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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아이폰18 프로 공통지원금 최대 45만원…프로맥스는 20만원대
SKT 월 10만9000원·KT 10만원·LGU+ 10만5000원 이상부터 지원 최고 프로맥스 최대 공통지원금 SKT 26만원·KT 25만원·LGU+ 23만원 단통법 폐지로 판매점 추가지원금 상한 사라져 실제 지원액 더 늘 수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8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6.09.1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이동통신3사가 아이폰18 프로에 최대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책정했다. 반면 아이폰18 프로맥스는 최대 지원금이 20만원대에 머물러 프로와 지원금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아이폰18 프로에 최대 45만원의 공통지원금을 지급한다. 최대 지원금은 월 10만9000원 이상 요금제부터 적용된다. 월 9만9000원 요금제에서는 40만원, 월 8만9000원 요금제에서는 30만원으로 낮아진다. 프로맥스는 최대 지원금이 26만원이다. 이는 최고가인 월 12만9000원부터 받을 수 있다.월 11만9000원 요금제에서는 24만4000원으로 떨어진다. KT는 아이폰18 프로에 최대 45만원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부터 적용된다. 월 9만원 요금제에서는 40만원, 월 8만원 요금제에서는 30만원이다. 프로맥스는 월 13만원 요금제에서 최대 25만원을 지급한다. 월 11만원 요금제에서는 20만1000원, 월 10만원 요금제에서는 18만3000원, 월 9만원 요금제에서는 15만원이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18 프로에 최대 45만원을 책정했다. 최대 지원금은 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부터 적용된다. 월 9만5000원 요금제에서는 40만원, 월 8만5000원 요금제에서는 30만원으로 내려간다. 프로맥스는 월 13만원 요금제에서 최대 23만원을 지원한다. 월 11만5000원 요금제에서는 20만4000원, 월 10만5000원 요금제에서는 18만6000원, 월 9만5000원 요금제에서는 16만8000원이다. 공통지원금에 유통망의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실제 단말 구매 부담은 더 낮아진다. 아이폰18 프로 256GB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최대 공통지원금 45만원에 공통지원금의 15%인 6만7500원의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총 51만7500원을 지원받아 147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18 프로맥스 256GB 출고가는 219만원이다. 이통3사 가운데 공통지원금이 가장 높은 SK텔레콤의 26만원을 기준으로 15%인 3만9000원을 추가로 받으면 총 지원금은 29만9000원, 실구매가는 189만1000원이다. KT는 총 28만7500원을 적용하면 190만2500원, LG유플러스는 26만4500원을 적용하면 192만5500원이 된다. 다만 단통법 폐지로 유통망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지면서 실제 지원액은 이보다 더 커질 수 있다. 과거에는 공통지원금의 15%가 추가지원금 상한이었지만 현재는 판매점이 이를 넘어 지원할 수 있어 실제 구매가는 판매점별 지원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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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I에게 빼앗긴 ‘모방의 주권’…‘따라 하기’ 열풍은 설계돼 있다
손현주의 AI 인류학 (18) 알고리즘이 모방을 설계하는 시대 인공지능 시대엔 인간이 서로를 관찰하고, 배우고, 닮아가는 사회적 메커니즘이 변하고 있다. 픽사베이 어린아이가 처음 말을 배울 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아이는 부모의 입 모양을 들여다보고, 억양을 복사하고, 같은 단어를 반복한다. 인간의 출발점은 모방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타인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 20세기 초 프랑스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는 사회 자체를 모방의 연쇄로 정의했다. 그의 눈에 개인의 선택이란 애초에 독립적인 것이 아니었다. 한 사람의 행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형성되고, 그 반복이 사회를 구성한다. 유행은 어느 날 갑자기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전파되고 증폭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 모방의 연쇄에 새로운 행위자가 끼어들었다. 알고리즘이다. 오늘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춤이 유행하고 넷플릭스에서 어떤 드라마가 화제가 되는지는, 과거처럼 친구에게서 친구에게로 흘러가는 입소문의 결과가 아니다. 플랫폼은 우리가 무엇을 볼지 결정하기도 전에, 볼 만한 후보를 먼저 배열한다. 인간이 유행을 발견하기 전에, 기계가 유행 후보를 선별하고 증폭한다. 우리는 이미 모방하고 난 뒤에야 자신이 무언가를 선택했다고 느끼는 세계에 살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적 편의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관찰하고, 배우고, 닮아가는가 하는 가장 근본적인 사회적 메커니즘이 변하고 있다. 