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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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증거불충분’ MC몽, 신곡 발표 예고…“부산 콘서트와 함께”
가수 MC몽이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오는 29일 부산 콘서트에서 신곡을 선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마약류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으나 경찰 조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복귀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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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20㎞ 질주...갓길 견인차 들이받아
▲전북경찰청 [연합뉴스] 술에 취한 채 20㎞ 넘는 거리를 운전하다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 중인 견인차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2㎞ 지점에서 술에 취한 채 SUV를 몰다 갓길에 세워진 견인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견인차는 타이어가 파손된 화물차를 견인하기 위해 갓길에 정차해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견인차 운전자 등은 차량에서 떨어진 곳에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창 읍내에서 사고 지점이 있는 부안까지 20㎞ 넘는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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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 잠가, 옷 벗어" 주점 여사장 성폭행 실패→흉기살인...출소 43일만[뉴스속오늘]
[편집자주]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2012년 8월 21일 특수강간 등 전과 11범인 강남진이 출소 43일 만에 경기 수원시의 한 주점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달아나면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뉴시스 2012년 8월 21일. 특수강간 등 전과 11범인 강남진이 경기 수원시의 한 주점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달아나면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출소 43일 만의 재범이었다. 강씨(당시 39세)는 2005년 특수강간 2건을 저질러 7년간 복역하고 출소한 뒤, 출소자 자활을 위해 6개월간 숙식을 제공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산하 보호소에서 지내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전날인 20일 강씨는 "치매로 요양 중인 어머니를 뵈러 안산에 다녀오겠다"며 외박계를 내고 보호소를 나섰지만, 실제로는 안산으로 향하지 않았다. 강씨는 오후 5시쯤 성균관대역 인근에서 소주 4병을 마신 뒤, 밤 9시50분쯤 S 주점에서 또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다. 선불로 20만원을 낸 뒤 양주 1병(12만원)과 과일 안주(4만원)를 주문한 강씨에게 주점 사장이 봉사료를 포함한 21만원을 요구해서다. 강씨는 "16만원만 내겠다"며 4만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 중재로 2만원을 돌려받았다. 이후 경찰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며 수원 파장시장까지 데려왔지만, 화가 풀리지 않은 강씨는 21일 0시 10분쯤 인근 마트에서 길이 23㎝의 흉기를 구입했다. ━ 성폭행 실패하자 흉기 난동…도주 중 가정집 난입, 일가족 덮쳐 ━ 술에 취한 강씨는 S 주점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길을 찾지 못해 배회하다 며칠 전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던 H 주점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오전 0시55분쯤 H 주점에 들어간 강씨는 사장 A씨(당시 39세)가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문 잠가, 옷 벗어"라며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가 강하게 저항하던 중 마침 가게를 찾은 손님 B씨(당시 42세)가 잠긴 문을 두드렸다. 당황한 강씨는 A씨 목 부위를 한 차례 찌른 뒤 가게 문 앞에서 마주친 B씨의 복부를 찌르고 달아났다. 강씨는 범행을 목격한 택시 기사가 자신을 쫓기 시작하자 휴대전화까지 버리고 약 500m를 도주했고, 숨을 곳을 찾아 정자동 주택가를 배회하다 오전 1시5분쯤 문이 열려 있던 C씨(당시 65세) 집에 들어갔다. 강씨는 거실에서 마주친 C씨가 "누구냐"라며 고함을 지르자 그의 배와 가슴을 10여 차례 흉기로 마구 찔렀다. 비명을 듣고 C씨의 아내(당시 60세)와 아들(당시 34세)이 뛰쳐나오자 이들의 가슴과 팔도 여러 차례 찌른 후 달아났다. 방에 있던 C씨 딸(당시 36세)은 화를 면했다. 강씨는 C씨 일가족을 해친 지 약 5분 만에 C씨 집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피가 묻는 셔츠를 입고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반바지 허리춤에 꽂아 넣은 상태였다. 강씨의 흉기 난동에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고, 그의 아내와 아들, 앞서 흉기에 찔린 H 주점 사장 A씨와 손님 B씨는 부상을 입었다. ━ 전과 11범, 출소 43일 만에 재범…뻔뻔한 태도 '공분' ━ 2012년 8월 21일 특수강간 등 전과 11범인 강남진이 출소 43일 만에 경기 수원시의 한 주점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달아나면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뉴스1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특수강간·폭행·도로교통법 위반 등 전과 11범의 누범자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중퇴한 뒤 건설 현장을 전전해온 그는 2005년 전북 순창에서 특수강간죄 2건을 저질렀지만, 전자발찌 부착 대상에서도 제외돼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발찌법은 2008년 제정됐고, 2010년에는 법 제정 이전 성범죄자에게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됐다. 하지만 강씨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보호소도 중범죄 전과자를 특별 관리하지 않는 등 입소자 관리가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술값 시비로 출동한 경찰은 직접 대면해 신원을 파악했지만, 보호소 거주 사실은 알지 못한 채 돌려보낸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강씨는 검거 후 뻔뻔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 그는 "이번에 들어가면 다시 빛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졸려서 조사받기 힘들다. 