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스
키워드 코스피 결과입니다.
-
경제
[집중진단] 용산공원에 아파트 짓는 李정부…'청년임대주택' 지으면 주택 공급난 풀릴까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김윤재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이제 문 창조도시경제연구소 소장 서울 용산공원에 청년 세대를 위한 대규모 임대주택을 짓는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죠. 닥치고 공급을 위해 공원 일부를 개발해야 하다는 정부와 미래 새대를 위해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반대, 과연 절충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윤재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이제문 창조도시경제연구소 소장 모셨습니다. Q. 오늘(20일) 김윤덕 장관과 오세훈 시장이 만납니다. 용산공원 주택 공급 문제를 놓고 맞붙은 상황인데요. 어떤 얘기들이 오갔나요? Q. 정부는 용산공원 부지에 청년 세대를 위한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원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국회가 오늘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공원 주변 복합시설 조성지구의 공원 녹지 확보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인데 용산공원 내 어린이정원 주택 공급까지 가능할까요? Q. 오세훈 시장이 국무회의에 배석해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규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임대주택 비율등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을 폭등시킬 가능성을 높여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는 재개발 재건축 완화에 소극적인 입장이네요. 어떻게 보십니까? Q. 정부는 8,13 공급 대책에 앞서 작년 9.7 대책등도 공급 대책이 몇 차례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발표한 공급 대책의 추진 상황은 어느 정도입니까? Q. 오늘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이 발표됐는데요. 지난주에 이어 강남 집값 상승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나요? 금융 규제나 공급 대책에 대한 예상이나 기대감이 집값에 어떻게 반영될까요? Q. 정부가 발표한 비거주 1 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금융 및 세금 규제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 어떻게 확정될지 미지수입니다. 시장에서 비거주 1 주택자들의 대응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AI 생성 이미지 포함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지방선거내란트럼프코스피AI -
경제‘하이닉스 40조 쐈는데, 우리는?’…150조 기대감에 ‘삼전 개미’ 들썩, 주가 퀀텀점프? [투자360]
현실화시 상장사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 코스피 전체 가치 재평가 이끄는 촉매 “이익 성장·배당 매력 겸비한 저평가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컴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50조원 안팎의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실화할 경우 한국 상장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주환원이 향후 삼성전자의 기업가치 상승뿐 아니라 코스피 시장 전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끄는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조만간 발표할 주주환원 규모는 100조~150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삼성전자 역시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과 특별배당 등을 핵심으로 하는 주주환원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조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올해 381조원, 내년 575조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강력한 이익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 여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3개년(2024~2026)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정책을 적용할 경우, 특별배당 규모가 최소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FCF는 기업이 특정 기간 벌어들인 현금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특별배당의 현금배당 비중이 확대될 경우 높은 배당 수익률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30만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따라서 삼성전자를 이익 성장과 배당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판단하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4배 수준의 삼성전자 주가는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재평가 국면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여력은 100조원 중반대에 달할 것”이라며 “조만간 발표될 1차 주주환원 방안의 경우 주가 측면에서 수급 환경 개선 및 외국인 투자자 심리 회복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격 결정권, 장기 수요 가시성 확보, 메모리 공정 기술, 선단 파운드리 고객사 확대,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전략 등에 선제적 주주환원까지 더해지며 모든 면에서 리더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주환원이 시작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주주환원의 원년은 내년이 될 전망”이라며 “과거 9년간 3년마다 60조원의 FCF 가정을 기준으로 약 50%인 30조원을 매년 10조원씩 고정 배당했으나, 내년부터는 3년간 FCF 합계가 보수적으로 봐도 6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환원율이 동일하다면 이론상 환원재원은 10배”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아직 전고점 대비 하락 폭이 큰 상황이다. 지난 6월19일 기록한 장중 전고점 37만4500원 대비 20일 종가는 27.6% 하락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발표가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장 마감 후 40조원대 주주환원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20일 주가가 12.7% 폭등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주주환원 기대감에 전날 9.5% 상승해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상단은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65만원이다. 이외 KB증권 60만원, 대신증권 56만원, 신한투자증권 45만원, 미래에셋증권 37만원 등이다.
