 3% 이상, KLA는 8% 넘게 급락했다. 반도체 업종은 이번 주 들어서만 약 9% 하락하며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중국의 기술 추격에 대한 불안이 동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 대형 기술주는 선방했다.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 이상 상승했고, 포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2026년 전망 상향에 힘입어 4% 가까이 올랐다. 반면 프록터앤드갬블(P&G)은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2% 이상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발표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실적이 증시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사령부(CENTCOM)인공지능(AI)이란 혁명수비대도널드 트럼프마이크로소프트 -
세계
마이크로소프트·메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연준 금리 동결
[앵커] 글로벌 클라우드 2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5차례 연속 동결했고, 연준 인사 3명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승윤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기대를 뛰어넘은 실적을 올렸다고요? [기자] 클라우드 시장 2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부문의 탄탄한 수요와 AI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8% 상승한 900억 달러, 우리 돈 130조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약 876억~877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며 주당 순이익, EPS도 4.74달러로 시장 기대치 4.24달러를 웃돌았고, 자본 지출, CAPEX는 4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 수준이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운영사인 메타 플랫폼스는 608억 달러, 우리 돈 87조8천억 원의 분기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월가 예측치 601억 7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의 탄탄한 회복세와 AI 기반 광고 추천 시스템 고도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EPS는 6.18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7.22달러를 1달러 이상 밑돌았습니다. 메타는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 하단을 기존의 1,25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로 조정해 투자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릴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타의 잉여 현금 흐름, FCF는 지난해 85억 5천만 달러에서 90% 이상 쪼그라든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0.71%, 1.31% 하락 마감했는데 경제 전문가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낸시 텡글러 / 라퍼 텡글러 투자 운용 CEO : 장기 투자자라면 이러한 시장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 향후 AI 인프라 구축의 수혜자이자 최종 승자가 될 우량주들의 비중을 확대해야 합니다.] [앵커] 연준이 기준금리를 5차례 연속 동결했는데 연준 인사 3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고요? [기자] 연준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OMC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해 1월과 3월, 4월, 6월에 이어 7월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의 이번 동결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금리 결정 표결은 찬성 9표였고,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 준비 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 3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동료들 간에 많은 상호작용이 있었다"면서 "진짜 집안싸움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준은 반드시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며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같은 것은 없다"면서 오직 목표는 2%"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시장에선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매파'적 동결로 해석하면서 미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34분 기준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5.21%로 전장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금융 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2.19% 급락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1.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 빅테크 중심의 설비 투자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시 의장의 발표를 직접 들어보시죠. [케빈 워시 /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 생산량은 견조하며 설비 투자(CAPEX)와 생산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 시장 역시 탄탄하고 안정적입니다.] 특히 "기업 설비 투자의 강력한 성장이 가장 눈에 띄고, AI 관련 하이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분야는 4분기 연속 성장률이 20%에 육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생산량의 건전한 상승세 유제에 기여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연준의 신뢰성은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미국의 국내 총생산 증가율이 12%까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마이크로소프트트럼프 대통령AI 인프라연방준비제도인스타그램 -
경제메타, AI 승부수에 휘청…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 10%↓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시장 예상 밑돌아 자유현금흐름 8억달러대…전년比 91%↓ 순익도 급감…소송·구조조정 비용 부담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주가가 29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하고 있다. 3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부담으로 자유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메타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 하락한 585.61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메타는 이날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608억달러(약 87조8250억원), 주당순이익(EPS) 6.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매출 601억7000만달러, EPS 7.22달러)와 비교해 매출은 소폭 웃돌았지만 EPS는 크게 밑돌았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실망…시장 예상 하회 메타는 3분기 매출 전망을 610억~640억달러로 제시했다. 중간값은 625억달러로, LSEG 전망치 631억5000만달러,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632억달러 모두에 못 미친다. 메타는 이번 가이던스에 현재 환율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에 약 1%포인트의 외환 역풍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일별 활성 이용자 수(DAP)는 36억명으로,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예상치 36억1000만명에 소폭 못 미쳤다고 CNBC는 전했다. 메타 주가 추이 (자료: CNBC) 자유현금흐름 급감…AI 투자 부담 본격화 메타의 2분기 자유현금흐름은 7억8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5억5000만달러에서 91% 급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분기 120억달러를 넘었던 자유현금흐름이 이번 분기 8억달러 미만으로 쪼그라들었다고 지적했다. 