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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젠슨 황 "리얼!" 구광모도 "리얼"…현실이 된 LG·엔비디아 '로봇 동맹'
두 달 전 논의한 피지컬 AI 협력 구체화 내년 1분기 LG×엔비디아 휴머노이드 공개 구광모, 황 CEO에게 '두 발 로봇' 선물 "굿 투 씨 유(Good to see you, 반갑습니다), 리얼(Real)! 잇츠 리얼(It's real)!" 구광모 LG 회장을 만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반갑게 악수를 청하며 건넨 말이다. 구 회장도 웃으며 "리얼(Real)"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이 지난 6월 서울에서 논의했던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이 두 달 만에 실제 휴머노이드 개발과 제조 현장 투입으로 구체화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구광모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공식 인스타그램] 14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과 황 CE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만나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엔비디아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두 사람의 만남도 담겼다. 황 CEO는 구 회장을 보자 "굿 투 씨 유, 리얼! 잇츠 리얼!"이라고 말하며 먼저 악수를 청했다. 구 회장도 웃으며 "리얼"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기념촬영을 할 때는 주변에 있던 양사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리얼'은 지난 6월 논의했던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로봇 등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제품과 제조 현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 이날 양사는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차세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AI 기술에 LG전자·LG이노텍·LG에너지솔루션의 로봇 기술을 결합한다. 구 회장이 황 CEO에게 건넨 선물도 이를 상징했다. LG는 양사의 협력 기술을 담은 휴머노이드 로봇 미니어처를 준비했다. 구 회장과 황 CEO는 로봇에 나란히 사인을 남기고 함께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구광모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기 전 황 CEO가 "잇츠 리얼"이라고 말하는 장면. [사진=엔비디아 공식 인스타그램] 미니어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상체는 LG전자가 지난 1월 CES 2026에서 공개한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드'와 닮았다. 다만 하체가 달라졌다. CES에서 공개된 클로이드는 바퀴로 이동하는 형태였지만 이번 미니어처에는 사람처럼 걸을 수 있는 두 다리가 달렸다. LG와 엔비디아가 내년 1분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공개하기로 한 만큼 양사가 준비 중인 차세대 로봇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LG는 해당 미니어처가 실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의 최종 디자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니어처 주변에는 양사의 역할도 표시됐다. 엔비디아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를 비롯해 LG전자의 액추에이터, LG이노텍의 센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등이 담겼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주)LG 대표(오른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왼쪽)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LG가 선물한 미니어처 휴머노이드 로봇에 구광모 대표와 젠슨 황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의 사인이 담겨있다. [사진=LG] 실제 휴머노이드에도 엔비디아의 아이작 그루트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가 적용된다. LG전자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를, LG이노텍은 주변을 인식하는 센서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를 담당한다. 양사의 협력은 올해부터 제조 현장에서도 시작된다. LG전자는 연내 바퀴로 움직이는 클로이드를 미국 테네시 공장 세탁기 생산라인에 투입해 실증한다. 구 회장과 황 CEO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난 지 약 두 달 만에 다시 마주했다. 당시 논의 단계였던 협력이 이번 MOU를 계기로 휴머노이드 개발과 공장 실증이라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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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연차·휴무 쓰고 파업" 카카오뱅크 노조, 오늘 2차 파업 돌입
첫 파업 15일 만에 2차 파업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21일 카카오뱅크가 입주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사측의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회사 성장에 걸맞은 보상을 요구하며 오늘 파업을 진행한다. 14일 카카오뱅크 노조는 조합원 대다수가 연차·휴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나선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31일 진행한 첫 파업에 이어 두 번째다. 첫 파업을 진행한 지 15일 만에 다시 파업에 나서는 것이다. 지난 파업에는 조합원 7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이달 중순 기준으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을 조합원으로 확보하며 과반노조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기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카카오뱅크의 직원 수는 1601명으로, 과반노조인 점을 고려하면 조합원 대다수가 파업에 참여한 셈이다. 