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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수업중 떠든 학생들 5초 촬영한 교사, 아동학대 신고당했다
“학생들 동의 없이 촬영해 정서적 학대” 학교 인사자문위, 담임 배제하고 경찰 신고 뉴시스 한 중학교의 기간제 교사가 수업 시간에 소란을 피우는 학생들을 제지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5초가량 교실 모습을 촬영했다가 학교장 경고 처분을 받았다. 또 학교 측 인사 자문위원회는 해당 교사의 행위에 대해 ‘정서적 아동학대’로 판단한 뒤 경찰 신고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북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북 영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교사는 수업 시간 학생들이 소란을 피우며 통제에 따르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자, 경각심을 주기 위해 휴대전화로 2~3차례에 걸쳐 5초 안팎의 교실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교사는 학생들에게 “학부모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으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지는 않고 전부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는 5월부터 이 학교에서 근무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교육당국 조사에서 학생들을 조용히 시킬 목적으로 촬영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학교 측 인사 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해당 교사에 대해 담임 배제와 학교장 경고 처분을 내렸다. 또한 교사의 행위를 정서적 학대로 판단했다. 초상권 동의를 받지 않은 촬영으로 학생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했다는 것이다. 이에 학교 측은 경찰에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교직원들은 “교권 보호는 아직 멀리 있다”며 “드라마 참교육은 현실과 다르다”고 호소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아동학대 정황이 의심될 경우 법상 신고가 의무화돼 있어 관련 절차를 학교 자체에서 진행했을 것”이라며 “교육청에서는 인사 처분을 내린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교사의 아동학대 혐의가 성립되는지 조사 중이다.
교권 보호휴대전화아동학대뉴시스참교육 -
사회'양평고속도 의혹' 원희룡 "휴대전화 포렌식 위법" 준항고 제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자료사진]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백지화 의혹과 관련해 2차 종합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검팀의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 위법을 주장하며 법원에 준항고를 냈습니다. 원 전 장관 측은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특검팀의 포렌식 절차상 위법을 주장하며 압수물가환부에 관한 처분 취소·변경을 구하는 준항고를 제기했습니다. 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취소나 변경을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15일 원 전 장관의 주거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원 전 장관 측은 영장에 '원본 반출일로부터 10일을 지나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문구가 적힌 만큼, 지난달 28일 이뤄진 포렌식은 위법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서울중앙지법양평고속도로국토교통부휴대전화 -
세계
"아무도 일어서지 마!" 고성‥푸켓 상공 '급강하' 소동
기내 선반이 뒤틀려 부서지고, 덮개가 떨어진 바닥은 난장판이 됐습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다급하게 자리에 앉아 있으라고 소리칩니다. [승무원] "아무도 일어서면 안 됩니다. 벨트를 꽉 매세요."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에어인디아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태국 푸껫에서 인도 뉴델리로 가기 위해 이륙한 직후 상공에서 91m 급강하했습니다. 여객기는 이후 다시 고도를 잡아 뉴델리 공항에 착륙했지만, 급강하 당시 충격으로 승객 20명과 승무원 4명 등 24명이 다쳤습니다. [승객] "예를 들어 제 휴대전화가 비행기라고 생각하면, 비행기가 움직이다가 거꾸로 뒤집혔습니다. 그런 상태로 약 2~3분 정도 움직였습니다." 기체도 부서져 비행기 천장에 선명하게 금이 보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고 이후 뜻밖의 사실이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도 매체 NDTV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 여객기를 운항한 기장이 대마초를 피웠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민간항공부는 지난 9일 해당 여객기가 뉴델리에 도착한 직후 조종사 2명을 대상으로 표준 정신활성 물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기장의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자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간항공부는 이번 사고를 공식적으로 '심각한 사건'으로 분류하였으며, 항공사고조사국과 민간항공총국을 통해 블랙박스 분석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람 모한 나이두 킨자라푸/인도 민간항공부 장관] "저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매우 엄중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조치를 개선할 것입니다." 또 에어인디아 최고경영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두 조종사를 비행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1932년 창립한 에어인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시장인 인도에서 인디고항공에 이어 2번째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항공사입니다.
