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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HJ중공업, 특수선 모멘텀 충분…목표가 3.7만원 유지"- DS
[이데일리 박민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HJ중공업(097230)에 대해 상선 수주 선급 대형화와 하반기 군함 수출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지난 14일 종가는 1만79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은 106.7%다. 김대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하반기 특수선 해외 수출 모멘텀도 충분하다”며 “해외 군함 수출에 성공할 경우 국내 대형 조선사가 받는 군함 수출 프리미엄 또한 충분히 밸류에이션에 더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주 선급 또한 대형화하며 탑라인 및 수익성의 동시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HJ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24년 7900TEU급에서 2025년 8850TEU급, 올해 1만100TEU급으로 대형화됐다. 올해 상반기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선급 4척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향후 수주 잔고 내 최대 크기의 동일 선급 8척의 높은 반복건조 효과 또한 기대 가능하다. 특수선 사업에서는 하반기 해외 수출 가능성이 주요 모멘텀으로 꼽혔다. 미국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연기됐던 UAE향 고속상륙정과 동남아시아향 고속정 등 2건의 수주 파이프라인이 하반기 대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속상륙정은 HJ중공업이 건조할 수 있는 선박 가운데 선가가 높은 모델 중 하나로, 수주에 성공할 경우 실적 기여도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DS투자증권은 HJ중공업(097230)의 3분기 매출액을 6550억원, 영업이익을 590억원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7440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실적 전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DS투자증권은 올해 HJ중공업(097230)의 매출액을 2조6710억원, 영업이익을 218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3.6%, 영업이익은 224.7% 증가하는 수준이다. 2027년에는 매출액 2조9510억원, 영업이익 325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다시 4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올해 8.2%에서 2027년 11.0%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당순이익(EPS)은 올해 2000원에서 2027년 2666원으로 증가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은 같은 기간 8.9배에서 6.7배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HJ중공업은 군함 건조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대형수송함과 고속상륙정, 수상함구조함, 고속함, 고속정, 대형경비함, 군수지원정, 상륙함 등의 건조가 가능하다. 고속상륙정 솔개급과 대형수송함 독도급·마라도급, 상륙함 천왕봉급 등의 건조 실적도 제시됐다. 김대성 연구원은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선행(12MF) PER은 약 8배 수준으로 상선 실적 성장 및 향후 모멘텀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한다”며 “해외 군함 수출 모멘텀을 제외하고도 MASGA 관련 협력과 함께 법 개정 이후 미국 전략상선단 및 군함 수주 가시성 또한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산조선소 관련 협력(MRO, 대형선 건조 등)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리레이팅 여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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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0일 살았으면 실거주? 비거주?...'비거주 1주택' 제각각 기준
[MT리포트]비거주 1주택에도 거주자는 있다(下) [편집자주] 정부가 세제·금융 규제를 통해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를 유도하고 있지만 그 집에는 또 다른 거주자인 세입자가 있다. 집주인의 실거주 전환이 세입자의 연쇄 이동을 부르는 '의자뺏기' 현상과 전월세시장 불안을 짚는다. 해외 주거시장과 비교해 실거주 중심 정책의 한계를 살펴보고 임대차시장 안정의 해법을 모색한다. ━ "내 집에서 산다" 자가 94% 이 나라 봤더니...실거주의 역설 ━ OECD 주요국 자가점유율/그래픽=윤선정 슬로바키아 93.5% vs 스위스 38.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자가점유율은 국가별로 극명하게 갈린다. 하지만 자가점유율이 낮다고 주거시장이 불안정한 것도, 높다고 반드시 안정적인 것도 아니다. 집을 소유해 직접 거주하는 비율보다 안정적으로 빌려 살 수 있는 임대시장이 함께 작동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17일 OECD가 지난해 41개국을 대상으로 주택점유형태(Housing tenure)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자가점유율은 58.0%로 35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인 70.1%보다 12.1%포인트(p) 낮다. 통계 상위권에는 슬로바키아를 비롯해 루마니아(92.8%), 크로아티아(90.4%), 리투아니아(86.9%), 불가리아(85.2%) 등 과거 공산주의 체제에 속했던 동유럽 국가들이 올랐다. 반면 영국(68.4%), 미국(65.3%), 프랑스(58.5%)는 모두 OECD 평균을 밑돌았다. 독일(41.0%)과 스위스(38.2%)는 한국보다도 낮은 최하위권에 위치했다. 구(舊)공산주의 국가의 높은 자가점유율에는 1990년대 체제 전환기에 이뤄진 대규모 국영주택 민영화가 자리한다. 당시 기존 임차인이 살던 국영주택을 낮은 가격에 매입해 소유하는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자가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높은 자가점유율이 모든 계층의 주거 안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가 중심의 시장에서는 민간 임대주택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집을 소유하지 않은 청년층이나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가구의 선택지가 좁아질 수 있다. 오히려 슬로바키아의 높은 자가보유율과 작은 임대시장이 주거 이동성을 제약하고 노동시장 이동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자가점유율 높은 시장일수록 단기 임대료↑" 14일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사진=뉴스1 반대로 자가점유율이 낮은 독일과 스위스는 임차가 보편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 잡았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택 재건 과정에서 임대주택 공급에 주력했고 장기 임차가 가능한 제도적 기반을 갖춰왔다. 