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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기아 수출 23% 늘때, 中친환경차 601% 폭증
■ 상반기 친환경차 수출 실적 현대차그룹, 1년새 40만→50만 中1위 BYD, 73% 늘어 76만대 韓, 중국산 승용차 관세 8%뿐 美는 中 전기차에 127% 부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년간 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친환경차 수출 물량을 약 20% 늘리는 동안 비야디(BYD)·지리자동차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해외 판매량을 최대 600%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저가 공세로 해외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데 대한 국내 업계의 위기감도 어느 때보다 팽배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무방비 상태인 관세 제도를 서둘러 손보고 배터리 원산지·보조금 기준 등 무역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올해 상반기(1∼6월) 친환경차 수출물량은 50만718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0만9758대)보다 23.8% 증가한 수치다. 중국 친환경차 공세도 거세졌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CNEV포스트·중국자동차연석회의(CPCA)에 따르면, BYD의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1년 새 73.6% 늘어난 76만9330대를 기록했다. 중국 2·3위 업체들의 성장세도 가팔랐다. 체리자동차와 지리자동차는 같은 기간 각각 164.4%, 601.4% 증가한 29만301대, 27만5417대를 수출했다. KAMA는 최근 ‘중국 자동차의 해외진출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중국 브랜드는 정부의 (보조금 등) 정책 지원과 대규모 친환경차 보급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며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거나, 브랜드를 인수하는 등 방식의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각국은 중국산 자동차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촘촘한 규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127.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미국 자동차 업계는 더 강력한 무역 장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국국제자동차딜러협회(AIADA)는 최근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입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중국산 승용차 관세는 8%에 불과하다. 업계에선 중국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무역장벽을 높이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중국산 자동차의 글로벌 침투는 단순한 저가 공세를 넘어 배터리 등 부품을 묶은 수직계열화 경쟁력에서 비롯된 변화로 봐야 한다”며 “정부가 친환경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원산지·보조금 기준을 정교화하고, 한·미·EU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대책코스피내란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 -
경제
연내 국민 AI 비서 나온다…SKT.카카오KT 붙었다
[앵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모두의 AI'사업자로 SK텔레콤과 카카오, KT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세 곳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잡한 공공 절차를 대신하는 'AI 비서'를 올해 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지혜 기자, 총 6곳이 경합을 벌였는데 이 중 3곳이 최종 선정 됐다고요? [기자] 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SK텔레콤과 카카오, KT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요. 기술 적합성을 심사하는 서면평가와 서비스 편의성, 이용자 확보 전략, 생태계 기여도 등을 검증하는 발표평가를 거쳐 대형 통신사와 플랫폼 기업이 사업자로 낙점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중 이들 세 곳과 협약을 맺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뒤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3개 사업자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512장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정부 예산으로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앵커] 각 컨소시엄별로 어떤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까? [기자] 우선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질문 하나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를 개발합니다. 앱이나 웹뿐만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인데요. 카카오 컨소시엄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진입점으로 삼아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하고, LG유플러스와 함께 연내 전화 AI 서비스 라이트 버전을 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KT 컨소시엄은 다음 포털이나 무신사, 직방 같은 제휴 서비스에서 검색하다가 AI를 바로 불러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내란이재명대통령윤석열폭염코스피 -
경제
"미 트럼프 행정부, 반도체 대상 고강도 관세 검토"
[앵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를 대상으로 전방위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우리 주력 사업인 반도체에 미칠 파장이 신경 쓰이는데요. 이한승 기자, 먼저 보도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현지시간 27일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를 대상으로 한 전면적 관세 부과를 검토 중입니다. 반도체 칩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게임 콘솔, 데이터센터 서버 등 반도체가 들어가는 완제품도 포함되는데요. 그러면서 국가별로 관세율과 할당량을 다르게 설정하고, 반도체 제조사별 지침을 마련하는 방식도 거론됐습니다. 다만, 정확한 관세율이나 세부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수정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앵커] 만약 반도체 관세가 구체화되면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예상되나요? [기자] 우리나라의 대미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폴리티코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외국 기업 관세 감면 혜택을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투자와 연계하는 구조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 내 반도체 규모와 관세 감면을 엮어 대미투자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미국 AI 업체들에도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이미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관세 압박 때문에 기업이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할 수 있고요. 관세로 높아진 수입 비용이 해외 반도체 제조업체에 의존하는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 설계 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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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자 한 명당 진료 5분도 채 못 본다"...정신과 의사가 창업 뛰어든 이유