휴대전화항공사조종사뉴델리사고 -
정치中관광객, 경복궁서 李대통령과 '찰칵'…SNS서 화제
중국 '쓰촨관찰' 웨이보 캡처 서울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우연히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SNS 계정 뉴탄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여러 명은 지난 6일 경복궁을 둘러보던 중 이 대통령과 마주쳤다.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중국 SNS를 통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직접 들어 중국인 여성 4명과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뉴탄친은 "고온 속에서도 긴 팔의 업무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한 관광객은 "사진을 찍을 때 이 대통령이 영어로 '중국(china)'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관광객은 "대통령 주변에 경호원들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직후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중국인 관광객이 대통령휴대전화이재명 -
사회삼프로TV 앱 이용자 개인정보 46만 건 털렸다
계좌정보 2972건·카드정보 317건 유출… “2차 피해 유의해달라” ▲삼프로 홈페이지에 있는 개인정보 유출 공지. 사진=삼프로TV 홈페이지 갈무리 구독자 30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애플리케이션이 해킹당해 이용자 개인정보 46만 건이 유출됐다. 일부 이용자는 계좌정보와 카드정보 등 개인정보까지 해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프로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은 지난 9일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이달 초 삼프로TV 애플리케이션이 해킹당했으며, 개인정보 46만 건이 탈취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는 이용자마다 다르며, 일부 이용자의 경우 집주소(2건)와 계좌정보(2972건)·신용카드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외에도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서비스 이용시 생성기록, 기기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브로드캐스팅은 "가장 우려하는 카드정보 유출은 317명이며, 유출된 카드 번호는 전체 16자리 중 절반인 8자리가 암호화 된 상태"라며 "비밀번호나 CVC 정보 없이, 유출된 일부 카드 번호만으로는 외부에서 무단 결제나 도용 등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없다"고 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 해커의 접속 경로 및 해당 IP를 차단하는 조치를 지체 없이 취하는 한편, 추가 보안 설정 및 외부 보안업체를 통한 진단을 실시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대한 신고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피해고객을 위한 지원 방안을 오는 31일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브로드캐스팅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삼프로TV 사칭 전화, 문자메시지 등 연락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구독자 304만 명의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와 지식 정보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 언론사 아웃스탠딩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 유출언더스탠딩휴대전화개인정보 -
사회[단독]"V 내막, 정훈이가 터뜨리면 핵폭탄" 녹취 확보…종합특검, 전 방첩사령관·부대장 구속영장 청구
김계환-문연철, 2023년 8월 18일 통화에서 "V 내막" 등 직접 언급 국방부-방첩사-해병대가 '박정훈 거짓말쟁이' 몰아가기 과정 담겨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출처=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한 혐의로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과 문연철 전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오늘(10일)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황 전 사령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문 전 부대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에 더해 면담강요 혐의까지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이 전격적으로 방첩사 고위급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게 된 배경엔 채 상병 순직 열흘 뒤인 2023년 8월 18일,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과 문 전 부대장이 약 13분에 걸쳐 통화한 녹음 파일을 증거로 확보한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4년 김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에 'VIP 격노' 관련 녹취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한 JTBC는 최근 종합특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당시 취재한 내용 등을 진술하고 조사에 협조하는 과정에 해당 녹음을 청취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녹음 속에 담긴 대화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전모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내용이라고 판단해 보도를 결정했습니다.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출처=연합뉴스〉 "VIP 언급한 적 없다"던 김계환, 방첩부대장과의 대화에선…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8월 29일 군검찰에 출석해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군검찰 "피의자(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가 'VIP가 격노하면서 장관과 통화한 후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 사실이 있나요." 김계환 "그런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VIP라는 단어 언급 자체를 한 사실도 없습니다." 