지금은 술에 많이 취했으니 3~4시간만 재워주면 속 시원하게 밝히겠다"며 조사를 미뤄달라고 요구했다. 식사와 휴식을 제공받은 뒤에도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히게 하면 절대 불지 않겠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는 "나는 어차피 사형받을 것이니 영장실질심사와 현장검증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범행 전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주량은 소주 1병이라며, 과음으로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벌인 우발적 범행으로 살인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또 A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옷을 벗으라고 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며칠 전 해당 주점에서 술을 마셨는데 돈이 없다고 무시당한 기억이 있어 마침 술을 마신 김에 혼내주려고 들어갔을 뿐"이라며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C씨 집에 침입해 2차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는 "정신이 없었다. 남자가 소리를 지르기에 흉기를 좌우로 휘둘렀다. 빨리 그곳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가 이 같은 주장을 펼치는 것이 형량을 줄이기 위한 의도라고 봤다. 범행 직전 S 주점에 출동했던 경찰관 역시 당시 강씨가 다소 취하긴 했지만,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사불성인 상태는 아니었다고 기억했다. ━ 법정에서도 불손한 태도…판사 노려보고 말 자르기도 ━ 강씨는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2012년 8월 23일 구속 수감됐으며, 같은 해 9월 17일 기소돼 세 차례 재판을 받았다. 강씨는 재판이 채 끝나지 않았는데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문을 거칠게 열고 법정을 빠져나가는 등 법정에서도 불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당시 재판장은 그를 다시 불러 세워 "피고인은 중죄를 지어 재판받는 입장이고 방청석에 피해자 유족들이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공손한 태도를 취하라"라고 꾸짖었다. 그러자 강씨는 정면을 노려보다 판사의 말을 자르며 "재판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어떤 행동이 불손한지 잘 모르겠다"고 받아쳤다. ━ 네 번째 재판 10일 앞두고 돌연사…사인은 약물 쇼크 ━ 수원구치소 4인실에 수감돼 있던 강씨는 2012년 12월 16일 오전 10시25분쯤 얼굴이 창백해지고 구토 증세를 보여 구치소 내 의료과로 옮겨졌다가 상태가 악화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그는 주점 사장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는 재판을 10일 앞두고 있었다. 오전 9시쯤 교도관 점검 당시만 해도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1시간 뒤 갑자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의 사인은 약물에 의한 쇼크사로 밝혀졌다. 그는 불면증으로 졸피뎀을 복용했고, 사망 며칠 전 감기 증세로 아세트아미노펜과 클로르페니라민이 함유된 감기약을 함께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독성농도 이하 약물이라도 2개 이상을 함께 복용할 경우 상호작용에 의해 효과가 증대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쇼크가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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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하늘나라에 사람 부족" "역대급 냄새"⋯현직 경찰, 변사 사건 희화화 글 올려
현직 경찰관이 변사 사건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글과 경찰 비공개 자료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무상비밀누설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한 경찰서 소속 A경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직 경찰관이 변사 사건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글과 경찰 비공개 자료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fsHH] A경장은 지난 2023년 7월 자신의 블로그에 변사 현장에 출동한 경험과 현장 상황 등을 올리며 해당 사건을 희화화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그는 블로그에 "하늘나라에 사람이 부족한지 3연속 '변넷(변사 사건을 일컫는 은어)'" "역대급 냄새라 헛구역질" "마지막은 썩변이라 마스크 두 개 장착"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6월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이 접수됐으며 금천경찰서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고발장 접수 뒤 해당 블로그는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A경장은 3개월 뒤에는 경찰 교육 과정을 통해 알게 된 내부 비공개 자료도 일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피의자 면담 내용 등을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A경장을 상대로 게시글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에는 광명경찰서 소속 B경위가 변사 사건 현장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선지' 등의 부적절한 표현을 함께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이내 해당 게시물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삭제했으나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돼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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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브라질판 '오펀'…12세 자폐아 행세한 37세 여성 사기죄로 기소
