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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벽에 기대 앉았을 뿐인데"…혈압 낮추는 데 도움 된다고? [주말엔 운동]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벽스쿼트' 같은 등척성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체육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등척성 운동이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벽스쿼트' 같은 등척성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등척성 운동은 근육의 길이가 크게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힘을 유지하는 운동이다. 대표적으로는 벽에 등을 기대고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벽스쿼트', 손에 힘을 줘 쥐는 '등척성 악력 운동' 등이 있다. 연구진은 지난해 9월까지 주요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게재된 관련 연구 36개에 포함된 40개의 무작위 대조시험(RCT)의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총 1693명으로, 등척성 운동을 실시한 중재군 844명과 운동을 하지 않은 대조군 849명으로 구성됐다. 연구진의 이 같은 전체 등척성 운동 효과 분석 결과,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된 수축기 혈압이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과 비교해 평균 6.62㎜Hg, 이완기 혈압은 2.63㎜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 형태에 따른 하위 분석에서는 벽스쿼트의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다. 벽스쿼트를 실시한 경우 수축기 혈압은 평균 10.29㎜Hg, 이완기 혈압은 5.26㎜Hg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벽스쿼트' 같은 등척성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OneWelbeck] 운동 빈도에 따른 분석에서는 주 3회 실시했을 때 수축기 혈압이 평균 7.19㎜Hg 감소했으며, 운동 기간이 8주를 초과한 경우에도 평균 6.82㎜Hg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하위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탐색적 성격이 강한 만큼 이를 인과관계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연구 결과심혈관질환스쿼트AI중국 -
생활"부모와 밥 한끼 더 먹으면..." 놀라운 연구 결과 나왔다
청소년 8명 중 1명은 부모와 일주일에 4차례도 밥 안 먹어 함께 하는 식사 주 1회 늘면 청소년 스트레스 12%↓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많은 청소년일수록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감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모와 식사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1차례 늘어날 때마다 심한 스트레스는 12%, 우울감은 9%, 높은 수준의 불안감은 8%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19∼2023) 자료를 활용한 '초기 청소년기의 부모 동반 식사 빈도와 후기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종단적 관련성(강주현·김백·김성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청소년건강패널조사에 빠짐없이 참여한 3천9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이 초기 청소년기(2019∼2020년, 초 6∼중 1)에 부모와 함께한 식사 빈도를 파악한 뒤, 후기 청소년기(2021∼2023년, 중 2∼고1)에 진입했을 때의 스트레스, 우울감 등과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종 연구 대상자 3천986명 중 부모와 주 4회 미만 식사한 청소년은 전체의 12.9%였다. 부모와 함께하는 식사 횟수가 주 4회 미만인 청소년 집단은 주 4회 이상인 집단에 비해 고소득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높았다. 학업·가정·친구·경제·외모·미래 등 6개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도 높았다. 반면 가족 화목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기 청소년기에 부모와 함께하는 식사 횟수는 이후 정신건강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1번 늘어날 때마다 심한 스트레스는 12%, 우울감은 9%, 높은 수준의 불안감은 8%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부모와 함께하는 식사가 청소년 정신건강을 지지하는 일상적 생활환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향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상담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질병청이 동일 집단을 초등학교 6학년부터 10년간 매년 이들의 건강행태 변화와 선행 요인 등을 파악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5천51명을 패널로 구축해 2028년까지 추적한다. 이 결과는 질병청의 '청소년 건강패널 원시자료 활용 경진대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 수상작으로 선정·발표됐다.
연구 결과질병관리청스트레스정신건강청소년 -
생활엄마 나이 많을수록 ‘아이 식품 알레르기’ 위험 낮아졌다...왜?