스위스 역시 높은 주택가격과 임차인 보호 제도 등의 영향으로 임차 비중이 높다. 자가를 보유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시장이 주택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구조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 플랫폼 야누스헤르메스(JanusHermes)는 한 보고서를 통해 "자가점유율이 낮은 시장에서는 대규모 전문 임대시장이 발달하고 관련 제도도 잘 갖춰진 반면, 자가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은 시장은 개인 간 임대 거래 의존도가 높고 장기 임대매물이 부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자가와 임차 가운데 어느 한쪽이 절대적인 해답은 아니라는 점이다. 국가별 역사와 주택 공급 구조, 금융·임대차 제도에 따라 자가와 임차 비중은 크게 다르다. 자가점유율 자체를 높이는 것보다 직장과 교육, 생애주기에 따라 자가와 임차를 선택하고 어느 쪽이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국내에서도 모든 주택 소유자의 직접 거주를 일률적으로 유도하기보다 투기 목적의 주택 보유와 불가피한 주거 이동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투기적 비거주와 정당한 사유가 있는 비거주를 정교하게 분리해 규제해야 한다"며 "예컨대 처음부터 끝까지 비거주한 주택은 시세 상승만 기대한 투기로 볼 수 있지만, 직장·해외 파견이나 부모 봉양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다른 곳에 거주하는 경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대 늘린다면서 집주인엔 들어가 살아라"…엇박자 정책 손질해야 ━ 서울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한 전문가 의견/그래픽=이지혜 정부가 공공임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등 현행 실거주 기조에서 동원할 수 있는 전월세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세제·금융 규제로 집주인의 실거주를 유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월세난을 근본적으로 완화하려면 '자가보유·실거주=실수요'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 자체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임대 공급을 확대하고 빌라 등 비아파트의 건축 기준과 대출 규제를 완화해 단기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아파트 공급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상대적으로 공급 속도가 빠른 비아파트를 활용해 전월세시장의 숨통을 틔우겠다는 취지다.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다세대·다가구 규제 완화는 장기적인 아파트 공급에 앞선 단기 처방으로 분명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전월세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건은 공급된 비아파트를 누가 소유하느냐다. 무주택자의 아파트 선호가 높은 상황에서 빌라·다가구를 많이 지어도 모두 직접 거주용으로 소화되기는 어렵다. 전월세 물량으로 활용하려면 누군가는 이를 매입해 세입자에게 빌려줘야 한다. 비아파트 공급 확대가 실질적인 전월세 대책으로 작동하려면 '집을 짓는 정책'과 함께 '임대로 내놓을 유인'이 필요한 셈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비아파트가 전월세 대책이 되려면 누군가는 주택을 소유하면서 직접 거주하지 않고 임대로 공급해야 한다"며 "임대사업자 혜택을 줄이면서 비아파트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은 서로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도 "실거주 강화는 매매시장 상승 압력을 낮추는 대신 임대차시장의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며 "집값 안정과 임대차시장 시장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비아파트 활성화의 핵심은 민간 임대 공급자가 시장에 들어올 유인을 만드는 데 있다는 지적이다. 신보연 세종대 부동산AI융합학과 교수는 "비아파트 임대사업자의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민간 수요를 늘릴 수 있지만 주택 수 산정 제외 특례의 연장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며 "비아파트는 매매보다 전월세 수요가 많은 만큼 임대사업자의 공급 유인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 짓는 주택뿐 아니라 기존 비아파트까지 임대시장으로 끌어내야 공급 효과를 키울 수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기축 빌라와 다가구주택은 여전히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제약 등으로 거래가 위축된 상태"라며 "기축 비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 실수요자의 가격대별 선택지가 넓어지고 유통 매물 증가를 통해 공급 경로도 다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의 역할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 공공임대만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1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는 9만명 넘게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48.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29.7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 연구원은 "공공임대만으로 기존 민간임대를 모두 대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결국 전월세시장 안정의 해법은 '얼마나 짓느냐'를 넘어 '누가 소유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임대로 공급하느냐'까지 함께 보는 것으로 모인다. 공공임대를 늘리는 동시에 민간 임대 공급자의 유인을 만들고 기존 비아파트의 유통과 취약 임차인 지원까지 병행해야 한다. 자가보유와 실거주만을 실수요로 보기보다 안정적으로 집을 빌려주고 빌려 살 수 있는 시장 자체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30일 살아도 실거주 인정?...전세대출 막힌 '비거주 1주택', 세제·금융 제각각 ━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비교(실거주 vs 비거주)/그래픽=김지영 정부가 부동산 세제·금융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비거주 1주택'으로 쏠린다. 그동안 다주택자를 규제하기 위해 1주택자 혜택을 늘려 왔는데, 앞으로 비거주자는 1주택자라 하더라도 사실상 규제 대상으로 본다. 정부는 예외를 규정하는 방식 등으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개념을 제시했다. 