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뉴스
키워드 부동산대책 결과입니다.
-
경제반도체 잘 번다고 800조원대 예산 폭주해도 되나 [손진석의 머니워치]
10년 만에 예산 2배로 키워 800조원대 예고재정 악화 가능성…집값·물가 급등하고 환율에 악재정부 돈 풀고 한은 금리 인상, 정책 엇박자로 혼란 안녕하세요. 조선일보 유튜브 ‘손진석의 머니워치’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요. 정부가 내년에 800조원대에 달하는 수퍼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소식을 집중 분석합니다. 정부가 기정사실화한 내년 800조원대 예산은 400조원이었던 2017년과 비교하면 불과 10년 만에 2배 이상 불어난 거대한 액수입니다. 대한민국 GDP(2663조원)의 30%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정부와 여당에서는 나랏돈을 크게 풀어 경기를 살리고 취약계층과 미래 산업을 지원하겠다며 장밋빛 발표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달콤함 뒤에 숨겨진 덫과 함정을 차분하고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반도체 세수 감소하면 치명타 정부가 800조원대 예산 집행을 추진하는 발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는 막대한 법인세 세수입니다. 엄청난 실적을 내고 있는 두 회사가 내년에 낼 법인세는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재정 낙관론’이 번지고 있지만 위험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부한 법인세 추이./각 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4년만 하더라도 두 회사 합쳐서 법인세 납부액이 1조3443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작년에도 8조4707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100조원 이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만 믿고 지나치게 재정 지출을 확장하는 건 무리수일 수 있습니다. 한번 불려놓은 정부 예산은 고정 지출 성격이 강해 정치적인 이유로 줄일 수 없습니다. 돈을 줬다가 뺏는 식으로 재정을 운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반면, 세수의 차원에서 갑자기 수십배로 불어난 반도체 업계 법인세 세수를 상수로 놓고 예산을 짰다가는 나랏빚이 폭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정부는 2020년대 들어 매년 100조원 안팎의 적자 국채를 찍고 있습니다. 집값·물가 상승에 원화가치 하락 압력 커져 그래서 만약 2020년대 후반에 반도체 업황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한 해 재정 적자 폭만 150조원을 훌쩍 넘는 거대한 ‘재정 펑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가 신인도가 저하됩니다. 또한 국채 가격 하락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를 밀어올려 국민들이 고통받게 됩니다. 게다가 막대한 재정 집행은 원화 유통량을 늘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방향으로 압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부 예산. 본예산 기준./기획예산처 이번 ‘손진석의 머니워치’에서는 800조원대 수퍼 예산이 어떻게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충돌을 일으키고, 이런 엇박자가 어떻게 국민들을 힘들게 만드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막대한 유동성이 시중에 퍼졌을 때 집값을 자극하는 원리와 물가가 올라 적지 않은 국민의 삶이 더 고달파지는 흐름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정부와 중앙은행이 엇박자를 내는 통화 팽창의 시대에 평범한 개인과 투자자들이 현금 가치 하락에 맞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전해드립니다.