[건강의 정석] 日 연구진, 3만5000쌍 부모·자녀 분석 산모 연령 높을수록 알레르기 위험↓ 생활환경·양육 방식 영향 가능성 클립아트코리아 아이를 키우다보면 음식 하나를 먹이거나 집안 먼지를 치우는 일에도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을까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일부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환경보건 및 어린이연구(JECS) 연구진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일본 전국 15개 지역에 등록된 아동 3만4942명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아이가 1세, 2세, 4세가 됐을 때 식품 알레르기와 숨이 차서 헐떡거리는 ‘쌕쌕거림’, 천식, 습진 등의 발생 여부를 살폈다. 그 결과 산모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일부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되레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1세 자녀의 식품 알레르기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아이가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받은 비율이 낮아졌다. 25~29세 산모의 자녀는 7.3%였지만, 35~39세는 6.1%로 떨어졌다. 40세 이상 산모의 자녀는 4.3%로, 25~29세 산모의 자녀보다 진단 비율이 3.0%포인트 낮게 나타나기도 했다. 알레르기와 관련된 만성 호흡기 질환인 소아천식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소아천식은 먼지나 세균 등 다양한 자극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1세 때 이같은 쌕쌕거림을 경험한 비율은 20~24세와 25~29세 산모의 자녀가 각각 19.0%였다. 반면 35~39세는 18.0%, 40세 이상은 15.0%로 낮아졌다. 집먼지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비율도 산모 연령이 높을수록 낮았다. 4세 아동 기준으로 25~29세 산모의 자녀는 35.0%였지만, 30~34세는 29.0%, 35~39세는 28.0%, 40세 이상은 25.0%로 감소했다. 이같은 차이가 나타난 배경에 대해 연구진은 부모의 생활환경과 양육 방식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부모일수록 경제·사회적으로 안정돼 있고 건강정보 활용 능력도 높아, 모유 수유나 알레르기 예방 권고를 따르거나 집먼지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관리하는 데 더 적극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여서 부모의 높은 연령 자체가 아이의 알레르기를 직접 줄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부모의 생활환경과 유전·후성유전학적 요인 등을 함께 살피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특히 젊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예방 교육과 건강정보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경제일본기지지진 -
생활‘이것’ 하면 ‘뇌 청소 시스템’ 팽팽…‘치매 유발’ 단백질 씻어낸다
호주 빅토리아대 연구팀, 운동-치매 논문 분석 운동, 뇌 노폐물 청소하는 ‘글림프계’ 활성화 연구팀 “규칙적·심박수 높이는 운동 좋아” 호주 빅토리아대학교 운동생리학과 제임스 브로치 박사 연구팀은 운동이 몸 뿐만 아니라 뇌가 지닌 청소 기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이 몸뿐 아니라 뇌의 청소 기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빅토리아대학교 운동생리학과 제임스 브로치 박사 연구팀은 운동이 뇌 노폐물을 씻어내는 통로인 글림프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기존 연구 9건을 분석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글림프계는 잠자는 동안 뇌세포 활동으로 쌓인 노폐물 단백질을 씻어내는 순환계로, 이른바 ‘뇌 청소 시스템’이라고 불린다.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떨어져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의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 동물과 인간 대상 연구를 종합한 결과, 운동이 혈압과 혈관 탄력성 개선, 뇌 염증 감소, 수면의 질 향상 등을 통해 글림프계 기능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고 여겼다. 실제 쥐를 이용한 실험 7건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반복됐다. 생후 9주 된 암컷 쥐에게 5주간 자유롭게 쳇바퀴를 돌게 하자, 가만히 둔 쥐보다 뇌 청소액(뇌척수액) 유입량이 2배 넘게 늘었다. 특히 이 효과는 깨어 있는 상태에서 활발했는데, 잠들거나 마취됐을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청소 기능이 올라갔다. 나이 든 쥐 36마리를 대상으로 한 다른 실험에서도 쳇바퀴 운동 후 노폐물 단백질 배출이 활발해졌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오래된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쌓이는 양도 줄어드는 게 확인됐다. 다만 알츠하이머병 모델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질병 진행 정도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달랐다. 병이 초기 단계인 쥐는 운동 후 뇌 청소 기능이 개선됐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된 나이 든 쥐는 같은 운동을 시켜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질병이 진행될수록 운동만으로 뇌 청소 기능을 되살리기는 어려워진다고 봤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2건에 그쳤다. 