하지만 세제와 금융 분야에서 비거주 1주택자를 규정하는 방식이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선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지난 13일 부동산 금융정책을 발표하면서 투기적 목적의 비거주 1주택자도 전세대출 보증 제한 대상으로 분류했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로서 해당 주택을 임대차 중이고, 본인과 배우자가 해당 주택에 실거주한 적이 없을 경우 전세대출의 신규 대출과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금융위는 본인이나 배우자가 한 번이라도 실거주하고 주민등록을 이전한 적이 있다면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주민등록법 제6조는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두는 사람을 주민등록 대상으로 정의한다. 즉, 최소 30일을 거주했다면 전세대출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세제의 비거주 1주택자 규제보다 느슨한 형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기본공제액을 줄이면 그만큼 종부세가 늘어난다. 비거주 1주택자, 부동산 세제 예외 적용 기준/그래픽=윤선정 보유와 거주 기간에 맞춰 각각 40%씩 최대 80%까지 인정하던 1주택자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도 2029년 이후에는 거주에만 최대 80%를 인정한다. 1주택자의 거주 여부가 양도세나 종부세에서 중요한 잣대가 되는 셈이다. 재경부는 '부득이한 사유'에 따른 비거주 기간의 경우엔 거주 기간으로 인정한다.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주택에서 취학, 질병, 전학, 해외 체류, 부모 봉양 등의 사유로 다른 시·군으로 주소를 옮긴 경우가 대표적이다. 1년 이상이라는 기간과 취학, 전학 등 구체적인 사유까지 충족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세대출 규제 조건과 비교하면 엄격하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 재개발·재건축으로 취득한 신축주택 등도 공사 기간의 절반을 거주기간으로 인정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금융과 세제는 성격이 다르다"며 "대출은 특정 시점의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고 양도세의 경우 전체 기간을 보고 설계한다"고 설명했다. 즉, 양도세는 '얼마나 거주했는지'에 대한 비례식이고, 대출은 '거주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이분법이기 때문에 관점이 다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종부세 기본공제는 기간과 무관하게 거주 여부만 따지기 때문에 이런 설명도 충분하지 않다. 이에 따라 세제의 비거주 규제를 받는 1주택자 입장에선 금융의 비거주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고 느껴지고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반대로 금융 분야에선 재건축 등의 사유를 비거주 예외로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른 불만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듯 금융위는 금융사의 여신심사위원회를 통해 불가피한 비거주 사유를 탄력적으로 인정한다는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세제와 금융은)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꼭 같이 갈 이유가 없다"며 "금융과 맞춰 다시 볼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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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미·이란 휴전 협상 시한 종료…중동 긴장에 뉴욕증시 하락[뉴스새벽배송]
다우지수 0.51%↓·S&P 0.52%↓·나스닥 0.32%↓ 미·이란 협상 시한 종료에도 교착 지속…군사 충돌 우려↑ 브렌트유 90달러 돌파…美 30년물 금리 2007년 이후 최고 반도체주는 강세…마이크론 4%↑·SK하이닉스 ADR 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시한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협상 교착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국제유가가 2% 넘게 뛰었고, 인플레이션 부담과 재정 우려가 맞물리며 미 장기 국채금리도 급등했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수요 기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중동 긴장 고조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63포인트(0.51%) 내린 5만3459.78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0.70포인트(0.52%) 하락한 7745.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4.25포인트(0.32%) 떨어진 2만6644.91에 각각 마감 미·이란 휴전 만료…협상 교착 지속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이날 만료된 가운데 양측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양측은 해당 기간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포괄적 평화협정 체결을 목표로 협상 진행했지만 시한 내 최종 타결에는 실패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언론에 “우리는 어떤 협상도 전혀 시작하지 않았다”며 “미국은 애초부터 합의를 위반했기에 60일 시한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밝혀 -지난 2월 28일부터 이란을 상대로 이스라엘과 연합해 전쟁을 시작한 미국은 올해 4월 휴전을 거쳐 지난 6월 17일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 미국과 이란은 60일 동안 종전을 위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협상 기간에 휴전하기로 합의. 하지만 양측의 합의는 이미 7월 말부터 호르무즈해협 통제권을 다투는 충돌로 사실상 무너진 상황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전쟁 이전 하루 평균 130척 수준이던 통항량은 최근 일부 기간 한 자릿수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 트럼프 “이란, 백기 들고 항복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양해각서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며 “이란이 백기를 들고 항복해야 한다”고 밝혀. 그는 이란전쟁과 관련해 “서두를 필요는 없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는 내 생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도 말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는 “첫 번째 목표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란이 어떤 방식이나 형태, 형식으로든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비핵화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포커를 잘 치지만 죽어가고 있다”고 말해. 