그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한다고 믿으면서 실은 누군가가 설계한 경로를 따라가고 있을 뿐이다. 질문은 이제 취향의 진위가 아니라 주권의 소재여야 한다. 모방의 주권이 지금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가. 모방의 오래된 문법: 소속과 차별 사이 왜 인간은 따라 하는가. 사회학은 오래전부터 세 가지 대답을 내놓았다. 첫번째는 소속의 욕구다. 인간은 집단에서 배제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타르드가 말했고, 게오르그 짐멜이 더 정교하게 발전시킨 통찰이다. 패션을 따라 하는 것은 단순히 예쁜 옷을 입고 싶어서가 아니다. '나도 저 집단에 속한다'라는 신호를 보내는 행위다. 말투, 음식, 취미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는 서로를 닮음으로써 결속을 확인한다. 두번째는 차별의 욕구다. 소스타인 베블렌이 과시적 소비라고 불렀고, 피에르 부르디외가 구별 짓기라는 개념으로 심화한 욕망이다. 인간은 단순히 집단에 속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그 집단 안에서 돋보이고 싶어 한다. 상류층의 패션이 중산층으로, 다시 대중으로 흘러 내려오는 현상은 이 욕망의 구조가 만들어낸 것이다. 위에 있는 사람의 취향을 따라 하면서 계층의 사다리를 오르려는 욕구다. 세번째 대답은 판단 비용의 절약이다. 무언가를 제대로 따져보는 데는 비용이 든다. 정보가 부족하면 남이 이미 고른 선택을 그대로 쓰는 편이 싸고, 인간의 뇌는 그 싼 길을 잘 찾아낸다. 흔히 말하는 불확실성 감소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욕구들이 서로 모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엔진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따라 하면서도 튀고 싶다. 이 역설이 유행의 순환을 만든다. 어떤 스타일이 너무 대중화되면 위신이 사라진다. 그러면 선도자들은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고, 대중은 다시 그것을 따른다. 이 순환의 지휘자는 그동안 줄곧 인간이었다. 바로 그 리듬에 지금 기계가 끼어들었다. 2026년 팬 엑스포 덴버에서 ‘K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폭발적인 밈과 챌린지는 대중의 우연한 취향 일치가 아니라, 대중의 취향과 알고리즘의 반복적 증폭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보이지 않는 지휘자, 모방의 환경이 된 알고리즘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흑백요리사(2024), 블랙핑크 로제의 ‘APT.’(2024), ‘케이팝 데몬 헌터스’(2025)까지 새로운 문화 콘텐츠들은 불과 몇 주만에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과거의 유행 확산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속도였다. 에버렛 로저스의 혁신 확산 이론에 따르면, 새로운 문화는 소수의 혁신가에게서 시작해, 누적 수용자 곡선이 완만한 S자 곡선을 그리며 퍼진다. 이 과정의 자연스러운 시차 덕분에 초기 수용자는 차별화된 위신을 누렸고, 대중은 수용 여부를 판단할 시간적 여유를 가졌다. 시차가 곧 자유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생각해 볼 시간은 있었다. 그러나 알고리즘은 그 시차를 증발시켰다. 정보가 사회적 계층을 따라 흐르던 시간차 대신, 글로벌 플랫폼은 같은 콘텐츠를 전 세계 수억 개의 화면에 동시에 띄운다. 대중은 문화를 사유하고 고를 여백을 잃은 채 알고리즘의 흐름에 그대로 실려간다. 초기 수용자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알고리즘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이것이 새로운 모방 구조의 핵심이다. 과거의 연쇄가 ‘인간→인간’이었다면, 지금은 ‘인간→AI→인간→AI’의 순환 루프다. 클릭과 시청 시간이 데이터로 수집되면 알고리즘이 이를 학습해 다음 콘텐츠를 결정하고, 인간은 이를 소비하며 다시 데이터를 뱉어낸다. 더 근본적인 변화는 모방이 환경이 되었다는 점이다. 과거의 모방이 타인을 향한 의식적 선택이었다면, 지금의 모방은 왜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눈앞의 유행을 따라가는 습관이 되었다. 플랫폼의 폭발적인 밈과 챌린지는 대중의 우연한 취향 일치가 아니라, 대중의 취향과 알고리즘의 반복적 증폭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우리가 운동 영상 몇 개를 보면 알고리즘은 즉시 건강식, 운동복, 자기관리 영상을 연결한다. 우리는 자유롭게 선택했다고 믿지만, 실은 기계가 촘촘하게 설계한 가능성의 공간 안에서만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S자 곡선의 붕괴, 그리고 새로운 과시의 통화 한때 수년을 거쳐 이동하던 유행이 이제는 몇 주, 때로는 며칠 만에 생성되고 소멸한다. 숏폼 챌린지, 밈 문화, AI 이미지 스타일, 특정 말투의 유행은 며칠 안에 등장했다가 사라진다. 수백만 명이 같은 추천 시스템을 동시에 따라 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유행은 개인 간 모방이었다. 지금은 시스템 기반 동시 모방이다. 같은 알고리즘에 노출된 수천만 명이 거의 동시에 같은 것을 따라 하면, 유행은 순식간에 포화 상태가 된다. 포화가 빠를수록 지루함도 빠르고, 그러면 알고리즘은 다음 유행 후보를 준비한다. 유행은 더 이상 사회를 천천히 통과하는 S자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절벽형 곡선으로 떨어진다. 짐멜이 말한 소속과 차별 사이를 오가는 움직임은 이제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기계의 리듬으로 돌아간다. 