15년간 12세 불우아동 행세를 하며 타인의 호의를 갈취해 온 30대 브라질 여성 아만다 마리아 소우자 데 올리베이라(왼쪽). 사진=Andreia Ramos 15년간 12세 자폐아동과 성학대 피해자 행세를 하며 타인의 호의를 갈취해 온 30대 브라질 여성이 재판대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 아만다 마리아 소우자 데 올리베이라(37)는 사기 및 신분 도용 혐의로 기소돼 본격적인 재판을 받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아만다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와 파라나 주 등 여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불우 아동이나 장애아로 신분을 위장해 장기간 숙식과 지원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이 명령한 정신 감정 결과 재판을 받기에 무리가 없다는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본격적인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변호인단은 신분을 위장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법적 사기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인은 아만다가 20년 넘게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등 극도로 취약한 상태였고,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신분을 위장했을 뿐 피해자들에게 금전적 손실을 입히거나 강도·절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변호했다. 범행 전말은 지난 6월 산타카타리나 주 조인빌에서 경찰이 출동하며 드러났다. 현장에 도착한 로드리고 구소 경찰서장은 12세 소녀 '가브리엘'로 알고 아만다를 돌보던 중년 부부의 집에서 그를 체포했다. 인형과 그림이 가득한 방에서 아이 같은 어조로 말하던 아만다는 경찰을 마주하자 어른스러운 목소리로 변하며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 아만다를 보호하던 부부는 학대받는 10대 초반 아동이라는 말에 속아 14개월 동안 방을 내주고 옷과 장난감을 사주며 보살펴온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서 아만다가 소규모 보호소나 교회, 종교 단체 등 남을 도우려는 선의를 가진 이들을 표적으로 삼아 장기간 범행을 이어온 사실이 확인됐다. 15년간 12세 불우아동 행세를 하며 타인의 호의를 갈취해 온 30대 브라질 여성 아만다 마리아 소우자 데 올리베이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당국에 따르면 2020년 11월 무렵 그는 12세 소녀 '줄리아'라는 이름으로 아동 보호소에 나타났다. 오컬트에 심취한 아버지로부터 성매매를 강요당했으며 어른처럼 보이는 것은 강제로 복용당한 호르몬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그의 설명이 구체적이어서 진실로 믿었으나 일주일 뒤 소아과 검진을 통해 성인임이 밝혀지자 아만다는 곧바로 자취를 감추었다. 2021년 3월에는 온라인 기도 모임에 '에밀리'라는 이름으로 접근했다. 자신을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병원에서 성폭행을 당했으며 한쪽 팔을 절단한 12세 백혈병 환자라고 소개했다. 모임 회원들은 그를 위해 기도회를 열고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나, 추후 화상 통화 과정에서 절단된 줄 알았던 팔이 멀쩡히 있는 것이 포착되면서 거짓말이 드러났다. 당시 그를 정성껏 돌봤던 한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중반에는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아동 지원 단체에 '마리아 에두아르다'라는 이름으로 접근해 자폐증을 앓는 학대 피해 아동 행세를 했다. 그러나 진술을 의심한 단체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휴대전화 검색 기록에서 '자폐증 환자의 행동 방식'이나 '학대 피해자처럼 그림 그리는 법' 등을 검색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에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석방되었으나, 이번 조인빌 사건을 계기로 과거 사건들에 대한 수사가 재개되어 추가 기소가 이루어졌다. 변호인단이 제출한 독립 정신 감정서에 따르면 아만다는 경계성 인격 장애, 의존성 인격 장애 및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판부는 이를 사유로 재판을 중단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만다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본명과 나이를 밝히며, “어린 시절 받지 못한 관심과 보호를 받고 싶었을 뿐 누군가를 해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그는 경찰에 어린 시절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정서적 방임을 겪고 12세에 학업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 2010년, 자신이 12세(실제 나이 22세)이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한 기록에서 주변인들이 이를 부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범행의 전말은 아만다를 거두어준 조인빌 부부의 친척이 온라인 검색을 통해 과거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체포된 아만다의 사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체포 당시 쌀쌀한 날씨 속에서 하트 무늬 반바지 차림으로 연행되는 아만다를 보며, 그를 진짜 아이로 알고 입양하려 했던 한 여성은 마지막 순간까지 얇은 옷차림을 걱정하며 스웨터를 챙겨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의 사건은 소셜 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만 관련 게시물 조회수가 1억9400만회를 넘어서는 등 브라질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상파울루 대학교의 파블로 오르텔라도 교수는 이 같은 조회수가 주요 정치 뉴스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37세 성인이 12세 아동으로 위장해 사람들을 속였다는 이례적인 사실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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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편이 사주는 80돈" 이체했다가…같은 주인에 걸렸다