그러나 불과 열흘 전인 2023년 8월 18일 문 전 부대장과의 통화에선 이런 대화를 했습니다. 문연철 "사령관님, 히스토리를 (박)정훈이가 알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죠. 히스토리를 정훈이가 알고 있잖아요. V 뭐 이런 내막을." 김계환 "근데 그건…." 문연철 "과연 쟤가 저 빅 카드를 언제 써먹을 것인가." 김계환 "그걸 어떻게 써먹는다는 거야, 예를 들면 써먹은들." 문연철 "썼다. 핵폭탄이죠, 핵폭탄이죠. 걔가 어디 언론에 나와서 그런 얘기를 떠드는 것 자체가 핵폭탄이죠." 김계환 "그 근거가 없다고 그러면 어떻게 할 거야." 문연철 "아니, 뭐 있다 없다. 국민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군검찰은 물론 국회에 출석해서도 VIP라는 단어 자체를 쓴 적이 없다던 김 전 사령관이 방첩부대장과는 'V 내막'에 대해 태연하게 상의합니다. 통화가 이뤄진 날 시점에서 보면 '수사 외압 의혹'은 폭로했지만 'VIP 격노'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던 박정훈 당시 해병대수사단장이 그 사실을 언론에 말한다면 '핵폭탄'이 될 거라고, 문 전 부대장이 김 전 사령관에게 경고하는 상황입니다. 2023년 8월 29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군검찰 진술 내용 일부 〈출처=군사법원〉 "장관님이 포즈 딱 잡으셨다"…국방부·방첩사·해병대의 뒷거래 두 사람의 통화에선 '윗선의 지시'에 대한 언급도 나옵니다. 문연철 "앞으로 이제 저희한테도 V나 이런 건 일체 언급도 하지 말고, 그런 것들은 완전히 이제 오늘부로 뭐 이렇게 지워라 이런 지시가 저한테 오후에 왔습니다. 장관님이 이제 포즈를 딱 잡으셨기 때문에." 김계환 "나도 아까 그래서 장관님한테 지시받은 것도 장관님한테 지시받았다고 안 그랬고, 내가 지시한 거로 이렇게 얘기를 했다. 이제 그런 스탠스로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이제." 문연철 "이제는, 네." 이 대화에서 알 수 있는 건 최소 4가지입니다. · 문 전 부대장이 누군가에게 VIP 격노를 언급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 그 배경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결정이 있었다. · 김 전 사령관은 그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에게 지시받은 것을 내가 지시한 것으로 바꿔 말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 문 전 부대장과 김 전 사령관은 거짓말하기로 입을 맞췄고, 문 전 부대장은 김 전 사령관의 거짓말에 대해 조언을 했다. 국방부·방첩사·기무사가 박 전 수사단장이 'VIP 격노'를 폭로할까 봐 노심초사하면서, 만약 폭로한다면 다 같이 거짓말쟁이로 만들자고 모의한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특검팀은 문 전 부대장에게 이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사람이 황 전 사령관이라고 보고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한 내용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특검팀이 왜 문 전 부대장에게 면담강요 혐의까지 적용했는지, 당시 VIP 격노 사실을 알고 있던 또 다른 사람은 누군지, 이를 감추기 위해 두 사람이 또 어떤 모의를 했는지 등 그 전모는 오늘 저녁 6시 30분 〈JTBC 뉴스룸〉을 통해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특별검사팀연합뉴스휴대전화JTBC구속영장 -
세계"경복궁서 깜짝 만남"…中관광객 SNS에 '李대통령과의 셀카' 화제
中관영지 SNS 계정에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촬영했다. (환구망 SNS 계정 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과 찍은 셀카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SNS 계정인 뉴탄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한 여러 명의 중국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쳤다. 뉴탄친은 "고온 속에서도 긴 팔의 업무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셀카를 찍은 한 관광객은 "사진을 찍을 때 이 대통령이 영어로 '중국(china)'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관광객 류 씨는 "대통령 주변에 경호원들이 있었다"며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은 직후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중국 SNS 등을 통해 확산한 사진을 보면 이 대통령이 직접 관광객의 휴대전화로 4명의 중국인 여성 관광객과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재명 대통령중국인 관광객이 대통령휴대전화이재명 -
세계‘태극기 모자’ 푹 쓰고…‘징역 46년형’ 중국인 체포 모습 충격
태국에서 대량의 살상용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중국인 쑨모씨가 지난 5월 경찰에 연행될 당시 ‘태극기 모자’를 쓴 모습. 파타야 메일=뉴시스 태국에서 대량의 살상용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검거된 중국인 남성이 징역 46년을 선고받았다. 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 지방법원은 지난 3일 총기와 탄약 등 무기와 군용 장비를 불법 소지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쑨모씨(31)에게 징역 46년을 선고했다. 쑨씨는 장기 비자로 2년간 파타야에 거주하며 대량의 불법 무기를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쑨씨의 범행은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계기로 드러났다. 교통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총기를 발견했고 이후 쑨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군용 무기를 추가로 확보했다. 경찰이 공개한 압수 목록에는 M16 소총 2정과 탄창 10개, 5.56㎜ 탄약 791발, 수류탄 6개를 비롯해 C4 폭탄 3.7㎏, 폭탄이 장착된 전술 조끼, 러시아제 대인지뢰 4개 등이 포함됐다. 쑨씨 휴대전화에선 기관총을 발사하는 모습과 물속에서 폭탄 폭발 시험을 하는 장면 등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5월 쑨씨가 체포되는 과정에서 ‘태극기 모자’를 쓴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경찰에 연행될 당시 그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모자에는 ‘한국’이라는 글자와 함께 태극기가 새겨져 있었다. 사진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쑨씨가 한국인이거나 한국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현지 매체가 보도한 쑨씨의 국적은 중국이다. 그가 태극기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셜미디어휴대전화교통사고압수수색대인지뢰 -