카카오뱅크 노사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노조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보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3일 카카오뱅크 노조는 "카카오뱅크 구성원들이 합리적이고 투명한 성과보상과 정당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 회사는 노조와의 교섭에서 책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파업으로 이날 예정된 카카오뱅크의 연례 사내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의 운영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연례 사내 기술 콘퍼런스다. 노조가 카카오뱅크의 기술력과 조직문화를 상징하는 행사에 불참하면서 회사 측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노조는 "회사는 코드러너를 통해 구성원들의 기술적 경험과 지식, 협업의 성과를 기술문화로 홍보해 왔지만 정작 그러한 성과를 만들어 온 구성원들과의 책임 있는 교섭을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지난 12일부터 준법투쟁도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월 단위 근로시간 정산 시 주 평균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근무한다. 야간근무와 연장근무, 휴일근무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근로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화와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지시, 단협 범위 외 긴급 장애 대응, 즉각적인 조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이다. 카카오지회는 두 번째 파업인 14일 파업 이후에도 조합원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준법투쟁과 추가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은행업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연속 파업을 포함한 강도 높은 쟁의행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파업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파업 등 비상 상황에서도 예금, 이체, 대출 상환, 소비자보호, 정보보호 등 주요 금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필수 업무와 인력을 사전에 정해 놓은 상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속한 합의를 위해 노조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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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권 10만 호 공급 속도전…당장 집값 영향은? [뉴스in뉴스]
[앵커] 정부가 수도권에 10만 호 규모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새 택지를 지정하는 것뿐 아니라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줄이고, 실수요자 대출 지원을 위해 가계부채 총량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짚어보겠습니다. 경제산업부 송락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송 기자, 이번 공급 대책 핵심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공급 물량을 늘리고 공급 속도는 2배로 높이겠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먼저 어제 있었던 정부 브리핑에서의 국토교통부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 : "이재명 대통령께서 저한테 뭐라고 말씀하셨냐면요. '이재명 정부는 집 못 지어서 미쳤나' 이런 생각을 사람들이 할 수 있어야 된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짜야 한다."] 우선 수도권에 신규 주택 10만 호를 공급합니다. 서울 강서와 경기 남양주, 광주에 2만 7천 호를 먼저 공급하고, 나머지 7만 3천 호 후보지도 올해 안에 발표합니다. 학교 부지나 공공기관 청사 같은 자투리땅까지 활용하고 지난 1월 대책까지 더하면 정부는 수도권에 23만 호 이상의 추가 공급 효과가 있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추가로 공급되는 지역 하나씩 따져 볼까요? 서울에도 공급지가 있죠? [기자] 서울에서는 강서구 염창공원 부지가 유일합니다. 한강과 붙어 있는 5만 천 제곱미터 땅에 천 호를 공급합니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2만 천7백 호를 짓고요. 경기 광주시 장지동에도 4천5백 호가 들어섭니다. 다만 10만 호 가운데 7만 3천 호, 70%가 넘는 물량은 위치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협의는 이미 마쳤고 행정 절차 때문에 발표만 늦어지는 거라면서 연내에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택지를 발표해도 실제 아파트가 들어서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이 기간도 대폭 줄이겠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통상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토지 보상과 주민 이주 기간을 20개월 가까이 줄이겠다 했습니다. 빠르게 이주하면 장려금을 주고 늦어지면 이행강제금을 물리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3기 신도시의 경우 착공까지 평균 68개월 걸렸거든요. 새로 발표한 택지의 경우 이 기간을 절반 수준인 37개월로 단축한다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이렇게 되면 체감적으로는 신규 물량 공급만큼의 효과가 있을 거라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지난 1·29 대책에 포함됐던 태릉골프장과 과천 경마장 부지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각각 2029년 9월, 2029년 12월에 첫 삽을 뜨게 될 거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앵커] 그래도 시장에서는 여전히 "당장 공급되는 집은 아니지 않느냐", 이런 반응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 대책의 가장 큰 한계가 바로 시간 차입니다. 정부 계획대로 해도 새 택지는 착공까지 최소 3년 정도 걸립니다. 반면 당장 내년까지 착공할 수 있는 물량은 넓게 봐도 3천 호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서울 아파트값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계속되는 상황이거든요. 집을 사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몇 년 뒤 공급될 주택을 기다리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여기에 서울시 등 신규택지가 들어설 곳의 지자체들이 부정적인 입장인 것도 변수입니다. [앵커] 아파트 공급에는 시간이 걸리니까 정부가 당장 효과를 기대하는 대책도 있습니까? [기자] 빌라나 다세대 주택 같은 비아파트 공급입니다. 아파트보다 사업 기간이 짧습니다. 