메타는 앞서 알파벳(구글 모회사)이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2분기 자유현금흐름이 마이너스(-5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데 이어, AI 투자발 현금흐름 압박이 빅테크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분류된다. 다만 CNBC는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와 달리 메타는 알파벳처럼 뚜렷한 클라우드 사업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메타는 연간 자본지출(Capex) 전망을 기존 1250억~1450억달러에서 1300억~1450억달러로, 하단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연간 총비용 전망 역시 1650억~1690억달러로 좁혀 제시했다. 기존 전망은 1620억~1690억달러였다. 이번 조정에는 법적 분쟁 관련 24억달러 규모의 비용이 반영됐다. 순이익 두자릿수 감소…리얼리티랩스는 예상보다 손실 적어 메타의 2분기 순이익은 158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83억4000만달러, 주당 7.14달러)보다 13.6% 줄었다. 2분기 총비용은 420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 법적 분쟁 관련 24억달러,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 비용 11억8000만달러가 포함됐다. 가상현실(VR)·AI 웨어러블 기기를 담당하는 리얼리티랩스 부문은 2분기 46억20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은 4억3100만달러로 전년(3억7000만달러)보다 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4억2340만달러에 손실 50억7000만달러를 예상했던 터라, 실제 손실 규모는 시장 예상보다 작았다. 리얼리티랩스는 2020년 말 이후 누적 800억달러 이상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투자 가속…AI 반도체 수요와도 맞물려 메타는 이번 주 블랙록과 손잡고 텍사스주 엘패소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CNBC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140억달러에 달한다. 루이지애나주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최대 2500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밖에 캐나다 앨버타주에도 9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상태다. 블룸버그는 메타를 포함한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이 올해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에 최대 7250억달러를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파벳도 지난주 연간 자본지출 전망을 최대 2050억달러로 상향했다. 이 같은 빅테크의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기업의 수요와도 직결되는 대목이다. 메타의 인공지능(AI) 안경 ‘레이벤 메타(Ray-Ban Meta)'가 출시된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 온맞이점에서 직원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AI 모델·법적 리스크도 관전 포인트 메타는 이달 초 신규 AI 모델 ‘뮤즈 스파크 1.1’을 공개했다. 알렉산더 왕 메타 AI 총괄은 이 모델이 에이전트·코딩 작업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며 오픈AI·앤스로픽보다 저렴한 가격을 강조했다고 CNBC는 전했다. 메타는 지난해 6월 왕 총괄이 창업한 스케일AI에 143억달러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한 이후 AI 전략을 공격적으로 확대해왔다.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 WSJ 기고문과 인터뷰에서 AI 통제 권한이 소수 기업에 집중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쳤고, 해외 오픈소스 모델 금지에 반대하는 입장도 밝혔다. 법적 리스크도 부담 요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초 배심원단은 메타와 구글에 한 여성의 정신건강 피해에 대한 책임을 인정, 600만달러 배상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뉴멕시코주에서 미성년자 보호 의무 위반 관련 소송에서 3억750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됐으며, 메타는 이에 대해 계속 항소 중이다. 이 밖에도 소셜미디어의 중독성·유해성을 이유로 한 소송이 다수 진행되고 있다. 막대한 AI 투자, 수익 전환 의구심 여전 메타는 막대한 AI 투자를 어떻게 수익으로 전환할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아직 해소하지 못한 상태다. 실적 콜에서 저커버그 CEO가 AI 챗봇 구독, 기업용 유료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사업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해 어떤 구체적 계획을 내놓을지가 향후 주가 흐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알파벳·아마존·MS 등 경쟁사들의 지출 속도와 비교해 메타의 AI 투자 대비 수익화 성과가 어느 시점에 가시화될지도 시장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메타. (사진=AFP)
월스트리트저널(WSJ)인공지능(AI)마이크로소프트고대역폭메모리AI 에이전트 -
경제IT・과학
중국산 오픈소스AI의 진격…실리콘밸리 갈등 불붙였다
“앤트로픽은 한 번도 오픈웨이트(open-weight) 모델 전면 금지를 주장한 적이 없다. 하지만 첨단 칩과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은 금지해야 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낸 입장문은 ‘오픈웨이트 인공지능(AI) 논쟁’의 복잡한 국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오픈웨이트 모델이란 저작권자가 AI 모델의 학습 가중...
인공지능(AI)다리오 아모데이실리콘밸리 갈등오픈웨이트 모델마이크로소프트 -
IT/과학
실리콘밸리 거물들의 AI 잘 쓰는 법
링크트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은 생성형 영상 인공지능(AI) ‘런웨이’와 음성 AI ‘일레븐랩스’를 이용해 스탠퍼드대 입학을 앞둔 18세의 자신을 재현했다. 거침 없던 청년기와 비교해 현재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AI를 이용해 과거의 자신과 대화하며 긴 시간에 걸쳐 형성된 자아를 찾아가는 것이다.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지난 5월...
인공지능(AI)마이크로소프트실리콘밸리인공지능엔비디아 -
경제네이버 지분 산 이유?…젠슨 황 “1년 뒤 10배!” 꽂힌 K기업
젠슨 황이 K-AI를 샤라웃하는 이유 “한국은 주가도 많이 올랐잖아요.”(젠슨 황) “최근에 약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다시 오를 겁니다.” (젠슨 황)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램프 레스토랑에서 열린 글로벌 AI리더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
샌프란시스코 AI 서밋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재명 대통령마이크로소프트글로벌 빅테크 -
경제[주간경제전망]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성적표 뜬다
주요 상장사 줄줄이 실적 공시…'기준금리' 결정 미국 연준, FOMC 회의 결과 발표 7월 마지막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MS·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실적 발표를 비롯해 굵직한 경제 일정이 예정됐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7월 마지막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상장사의 무더기 실적 발표가 예고됐다. 미국에서는 MS(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미국SK하이닉스코스피삼성전자경제한국정부마이크로소프트FOMC2분기 실적비용애플취업기준금리사의 -
경제주식으로 돈 잃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결정적 실수
[머니채널 핫 클릭]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 “투매 타이밍 아니다” “지금의 코스피 급락은 기업 펀더멘탈의 훼손이 아니라, 수급 불균형과 레버리지 상품 구조가 불러온 일시적 조정입니다” 27일 방송된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의 ‘곽 기자의 취재수첩’에는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이 출연했다. 나 연구원은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국...
미국SK하이닉스코스피삼성전자증시경제반도체한국네이버중동빅테크마이크로소프트데이터센터ETF레버리지 ETF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