이는 이란이 협상에서 속내를 잘 감추지만, 전쟁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주장을 돌려 말한 것으로 해석 -그는 동시에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무기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라며 외신들이 제기한 미군의 무기 부족 우려를 일축. 오만에 대해서는 “만약 호르무즈 해협의 협상 합의에 방해가 된다면 오만을 폭격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국제유가 급등…국채금리도 출렁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2.65%, 2.55% 상승한 배럴당 90.87달러, 84.50달러에 거래 마쳐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면서 국채 시장도 출렁여.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31%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3bp(1bp=0.01%포인트) 오른 4.73%를 나타내 -한편 원유 공급 차질 우려 속에 미국의 전략 비축유(SPR) 재고는 1982년 12월 이후 약 4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 상승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이날 약 4% 상승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미국 메모리 업체에 호재 -AI 기업 앤트로픽은 최근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급증하고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혀. -또 엔비디아는 오하이오주에 조성되는 오픈AI 임대용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최대 10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올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견조한 AI 반도체 수요 기대감에 힘입어 3.04% 상승 “연준, 연말까지 금리 동결”…로이터 설문 80% 전망 -로이터가 지난 12~17일 이코노미스트 1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명(90%)이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 80명은 연말까지 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최근 7월 고용 감소와 예상보다 낮은 물가, 소매판매 부진 등 미국 경기 둔화 신호가 이어지면서 당장 추가 긴축에 나설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판단. 다만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전쟁 이전보다 약 25%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은 변수 -시장에서는 9월 연준의 금리 변동 가능성을 약 35%로 반영하고 있으며 일주일 전 약 55%보다 낮아져. 향후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고용보고서가 9월 통화정책 결정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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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스퀘어, 반도체 업황·주주환원 기대 유효…목표가는 228만원 하향-NH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NH투자증권이 SK스퀘어(402340)에 대해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긍정적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의 주주환원 정책 공개 이후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70만원에서 228만원으로 하향했다. (자료=NH투자증권) 18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피크아웃 우려로 주가가 한 차례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장기공급계약(LTA)에 따른 메모리 판가 상승폭 제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실적 발표를 진행한 네비우스(Nebius), 코어위브(CoreWeave)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을 감안할 때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이 공개되면 반도체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주가와 연동한 SK스퀘어의 반등 가능성도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주가 상승 구간에서 SK하이닉스 대비 SK스퀘어의 주가 탄력도가 더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반등 국면에서 SK스퀘어의 주가 회복 속도가 더 가파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하향과 관련해서 안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최근 1개월간 주가 조정을 반영해 NAV 대비 할인율을 기존 25%에서 40%로 상향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정책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스퀘어는 2026년 6월 주당 1500원, 총 2043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2026년 중 400억원, 2027년 중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서 SK하이닉스의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공개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주당배당금(DPS)이 1만 3600원까지 확대될 경우 SK스퀘어는 약 2조원의 배당 수익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반도체 밸류체인 유망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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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삼성전자·삼성바이오,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15명에 장학금 수여