먼저 18~70세 건강한 성인 18명과 65~75세 알츠하이머병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참가자들은 최대심박수의 75%에 이를 때까지 트레드밀을 걸었고, 운동 전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뇌혈관 주위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건강한 성인은 운동 전후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속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은 운동을 하기 전 측정에서도 건강한 성인보다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느렸다. 이어 연구팀은 19~70세 성인 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분석했다. 이 중 16명은 12주간 주 3회, 회당 30분씩 최대산소섭취량의 45~60% 강도로 자전거 타기를 했고, 나머지 21명은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한 차례 했다. 이후 MRI로 측정한 결과, 12주간 꾸준히 운동한 그룹에서는 뇌 청소액 유입량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림프관의 크기·흐름이 모두 늘었다. 하지만 단 한 차례 운동한 그룹에서는 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브로치 박사는 이번 연구가 뇌 보호에 효과적인 근거에 기반한 운동법을 찾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뇌가 하루 동안 쌓인 찌꺼기를 청소할 기회를 갖지 못하면, 나이가 들수록 누적된 찌꺼기가 손상을 일으킨다”며 “수면을 통해 청소해야 하나 나이가 들수록 잘 잠들기 어려운데, 이번 연구는 운동이 그 과정을 도울 가능성을 짚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운동의 효과와 대상 등에 대해 규명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특히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이 건강 전반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운동과 뇌 건강을 잇는 메커니즘을 정리했다는 의의가 있지만, 사람에게서 직접 확인된 증거는 아직 초기 단계여서 더 많은 인체 연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과학의 동향(Trends in Neurosciences)’ 올 6월호에 발표됐다.
알츠하이머병연구 결과수면의 질뇌 건강단백질 -
생활“성욕 뚝 떨어진다”… 남성호르몬 낮추는 뜻밖의 음식, 뭐지?
사진은 감초로,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 걱정된다면 평소 생활 습관과 식단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이 떨어지거나 발기 기능 저하 등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외신 매체 ‘익스프레스’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과 음료 네 가지를 소개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감초=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를 말려 약재로 쓰는 재료다. 항염·항산화 작용 등이 있어 한방에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돼 왔다. 하지만 감초를 많이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 건강한 남성 7명에게 감초 7g을 매일 7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했다. 연구진은 “감초의 주요 성분인 글리시리진산이 테스토스테론 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맥주= 맥주를 비롯한 알코올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 2023년 발표된 메타분석에서 1만199명의 남성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 섭취는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과 유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시상하부-뇌하수체-고환으로 이어지는 호르몬 축에 영향을 주고,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가공식품= 초가공식품은 식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첨가당, 정제된 곡물, 포화지방, 각종 첨가물 등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25년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서 20~35세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식단과 비가공식품 식단을 각각 3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초가공식품을 먹었을 때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음식 외에 체중, 수면, 음주량 등 평소 생활 습관도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걱정된다면 증상만으로 판단해 식단을 임의로 바꾸기보다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연구 결과생활 습관초가공식품스트레스성기능 -
생활“혈당 조절에 가장 유리한 시간”… 아침은 ‘이때’ 먹어라
지나치게 이른 오전보다 늦은 오전에 아침을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상 직후부터 출근이나 외출 준비를 해야 한다면 아침을 챙기기가 애매하다. 이에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어버린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시간을 조금 뒤로 미뤄보자. 아침을 지나치게 빨리 먹는 것이 오히려 혈당 관리를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4년 호주 카톨릭대 연구팀이 2형당뇨병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오전 7시, 오전 9시 반, 정오에 아침 식사를 하게 했더니, 오전 7시보다 오전 9시 반과 정오에 식사했을 때 식후 두 시간 동안의 혈당 반응이 더 낮았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을 늦은 오전으로 미루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귀찮다고 굶으면 안 된다. 