국민의힘폭염지방선거개인정보유출부동산대책 -
ITSK바이오사이언스, IDT 수익성 개선 ‘결실’…2분기 적자 58% 축소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본사 전경.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보다 절반 이상 줄였다. 자체 백신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57억원, 영업손실은 1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619억원보다 3.8%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374억 원) 대비 217억 원 줄었다. 적자 폭이 약 58% 축소된 셈이다. 매출 감소는 자체 백신 일부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이연된 데 따른 일시적 요인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해당 물량이 3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될 예정인 만큼,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적자 폭 개선을 이끈 주요 동력은 2024년 인수한 독일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다. IDT는 주요 고객사의 생산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인력 최적화와 수율 개선 등으로 원가 부담을 낮추며 실적을 개선했다. IDT는 향후에도 생산성과 비용 구조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계약과 북미·유럽·아시아 신규 고객 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투자 확대의 영향이 이어졌다. 상반기 매출은 3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525억원에서 603억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초 본사의 송도 이전과 연구개발비 증가 등이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해서다. 자체 백신의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범미보건기구(PAHO) 공급에 이어 유니세프(UNICEF)와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국내에서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서도 최대 물량을 확보하며 공공 수요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콜롬비아 국영 제약기업 VECOL과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시설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중간 결과 확보가 목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안동 L HOUSE에 상업생산 시설 확장을 완료하며 글로벌 공급을 위한 생산 역량 고도화도 마쳤다. 최근에는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3000억원 규모의 초저리·장기 자금을 확보해 연구개발 및 상업화 준비, 생산 시설 고도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Gates MRI로부터 RSV 예방항체 기술을 도입해 임상 개발을 추진 중이며, 감염병혁신연합(CEPI) 지원을 기반으로 차세대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 보건·디지털 집행청(HaDEA) 주관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 프로젝트 선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의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 글로벌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백신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IDT의 글로벌 CDMO 사업 확대를 이어가는 한편, 자체 백신의 국내외 공급 확대와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부동산대책쿠팡개인정보유출인공지능 -
경제LS일렉·GS건설, AI 데이터센터 직류 배전 분야 맞손…전력기기 공급
배전설루션·초고압변압기·GIS 등 핵심 분야서 협력 "빅테크가 인정한 신뢰성 앞세워 시장 선점" LS일렉트릭 청주 공장에서 관계자들이 배전반을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LS일렉트릭)/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LS일렉트릭(010120)은 LS용산타워에서 GS건설(006360)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등 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AI 시대 전력 인프라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직류(DC) 배전 중심의 기술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GS건설이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배전반,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초고압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DC 배전은 발전된 전력을 교류(AC)로 변환하지 않고 DC 상태로 데이터센터·공장 등 전력 수요처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AC·DC 변환 횟수를 줄여 전력 변환 손실과 발열을 낮추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 등 영향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DC 배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직류 배전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직류 생태계의 핵심 라인업을 상용화했다. 천안 사업장에 세계 최초 DC 배전 100% 'DC 팩토리'를 구축·운영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전력 인프라 설루션을 공급하며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검증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DC 배전 기술력과 GS건설의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DC 배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면서 "미국 빅테크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최고 수준의 전력 설루션과 SST·SSCB 등 차세대 배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GS건설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유출부동산대책쿠팡AI이재명 -
생활
내일부터 '극한 더위' 주춤‥동해안 150mm 비
[5시뉴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6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경북 동해안은 최대 80밀리미터로, 시간당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인공지능부동산대책SK하이닉스보완수사권반도체 -
생활
역대 가장 더운 '입추'…주말 '극한 폭염' 주춤[날씨]