관세폭염내란삼성전자코스피 -
경제호재 아녔어? 카카오 인적분할에 13% 급락
문화일보 자료이미지 카카오가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으로 회사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인적분할은 통상 호재로 인식되지만 카카오 주가는 이날 장중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대 낙폭을 키웠다. 카카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하는 ‘카카오AI’(신설법인), 미래가치 투자를 위한 ‘카카오X’(존속법인)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발표헀다. 이날 카카오는 오전 10시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타운홀 미팅인 ‘오픈톡’을 개최하고 인적분할 사실을 공개했다.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작은 인적분할임에도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52분에 카카오는 전날보다 5100원(13.18%) 떨어진 3만3600원까지 밀리며 장중 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카카오는 이란전 발발 직후인 3월4일 장중 16.28%까지 하락한 적이 있지만 이후 장중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거래일은 없었다. 이날 공개한 구조 재편안이 증시에 적잖은 충격을 안긴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4분부터 30분간 카카오 주권 거래를 정지하고 10분간 동시호가를 거쳐 매매를 재개했다. 회사 합병·분할 결정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이라는 중요 내용이 공시된 데 따른 투자자 보호 조치였다. 거래가 재개된 뒤 카카오는 8분여 만에 장중 저가를 경신하며 낙폭을 키웠다. 증권가에서는 인적분할이 대체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날 급락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선 그간 카카오가 누적해 온 주가 하락세와 과거 계열사 상장 사례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이 더 크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의미다. 카카오 측은 “분할 이후 매출, 수익성, 투자집행, 주주환원 등 핵심지표와 자본배분 원칙을 정례적으로 공개하고 국내외 기업설명회와 주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코스피관세미국인공지능 -
경제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재편…주가는 10%대 ‘급락’
카카오AI에 톡·광고·커머스 집 거래소 "카카오,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연합뉴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목표지만, 발표 직후 카카오 주가는 10%대 급락하는 등 시장의 시선은 냉랭해 보인다. 카카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회사를 나누는 인적분할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다. 기존 주주는 지분 가치 희석 없이 두 회사의 주식을 분할비율에 따라 모두 배정받게 된다. 카카오가 물적분할이 아닌 인적분할을 의결한 배경에는 의사결정 체계와 자본 배분 구조의 병목 현상이 꼽히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 본사 이사회는 톡과 플랫폼뿐만 아니라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등 수많은 자회사의 지분 출자, 인수·합병(M&A), 규제와 리스크 관리 등을 도맡아 처리해야 했다. 이로 인해 급변하는 글로벌 AI 경쟁 국면에서 핵심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비효율이 누적돼왔다. 자본 배분 과정에서의 비효율도 인적분할의 결정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본사가 플랫폼 사업으로 벌어들인 잉여현금흐름(FCF)이 자회사로 분산되면서 AI 기술과 대규모 인프라에 자원을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돼왔기 때문이다. 이번 분할로 카카오AI는 카카오톡,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캐시카우 사업과 운영·인프라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 케이앤웍스, 링키지랩을 품고 AI 서비스 고도화에 전념한다. 카카오AI의 수장은 정신아 현 카카오 대표가 맡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픽코마 등을 거느린 '미래가치 투자회사'로 전환된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이 대표로 내정돼 포트폴리오 관리와 자본 배분을 전담할 예정이다. 카카오가 진단한 시장 내 최대 당면 과제는 50%를 웃도는 심각한 디스카운트(저평가)다. 국내외 증권사의 사업별 가치합산(SOTP) 평가 기준 카카오의 잠재 가치는 34조 2000억 원에 달하지만,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은 16조 8000억 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다수 사업군이 혼재하면서 계열사 리스크가 그룹 전체로 전이됐고, 올해 2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4.6%로 주주요구수익률(COE·8.4%)을 지속적으로 밑돌았기 때문이다.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2021년 고점 당시 80배 수준에서 2026년 예상치 기준 21.9배까지 급락했다. 주주환원 확대와 거버넌스 개선책도 함께 가동된다. 카카오X는 두나무 지분 매각 차익을 활용해 분할 후 3년간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자회사로부터 받는 세후 배당금의 30%와 투자 차익의 최대 30%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투입한다. 카카오AI 역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별도 FCF의 20~35%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 후 카카오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3만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란관세삼성전자코스피미국 -
경제이지스, 14년 만에 사옥 옮긴다…내년 초 여의도 파크원으로