근육량이 적어지며 몸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50대라면 특히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미국 공인 영양사 사만사 터너는 해외 건강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근육량 유지에 이롭다”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오후 내내 과도하게 간식을 먹는 일도 막아줄 수 있다”고 했다. 단백질에 식이섬유를 곁들이면 소화 속도가 느려지며 혈당 수치도 더 천천히 오른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아침을 먹는 습관은 생체 리듬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생체 리듬에 따라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고, 음식물을 소화하는 등의 신진대사 활동을 수행한다. 아침을 매일 다른 시각에 먹거나 자주 걸러서 생체 리듬을 깨뜨리면 밤에 과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혈당 조절 능력도 떨어진다. 매일 아침 정해진 때에 식사하는 습관이 자리 잡으면 오후에 언제쯤 배가 고플지 예측하기도 쉬워져 불필요한 과식을 방지할 수도 있다. 아침에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터너는 “과일을 썰어 두거나 오트밀, 견과류, 삶은 달걀 등을 미리 준비해 두기만 해도 아침에 바빠서 끼니를 거르는 일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아침에 식사보다 운동을 먼저 하는 생활 습관이 있는 사람은 어떡할까. 가벼운 운동은 공복 상태로 해도 무방하지만, 고강도로 오래 운동한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간단하게나마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생활 습관혈당 관리혈당 조절아침 식사 -
생활아침식사로 ‘이 영양소’ 먹어야…하루 내내 단 음식 안 땡긴다
침을 자주 거르는 청소년이라면 달걀, 요거트, 우유 등 단백질 식품을 포함한 간단한 아침 식사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하루의 영양 균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을 거르는 청소년이라면 아침 식사에 단백질을 충분히 포함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전체의 식습관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침을 먹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철분·아연·콜린·식이섬유 등 주요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했고,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한 그룹에서는 하루 동안 섭취한 첨가당과 단 음식의 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단백 아침 식사한 청소년, 단 음식 적게 먹었다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Nutrition 2026’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평소 아침을 거르는 14~21세 참가자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단백질 약 15g이 포함된 일반적인 아침 식사를, 다른 그룹에는 약 30g의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간 고단백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나머지 한 그룹은 평소처럼 아침 식사를 거르도록 했다. 연구진은 부리토, 퀘사디야, 달걀 요리, 스무디 등 청소년들이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해 제공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제공받은 식사를 90% 이상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4시간 식이 회상 조사와 식품의 무게 측정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양 섭취량을 분석했다. 흥미로운 점은 하루 동안 섭취한 총열량에는 세 그룹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차이는 무엇을 먹었느냐에서 나타났다. 아침을 먹은 두 그룹은 아침을 거른 그룹보다 하루 동안 식이섬유와 철분, 아연, 콜린을 더 많이 섭취했다. 특히 고단백 아침 식사를 한 그룹에서는 일반적인 아침 식사를 한 그룹보다 단백질과 철분, 콜린 섭취량이 더 높았다. 청소년기에 중요한 영양소를 보다 충분하게 섭취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철분은 혈액과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하며, 아연은 성장과 면역 기능을 비롯한 여러 생리 작용에 필요하다. 콜린 역시 세포와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하루 전체의 식습관에도 변화가 있었다. 아침을 먹은 두 그룹은 아침을 거른 그룹에 비해 디저트나 사탕 등 단 음식을 적게 먹었다. 특히 고단백 아침 식사 그룹은 다른 두 그룹보다 첨가당 섭취량도 낮았다. 연구진은 아침 식사가 단순히 하루의 첫 끼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식사의 질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연구에 참여한 텍사스대 박사과정생이자 연구진인 엠마 로즈 브라운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침 식사,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추가하는 것이 청소년 후반기의 영양소 섭취와 식사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침을 꼭 거창하게 먹을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아침부터 한 상 가득 차린 식사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마련해두는 것이다. 달걀이나 그릭요거트처럼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품에 과일이나 통곡물 등을 곁들이면 간단하면서도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전날 밤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달걀을 넣은 샌드위치나 요거트, 우유를 넣은 스무디처럼 이동하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활용할 만하다. 