한 여성이 금은방에 왔습니다. 남편이 생일선물로 순금을 80돈이나 사주기로 했다는 건데요.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고, 기가막힌 우연으로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세종시의 한 금은방입니다. 회색 모자를 쓴 여성, 남편이 생일 선물로 금을 사주기로 했다며 골드바를 찾았습니다. 이후 남편이 구매 대금을 계좌이체 했다며 순금 30돈을 사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같은 세종지역에 다른 금은방인데, 이 여성 또 왔습니다. 이번에도 남편이 금을 사주기로 했다며 순금 50돈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금은방 모두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요. 주인은 전날 돈을 입금했던 남편의 이름과 계좌번호가 달라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맞았고요. 올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금 또는 현금을 수거해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은방 주인분의 눈치, 정말 기가 막히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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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박빚 갚으려 무인점포 턴 10대…87만원 훔치고 수리비 380만원
10대 남성 A군이 무인점포의 키오스크를 파손해 돈을 훔치고 있다. photo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사이버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사흘 동안 무인점포를 돌며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훔친 돈은 87만원이었지만 파손된 키오스크 수리비는 380만원에 달했다. 17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무인점포 10곳을 돌며 키오스크를 망치로 부수고 현금 약 8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새벽 무인점포 금고가 잇따라 털렸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예상 도주로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오토바이를 발견했고, 운전자의 인상착의가 용의자와 비슷하다고 판단해 추격했다. 경찰이 오토바이 앞을 막아서자 A군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주택가로 달아났다. 경찰은 약 6분간 추격한 끝에 주택가에 숨어 있던 A군을 붙잡았다. 조사 결과 A군이 사흘간 훔친 현금은 약 87만원이었다. 반면 범행 과정에서 파손된 키오스크의 수리비는 약 380만원으로, 훔친 금액의 4배가 넘었다. A군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도주에 이용한 오토바이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이버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한 뒤 A군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경찰 조사주간조선경찰서이동하용의자 -
사회도박빚 갚으려고… 훔친 오토바이로 무인상점 돌며 현금 훔친 10대 검거
A 군이 범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사이버도박을 하다 생긴 빚을 갚기 위해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특수절도미수,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A(16)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초 3일간 경기 고양시 일대 무인점포 7곳에서 키오스크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그는 10차례에 걸쳐 현금 약 87만 원을 훔쳤으며, 파손된 키오스크 수리비는 약 38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인점포 금고가 털렸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형사들을 투입해 주변 수색 등 수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다른 무인점포의 절도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으며, A 군은 당시 약 3시간 동안 무인점포 7곳을 돌며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상 도주 경로로 이동하던 경찰은 A 군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차에 가로막힌 A 군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나 주택가에 숨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사이버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으려고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이용된 오토바이는 장물로, A 군은 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구속 송치연합뉴스경찰서이동하 -
사회사이버도박 빚 갚으려고 무인점포 돌며 키오스크 부숴 현금 87만여원 훔친 10대 붙잡아
면허 없이 장물 오토바이 운전…경찰, 범행 경위 조사한 뒤 불구속 송치 [일산서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박 빚을 갚으려고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사흘간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특수절도미수,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A(16)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초 3일간 경기 고양시 일대 무인점포 7곳에 들어가 공구로 키오스크를 부수는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현금 약 87만원을 훔친 혐의다. 파손된 키오스크 수리비는 약 3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무인점포 금고가 털렸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형사들을 투입해 A군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추격해 검거했다. A군은 경찰이 승합차로 막아서자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나 주택가에 숨어있다가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다른 무인점포의 절도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으며 A군은 당시 약 3시간 동안 무인점포 7곳에서 잇따라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이버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으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이용된 오토바이는 장물로 드러났으며 A군은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범행 경위 조사경찰 조사구속 송치경찰서10대 -