20일 임직원에 이전 공지, 분산 조직 통합 조만간 LOC 체결…내년 1분기 입주 목표 이 기사는 08월 21일 10:41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여의도 파크원 전경. 한경DB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14년 만에 서울 여의도 세우빌딩을 떠나 파크원 타워2로 본사를 옮긴다. 임직원이 400명을 넘어서면서 두 건물에 흩어진 조직을 여의도 대표 프라임 오피스에 한데 모으기로 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전날 임직원에게 파크원 타워2 사옥 이전 계획을 공지했다. 조만간 임대인 측과 임차확약서(LOC)를 체결할 예정이다. 세부 임대차 계약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내년 1분기까지 이전을 마치는 게 목표다. 이지스는 전신인 PS자산운용 시절인 2010년 강남파이낸스센터(GFC)에서 출발해 2013년 세우빌딩으로 본사를 옮겼다. 이후 이곳을 거점으로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2015년 65명이던 임직원은 올해 430여 명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인근 CCMM빌딩까지 추가로 빌려 사무 공간을 나눠 사용해 왔다. 파크원 타워2는 2020년 준공된 지하 7층~지상 53층, 연면적 16만㎡ 규모의 여의도 대표 프라임 오피스다. NH투자증권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ARA코리아가 운용하는 부동산펀드와 NH투자증권이 투자한 자산이다. 최근 카카오뱅크가 판교로 조직을 통합하면서 발생한 자리에 이지스가 새 임차인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스가 앞서 추진한 서울역 일대 오피스 책임임차 계획은 이번 본사 이전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지스는 작년 9월 이사회를 열고 서울역 인근 메트로타워와 서울로타워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에서 2031년 준공 이후 전체 연면적의 약 25%를 책임임차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 전체를 옮기는 본사 이전이라기보다 개발사업의 앵커 임차인으로 참여해 선임차율과 사업 안정성을 높이려는 성격이 강하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이지스의 실질적인 본사 기능은 파크원 타워2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유출이스라엘폭염내란코스피 -
경제반도체 세수로 '미래 곳간' 만든다…교육교부금은 55년 만에 개편
[오유진 기자 ooh@sisajournal.com] 추가세수 청년·AI·지방에 투자…세수 급감 땐 일반회계로 전출 교육교부금, 연동제 폐지…교육계 반발에 정부 "교육예산 안 줄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 성장에 투자하는 '재정 곳간'이 새로 만들어진다. 추가세수를 별도 기금에 쌓아 청년과 인공지능(AI), 지방, 교육·인재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세수 여건에 따라서는 기금 규모가 100조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함께 내국세의 20.79%를 자동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으로 배정해 온 구조도 55년 만에 폐지된다.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초·중등교육 중심의 재원 배분 방식을 손보고, 확보한 재원은 영유아·고등·평생교육까지 넓혀 쓰겠다는 구상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운용전략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재정 운용 개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반도체 호황 등으로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추가세수를 별도로 적립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박 장관은 "남을 때 저장해 두었다가 부족할 때 쓸 수 있는 '재정 곳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급격히 증대되는 세수를 적립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고, 이를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자,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는 재정안정화 장치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청년과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청년층의 취업·주택 마련·결혼·출산·양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AI와 3대 메가프로젝트, 소형모듈원자로(SMR)·핵융합·첨단바이오 등 7대 SEED(씨앗) 프로그램에도 재원을 투입한다. 기금의 핵심 재원은 '추가세수'다. 다음 연도 예산안에 반영된 내국세 세입예산이 최근 10년간 내국세 결산액의 연평균 증가율을 토대로 계산한 추세치를 웃돌면 그 차액을 추가세수로 간주한다. 내국세가 추세치를 넘어설 경우 초과분을 일반회계에서 미래대응기금으로 넘기고, 반대로 세수가 추세치에 못 미치면 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자금을 돌려보낸다. 세수가 좋을 때 돈을 쌓아두고, 나쁠 때 꺼내 쓰는 재정 안전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기금 규모는 다음 달 초 내년도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할 때 공개한다. 다만 정부가 계산한 방식으로 추산하면 2027년 내국세 추세치는 약 370조원이다. 박 장관은 지난달 2027년 국세 수입이 500조원+α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최근 수년간 국세 수입에서 내국세가 차지한 비중이 88∼89%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세수만 60조∼70조원을 웃돌 수 있다. 반도체 호황이 이어져 세수가 더 늘 경우 미래대응기금 규모가 100조원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기금은 기획예산처가 전반적인 운용을 맡고 각 부처는 기금 재원을 활용해 소관 사업을 직접 수행한다. 여유자금은 별도 전담 운용기관을 통해 투자한다. 교육교부금 자동연동 폐지…55년 만에 산식 바꾼다 더 큰 변화는 교육교부금에서 이뤄진다. 현재는 내국세의 20.79%가 교육교부금으로 자동 배정되지만, 내년부터는 이 같은 내국세 연동 방식을 없앤다. 1972년 도입 이후 55년 만의 구조 개편이다. 