과거에는 대중이 상류층의 취향을 따라잡으려 할 때 상류층이 이미 그 취향을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이동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지금은 그 이동조차 알고리즘이 조율한다. 차별화를 원하는 인간과, 그 욕구를 이용해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공급하는 시스템이 공모하는 구조다. 베블런이 말한 과시적 소비는 원래 물질을 통해 이루어졌다. 롤스로이스를 타거나 에르메스 가방을 드는 것은 재화의 소비가 아니라 사회적 신호의 소비였다. 그런데 AI 시대의 과시는 계량화된 디지털 지표를 따라 하는 행위로 변모했다. 조회수, 좋아요, 팔로워 수가 새로운 과시의 통화가 되었다. 사람들은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기 위해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형식—특정 해시태그, 배경음악, 챌린지 포맷, 영상 길이—을 철저히 모방한다. 더 이상 자신을 표현하는 행위가 아니라, 시스템이 인정하는 규칙을 따르는 행위다.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개념을 여기에 대입하면 더 선명해진다. 부르디외에게 문화자본이란 고급 예술에 대한 안목이나 특정 교육 배경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급을 결정하는 자원이었다. 이를 오늘날에 확장해 보면, 팔로워·조회수·노출 가능성은 일종의 알고리즘 자본으로 작동한다. 이 자본을 축적하기 위해 사람들은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행동하고, 따라 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섬뜩한 역설이 생긴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결국 사람을 알고리즘이 원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가장 개인적으로 보이는 행위가 가장 시스템화된 행위가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영상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동시에 변형을 가하는 리믹스 모방조차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패턴을 따른다. clipchamp.com AI가 만든 취향을 인간이 따라 한다 추천 알고리즘이 인간의 모방 경로를 재설계했다면, 생성형 AI는 모방의 기원 자체를 바꿔버렸다. 챗GPT나 이미지 생성 AI 같은 도구들은 방대한 인간의 표현을 학습해 통계적으로 그럴듯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인간은 이제 살아있는 인간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인간의 집합적 표현을 버무려 만든 결과물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모방의 루프가 완전히 닫히는 순간이다. 인간이 데이터를 생산하고. AI가 그것을 학습해 콘텐츠를 만들고. 인간이 그 콘텐츠를 소비하고 모방하고, 다시 데이터가 생산된다. 이 순환에서 원본은 어디 있는가. 따라 하기의 기원이 더 이상 특정 인간이 아닌, 기계가 합성한 집합적 평균이 되어버렸다. 인스타그램의 릴스 리믹스나 템플릿 기능은 이 구조를 가장 잘 보여준다. 누군가의 영상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동시에 변형을 가하는 리믹스 모방이 주류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모방과 창조의 경계는 흐릿해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변형의 방향과 형식조차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패턴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자발적 창의성이 개입할 여지는 점점 좁아진다. 모방의 주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트렌드에 대한 고전적 질문은 ‘왜 인간은 따라 하는가’였다. 소속 욕구인가, 차별 욕구인가, 아니면 판단 비용의 절약인가. 이 질문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더 이전 단계의 질문이 필요하다. ‘누가 인간의 따라 하기를 설계하는가.’ 과거 스타와 미디어가 주도하던 유행은 이제 소수 기업의 알고리즘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설계된다. 문제는 시스템이 유도한 선택지를 자신의 주체적 취향이라 착각하는 데 있다. 데이터로 측정되지 않는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문화는 배제되며, 이는 정신적 획일화와 새로운 문화적 불평등을 낳는다. 알고리즘이 단순히 취향을 반영한다는 주장은 한계가 있다. 알고리즘은 반영을 넘어 특정 선택을 증폭하는 피드백 루프를 만들며, 수치화할 수 없는 취향은 지도 밖으로 지워버린다. 따라서 플랫폼의 알고리즘 설계를 감시하고, 추천을 조절하거나 거부할 사용자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말을 배우던 아이는 모방으로 시작하지만, 언젠가 자기 목소리를 얻는다. 모방은 죄가 아니다. 문제는 무엇을 닮을지 고르는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이다. 우리는 지금 경계선에 서 있다. 알고리즘의 파도에 휩쓸리는 복제 인간이 될 것인가, AI라는 거울을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주체가 될 것인가. AI 시대의 자유는 아무것도 따라 하지 않는 데 있지 않다. 무엇을, 왜, 누구 때문에 따라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물을 수 있는 능력에 있다. 