용적률을 완화하고 매매·임대사업자의 비아파트 대출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일정 요건을 갖춘 비아파트는 취득세를 최대 70%까지 감면합니다. 당장 아파트를 크게 늘리기는 어려운 만큼, 비아파트 공급을 통해 전월세 시장부터 안정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앵커] 어제 발표 중엔 대출 관련 대책도 있었습니다. 가계대출을 약 30조 원 더 공급한다는데, 기존 대출 규제가 풀리는 건 아니죠? [기자] 맞습니다.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를 늘린다기보다는 은행들이 전체적으로 빌려줄 수 있는 돈을 늘리는 건데요. 이억원 금융위원장 발언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억원/금융위원장 :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전월세 대출 역시 금융회사들의 총량 관리 과정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필요한 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게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목표율을 1.5%에서 3%로 높여 약 30조 원의 추가 대출 여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재건축·재개발 이주비나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 대출은 금융사별 대출 총량에서 별도 관리합니다. 연말이면 은행들의 대출 한도가 소진돼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는 이른바 '대출 오픈런'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다만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상한 같은 개별 대출 규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앵커] 청년이나 신혼부부가 체감할 만한 변화도 있을까요? [기자] 청년이 4억 원 이하 비아파트를 살 때 이용할 수 있는 저금리 대출 상품이 새로 나옵니다. 또 결혼 뒤 부부 소득이 합쳐지면서 정책대출 소득 기준을 넘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반대로 투기성 대출은 더 조입니다. 전세대출 제한 대상을 비거주 1주택자까지 확대하고, 일시적으로 큰 성과급을 받은 사람이 이를 근거로 대출을 크게 늘리는 것도 제한합니다. 결국 이번 대책은 공급 숫자 자체보다 얼마나 빨리 현실화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아직 공개되지 않은 7만 3천 호의 입지와, 정부가 약속한 3년 안팎의 착공 일정이 실제로 지켜지는지가 시장의 평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계획이 실제 공급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관세삼성전자내란대통령국민의힘 -
ITAI로 뚝딱…‘제2의 로블록스’ 경쟁 불붙었다
■‘이용자 제작자 콘텐츠’ 확산 원스토어, 전용관 라인업 2배 늘려 크래프톤도 ‘UGC 플랫폼’ 고도화 넥슨 ‘바이브코딩’ 제작환경 구축 3D·사운드 등 제작도구 도입 가속 양질 게임 선별이 플랫폼 성패 관건 인공지능(AI)이 게임 제작 영역 전반에 침투하면서 단순 소비자에 머물던 이용자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AI 기반 ‘이용자 제작자 콘텐츠(UGC)’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존 제작 문법을 깬 독창적인 창작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게임사가 주도해 온 유통과 수익 구조 역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는 AI 게임 전용관 ‘AI 게임즈’의 라인업을 현재 25종에서 이달 말까지 5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게임즈는 원스토어가 AI 게임 창작 플랫폼 ‘버스에잇’과 손잡고 구축한 전용 배포 공간이다. 기획·아트·개발 경험이 없는 개인 크리에이터도 제작부터 유통, 수익화까지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버스에잇 플랫폼에 제작하고 싶은 게임을 문장 형태로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프롬프트를 분석해 코드 작성부터 캐릭터, 그래픽, 사운드, 규칙 생성까지 일괄 처리한다. 이에 따라 비개발자도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나 3차원(3D) 슈팅 등 원하는 장르의 게임을 1~2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AI 게임즈에 입점한 게임은 이용자가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개인 창작자 입장에서 직접 만든 게임으로 대규모 이용자를 만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린 것”이라며 “수익 배분 구조와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신규 게임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AI 기반 UGC 플랫폼 ‘오버데어’를 고도화하고 있다. ‘한국형 로블록스’를 지향하는 오버데어는 전용 샌드박스 엔진과 AI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게임과 아바타 의상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연어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결과물을 실시간 생성하며, 이용자는 작업 과정을 확인하며 원하는 품질이 나올 때까지 수정을 요구할 수 있다. 핵심 창작 도구인 ‘오버데어 스튜디오’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해외 시장에 무료 얼리 액세스(시범 실행) 형태로 선공개됐으며, 단계별 테스트를 거쳐 연내 정식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넥슨은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 기반의 개발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AI 제작 환경을 이식했다. 최근 도입된 ‘MSW AI 툴킷’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개발 지식을 학습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연어 명령 중심의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신규 월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3D 그래픽과 효과음 등 높은 기술력이 필요했던 영역에서도 AI 도구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NC AI의 ‘바르코 3D’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3차원 입체 자산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솔루션으로, 전문 인력 투입과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NC AI는 텍스트·영상에서 배경음과 효과음을 추출·생성하는 ‘바르코 사운드’의 정식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개발 영역을 넘어 유통·운영 단계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AI 기반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엑실’를 3분기 중 출시해 게임 운영에 필요한 인증, 결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합 제공하며 폭증하는 AI 제작 게임의 유통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주요 게임사들이 이용자 중심의 AI 창작 환경 구축에 사활을 거는 것은 UGC 플랫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 때문이다. 