수학·물리·생물 메달리스트 사업장 초청해 격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열린 국제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단 학생 15명과 학부모들을 각 사업장으로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지난 11일 수원캠퍼스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곽시종 대한수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 6명(금메달 3명, 은메달 2명, 장려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 부문장(부회장, 오른쪽)과 윤진희한국물리학회장(왼쪽), 올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이 지난 13일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어 13일에는 반도체(DS)부문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화성캠퍼스에서 전원 금메달을 획득한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14일에는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송도 사옥에서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수상자 4명(전원 금메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후원은 기초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국내 수학·물리·생물 올림피아드 주관 기관들과 맺은 후원 협약을 통해 대표단의 선발·교육·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 별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국제올림피아드 대회는 7월 한 달간 ▲수학(중국, 10~21일) ▲물리(콜롬비아, 4~12일) ▲생물(리투아니아, 12~19일) ▲화학(우즈베키스탄, 10~19일) 등 4개국에서 과목별로 개최됐다. 국제올림피아드 정보 대회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러졌다. 한국 대표단은 수학 6명, 물리 5명, 생물∙화학∙정보 각 4명 등 총 43명이 대회에 출전했디. 물리와 생물은 각각 91개국 381명, 78개국 302명이 실력을 겨뤘으며 한국 대표단은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2개 과목 모두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17개국 666명이 참가한 수학 과목에선 금메달 3명, 은메달 2명, 장려상 1명 등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인재제일' 경영 철학에 따라 다양한 이공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운영하며 기술 인재 채용을 이어왔으며,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통해 현재까지 1만여 명에 달하는 취업 성과를 내는 등 국내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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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5만 원대에 삼성전자 매수”…이현이, 역시 ‘삼성맨 아내’
사진| 스타투데이 DB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전설의 ‘5만 전자’ 주주였음을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주식 불황기 속 ‘증권사 수익 상위 3%’에 등극한 레이디 제인, 임현태 부부의 재테크 비법이 전격 공개된다. 임현태는 최근 계속되는 주식 불황 속에서도 무려 ‘수익률 900%’를 실현하며 ‘증권사 수익 상위 3%’에 등극했다는 사실을 밝혀 일동 ”능력자다“, ”직업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MC 이현이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이현이의 남편은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부서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MC들의 끊임없는 추궁에 이현이는 전설의 ‘5만 전자’ 주주였음을 고백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이에 “진정한 승자다”라며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1주에 25만원대로, 이현이가 매도를 하지 않고 주식을 보유 중이라면 수익률은 약 400%다.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는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다. 최근 성균관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대학원 졸업 소식을 전하는 등 학업과 업무를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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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전보다 많이 받는다?”…상반기 7150만원 찍은 직장 어디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7150만원…2013년 이후 최대 상승폭 신한 7500만원 최다…우리·하나 7100만원·국민 6900만원 5대 지주 상반기 평균 보수 1억80만원… 전년 대비 6.8%↑ 주요 은행 희망퇴직자 1인당 최대 11억원…퇴직금만 5억원 ◆…은행 상담 창구. 사진=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섰다. 16일 금융권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직원 1인당 상반기 평균 급여는 71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350만원 보다 12.6% 늘어난 규모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3년(+20.9%)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단순 환산한 4대 은행 직원의 연간 평균 보수는 1억4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의 평균 급여가 7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상반기 6200만원에서 1300만원 늘어나면서 증가율 역시 21%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은 14.5% 증가한 7100만원, 하나은행은 4.4% 늘어난 7100만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11.3% 증가한 6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직원의 평균 보수가 8100만원으로 여성 직원(6400만원)보다 26.6% 높았다. 은행권의 급여 수준은 국내 대표 제조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300만원으로 4대 은행 평균보다 850만원 적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성과급 등이 반영된 SK하이닉스의 평균 급여 1억4400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 금융지주 평균은 1억80만원…KB금융 1억2100만원 금융지주로 범위를 넓히면 직원들의 평균 급여 수준은 더욱 높아진다. 올해 상반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80만원으로, 전년 동기 9440만원에서 6.8%늘어났다. 5대 금융지주 평균 급여가 상반기 기준 1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9년 우리금융지주 재출범 이후 처음이다. 지주사별로는 KB금융이 1억2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보다 8.0% 증가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지급된 특별보로금이 포함된 수치로, 이를 제외하면 올해 상반기 평균 급여는 약 1억2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어 우리금융이 1억1000만원(+4.8%), 하나금융이 1억600만원(+11.6%)으로 억대 보수 대열에 합류했으며 신한금융은 9700만원(+5.4%), NH농협금융은 7000만원(+2.9%)을 기록했다. 