오늘 서울은 역대 가장 더운 '입추'를 보냈습니다. 한낮에 38도까지 올라서, 올해 최고기온을 또다시 경신했고요. 동시에,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입추' 중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적인 더위는 주말인 내일부터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폭염중대경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보이면서, 40도 더위는 꺾이겠습니다. 열대야도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올여름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13일로 역대 가장 많고요. 서울은 16일째, 제주는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동풍이 강해지면서, 동해안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주말 사이 호우 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많게는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 상황도 좋지 못합니다. 남해와 제주 먼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5.5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강한 너울도 밀려오겠습니다. 피서철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 한때 수도권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별 기온도 보시면, 한낮에 인천 35도, 대전 36도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광주 35도, 전주 36도, 창원 37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극한 폭염'은 아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날씨 #비 #주말날씨 #폭염 #여름 #더위 #소나기 #태풍 #폭염특보 #열대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SK하이닉스윤석열선관위보완수사권부동산대책 -
세계러시아, 흑해에서 독일 상선 드론 공격...사상자 없어
5일 흑해 오데사 인근에서 독일 벌크선 드론 피격 사상자 없어, 지난달 같은 지역에서 튀르키예 선박 피격 우크라와 원거리 타격 벌이는 러시아, 흑해 교전 치열해져 지난달 26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아나파에서 바라본 흑해 해안에 화물선이 떠 있다.타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와 치열한 원거리 타격을 주고받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달 튀르키예 상선에 이어 독일 상선을 공격했다. 사상자는 없다고 알려졌다. 빌트 등 독일 매체들은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흑해 연안의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약 39㎞ 떨어진 지점을 항해하던 화물선 '에밀'호는 여러 대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에밀호는 피격 이후 화재와 동시에 운항 불능 상태에 빠졌다. 승조원 11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에밀호는 독일 해운사 요한 MK 블루멘탈이 소유한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이다. 선체 길이 292m, 최대 적재중량은 약 17만5000t이다. 에밀호는 피격 당시 라이베리아 국기를 달고 있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항만당국에 따르면 기니비사우 선적 곡물 운반선 '메라퀸'호도 러시아군 드론 공격을 받아 승조원 1명이 숨졌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오데사 남쪽과 동쪽 해상에서 화물선 2척을 드론으로 공격했다며 이들 선박이 군수 물자를 싣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4년 넘게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부터 '40일 작전'을 선언하고 후방 시설을 드론 및 미사일로 타격하자 이에 맞대응하고 있다. 특히 양측은 흑해 연안에서 무차별 타격을 교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지난달 19일 발표에서 러시아가 오데사 인근 해역에서 비무장 상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러시아군이 순항 미사일 3발로 튀르키예 소유 민간 화물선 '골든 레오'호(선적 기니비사우)를 공격했다"며 "피격 당시 골든 레오호는 곡물을 싣고 전투 지역을 빠져나가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흑해에서는 튀르키예 북부 삼순 항에서 야채와 과일을 싣고 러시아의 노보로시스크 항구로 향하던 중 튀르키예 화물선 '나데즈다'호(선적 카메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에 맞에 4명이 다쳤다.
코스닥지방선거트럼프부동산대책인공지능 -
세계다뉴브강에 ‘바위 실은 바지선’ 가라앉힌 이유…물길 돌려 뭐하려고?
[월드 와일드 월드] 폭염·가뭄에 수위 사상 ‘최저’…원전 가동 멈출 위기 루마니아, 냉각수 확보 나서…최악땐 2호기 중단 헝가리도 원전 중단 임박…몰도바, 절전 당부 조치 3일 루마니아 라소바에서 유례없이 낮은 수위로 인해 평소 물에 잠겨 있던 다뉴브강 일대가 드러나 있다. AP연합뉴스 폭염과 가뭄으로 유럽 다뉴브강 수위가 사상 최저로 떨어지면서 강물을 냉각수로 쓰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더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 루마니아는 바위를 실은 바지선을 강에 가라앉혀 원전 쪽으로 물줄기를 돌리는 응급조치로 2호기 가동 중단 시점을 늦추며 시간을 벌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6일(현지시각) 다뉴브강에 바지선 4척을 가라앉혀 물길을 체르나보더원전 쪽으로 돌리는 작업을 벌였다. 바지선에는 루마니아군이 3일 발라 운하 인근 다뉴브강에서 폭약 180㎏으로 캐낸 바위가 실렸다. 가라앉은 바지선이 수중 장벽 역할을 해 강물을 원전이 있는 본류 쪽으로 밀어내는 방식이다. 체르나보더원전은 다뉴브강 물을 냉각수로 쓰며 정상 가동 시 루마니아 전체 전력생산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핵심 발전시설이다. 최근 폭염·가뭄으로 강 수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원자로 1호기는 이미 가동을 멈췄고, 2호기마저 조치가 없으면 5~6일 안에 멈출 위기였다. 당국은 1호기 가동이 멈춘 뒤 강 준설을 비롯한 일련의 비상조치를 시행해왔다. 3일 루마니아 체르나보더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물이 보인다. 발전소는 폭염과 가뭄으로 냉각수가 부족해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AFP연합뉴스 로메오 우르잔 체르나보더원전 소장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다뉴브강 수위가 5~6일 약 2㎝ 낮아졌다며 바지선을 가라앉히지 않으면 2호기가 5~6일 안에 멈춰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로 여분의 물을 확보한다면 오늘부터 5~6일이 아니라 9~10일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지선을 가라앉힌 효과가 60㎞ 하류에 있는 체르나보더원전까지 도달하는 데는 약 하루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뉴브강 유량은 이번 주 수십년 내 최저 수준인 초당 1400㎥까지 떨어져 이 시기 평년치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일리에 볼로잔 루마니아 총리 권한대행은 7월31일 에너지 부문에 국가 비상경계태세를 선포한 데 이어, 국민에게 저녁 피크시간대 전력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가뭄 여파는 루마니아에 그치지 않는다. 이웃 헝가리에서도 유일한 원전이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가동 중단 위기에 몰렸다. 전력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웃나라 몰도바는 루마니아 등에서 전력을 들여오는데, 정부가 국민들에게 피크시간대 절전을 당부하는 수준의 조치에 그치고 있다.