[스타트UP스토리] 석정호 마인즈에이아이 대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 데이터랩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석정호 마인즈에이아이 대표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오전 3시간 반 동안 35명 환자를 봤습니다. 한 분당 5분도 채 안 됩니다. 캐나다는 정신과 질환을 90분 이상 진료하도록 보험 제도로 의무화하고 있어요. 같은 정신과 의사인데 환자가 받는 서비스가 완전히 다릅니다. 20년간 우울증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디지털 기술에 녹인 이유입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마인즈에이아이 대표인 석정호 교수는 회사를 창업한 계기를 이 같이 밝혔다. 정신과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국내 의료 환경을 극복하고자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 마인즈에이아이는 타액 속 코르티솔과 DHEA(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호르몬을 분석해 우울증을 진단하는 '마인즈내비'와 가상현실(VR) 기반 인지행동치료제 '치유포레스트'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정신건강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우울증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갖춘 국내 유일의 회사로 꼽힌다. 석 대표는 "정신질환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질환"이라며 "이 세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체계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그 위에 AI 알고리즘을 만드는 게 마인즈에이아이 사업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리 지표와 생물학적 바이오마커를 통합해 식약처 허가까지 받은 것은 세계적으로도 우리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마인즈내비의 핵심은 타액 바이오마커를 정신의학 분야에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이다. 환자로부터 채취한 타액을 통해 '코르티솔 각성 반응(CAR)'을 정밀 측정함으로써 개인의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파악한다. 석 대표는 "보통 코르티솔 수치는 기상 직후 급격히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이 패턴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스트레스 대응 능력이 소진된 것이고,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않는 사람은 과잉 항진 상태를 뜻한다"며 "이 미세한 변화를 측정해 우울증 환자를 부신피질 기능 정상·항진·소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프로토콜의 핵심이며 유형에 따라 적합한 약물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마인즈에이아이는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 2개를 동시에 수주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우울증 조기 선별 시스템 실증' 과제에서는 심리 설문과 타액 호르몬 지표를 자동 분석·분류하는 알고리즘을 AI로 고도화해 정확도를 85~95%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앞으로 20개 이상의 후보 바이오마커를 AI로 통합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석 대표는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우울증 확률은 몇 퍼센트이고, 어떤 심리적 취약 요인이 기여했으며, 현재 스트레스 대응 능력은 어떠하다'는 개인 맞춤형 진단이 가능해진다"며 "정신과 의사가 30분 이상 면담하고 각종 검사를 돌려야 알 수 있는 정보를 AI가 한꺼번에 설명해 주는 시대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학회에서 학회에서 가상현실(VR) 기반 인지행동치료제 '치유포레스트'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인즈에이아이 두 번째 과제는 장기 프로젝트인 '양극성장애(조울증) 모니터링 및 정서관리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이다. 환자가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상·취침 시간, 걸음 수, 폰 사용 시간, 메신저 사용 패턴 등 일상생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기존에 환자가 직접 일기를 써서 의사에게 제출하던 것을 디지털로 자동화한 것이다. 여기에 타액 호르몬 분석까지 결합해 양극성장애의 조기 발병을 예측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석 대표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는 같은 기분장애 범주에 속하는 만큼 마인즈에이아이의 기술 플랫폼을 확장 적용할 수 있다"며 "우울증에서 기분장애 전반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인즈에이아이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항우울제 시장의 주요 제약사인 한림제약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한림제약의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마인즈내비와 치유포레스트를 비급여 처방 형태로 병·의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설문 테스트를 실시해 위험군을 선별하고, 위험군으로 분류된 직원만 타액 호르몬 정밀검사로 연결하는 2단계 구조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역 세브란스과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에서 마인즈내비 판매를 시작했다. 건강검진 옵션으로 마인즈내비 판매를 시작해 객관적 스트레스 지표를 확인하려는 수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인즈에이아이는 현재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석 대표는 "투자금은 검사 현장에서 결과를 즉시 확인하는 현장즉시검사(POCT) 기기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기술이 완성되면 국내외 사업화가 한층 탄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즈내비 타액 수집세트 /사진제공=마인즈에이아이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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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전·닉스 자사주 '폭풍 쇼핑'…46조원 더 산다