대표주자인 로블록스의 경우 개인 창작자에게 지급한 정산금이 2022년 6억2400만 달러에서 2025년 15억 달러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다만 AI 도구를 타고 쏟아지는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양질의 게임을 선별하는 역량이 각 플랫폼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AI라는 도구를 통해 게임 개발의 주도권이 소수 개발사에서 개인 창작자로 이동하는 흐름”이라며 “향후 관건은 얼마나 많은 게임이 만들어지느냐보다, 제작된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얼마나 안정적으로 전달되고 소비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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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두의 AI’ 마감 코앞인데…대부분 컨소시엄도 못 꾸려
주요 주관사들 참여사 영입 진통 역할·예산 모호…스타트업 ‘고심’ 비용·인력 부담도 합류 걸림돌 대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 공모 마감이 임박했지만 여전히 컨소시엄 구성을 마치지 못한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내용과 향후 예산 규모 등이 불확실해 스타트업들의 참여 고민이 길어지는 분위기다. 1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주관사업자로 나선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카카오·이스트소프트 등은 18일 공모 마감을 앞두고 여전히 참여사 영입을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다. AI·클라우드·플랫폼 업계 기업들이 복수 주관사의 참여 제안을 놓고 막판까지 합류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어서다.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공모 시작 후 거의 모든 컨소시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여전히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일부 참여사가 직전에 이탈해 급히 추가 영입을 하는 컨소시엄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 대표는 “3주 넘게 논의하다 이번 주 불참을 결정했다”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때보다 컨소시엄 구성이 훨씬 오래 걸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주 말에야 참여사를 확정하고 주말 포함 사흘간 ‘벼락치기’로 수행계획서와 제출 서류 등을 준비하는 컨소시엄이 여럿인 셈이다. 컨소시엄 구성이 지지부진한 것은 참여사별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라는 목표가 뚜렷했던 독파모와 달리 모두의 AI는 무료 범용 AI 챗봇 출시·공공 AI 에이전트 제공·특화 AI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플랫폼·클라우드 구축, 에이전트 및 서비스 개발, 보안 등 필요한 역량이 폭넓은 데다 주관사별로 요구하는 업무분장(R&R)도 제각각인 것이다. 한 AI 기업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데이터 구축·정제 전문인데 플랫폼 구축처럼 결이 다른 역할까지 제안하고 있다”며 “정부도 질문 대부분에 ‘기업별 자율적 설계에 맡기겠다’고 답해 책임과 역할이 모호하다고 느껴 참여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비용·인력 부담도 참여를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다. 정부는 올해 서비스 개발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을 최대 512장 투입하지만 그 외 인건비 지원 등은 없다. 내년부터 지원되는 서비스 운영비가 정부 예산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점도 변수다. AI 추론을 비롯해 서버·전력, 보안·관제, 고객지원, 모델 고도화 등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한 만큼 지원 규모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별 역할과 비용 분담 수준을 확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기업 대표는 “특히 독파모에 이미 참여한 소규모 기업·기관은 한정된 인력을 새 프로젝트에 투입할 여력이 없어 모두의 AI 참여를 원해도 포기한 경우가 여럿”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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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대 채우고 할인전까지…홈플러스 67개점 ‘고객 되찾기’ 시동[현장]
31일 만에 67개 점포 정상 영업…매대 상품 ‘빼곡’ 한우 할인에 500m 대기줄…계산대까지 고객 북적 직원들 “다시 일할 공간 생겨”…“오픈 효과 지켜봐야” 9월 4일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상품 공급 지속 ‘관건’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 매장 입구ⓒ임유정 [데일리안 = 임유정 기자]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13일 오전 찾은 홈플러스 매장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공중에 손뼉을 치며 큰 소리로 고객들을 맞았다. 매장 안에는 익숙한 홈플러스 CM송이 울려 퍼졌고, 고객들은 저마다 카트를 끌고 매장 안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입구에는 고객들이 세네 줄씩 무리를 지어 들어왔다. 안으로 들어선 이들은 곧장 신선식품과 식료품 코너로 흩어졌다. 두부와 콩나물, 계란 등 장보기에 필요한 상품을 골라 카트에 분주히 담았다. 6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를 이룬 가운데 휠체어를 탄 고객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발길을 붙잡은 것은 곳곳에 내걸린 할인 행사였다. ‘파격 세일’, ‘1+1 세일’, ‘이벤트 세일’ 등의 안내문 앞에서 가격표를 살피거나 비슷한 상품과 가격을 비교한 뒤 카트에 담는 모습이 이어졌다. 