무엇보다 청소년에게 아침 식사를 강요하면서 음식의 양이나 칼로리를 지나치게 따지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연구가 보여주는 핵심은 ‘적게 먹기’가 아니라 아침 식사를 통해 하루의 영양소 섭취를 보다 충실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 연구 대상 역시 평소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으로 한정됐다. 일부 식사량은 참가자가 기억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는 점도 한계다. 따라서 이번 연구 하나만으로 ‘고단백 아침 식사가 청소년의 식습관을 반드시 개선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아침을 자주 거르는 청소년이라면 달걀, 요거트, 우유 등 단백질 식품을 포함한 간단한 아침 식사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하루의 영양 균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백질 식품영양소 섭취연구 결과아침 식사식이섬유 -
IT비만치료제 통념 뒤집혀…'식욕 스위치' 켜니 지방 감소
GLP-1 약물이 특정 신경세포를 활성화해 지방 감소 효과를 일으킨다는 새로운 가설이 세워졌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인기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같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트-1(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배고픔을 유발하는 신경세포(뉴런)를 억제한다는 가설이 존재한다. 이 가설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배고픔을 유발하는 신경세포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타마스 호바스 미국 예일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GLP-1 약물이 ‘AgRP 신경세포’를 활성화해 지방 감소를 유도한다는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연구 결과를 11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GLP-1 약물이 등장하기 전까지 비만치료제의 체중 감량 효과가 극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기존 비만치료제도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 효과를 일으켰지만 오젬픽, 위고비 등 GLP-1 약물처럼 체중의 10~15% 이상을 감량하는 효과를 내지는 못했다. 연구팀은 GLP-1 약물이 단순히 식욕을 줄이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GLP-1 약물의 새로운 역할 규명하기에 나섰다. AgRP 신경세포는 뇌에서 배고픔과 식욕을 촉진하는 신경세포로 오랫동안 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GLP-1 약물은 AgRP 신경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체중 감량 효과를 일으킬 것이란 게 그동안의 유력한 가설이었다. AgRP 신경세포의 역할을 ‘인 비보(생체 내)’ 환경에서 직접 검증한 연구는 그간 없었다. 연구팀은 AgRP 신경세포의 생물학적 기전을 밝히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생쥐 모델에게 GLP-1 약물을 투여하고 체중, 음식 섭취량, 대사 및 에너지 소비 등을 모니터링했다. 그 다음 AgRP 신경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거나 비활성화하는 유전자 조작을 가한 생쥐 모델에게 GLP-1 약물을 투여했다. 그 결과, AgRP 신경세포가 결여된 상태에서는 결여되기 전처럼 체중 감량 효과가 지속되지 않았다. 전자현미경, 분자생물학, 생리학적 전기측정법을 활용한 추가 실험에서 GLP-1 약물은 AgRP 신경세포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활성화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GLP-1 약물로 칼로리 결핍 상태에 이르면 뇌는 AgRP 신경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지방이 손실되거나 조절되도록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GLP-1 약물의 작동 방식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GLP-1 약물이 단순한 식욕 억제 수준을 넘어 넘어 뇌 신경망을 통해 지속적인 지방 감소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원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효과가 향상된 차세대 비만 치료제를 설계할 때 새로운 생물학적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자료> doi.org/10.1073/pnas.2614476123
GLP-1 약물음식 섭취량연구 결과체중 감량비만치료제 -
생활흰머리 그냥 뒀다가 굴욕…얼굴 ‘폭싹’ 늙어 보이는 뜻밖의 범인 찾았다
흰머리가 난 남성의 뒷모습. 아이클릭아트 얼굴을 젊어 보이게 만들려고 비싼 화장품을 바르거나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피부를 한층 팽팽하고 깨끗해 보이게 가꾸고 싶다면, 피부 자체보다 머리카락 색에 먼저 신경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머리카락 색이 어두울수록 대비 효과 덕분에 피부가 한결 깨끗하고 매끄럽게 느껴진다는 분석이다. 미국 프랭클린 앤 마샬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퍼셉션’(Perception)에 머리카락 색이 피부 상태를 인식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정확한 원리를 파악하고자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여성 참가자의 얼굴 사진을 촬영한 뒤 얼굴 부위를 각각 검은색과 피부색 타원으로 감싸 배경 요소를 통제했다. 참가자들은 이렇게 처리된 사진을 보고 피부톤이 얼마나 균일한지 평가했다. 출처=퍼셉션 첫 번째 실험에서는 19세부터 79세 사이 여성 45명의 얼굴 사진 둘레에 검은색 테두리와 피부색과 비슷한 테두리를 각각 둘렀다. 이후 61명의 참가자에게 피부의 매끄러운 정도를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얼굴 자체는 전혀 건드리지 않았음에도 참가자들은 검은색 테두리로 둘러싸인 얼굴의 피부가 훨씬 고르고 깨끗하다고 받아들였다. 