트럼프부동산대책폭염대통령관세 -
세계흔들리는 미국 영향력…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공동방위조약
이란전쟁 계기 국제안보질서 재편 신호탄 이란·이스라엘에 맞선 '수니파 집단 안보체제' 구축 전문가 "역내 새로운 안보 구조 창출에 기여할 수도" 2026년 8월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공동방위조약에 서명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튀르키예 3국이 7일(현지시간) 사우디 메카에서 공동방위조약을 체결했다. 걸프 지역 산유국들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전역으로 번지는 무력 충돌에 위기감을 느낀 이슬람 수니파 친미 국가들이 안보 결속을 다진 것이다. 사우디와 파키스탄, 튀르키예 정상은 7일(현지시간)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에서 공동방위조약(일명 메카 공동방위조약)을 체결했다.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침략 행위에 대한 집단적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약을 체결했다"며 "조약 체결 3국 중 어느 국가에 대한 무력 공격도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성명은 조약 체결국의 구체적인 의무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번 조약이 3국의 집단 안보를 강화하고 중동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안보, 안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사우디·파키스탄, 공동방위조약 체결 [Turkish Presidential Press Office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튀르키예 당국자는 "이 조약에는 집단방위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오직 방위를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순수 방어적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조약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다른 역내 국가들에도 열려 있고 기존의 양자 또는 다자간 협정을 파기하거나 대체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이 조약은 이란 전쟁을 치르면서 극명하게 드러난 이란 중심의 이슬람 시아파 벨트와 갈수록 영향력을 키우는 이스라엘에 대한 견제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수년간 이어져 온 역내 분쟁이 중대 분수령을 맞은 이후, 이란과 그 대리 세력은 사우디 등 걸프 국가를 공격하고 에너지 운송로를 봉쇄했다. 튀르키예도 전쟁 중 이란발 공격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더욱이 오랜 동맹인 미국이 역내 격변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3국은 이스라엘과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군사적 움직임이 점차 노골화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해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Saudi Press Agency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3국의 방위 조약은 남아시아와 중동에 걸친 막강한 '방위 카르텔'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튀르키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내 2위 규모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고, 걸프 지역의 맹주 사우디는 이슬람 최대 성지를 품고 있는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이며, 파키스탄은 이슬람권 유일의 핵보유국이기 때문이다. 사우디 싱크탱크인 걸프연구센터(GRC)의 압둘아지즈 사게르 센터장은 로이터 통신에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기에 이슬람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개국이 모인 것은 안보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하려는 역내 국가들과 중견국들의 의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3국 협력 체제가 제도화하고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어진다면, 3국의 집단적 외교·국방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역내 주도적인 새로운 안보 구조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약 체결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아심 무니르 육군 참모총장과 함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 메카에서 움라(성지순례)를 마쳤다. 이들은 또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도 회동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Saudi Press Agency 제공.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meolakim@yna.co.kr
부동산대책코스닥트럼프개인정보유출관세 -
세계아이 이름이 '나루토'?…요즘 부모들 사이 퍼진 황당한 작명법