손현주/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 교수(미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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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비아 M&A] 맥쿼리, 인수 관문 못 넘었다…공개매수 무산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가비아 사옥과 회사 로고. /사진=강준혁 기자 맥쿼리자산운용이 가비아 인수를 위해 추진한 공개매수가 무산됐다. 최소 매수예정수량의 22.1%만 응모하면서 맥쿼리 측은 공개매수로 가비아 주식을 한 주도 확보하지 못했다. 일반주주 지분을 확보한 뒤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진 상장폐지까지 추진하려던 거래에도 차질이 생겼다. 최소 기준 326만주…실제 응모는 72만주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맥쿼리 측 특수목적법인(SPC)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한 가비아 공개매수에는 72만1413주가 응모했다. 최소 매수예정수량인 326만7629주의 22.1%다.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7월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가비아 보통주를 주당 4만8000원에 공개매수했다. 최대 매수예정수량은 980만5505주였다. 이번 공개매수에는 최소 매수수량 조건이 붙었다. 326만7629주 이상이 응모해야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가 주식을 사들이는 구조다. 실제 응모 물량이 이에 크게 못 미치면서 응모된 72만1413주 역시 매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결과보고서에 기재된 실제 매수주식 수는 0주다. 당초 공개매수는 맥쿼리의 가비아 인수를 완성하기 위한 필수 절차였다. 맥쿼리는 가비아 김홍국 공동대표와 원종홍 공동대표·전정완 부사장이 보유한 지분(24.37%)을 넘겨받는 동시에 일반주주 주식을 공개매수해 지분을 확보한 뒤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만들 계획이었다. 이후 주식교환과 자진 상장폐지 절차도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공개매수에서 일반주주 지분을 전혀 확보하지 못하면서 첫 단계부터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공개매수 전후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의 주식 보유현황에도 공개매수에 따른 변동은 없다. 결과보고서에는 327만248주가 보유주식으로 기재됐지만 이는 김 공동대표·원 공동대표·전 부사장과 맺은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주식 인도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반영한 수치다. 공개매수 실패로 일반주주들의 지분도 그대로 남게 됐다. 당초 맥쿼리가 공개매수를 통해 기존 주주 지분을 대거 확보하고 상장폐지 수순으로 넘어가려던 것과 달리 현재 주주 구도가 유지되는 셈이다. 자진 상장폐지 계획에도 차질 공개매수 무산으로 맥쿼리가 당초 제시한 방식으로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만드는 절차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공개매수는 일반주주 지분을 확보해 이후 주식교환과 상장폐지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이었던 만큼 매수주식 수가 0주에 그친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기는 어려워졌다. 가비아 공개매수 결과 /챗GPT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김 공동대표·원 공동대표·전 부사장과의 주식매매계약에도 영향이 생겼다.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7월17일 김 대표 등 3명이 보유한 가비아 주식 327만248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공개매수 최소 수량 확보가 해당 거래의 선행조건이었고 이번 공개매수 실패로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 현재 김 공동대표·원 공동대표·전 부사장과의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된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 실패가 곧바로 가비아 M&A 전체의 무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일반주주 지분 확보에 실패한 데다 대주주 지분 인수에도 변수가 생기면서 맥쿼리가 처음 제시한 거래 구조와 일정은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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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K-의료 위상 높였다…아산·삼성·세브란스 '세계 최고 병원' 석권(종합)