정부는 산식을 바꾸더라도 교육교부금 총액과 학생 1인당 교부금은 계속 증가하도록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교육교부금이 전년보다 줄어들 경우 차액을 보전해 총액 감소를 막는 내용도 교부금법에 명시할 계획이다. 교육교부금 개편으로 확보한 재원은 미래대응기금 내 '교육·인재 계정'으로 넘겨 영유아·고등·평생교육 등에 활용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교육 중심이었던 교육 재원의 활용 범위를 생애 전 단계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우수 인재 유치와 국가 인재의 해외 유출 방지 등 전략적 인재 투자에도 해당 재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령인구 감소나 경제와 세수 여건 변화 등 달라진 교육 환경을 반영하면서도 초·중등교육에 안정적인 재정투자를 지속하고, 영유아 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 등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생애 전 단계에 걸친 교육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교육계 반발에 대해서 박 장관은 "재정을 맡고 있는 장관으로서 다시 한번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결코 유·초·중등 우리 아이들의 교육예산이 줄어들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교육교부금 개편 등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친 뒤 다음 달 3일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란코스피AI이스라엘대통령 -
경제반도체처럼…완성차 노조도 “성과급 N% 자사주로 달라”
기아 노조 246주 요구…사측은 45주 금속연대, 사측·직원 주식보상 격차 지적 내년 임단협 교섭 핵심 변수 될 수도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연합뉴스) ‘N% 성과급 주식 보상’이 완성차 업계 노조의 새로운 교섭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 노조가 영업이익 10% 성과급 중 60%를 자사주로 받기로 합의하면서부터다. 현대차와 기아 노조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도 자사주 보상 확대 요구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순이익 30%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기아 노조도 지난해 영업이익의 30%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 지급을 원하고 있다. 특히 기아 노조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조합원 1인당 246주 이상(4000만원 수준)의 주식 보상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 제시안과 관행은 여전히 현금 보상 중심이다. 통상 타결 시 15~25주를 지급해 온 현대차 사측은 올해 첫 제시안으로 자사주 15주를 내놨다. 기아 사측도 45주를 제시해 노조 요구안과 큰 격차를 보였다. 비록 올해 교섭에서 성과급의 N%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공식 안건으로 오르지는 않았으나, 내년부터 기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장에서 ‘임원 중심의 주식 보상(스톡옵션)’에 대한 불만이 커진 데다, 로보틱스 사업 기대감 등으로 현대차·기아 주가가 오른 만큼 회사의 성장 과실을 나눠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현대차 노조 산하의 금속연대는 최근 소식지에서 현대차 사측 교섭위원의 주식 보상(최대 177주)과 사측의 제시안(15주)을 비교하며, 보상 확대를 촉구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계에서 시작된 ‘자사주 지급’ 트렌드가 완성차 업체로도 번지는 분위기”라며 “내년도에는 성과급의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라는 요구가 부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동전쟁폭염지방선거코스피AI -
경제'하이닉스 2만원대 매수' 전원주, 1주도 안 팔았다…9000% 수익률 '잭팟'
KBS1 '다큐 인사이트-반도체 머니, 돈의 궤적'서 인터뷰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전원주가 2만 원대에 사들인 SK하이닉스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보유하면서 수천%에 이르는 평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KBS1 '다큐 인사이트-반도체 머니, 돈의 궤적'에서는 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과 이로 인해 달라진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흐름을 조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투자 고수로 꼽히는 전원주의 투자 사례도 소개됐다. 전원주는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2011년 무렵 주당 2만 원대에 해당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건, 주가가 여러 차례 급등과 조정을 거치는 동안에도 전원주는 보유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다는 점이다. 10년을 훌쩍 넘긴 장기 보유 끝에 매입 당시와 비교한 추정 수익률은 7000~9000%대로 치솟았다. 다만 이는 매수 가격과 최근 주가를 단순 비교한 추정치로, 2만 원대에 사들인 주식을 지금까지 보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막대한 평가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평가된다. 전원주의 투자 원칙은 단순하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도 "나는 주식을 절대 안 판다"고 밝히며 빠른 매매보다 장기 보유를 언급했다. "급하게 쓸 돈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 "회사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무엇보다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성급하게 팔기보다 기업의 가치를 지켜보며 기다리는 인내심을 강조했다. 이런 투자 방식이 AI 반도체 호황과 맞물리며 '전원버핏'이라는 별명을 입증한 셈이다. 전원주는 주식 뿐 아니라 금과 부동산에도 자산을 나눠 담는 분산투자를 실천했다. 일상생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계부를 쓰는 등 철저한 절약을 이어왔다.