자녀 이름 나루토·루피로 짓는 부모들 인도네시아서 무슨 일이 원피스 애니메이션 '원피스 NEW-에그 헤드 편' 포스터. /사진 = 애니박스 7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모들 사이에서 자녀에게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지어주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CNN 인도네시아를 인용해 인도네시아 주민등록총괄국이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인도네시아 주민의 이름 중 '우즈마키'는 최소 190명, '나루토'는 최소 157명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에서 따온 이름이고, 나루토의 라이벌 '우치하 사스케'에서 이름을 따온 '사스케'는 158명, '우치하'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또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주인공 '노비타(한국명 진구)'는 181명,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는 79명을 기록했다. '도라에몽'은 16명, '스네오(한국명 비실이)'도 8명 존재했다. 테구 세티야부디 내무부 주민등록국장은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바탕으로 자녀의 이름을 짓는 트렌드가 최근 사회 전반에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작명 경향은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에만 국한되지 않고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 유명 인사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서도 '올리비아 로드리고'라는 이름은 14만 2000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세코스닥폭염개인정보유출부동산대책 -
세계“美·이스라엘은 안돼” 이란, 호르무즈 선별통항 추진
이란의회 적대국 통항 제한 추진 “위반 시 화물가치의 20% 벌금” 오만과 해협 관리 협상도 유리 트럼프 “곧 종전”에 “쇼” 일축 협상 타결돼도 강경파가 변수 오만 무산담 반도에서 6일(현지 시간) 바라본 호르무즈해협 인근 선박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호르무즈해협이 다시 열릴 것’이라던 미국 예고와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협상 주도권이 오히려 이란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현지 시간)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란 의회(마즐리스) 국가안보위원회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적대국 소속 선박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안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련 군수·민간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과 이란과 ‘저항의 축’ 등 친(親)이란 세력에 대한 군사행동에 관여한 선박 또한 통항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이란에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되는 국가는 손해배상이 이뤄질 때까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 이 같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선박이 운송하는 화물 가치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법안에 포함됐다. 오만과 막바지 협상 중인 해협 관리 방안도 이란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이란은 오만과 호르무즈해협 통항과 관련해 지리적 좌표 설정에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파르스에 따르면 해협으로 들어오는 선박은 이란이 관리하고 빠져나가는 선박은 이란과 오만이 공동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란이 강경하게 주장해온 통행료 부과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 이란과 오만이 선박 화물 가치에 따라 3% 혹은 7%를 통행료로 부과할지에 대해 이견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요금 규모는 이란 ‘서비스’ 수준을 포함해 여러 변수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해협 통항이 선별적으로 허용될 것이라는 소식에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82.49달러로 3.8% 상승했다. 중간선거 전까지 성과를 거둬야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통제권과 관련한 기존 입장을 철회하기 어려운 상태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유가가 하락하는 날이 다시 올 것”이라며 “나는 곧 (전쟁이) 끝날 것으로 본다. 오래갈 수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미군이 보유한 미사일 재고가 상당수 소진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우리는 아주 강력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실상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반박했다. 이에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X(옛 트위터)에서 “외교 쇼”라며 조롱 섞인 반응을 내놨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측의 호르무즈해협 통제권을 인정해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중재하는 아랍권 중재국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등 강경파가 합의를 깨고 행동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강경파뿐만 아니라 협상파 또한 호르무즈해협 통항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 공조에도 균열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미국 정치권에서 자국 지원에 관한 공감대가 흔들리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WP는 공화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이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 신문의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원 약 4분의 3을 포함해 미국인 과반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축소·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자지구 전쟁과 이란 전쟁이 양국 간 균열을 더 넓혔고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나치게 지원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비율도 증가세다. AFP통신은 이스라엘이 약속한 레바논 철군을 사실상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폭염부동산대책트럼프인공지능지방선거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