사회“너 돌머리다, 왜 안 쓰러져?”…너클 끼고 등산로 배회한 그놈의 끔찍한 한마디 [오늘의 그날]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 방학 중 출근하던 교사 참변 검찰은 사형 구형…법원은 무기징역 확정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피의자 최윤종이 2023년 8월 25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3년 전 오늘인 2023년 8월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방학 중 연수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로 향하던 30대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습격당했다. A씨는 평소 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교사였다. 어려운 형편의 학생에게 사비를 들여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주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일도 먼저 맡았다. 동료와 제자들 사이에서는 “천생 선생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그의 평범한 출근길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바뀌었다. 범인은 최윤종이었다. 그는 너클을 착용한 채 A씨를 폭행했고, A씨가 “살려달라”며 저항하자 공격을 이어갔다. 최윤종은 A씨를 너클로 몇 차례 가격한 뒤에도 A씨가 의식을 잃지 않고 저항하자 “너 돌머리다. 왜 안 쓰러져?”라며 잔혹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과정에서 최윤종은 성폭행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 맥박을 잃은 상태였다. 인근 등산객이 비명을 듣고 신고하면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최윤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러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사건 발생 이틀 뒤인 8월 19일 숨졌다. 사인은 목 부위 압박으로 인한 질식과 그에 따른 저산소성 뇌 손상이었다. 처음 체포됐을 당시 최윤종은 범행을 부인했다. “나뭇가지가 떨어져 여성이 넘어졌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 주변에서 금속 재질의 너클이 발견되고 수사 과정에서 범행 정황이 드러나면서 그의 진술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너클 구매하고 CCTV 사각지대 찾아놔…‘우발적 범행’ 아니었다 최윤종은 사건 발생 약 4개월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너클을 구입했다. 범행 전에는 등산로 일대를 여러 차례 돌아다니며 주변 지형을 살폈고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을 찾는 등 범행에 이용할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오전 9시 55분께 집을 나선 뒤 약 한 시간 동안 걸어 등산로 인근으로 이동했다. 둘레길 입구에서는 30분 넘게 머물며 범행 대상을 찾았다. 이후 오전 11시 40분께 등산로를 지나던 A씨를 공격했다. 경찰 조사와 포렌식에서도 계획 범행 정황이 잇따라 확인됐다. 최윤종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는 ‘너클’, ‘성폭행’, ‘살인’, ‘살인 예고’ 등의 검색 기록이 발견됐다. 특히 2022년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관련 보도를 집중적으로 찾아본 것으로 드러났다. 최윤종은 해당 사건을 접한 뒤 피해자를 기절시키고 CCTV가 없는 곳에서 성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취지로 범행을 구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전 휴대전화에는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차지한다”, “인간은 기회를 잡아야 해” 등의 문구도 남겼다. 범행 이후의 태도는 더욱 공분을 샀다. 체포 당시에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경찰이 피해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물을 요구하거나 “너무 빨리 잡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에서도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윤종은 1심에서 피해자가 강하게 반항해 범행이 커졌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자신의 책임을 축소하려 했다. 이후에는 피해자의 목을 조른 적이 없고 단지 입을 막았을 뿐이라며 살해 고의도 부인했다. 검찰은 사형 구형했지만…대법원, 무기징역 확정 최윤종이 법원에 제출한 반성문. JTBC 갈무리 검찰은 최윤종의 높은 재범 위험성과 범행의 잔혹성 등을 이유로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과 사형이 생명을 박탈하는 최후의 형벌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 판단이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10년간 신상정보를 공개·고지하는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최윤종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역시 결론은 같았다. 재판부는 범행을 멈추고 피해자의 생명을 침해하지 않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범행을 계속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사형은 극히 예외적으로 선택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최윤종은 항소심까지 모두 21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반성문에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정한 죄책감보다는 자신의 건강과 처지를 호소하며 선처를 바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결국 2024년 8월 29일 대법원은 최윤종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과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함께 확정됐다. 사건 이후 해당 등산로에는 시민들의 불안이 이어졌다. 관할 구청은 인적이 드문 샛길 대신 이용객이 많은 정식 등산로를 이용하고 2인 이상 함께 산행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큰 상처를 남긴 것은 피해자의 가족과 제자들이었다. A씨의 장례식에는 제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제자는 선생님에게 보내는 편지에 “가르쳐주신 대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사건 발생 1년여 뒤 A씨는 순직이 인정됐다. 범죄자 15만 명이 거리를 활보한다? 정치 특검이 삼킨 내 사건, 무너진 민생 치안의 충격적인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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