고객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면서 매장 통로는 어느새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 조리음식 코너에서 고객들이 진열된 초밥을 고르고 있다. ⓒ임유정 기자 이날은 운영자금 고갈로 지난달 13일 갑작스럽게 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가 31일 만에 정상 영업을 재개한 날이다.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67개 점포는 지난 7일 가오픈을 거쳐 점검과 보완 작업을 마치고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재개장은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폐지 위기를 넘긴 뒤 맞는 첫 번째 본격적인 영업 정상화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일 홈플러스가 회생계획 수행에 필요한 최소 200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홈플러스가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를 확보해 즉시항고 했고, 법원은 지난달 21일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절차를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긴급자금을 토대로 상품 공급과 점포 운영 정상화에 나서며 다시 고객을 맞을 채비를 갖췄다. 여기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도 마쳤다. 기존 대형마트 방식에서 벗어나 식품·PB(자체브랜드)·고회전 생필품 중심 새로운 영업모델을 도입했다. 복층매장을 약 1000평 규모 단층매장으로 전환하고 미국 유통업체 ‘트레이더 조’와 유사한 형태로 효율성을 높였다. 기자는 정식 오픈 당일 모습을 살피기 위해 오전 10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을 찾았다. 매장 풍경은 지난 7일 가오픈 당시와 확연히 달랐다. 당시 상품 입고율은 약 30%에 그쳤지만, 이날은 대부분의 매대가 상품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실제로 매장 안은 휴업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듯했다. 우유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부터 다양한 냉장식품, 과일과 채소, 육류, 수산물에 더해 간단한 의류까지 상품 구색도 다양했다. 일부 빈 공간이 눈에 띄기는 했지만 상품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는 데 큰 불편은 없어 보였다. 개장 전 부터 매장 앞에서 기다렸다는 강서구 가양동 주민 A씨(60대)는 “이날 재개장 소식을 접하고 일부러 홈플러스를 찾았다”며 “평소 홈플러스만 이용했는데 휴업 기간에는 동네 마트나 온라인으로 장을 봤다. 직원들이 모두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일찍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 정육 코너에서 고객들이 한우 할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임유정 기자 매장 내부에 들어서자 곳곳에서 카트를 끌고 장을 보는 고객들이 눈에 띄었다. 가장 붐빈 곳은 ‘반값 소고기’ 행사가 진행 중인 정육 코너였다. 개장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한우 할인 행사를 찾은 고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고, 회사 측에 따르면 대기 행렬은 500m를 넘어섰다. 강서구 주민인 B씨(60대)는 “평소 홈플러스 강서점을 이용해 왔는데, 휴업 기간에는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봤다”며 “전날에도 매장을 찾았는데 가오픈 당시보다 상품은 다양해졌지만 진열이 충분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오늘은 상품이 다 채워져 예전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홈플러스 직원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에는 사업주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들었다”며 “다시 영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기존 직원들에게 임금이 제대로 지급됐으면 하는 마음에 방문했다”고 부연했다.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곳곳에서 혼잡도 빚어졌다. 별도의 안내 인력이 눈에 띄지 않아 고객들끼리 줄을 맞춰 서는 모습이었다. 카트를 끄는 고객과 휠체어 이용객, 유모차를 끌고 온 고객들이 좁은 통로에서 뒤엉키면서 일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매장을 찾은 또 다른 고객 C씨(70대)는 “물건이 저렴할 것 같아 일부러 찾아왔는데 줄을 너무 세운다”면서 “한우의 경우 2등급인데 100g당 1만원이고, 50% 할인을 받아도 5000원 수준이라 생각했던 것만큼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반응도 보였다. 축산 매대 못지않게 고객이 몰린 곳은 초밥 등 조리음식 진열대였다. 새 상품이 나오기가 무섭게 고객들이 2∼3개씩 집어 들었다.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육류와 수산물, 과일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1+1’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반 소주와 맥주 등 온라인 주문·배송이 제한되는 주류 코너도 다시 상품으로 채워졌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야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인 만큼 주류 판매 정상화는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불러들이는 데도 중요한 요소다. 이날 주류 코너에는 소주와 맥주 등 주요 제품군이 진열돼 있었다. 홈플러스 강서점 신선식품 코너에서 2년째 근무 중인 30대 직원은 “오늘 고객이 엄청 많이 찾아왔지만 영업을 재개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아 정상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솔직히 ‘오픈빨’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이 반짝 들어오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히 입고됐으면 좋겠다”며 “그동안에는 업체에 대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상품이 들어오지 않는 일이 반복되기도 했다. 9월 4일 이후에도 계속 영업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장을 마친 고객들이 계산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임유정 기자 계산대 앞에도 긴 줄이 만들어졌다. 카트 여러 대가 꼬리를 물면서 일부 고객은 계산대 줄이 짧아지기를 기다리는 대신 다시 매장 안으로 들어가 장을 더 보기도 했다. 한 달 동안 손님이 끊겼던 매장은 할인 상품을 찾아 움직이는 고객과 상품을 채우는 직원들로 모처럼 분주했다. 8대의 셀프계산대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고객들은 상품이 수북이 쌓인 카트를 끌고 계산대에 들어서 하나씩 바코드를 찍었다. 계산을 마친 뒤에는 구입한 상품을 박스와 비닐봉투에 나눠 담느라 손을 바삐 움직였다. 