주요 수급주체 부상한 기타법인 '삼전닉스' 하루 1조원대 순매수 행진 외국인·기관·개인 모두 순매도 나서며 차익실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기타법인'이 국내 증시의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오르며 코스피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 등은 국내 증시 '투톱'의 자사주 매입을 틈타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루 1조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도 오전 10시 23분 현재 3천5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전(8월 1∼19일)까지만 해도 기타법인의 일평균 순매수액은 187억원에 그쳤지만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20일을 기점으로 매수 규모가 급격히 커졌다. 기타법인의 20∼27일 코스피 누적 순매수액은 8조5천707억원에 이른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개인은 5조9천100억원과 3조2천21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전체로는 5천84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연기금은 2천8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개별 종목 거래실적을 보면 이런 흐름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기타법인은 20∼27일 삼성전자를 1조9천557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5천498억원)과 외국인(-4천446억원), 기관(-9천490억원)은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여서 기타법인이 홀로 6조5천24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는 동안 개인(-2조7천358억원)과 외국인(-3조6천621억원), 기관(-1천149억원)은 매물을 쏟아냈다. 다만 연기금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를 1천924억원 순매도한 반면, SK하이닉스는 522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상당 기간 이어질 예정인 만큼 기타법인의 매수세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15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할 것을 공시했고, SK하이닉스도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원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기타법인의 삼전·닉스 누적 순매수액이 8조4천802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 매입 규모는 46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권범석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현재 속도로 두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지속한다면 앞으로 약 30거래일, 최소 한 달 반 동안 기타법인 순매수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주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음에도 코스피는 좀처럼 7,000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이달 20일 이후 코스피는 6,700∼6,900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으며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전날에도 코스피는 1.5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각각 1.72%, 2.49% 오르며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미국 반도체주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최근 5거래일 상승률은 0.70%에 머물렀다. 과다한 국가부채와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가 다가오면서 증시의 상승 탄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 대형 IPO를 앞두고는 청약에 필요한 '실탄'(현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한두 달 전부터 기존 주도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나타난다. 실제 지난 6월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유동성이 급격히 이탈하는 양상이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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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 중턱' 공사 현장 피난처 됐다…네팔 현장 숙소·사무동 저지대 위치
고립 10명 머문 파워하우스, 사무동·숙소보다 넓고 높은 지대 상류 댐 1명, 사무실·숙소 5명 추정…연락 두절 직원, 산 대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네팔 어퍼트리슐리-1 현장 위치 추정 상황./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황진중 박기호 김진희 기자 = 네팔 대홍수 당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국인 직원 10명이 머물던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이 결과적으로 피난처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현장은 직원 사무동·숙소나 협력사 숙소보다 부지가 넓고 지대가 높아 홍수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연락이 끊긴 직원들이 홍수 발생 당시 사무실·숙소 인근에 있었다면 동쪽의 높은 산으로 대피했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통신과 육로가 끊겨 정확한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팔 홍수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라수와 지역 트리슐리강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소장을 포함한 한국인 직원 10명은 통상 근무 일정에 따라 다리를 건너 어퍼트리슐리-1 파워하우스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었다. 파워하우스 공사 현장은 강 건너편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사무동·숙소와 협력사 숙소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넓고 높은 곳이다. 현지인 직원 수백 명이 근무하고, 생활하는 숙소도 조성돼 있다. 물과 식자재 등이 갖춰져 있어 외부와 연결이 끊긴 뒤에도 일정 기간 머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로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면서 한국인 직원 10명과 현지인 직원 등이 고립됐다. 공사 현장의 직접적인 피해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지만 육로로 빠져나갈 수 없어 헬기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고립됐던 한국인 직원 10명 중 9명은 지난 27일 헬기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현장소장 1명은 현지인 직원들이 모두 구조될 때까지 남겠다는 뜻을 밝혀 현장을 지키고 있다. 주네팔대사관 영사와 행정직원 1명도 현장소장과 함께 잔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수 발생 전 네팔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어퍼트리슐리-1 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 모습.