뉴스위크 평가 공개…서울아산 6개 분야 세계 톱10·국내 최다 1위 삼성서울 암 분야 5위·세브란스 정형외과 6위…글로벌 경쟁력 입증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 제공)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7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7) 평가에서 잇따라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의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다인 6개 분야에서 세계 톱10에 진입했고, 삼성서울병원은 암 분야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1위 임상 분야 수를 기준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내분비 분야 세계 2위를 비롯해 소화기·비뇨기 분야 5위, 암 분야 6위, 신경·신장 분야 9위를 기록했다. 세계 10위 안에 6개 분야를 올린 국내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국내 순위에서도 내분비, 소화기, 신경, 신장, 심장, 심장수술 등 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많은 국내 1위 분야를 보유했다. 특히 내분비 분야는 뉴스위크 평가 시작 이후 7년 연속 세계 5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세계 2위에 오르며 국내 병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장기이식,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매년 2만여 명의 해외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90여 개국 350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연수를 받는 등 글로벌 의료 허브로서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유정일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왼쪽)가 간암 환자에게 양성자치료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은 암 분야에서 세계 5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성자치료와 CAR-T 세포치료, 암 정밀의료 등 첨단 암 치료를 선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건물 암병원을 개원한 이후 국내 최초 CAR-T 세포치료 도입, 양성자치료센터 운영 등을 통해 중증 암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암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5.4%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암 치료 이후 삶의 질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운영하며 치료 이후 환자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 암환자를 위한 통합 관리 모델인 CCCS(Comprehensive Cancer Care for Senior)를 통해 맞춤형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호흡기 분야 역시 세계 1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28위에서 지난해 19위, 올해 12위로 꾸준히 순위가 올랐다. 폐암 수술의 90% 이상을 로봇수술과 흉강경수술 등 최소침습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빈치5와 로봇 기관지내시경을 도입해 진단·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연세의료원 전경. (세브란스병원 제공)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1위 임상 분야 수를 기준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3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임상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정형외과는 지난해 국내 2위에서 올해 다시 1위에 올랐고 세계 순위도 9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내분비내과 역시 세계 10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위에서 두 계단 상승해 세계 톱10에 진입했다. 이밖에 심장혈관외과,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종양학 등 다수 분야의 세계 순위가 상승했고, 올해 처음 평가 대상에 포함된 신장내과도 국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뉴스위크 평가는 전 세계 30여 개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진 추천, 환자보고결과지표(PROMs), 국제 인증 등을 종합 평가해 13개 전문 임상 분야별 순위를 산출했다. 한편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매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 세계 30여개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진 추천, 환자보고결과지표(PROMs), 국제 인증 등을 종합 반영해 13개 전문 분야 순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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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독파모 경쟁 뒤편 ‘인재 확보전’…LG·업스테이지도 핵심 연구인력 영입 경쟁