홈플러스에서 25년간 근무한 관리직 직원은 “그동안 일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불안정하다 보니 직원들 모두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다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직원들도 한마음으로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품은 100% 들어온 상태로 제대로 입고되지 않는 품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 직원들도 힘을 내고 있다. 다시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고 기자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을 찾은 고객들이 과일·채소 코너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임유정 기자 이날 정치권도 힘을 보탰다. 민주당 의원들과 마트산업노조 관계자들 역시 강서점을 찾아 영업 재개를 알리고 시민들의 매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마트노조가 추진해 온 ‘홈플러스 30만 가족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민주당 측은 앞서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납품업체 등의 생존을 위해 휴업 점포 재개장과 상품 공급, 임금·납품대금 지급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해 왔다. 다만 홈플러스가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 영업은 재개됐지만 대규모 할인 행사로 돌아온 고객들의 발길이 지속될 수 있을지, 미정산 우려로 흔들렸던 납품업체의 상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까지 남은 시간은 3주가량에 불과하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1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법정상 가능한 마지막 기회다. 법원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열 전망이다. 이날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마트가 잘돼야 채권단 집회를 넘어 좋은 M&A도 할 수 있다”며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국민들이 홈플러스의 민생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장보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마트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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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7대 시드 프로젝트...SMR·양자·바이오 담대한 도전
파괴적 혁신·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미래 성장엔진 미래 에너지 분야…소형모듈원자로(SMR)·핵융합 경수형 SMR 2035년 상용화…비경수형 30년대 건설 [앵커]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서 얻은 기회를 활용해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7대 SEED(시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소형모듈원자로와 양자, AI, 바이오 등 7개 첨단기술에 대한 담대한 투자인데, 이성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파괴적 혁신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미래 성장엔진이라는 의미를 담은 시드 프로젝트. 7개 과학과제로 구성된 시드 프로젝트는 미래 에너지 분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개발을 담았습니다. 내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소형모듈원자로 상세 설계에 착수해 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 경우 오는 2035년 상용화를,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는 2030년 건설 착수를 목표로 합니다. 소형모듈원자로는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할 수 있어 AI 급증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2035년까지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건설을 추진합니다. 인공지능 이후 컴퓨팅 기술로 불리는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는 오는 2029년까지 오류 정정이 가능한 100큐비트 양자 프로세서를 확보합니다. 또 해킹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보안 체계를 사회 기반으로 구축해 일상의 해킹 방어막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우주 항공 분야에서는 2030년 국내 최초의 달 착륙선 발사를 시작으로 2032년 1.8톤급 달 착륙선 발사를 통해 독자 기술력을 확보합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암 조직의 변화를 예측하는 암 특화 AI 모델 등 AI 인프라를 2030년까지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전통 제조업도 중요한데 그 기반 위에서 미래 첨단 산업에서 우리가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가야 한다. 추격하는 게 아니라 선도자가 돼야 하고….] [기자] 정부는 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부총리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미래개척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한 사업화를 가로막는 법령과 규제 등은 과감히 정비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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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이테크+] "초기 우주서 '블랙홀 별' 포착…'작은 붉은 점' 비밀 단서"