(자료 구글어스)/뉴스1 연락이 끊긴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은 홍수 당시 파워하우스 외에 상류 댐과 사무동 등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원 6명 중 1명은 파워하우스에서 약 10㎞ 상류에 있는 하쿠 상부 물막이 댐에서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나머지 5명은 파워하우스 건너편 두산에너빌리티 사무실·숙소 구역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구역은 파워하우스 공사 현장보다 지대가 낮고 강과 가까워 홍수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원들이 홍수를 인지한 직후 사무실 동쪽에 있는 높은 산으로 피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홍수가 오전 9시 이후 통상 근무 시간에 발생한 만큼 직원들이 상황을 확인한 뒤 높은 지대로 이동했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을 포함하면 연락이 끊긴 한국인은 총 9명이다. 남동발전 직원들도 숙소 위치는 동일하지만 홍수 당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40여 명 규모의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정연인 대표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이 네팔에 도착해 현지 당국과 연락 두절 직원들의 소재 파악과 수색·구조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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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바이오, 유상증자 3조…폴리펩타이드 인수 정조준 [시그널]
전액 성장자금으로 투입 6~8공장 구축·M&A 자금 조달 프리마켓서 주가 6%대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가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 그룹(PolyPeptide Group)을 인수하기 위한 실탄을 조달하고 신규 공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4년 만에 대규모 유상증자에 착수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는 3조 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계획을 결의했다. 발행주식총수의 약 5%에 해당하는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대금은 별도의 차입금 상환 없이 전액 시설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만과 당뇨 치료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펩타이드 의약품 섹터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중 상당 부분은 인수 대금을 치르는 데 쓰일 것으로 관측된다. 6공장 등 신규 공장 구축에도 유상증자로 모은 자금이 투입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18만 리터 규모의 6공장 착공을 추진, 이후 7·8공장도 순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총 생산 능력을 138만 5000리터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한편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만 8000원(6.15%) 낮은 149만 6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조 단위 유상증자에 따른 경계감에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0.92%)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비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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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NH證 "현대차, 신사업 기대감 소멸…목표가 18% 하향"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의 모습. 2026.8.21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가 전날 CID(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신사업 전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대비 18.4% 하향한 62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나 CID 행사 이후에도 업데이트 부재로 기대감은 점점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는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등 피지컬AI 전반에 걸친 신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으나 시장 기대치 대비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규제 등 외부 요인이 빠르게 정비되고 개선되고 있음에도 경쟁 업체들 대비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기업가치는 기존 레거시 업체 수준에서 피지컬AI 선도 업체 수준으로 재평가되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하지만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모두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은 높으나 피어그룹과는 달리 아직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며 "피지컬AI로의 전환이 빠른 중국 EV 선도 업체들(BYD, Geely, Seres, Li Auto)의 2027년 PER 평균값에 10%의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날 CID행사에서 2030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기존 8~9%에서 9%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선 회사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근거는 중장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의 확대로 인한 믹스 개선, 원가 구조 개선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모빌리티 수익 구조의 변화로 제시했다"며 "신차 출시로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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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같은 인적분할인데 한화와 카카오 주가 엇갈린 이유는
인적분할이라는 이름만 같았을 뿐 평가는 정반대로 갈렸다. 지난 25일 한화는 인적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하자 주가가 뛰었다. 25일 17.4% 급등을 포함해 26일까지 이틀간 한화 주가는 18.2% 올랐다. 그러나 카카오는 21일 분할 계획을 내놓자 주가가 7.5% 빠졌다. 이후 약간 오르긴 했지만 26일까지 6.1% 하락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한화의 경우는 인적분할을 통해 주가 하락 요소를 걷어낸 반면, 카카오는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요인이 새로 발생했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같은 인적분할이지만 이처럼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므로 인적분할 주식에 투자할 때에는 건별로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화, 방산지주사로 좁혀 할인 요소 줄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한화는 지난 1일 존속법인 한화와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로 갈라졌다. 존속법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조선·에너지·금융 계열사가 남았다. 