독파모 2차 심사 중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인재 영입 2차 평가 직후 LG 채용담당자는 모티프 핵심 연구원에 직접 접촉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독파모(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LG 엑사원팀에 추가 인력이 필요한데 관심이 있으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파모’ 2차 경쟁이 끝난 직후, 모티프테크놀로지스(모티프) 핵심 연구원에게 이 같은 내용의 링크드인 메시지가 도착했다. 발신자는 LG AI연구원 소속 채용 담당자였다. 독파모 경쟁을 전후해 참여 기업 사이에서 연구인력 이동과 영입 시도가 이어지면서 인공지능(AI) 업계의 인재 확보 경쟁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 소속 채용 담당자는 독파모 2차 평가 결과가 발표된 직후 링크드인을 통해 모티프 소속 연구원 A씨에게 이직 의사를 타진했다. A씨는 임정환 모티프 대표를 제외한 핵심 연구인력 가운데 한 명으로, 독파모 프로젝트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채용 담당자는 메시지에서 독파모 개발에 대한 노고를 언급한 뒤 엑사원팀에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며 관심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메시지를 받은 직후 이직 의사가 없다는 뜻을 회신했다. 이후 추가 접촉이나 미팅, 구체적인 채용 절차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독파모 2차 경쟁 과정에서는 반대 방향의 인력 이동도 있었다. 2차 심사가 진행되던 기간 LG AI연구원에서 근무하던 인턴 사원과 석사 주니어 2년차 핵심 연구원을 업스테이지가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파모를 둘러싸고 기업 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구인력의 이동 역시 실제로 발생한 셈이다. AI 모델 개발은 연구인력의 경험과 기술 축적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일수록 핵심 인력 한 명의 이동이 기술 개발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 모티프는 30명이 채 되지 않는 AI 스타트업으로, 핵심 연구인력의 확보와 유지가 기술 개발과 사업 수행에 중요한 요소다. 모티프 측은 이번 접촉을 AI 업계에서 있을 수 있는 채용 제안으로 보면서도, 독파모 2차 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쟁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원에게 직접 연락이 온 만큼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모티프 관계자는 “메시지 자체만 놓고 보면 통상적인 리크루팅 문구로 볼 수 있다”면서도 “독파모 평가 결과 발표와 맞물려 연락이 왔다는 점은 다소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헤드헌터가 아닌 LG AI연구원 채용 담당자가 직접 연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해당 연구원은 이직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했고 이후 추가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기업이 경쟁사의 우수 인재에게 이직 의사를 묻는 것은 채용시장에서 드문 일은 아니다. 특히 숙련된 AI 연구인력의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기업 간 인재 확보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례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LG AI연구원이 최근 자사 인력의 경쟁사 이직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도 있다. LG AI연구원은 독파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연구원의 업스테이지 이직과 전직 임원의 KT행을 두고 각각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회사 측은 핵심 연구개발 자산과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한편 독파모 2차 경쟁에서는 당초 4개 팀이 경쟁했으나 최종적으로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 3개 팀이 경쟁을 이어갔다. 정부는 이들 팀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후속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독파모 경쟁을 전후해 참여 기업 사이에서 연구인력의 이동과 영입 사례가 이어지면서 AI 인재 확보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AI 모델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의 연구인력 확보 경쟁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채용 담당자가 관심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은 맞다”면서 “상대방이 이직 의사가 없다고 회신한 이후 추가로 진행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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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키트루다SC, 일본 문 열었네…알테오젠 ‘ALT-B4’ 상업화 확대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알테오젠(196170)의 피하주사(SC) 제형변경 핵심 물질 ‘ALT-B4’가 적용된 MSD의 키트루다SC가 일본 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캐나다에 이어 일본까지 진출하면서 ALT-B4를 활용한 키트루다의 글로벌 상업화 지도가 한층 넓어졌다. 