국제 연구팀 "빅뱅 6억6천만년 뒤 우주서 관측…고밀도 가스에 싸인 블랙홀 추정"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빅뱅(Big Bang) 후 불과 수억 년밖에 지나지 않은 초기 우주에서 거대한 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고밀도 가스에 둘러싸인 블랙홀로 추정되는 '블랙홀 별'(Black Hole Star)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빅뱅 6억6천만년 후 우주에서 발견된 '블랙홀 별' 상상도 천문학자들이 빅뱅(Big Bang) 후 불과 6억6천 년밖에 지나지 않은 초기 우주에서 새로운 유형의 천체로 보이는 극도로 밝은 붉은 점 '블랙홀 별'(black hole star)을 발견했다. [Jose-Luis Olivares, MI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로한 나이두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13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빅뱅 6억6천만년 후 우주에서 별과 블랙홀의 특성을 동시에 보이는 새로운 유형의 천체 '블랙홀 별'(MoM-BH*-1)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블랙홀 별 중심부에 태양 질량의 약 100만~1천만 배 크기 중심 블랙홀이 있고, 주위를 태양계 정도 크기로 초고밀도 수소 가스층이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oM-BH*-1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 카메라 영상에서 유난히 붉고 밝은 점으로 포착됐다. 이 천체는 태양계 정도 크기의 거대한 별과 비슷하지만 에너지 방출량은 알려진 어떤 별도 물리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보다 1천억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만들어낼 수 있는 에너지 규모에 가깝다. 또 분광 관측에서는 3~4㎛ 부근에서 빛의 세기가 20배 이상 급격히 떨어지는 강한 '발머 단절'(Balmer break)이 확인됐다. 발머 단절은 일반적으로 젊은 별이나 별 집단의 스펙트럼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이 천체에서 관측된 단절은 별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넘어섰다. 연구팀은 MoM-BH*-1가 내뿜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나 강력한 발머 단절 등으로 볼 때, 별만으로는 이 천체의 특이한 스펙트럼을 설명하기 어렵다며 중심 블랙홀과 이를 둘러싼 극도로 조밀한 가스를 함께 고려한 모형을 제시했다. 이어 MoM-BH*-1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조건을 적용한 수많은 분광합성 모형을 시뮬레이션해 어떤 구조가 관측 결과를 가장 잘 설명하는지 분석했다. 블랙홀 별(black hole star) 성장 과정 상상도 태양과 같은 별(왼쪽)은 핵융합을 동력원으로 하는 고밀도 가스 구라고 할 수 있다. 블랙홀(가운데)은 일반적으로 팬케이크 모양의 강착 원반을 통해 물질을 흡수하며 성장한다. 블랙홀 별(오른쪽)은 고밀도 가스에 둘러싸인 블랙홀로, 중심 강착원반에서 나온 빛이 주변 가스를 통과하면서 별과 비슷한 스펙트럼 특성을 보인다. [Rohan Naidu (University of Hawai'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 결과 태양 질량의 약 100만~1천만 배로 추정되는 중심 블랙홀이 있고 주위를 극도로 밀도가 높은 난류성 수소 가스가 둘러싸고 있을 경우, MoM-BH*-1에서 관측된 에너지 방출량과 스펙트럼 특성 등과 가장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심의 활동성 블랙홀에서 나온 복사 에너지가 주위의 초고밀도 수소 가스층을 통과할 경우, MoM-BH*-1이 독특하게 붉은 모습을 보이는 것과 스펙트럼에서 강력한 발머 단절이 나타나는 현상 등이 잘 설명된다고 말했다. 가장 적합한 모형에서는 수소 입자 밀도가 1㎤당 약 1천억 개에 이르고, 난류 속도는 초속 약 500㎞, 블랙홀을 둘러싼 가스층 규모는 약 10~100천문단위(AU : 약 1억5천만㎞)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천체를 탐사 프로그램 이름을 따 MoM-BH*-1으로 명명하고, '블랙홀 별'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블랙홀 별은 이 천체가 초기 단계 우주에서 고밀도 가스로 둘러싸인 채 급속히 성장하는 블랙홀일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들은 이 연구가 그동안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초기 우주에서 잇달아 포착한 수수께끼 천체인 '작은 붉은 점'(little red dots)의 정체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두 박사는 "이 작은 붉은 점들은 초기 우주 어디에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우주에서는 사실상 사라졌다"며 "이 천체들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가동 이후 가장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작은 붉은 점들은 일반적인 초기 은하에 있는 블랙홀 별이라고 보면 설명이 된다"며 "하지만 MoM-BH*-1이 특별한 점은 블랙홀 별이 주변의 모은하보다 훨씬 밝아 우리가 순수한 블랙홀 별의 빛을 보고 있는 셈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Nature, Rohan Naidu et al., 'A Gas Enshrouded and Gas Reddened Black Hole at Cosmic Daw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6-10846-4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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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제개편 의견 5474건 쇄도…"갑자기 전근 가면?" 비거주 예외 요구
실거주 예외 '1년 이상 거주·최장 3년' 요건에 보완 목소리 비거주, 양도세·종부세 '이중 부담'…정부 "의견 수렴 후 보완" 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6.8.4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살다 보면 별일이 다 있는데, 어떻게 투기라고 단정합니까." "해외 파견으로 거주의무를 채우지 못했더라도 거주 기간을 인정해 주는 구제를 부탁드립니다." 정부가 실거주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뒤 예외 요건을 보완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부득이한 사유로 거처를 옮긴 경우 비거주 기간을 거주 기간으로 인정하는 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안은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더라도 해당 주택에 1년 이상 거주해야 예외를 인정하는 만큼 갑작스러운 전근이나 해외 파견 등 현실적인 사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세제개편안을 보완할 방침이어서 이 같은 요구가 최종안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입법예고 8일만 의견 5474건…거주 인정 요건 완화 요구 13일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는 전날 오후 5시까지 5474개의 의견이 게시됐다. 의견 중 상당수는 개편안에 담긴 '비거주한 기간을 거주 기간으로 인정하는 사유와 기간'을 완화해 달라는 내용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운다는 학부모 김 모 씨는 "자폐 교육에 좋다고 알려진 학교에 배정돼 원래 살던 집을 전세 주고 학교 근처에 전세를 얻었다"며 "인정 요건에 특수학교 전학을 추가해 달라"고 적었다. 시민 이 모 씨는 "해외 파견으로 1년 거주 의무를 채우지 못했더라도 보유 기간을 인정해 주는 구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거주 인정 기간을 3년보다 늘려 달라는 제안도 나왔다. 