한화비전과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는 신설법인으로 넘어갔다. 투자자들은 구조가 단순해진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집계로는 분할 전 9개 분야에 상장사 11개를 거느렸던 회사 구조는 7개 분야, 상장사 9개로 줄었다. 성격이 다른 사업이 한 회사에 섞여 있으면 투자 가치가 각 사업을 더한 값보다 낮게 매겨지는 ‘복합기업 할인’이 발생한다. 부진한 사업이 잘나가는 사업의 가치를 덮거나 성장 사업에서 번 돈이 적자 사업으로 흘러갈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방산·조선 같은 성장 사업과 유통·레저 같은 성숙 사업은 가치 평가 시 적용 잣대(PER·PBR)도 달라 하나의 주가로 묶으면 어느 쪽도 제값을 못 받는다. 그런데 이 사업들을 비슷한 성격 별로 분류하면 주가가 저평가되는 문제가 감소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인적분할한 한화 목표주가를 10만7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렸다. 복합 사업 지주회사에서 방산 지주회사로 비교군이 바뀌면서 목표주가를 구할 때 곱하는 할인율이 줄기 때문이다. 이전 54.75%였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12개월 뒤 50.85%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여기에 자회사 주가가 오를 때 지주사 주가도 따라 오르는 연동성도 강해진다. 존속법인 한화가 보유한 상장 자회사 가치의 약 80%는 성장세가 좋은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몫이기 때문이다. 카카오, 주가 할인 요인 되레 더 커져 그래픽=박상훈 카카오는 21일 이사회에서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광고, 커머스를 맡는 신설법인 카카오AI와 계열사 지분·투자자산을 보유하는 존속법인 카카오X로 나누기로 했다. 순자산 기준 분할 비율은 카카오X 0.635, 카카오AI 0.365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 변경 상장 및 재상장은 같은 달 27일이다. 카카오AI 대표에는 정신아 현 대표가, 카카오X 대표에는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내정됐다. 그러나 평가는 한화와 정반대였다. 존속법인 카카오X가 영업가치보다 지분가치가 더 큰 순수 지주회사에 가까워지며 지주회사 할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자회사가 따로 상장돼 있으면 같은 이익이 모회사·자회사 주가에 두 번 반영되는 이중계산(더블 카운팅)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카카오X가 보유하게 될 주요 자산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상장 자회사 지분이다. 지주회사가 실제로 손에 쥐는 것은 배당과 상표권 사용료 정도다. 자회사 이익 전부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삼성증권은 카카오X에 30% 할인율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10조8000억원으로 매겼고, 할인율이 50%까지 커지면 카카오 적정주가가 3만3000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추산했다. 자회사 순자산가치가 선명해지는 효과보다 할인율 상승의 부담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없애겠다던 복합기업 할인 자리에 지주회사 할인이 새로 들어서는 셈이다. AI 수익성도 부담 요인이다. 카카오는 카카오AI 매출을 현재의 약 2조8000억원에서 2030년 6조원 이상으로 키우고 이 중 AI 매출로만 1조원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메리츠증권은 “AI 수익화 전략은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사업부 합산 잠재가치를 34조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은 16조8000억원으로 절반 수준이었다. 그 격차를 인적분할로 메우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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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 7891억 규모 자사주 소각에도 주가는 '후진' [종목+]
현대차, 전날 자사주 소각 발표에도 3%대 하락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가 26일 자사주 소각 결정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후진하는 양상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자 기대치에 못 미친 데다 로보틱스 사업 기대감이 약화한 영향으로 풀이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는 전장 대비 1만3000원(3.09%) 내린 4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점심 무렵 상승 전환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차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7891억원(25일 종가 기준) 규모 자사주 250만5606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129만1274주와 종류주 121만4332주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가 기존에 보유한 물량이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보유 승인을 받은 임직원 보상 목적 수량은 소각 대상에서 제외했다. 현대차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따라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전날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2030년까지 5년간 글로벌 시장에 신차 100종 이상을 투입한다는 중장기 전략과 함께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 달성과 최소배당금 1만원 이상 유지, 분기별 2500원의 분기 배당 정책 지속 등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다만 기존에 발표한 환원책을 이행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보다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한 투자자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연합뉴스 당초 관심을 모았던 보스턴다이내믹스 관련 내용도 투자자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로보틱스 사업 기대도 약화됐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업공개(IPO)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최근 소프트뱅크의 풋옵션(매도청구권) 행사는 기존 주주 간 계약에 따른 절차라는 설명이다. 김흥수 현대차 글로벌전략조직(GSO) 담당 부사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 IPO는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며 "내부적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발전을 위해 어떤 옵션이 가장 좋은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기대가 높은 로보틱스 사업이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되면서 현대차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락이 우려된다"며 "현대차 본업은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은 자동차에 집중돼 있어 순수 로봇 회사의 상장이 이뤄질수록 현대차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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