폭염중동전쟁코스피쿠팡내란 -
경제전원주, SK하닉 수익률 9000% 육박…폭락장에도 '꿋꿋' 주목
배우 전원주. [사진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가 반등을 이끄는 가운데, 15년간 해당 주식을 매도 없이 보유해 온 배우 전원주(86) 씨의 장기 투자 사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전체 발행 주식의 3.3%에 달하는 자사주 2,407만 주(약 40조 원 규모)를 장내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조치다. 아울러 향후 3개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놓았다. 이 같은 파격적인 주주가치 제고 공시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이틀 급등하며 175만 원 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이러한 정책 수혜와 맞물려 극심한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전 씨의 투자 방식이 화두에 올랐다. 전 씨는 전날 방영된 KBS 1TV '다큐 인사이트'에 출연해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2011년 무렵 주당 1만~2만 원대에 매입한 주식을 지금까지 전량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매수 단가와 비교한 그의 추정 수익률은 7,000~9,000%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6월 291만 9,000원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 말 132만 2,000원까지 54%가량 폭락하는 등 극심한 조정을 겪었다. 많은 투자자가 공포 속에 손절매를 고민하던 하락장에서도 전 씨는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 그는 "좋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했다면 단기 등락에 연연하지 않고 가치가 상승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엘리베이터를 타듯 단기 차익을 좇기보다 한 계단씩 인내하며 자산을 모아야 한다"는 지론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기업의 펀더멘털에 기반한 장기 보유와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결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자본 수익의 구조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짚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와 적극적인 밸류업 정책이 맞물리면서 하락장을 견뎌낸 장기 투자자들이 실질적인 과실을 공유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재명대통령지방선거미국중동전쟁코스피 -
경제혼조세 속 ‘금융株’는 약진…삼성화재 6%·하나금융 5%↑[줍줍리포트]
코스피 상승에도 하락 종목 700개 넘어 장기금리 상승 수혜에 손보株 강세 지속 은행株도 차익실현 딛고 저가매수 유입 여의도 전경 코스피 지수가 장 후반 상승 전환한 가운데 보험·은행 등 금융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가 보험주를 밀어 올리면서도 최근 조정을 받은 은행주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16포인트(1.08%) 오른 6926.7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 넘게 상승하고 있지만 상승 종목은 170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12개에 달한다. 지수 상승이 시장 전반의 강세로 이어지지 않는 가운데 금융주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보험주에서는 삼성화재(000810) 가 전 거래일보다 3만 7000원(5.95%) 오른 6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001450) 도 2.15% 오른 4만 9900원, 삼성화재우(000815) 는 1.60% 상승한 41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플러스에셋(244920) 과 롯데손해보험(000400) , 한화손해보험(000370) 도 동반 강세다. 보험주는 이번 주 들어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의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보험사는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장기 채권에 운용하는 만큼 금리가 높아지면 신규 매입하거나 만기가 돌아온 채권을 재투자할 때 운용수익률이 개선될 수 있다. 손해율 개선과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이익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 업황은 올해 2분기부터 내년까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삼성화재는 1분기부터 손해율이 개선되기 시작했고 지수 상승에 따라 투자이익도 크게 개선되며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현대해상에 대해서도 손해율과 자본비율,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부진했던 은행주도 반등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 는 4.54% 오른 12만 9000원으로 금융지주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크다. 신한지주(055550) 는 2.77% 오른 10만 3900원, KB금융(105560) 은 1.75% 상승한 16만 2800원이다. JB금융지주(175330) 와 iM금융지주(139130) , 우리금융지주(316140) 도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주는 상반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다 최근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성장주로 시장의 주도권이 이동하면서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날에는 단기 낙폭이 커진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시장 전반의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실적과 배당을 기반으로 한 금융주의 방어적 성격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윤석열AI쿠팡지방선거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