사회‘010’ 뜨게 만든 피싱전화…전국 모텔서 중계소 운영한 20대
피의자 검거가 이뤄진 숙박업소에서 발견된 중계기. 금천경찰서 제공 해외 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발신 전화번호를 ‘010’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하는 이른바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운영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21)씨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704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자신의 범행을 후회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내던 중 성명불상의 인물에게 범행을 제안받아 범행에 이르게 됐다”며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박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30일 예정돼 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팽모(20)씨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다투고 있다. 이에 따라 팽씨 사건은 다음 달 7일 추가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해외에 거점을 둔 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전국 모텔을 돌며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설치·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텔에 일정 기간 투숙하면서 중계기를 설치하고, 약 1주일마다 숙소를 옮기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싱 조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이 같은 중계소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공공기관이나 업체 관계자를 사칭한 뒤 식당·숙박업소 등에 예약을 하고 나타나지 않거나,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구하면서 돈을 송금받는 이른바 ‘노쇼’ 사기 수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39명으로부터 약 1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피싱 조직은 박씨 등에게 택배를 통해 대포폰 136대와 유심칩 395개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피의자들이 관리하는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중계소를 원격으로 조작했다. 그 결과 피싱 조직원이 인터넷전화 등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연락하더라도 상대방 휴대전화에는 해외 또는 인터넷전화 번호가 아닌 일반적인 ‘010’ 휴대전화 번호가 표시되도록 만들었다. 경찰 수사 결과 박씨 등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해외 피싱 조직의 지시를 전달받은 뒤 전국 각지의 모텔을 옮겨 다니며 이 같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박씨 사건에 대한 심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30일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경찰 수사1심 선고1심 판결휴대전화SNS -
사회어둠 속 바다서 11시간 버틴 낚시객 3명…구명조끼가 살렸다
표류 당시 수온 25.8도…모터보트 잡고 구조 기다려 모터보트에 자동식별장치 없어 수색 난항 모터보트 승선원들 구조하는 해경 [인천해경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칠흑 같은 어둠 속 바다에서 표류한 낚시객 3명이 11시간 가까이 버틸 수 있었던 데는 구명조끼 착용과 비교적 높은 수온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 등 20∼30대 남성 3명은 전날 낮 12시 30분께 인천시 영종구 왕산해수욕장에서 0.28t급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바다에 나갔다. A씨 일행은 전날 오후 7시 10분께 A씨 아내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A씨 아내는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112에 신고했고,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연락이 두절된 지 약 11시간 만인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A씨 일행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모터보트는 뒤집힌 채 거의 물에 잠긴 상태였으며, A씨 일행 중 1명은 보트 위에 올라가 있었고 나머지 2명은 보트를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일행이 망망대해에서 장시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구명조끼뿐만 아니라 비교적 높은 수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수온은 25.8도로, 국제해상수색구조매뉴얼(IAMSAR)에 따르면 수온이 20∼30도인 경우 익수자 가운데 50%가 생존할 수 있는 예상 시간은 24시간이다. 구조가 조금만 지연됐더라도 A씨 일행은 저체온증으로 최악의 경우를 맞이할 수도 있었던 셈이다. 당시 A씨 일행의 휴대전화는 모두 꺼져 있었고, 이들이 탄 모터보트에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없어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가 제한되고 모터보트가 거의 물에 잠겨 있어 발견하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 아내가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 남편의 마지막 위치 등을 토대로 초지도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갔고, 경비함정이 이들을 발견했다. 해경은 모터보트가 조류에 따라 움직인 것으로 보고 A씨 일행을 상대로 모터보트 전복 시점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소형급 모터보트는 조류나 주변 선박이 일으킨 물결로도 뒤집힐 수 있어 위험하다"며 "해상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복된 모터보트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wan@yna.co.kr
30대 남성해양경찰서연합뉴스휴대전화해양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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