알테오젠은 MSD의 키트루다SC가 일본에서 ‘키젝트(Kiject)’라는 이름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젝트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에 알테오젠의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ALT-B4)를 결합한 피하주사 제형이다. 이번 허가의 핵심은 일본이 키트루다가 이미 폭넓게 쓰이고 있는 대형 항암제 시장이라는 점이다. 키트루다는 일본에서 2017년 출시된 뒤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종 치료에 사용돼 왔다.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의 처방 기반이 갖춰진 시장에서 SC라는 새 투여 옵션이 추가된 셈이다. 키젝트는 기존 키트루다 IV에 약 30분이 걸리던 투여 시간을 1~2분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반복 치료가 필요한 항암 환자의 병원 체류 부담을 낮추고, 의료진의 투약·주사실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면역항암제 시장에서는 치료 효과뿐 아니라 투여 편의성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알테오젠의 ALT-B4는 피하 조직의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대용량 바이오의약품이 피하층에 퍼지고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다. 정맥으로만 투여하던 항체의약품을 피하주사로 전환하는 기반 기술인 만큼, 키트루다SC의 국가별 허가 확대는 플랫폼의 상업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꼽힌다. 알테오젠은 앞서 8월 MSD로부터 키트루다SC 판매와 연계된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45억원)를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양사 라이선스 계약에는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판매 마일스톤이 포함돼 있다. 실제 처방과 판매가 확대될수록 알테오젠의 후속 마일스톤 수령 가능성도 커지는 구조다. 이번 일본 허가는 국제 공동 3상인 ‘MK-3475A-D77’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SC 병용요법과 기존 IV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피하주사 제형의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안전성에서도 기존 IV 제형과 비교해 새로운 우려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MSD의 설명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ALT-B4를 적용한 제품들이 주요 시장에서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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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AI 속도 조절론은 메모리 수요 더 늘릴 것… 삼전닉스에 중장기 호재”
최근 제기된 'AI 속도 조절론'이 단기적으로는 AI 개발을 둔화시킬 수 있으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투자 확대와 '제번스의 역설'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국제 정세와 금리 등 증시 외적 변동성이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꼽혔다.
네팔대홍수인공지능네팔김건희중동전쟁 -
경제“내 집 마련 위기감 커진 90년대생, 분당·수지·평촌 아파트 집중 매입”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경기 남부로 확산되는 가운데, 90년대생을 중심으로 분당구, 용인 수지구, 안양 동안구 등의 아파트 매입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우수한 강남 접근성과 학군, 교통 호재 및 대기업 직장인 수요가 겹치며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코스닥쿠팡인공지능내란 -
경제중복상장 해소? 고점매도?…BGF리테일 주식 100만주 '매도' 오너家
BGF리테일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시기에 맞춰 홍석조 회장의 친인척들이 보유 주식 100만 주를 잇달아 매각했습니다. 홍석준·홍승연 부녀는 BGF리테일 지분을 전량 정리했으며, 홍석현 회장 부부는 그룹 유동성 문제로 주식을 처분해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45%대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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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온, 엘앤에프서 1600억 LFP 양극재 조달…ESS ‘탈중국’ 공급망 강화
SK온이 엘앤에프와 16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온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ESS용 핵심 소재의 공급망을 국내에서 조달하며 탈중국화를 강화하고, 엘앤에프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LFP로 확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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