금융지주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은행보다 높은 것은 지주사 특성상 전체 직원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고위직급 비중이 높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성별로는 남성 직원의 상반기 평균 급여는 1억760만원으로 여성 직원의 8080만원보다 2680만원 많았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가 여성보다 33.2% 높은 수준이다. ◆ 희망퇴직자 보수 총액 10억 육박 고액 보수 현상은 희망퇴직자에게 지급된 퇴직금에서도 나타났다. 일부 은행에서는 관리자급 희망퇴직자들이 퇴직금을 포함해 상반기에 10억원 안팎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은 상반기 관리자직에서 퇴직한 5명에게 각각 11억원 안팎의 보수를 지급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지점장 및 부서장대우 직급 퇴직자 4명이 각각 9억8400만원에서 10억5500만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특별퇴직금만 약 5억원에 달했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도 부장대우급 희망퇴직자 5명이 각각 9억~10억원대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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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11조 더 달라”는 삼성 DX 노조, 왜?
DX 노조, 21일 서초사옥 집회 예고 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 요구 DX 부문 2분기 적자...재무 부담 우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노동조합이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노조가 약 11조원에 이르는 자사주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회사 경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DX부문 직원들이 주축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은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연다. 동행노조에 가입한 노조원 수는 현재 약 3만명에 달한다. 동행노조는 2026년 임금협상을 전면 백지화하고, DX부문 직원에게 1인당 자사주 1000주를 지급하는 내용의 보상안을 마련할 것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노조 요구가 반영되면 삼성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임금 및 단체협약을 통해 DX부문 직원에게 1인당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8일 직원 4만9345명에게 총 108만3434주의 자사주가 지급됐다. 7월 6일 종가인 31만8000원을 적용하면 약 3445억원 규모다. 업계에서는 노조의 요구가 현실화할 경우 회사 재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미 노사가 보상안에 합의하고 자사주 지급까지 마친 상황에서 다시 협상을 요구하는 것이 기존 보상 체계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DX부문은 부진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2분기 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부품 가격 상승과 수요 둔화, 환율 압박에 따라 연간 적자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과도한 보상을 하는 것은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미 체결·이행된 합의를 다시 협상 대상으로 삼는 데 대한 우려도 있다. 합의가 끝나고, 자사주 지급 등 이행이 완료된 상황에서 별도의 재협상을 요구한다면 향후 단체협약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가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미 확정된 노사 합의를 뒤집으려는 사례가 반복되면 노사 간 합의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노사관계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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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전보다 많았다” 4대 은행 평균 급여 ‘역대 최대’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4.12.30/뉴스1 올해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들의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직원 평균 급여가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반기 기준 삼성전자보다 많고 SK하이닉스보다는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71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6350만원)대비 12.6%증가한 수치로 2013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은행별로 신한은행이 7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상승률(+21.0%)도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7100만 원, KB국민은행이 6900만 원 순이었다. 남성 직원(8,100만원)이 여성 직원(6,400만원)보다 26.6% 많았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연봉 1억4,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희망퇴직자 일부는 특별퇴직금을 포함해 10억원 안팎의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는 1억80만 원으로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다. 지주사 중에서는 KB금융이 1억2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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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북대, 삼성전자 계약학과 모바일 AI 공학 전공 신설
경북대학교가 삼성전자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인 ‘모바일 AI 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모바일 AI 공학 전공은 기존 학사과정인 '모바일 공학 전공'을 학·석사 통합 과정으로 재편한 것으로 IT대학 전자공학부 소속으로 운영됩니다. 최단 5년 만에 학·석사 학위를 동시 취득할 수 있습니다. 모집은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 20명을 선발하는데 수시모집에서 13명을 뽑습니다. 등록금 전액 장학금, 삼성전자 대여 장학금, 기숙사 우선 배정, 해외 IT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이 있고 교육과정 수료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삼성전자에 채용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 AI 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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