한 시민은 "법안은 상한을 3년으로 정하고 있지만 국가의 인사 명령으로 재외공관 등 해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3년을 넘길 수 있다"며 "공무 수행을 하며 부당하게 과도한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업소에 게시된 매물 정보. 2026.8.12 ⓒ 뉴스1 이종수 기자 거주 인정 안 되면 세 부담 증가…양도세·종부세 동시 영 이 같은 요구가 이어지는 것은 정부가 보유만 하고 실제 거주하지 않은 주택의 세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세제를 개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재정경제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비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커진다. 보유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은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는 9억 원이 적용된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실거주 중심으로 개편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보유 기간에 따라 연 4%, 최대 40%(10년)를 공제받을 수 있지만 2029년부터는 실거주자에 한해 연 8%, 최대 80%(10년)의 공제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거주하지 못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을 거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택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다른 시·군으로 이전할 경우 비거주 기간을 최장 3년까지 거주 기간으로 인정한다. 인정 사유는 △취학(고등학교·대학교) △직장 변경·전근 등 근무상 형편 △국외 거주가 필요한 취학 또는 근무상 형편에 따른 출국 △60세 이상 직계존속 동거 봉양을 위한 합가(合家) 등이다. "1년 못 살면 투기냐"…정부, 의견 수렴 후 보완 일부 시민들은 개인마다 사정이 다른 상황에서 예외 사유와 요건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시민 박 모 씨는 "주택을 구입하고 급하게 전근을 가게 되면 거주 기간을 인정받지 못한다"며 "이전하기 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으면 투기라는 판단은 너무 자의적"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한 뒤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법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입법예고는 법령을 제정·개정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에 국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듣고 수정해 국회에 제출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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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약통장 소득공제 '일몰' 없앤다…35만명 이탈 막을까
납입액 40%·최대 120만원 공제 상시화…불확실성 해소 서울 당첨가점 84점까지 치솟아…"소득공제는 부수적 혜택"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정부가 주택청약통장 소득공제 혜택을 상시화하기로 하면서 최근 이어지는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을 막는 데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소득공제 혜택이 일몰로 종료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가입 유지 요인은 커졌다. 다만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가점이 치솟는 등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만큼 소득공제 상시화만으로 가입자 이탈세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이번 8·3 세제개편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의 일몰 기한을 폐지하고 제도를 상시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청약통장 소득공제는 중산·서민층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도입된 제도다. 현재 연 300만 원 한도(월 25만 원)로 통장에 납입한 금액의 40%, 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효력이 종료되는 이른바 '일몰제' 적용 대상이었다. 정부는 2017년 일몰 규정을 신설한 뒤 3년마다 평가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해 왔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주택청약통장 가입자는 일몰 시점마다 소득공제 혜택의 연장 여부를 걱정할 필요 없이 계속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청약통장 가입자의 이탈 요인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최근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2583만 4034명으로 지난해 12월 말(2618만 4107명)보다 약 35만 명 감소했다. 6월 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도 2471만 894명으로 6개월 새 약 27만 명 줄었다. 다만 소득공제 상시화만으로 청약통장 가입자 감소세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첨 가점이 갈수록 높아져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4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에서는 전용 59㎡C 당첨 가점이 84점 만점을 기록했다. 당첨되더라도 높은 분양가에 따른 자금 마련 부담도 넘어야 할 과제다. 청약통장 소득공제 요건 역시 까다로운 편이다. 세제 혜택이 모든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공제를 받으려면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소득자여야 한다.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본인뿐 아니라 주민등록표상 같은 세대에 속한 가족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가입자에게는 이번 제도 개편에 따른 혜택이 제한적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통장 소득공제는 사실상 부수적인 혜택이며, 가입자 모두가 공제받는 것도 아니다"라며 "잔금대출 완화 등 규제 완화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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