이어진 두 번째 실험에서는 여성 41명의 사진을 찍은 뒤 머리카락 색만 다르게 조절해서 80명의 참가자에게 보여줬다. 그 결과 어두운 머리색을 한 얼굴이 밝은 머리색을 한 얼굴보다 피부가 훨씬 매끄럽고 균일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실험에서 연구진은 여성 참가자들의 얼굴 사진을 촬영한 뒤 머리카락 색상만 다르게 조정하고 참가자들에게 피부 상태를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퍼셉션 연구를 이끈 카를로타 바트레스 박사는 “배경이나 머리색처럼 얼굴 주변 색과 피부 사이에 강한 대비가 일어날 때 사람들은 피부를 더 깨끗하게 인식한다”라고 설명했다. 어두운 머리카락과 피부 사이의 뚜렷한 색상 대비가 얼굴의 잔주름이나 잡티를 덜 도드라져 보이게 만드는 셈이다. 한편, 흰머리 발생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연구 결과도 전해졌다. 일본 나고야대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채소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루테올린’이 흰머리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브로콜리, 셀러리, 당근, 양파, 고추 같은 일상적인 채소에 들어 있는 루테올린이 머리카락의 색소가 빠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 물질이 사람에게도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산화 물질연구 결과브로콜리PER피부과 -
생활‘이것’ 많은 지역일수록 고혈압 유병률 높았다
[헬스&사이언스] 국립암센터, 전국 22만7819명 자료 분석 ‘편의점’ 밀도 높을수록 고혈압 유병률↑ 가공식품·고나트륨 식품 접근성 연관 가능성 “건강한 식품·저염 식품 판매 확대해야” 편의점이 많은 지역일수록 고혈압을 가진 성인의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콩팥병, 시력 손실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28%, 약 1230만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고혈압 환자는 2017년 약 81만명에서 2022년 약 99만명으로 5년 사이 22% 증가했다. 과로와 스트레스, 서구식 식습관, 운동 부족에 따른 비만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간편식과 즉석식품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이 많은 지역일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전국사업체조사, 주민등록인구 자료 등을 활용해 전국 250개 시·군·구의 편의점 밀도와 비만·고혈압 유병률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공중보건 프론티어(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지난달 22일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 연구에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23만1785명 가운데 19세 이하이거나 체질량지수(BMI), 고혈압 진단 여부 등의 자료가 없는 사람을 제외한 22만7819명의 자료가 활용됐다. 지역별 편의점 수를 인구 1000명당 개수로 환산해 밀도를 산출한 뒤 비만·고혈압 유병률과 비교했다. 전국 250개 지역의 평균 편의점 밀도는 인구 1000명당 1.12곳이었다. 비만 유병률은 평균 30.98%, 고혈압 유병률은 22.76%로 집계됐다. 편의점 밀도는 인구 1000명당 0.27~3.07곳, 비만 유병률은 20.4~42.2%, 고혈압 유병률은 13.7~42.2%로 지역별 격차가 컸다. 분석 결과, 다른 요인을 보정한 일반 회귀분석에서는 편의점 밀도가 높을수록 비만과 고혈압 유병률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 간 공간적 연관성을 고려한 분석에서는 비만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고혈압과의 관계만 유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구 1000명당 편의점이 한곳 늘어날 때마다 고혈압 유병률은 0.968%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간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뒤에도 편의점 밀도와 고혈압 유병률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된 것이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연구팀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특성이 이런 관계와 관련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편의점에는 나트륨과 열량, 당류가 높은 제품이 많은 반면 영양학적 질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도 편의점 접근성이 높을수록 초가공식품 구매가 늘고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과 관련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다만 이번 연구만으로 편의점이 많은 지역에서 고혈압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특정 시점의 지역 자료를 비교한 단면 연구인 데다 편의점 밀도만으로 개인의 실제 이용 빈도나 편의점 식품 섭취량까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병미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보건AI학과 교수는 “이번 결과는 건강한 식품보다 가공식품과 고나트륨 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고혈압과 관련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식품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점에서 건강한 식품과 저염 식품의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영양교육 등 정책적 노력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 결과질병관리청초가공식품조기 발견스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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